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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과 사람] "춤추면 저절로 힘 솟아나요" 비보이 유민석군

이리공고 3년...전국최고 춤꾼 등극

비보이 동아리 스타일밸런스 회원 춤꾼들(뒷줄 왼쪽 세번째가 개인 비보이 최강자로 등극한 이리공고 3년 유민석군). (desk@jjan.kr)

세계 최고의 비보이를 꿈꾸는 익산의 아들 유민석 군(19)이 마침내 전국 최고의 춤꾼으로 등극했다.

 

이리공고 3학년인 유군은 지난 8일 서울종합예술학교가 마련한 ‘제3회 전국무용경연대회&스트릿댄스컴페티션’에서 스트릿 댄스부문 개인 비보이 분야에 당당히 1위로 입상해 전국 최강자임을 입증했다.

 

서울종합예술학교 수시에 이미 합격한 유군은 이번 1위 입상으로 등록금 전액을 장학금으로 지급 받게돼 챔프로서 또하나의 영광과 기쁨을 누리게 됐다.

 

현재 익산시청소년수련관 댄스분과 청소년운영위원 및 수련관 공식동아리 ‘스타일밸런스’의 리더로 활동하고 있는 유 군은 고교 1학년이었던 지난 2005년 청소년 수련관 개관 당시부터 이 곳과 인연이 되어 줄곧 춤을 춰 왔다.

 

학교 수업이 끝나기가 무섭게 수련관에 달려와 오후 5시부터 문을 닫기 직전인 밤 10시까지 허기진 배를 물로 채우며 연습에 연습을 거듭한 끝에 전국 최강자 자리에 앉게된 유 군은 반드시 세계 챔프가 되어 익산의 비보이를 세계만방에 알리는게 꿈이자 희망이다.

 

“공부만이 능사가 아니라 춤을 잘 추어도 얼마든지 세상을 잘 살아갈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저의 타고난 기질과 소질이 한데 어우러져 춤을 잘 출수 있었던것 같은데 춤을 추고 있는 동안 만큼은 나도 모르게 어떤 힘과 용기가 솟아나고 있어요.”

 

대다수의 또래 친구들이 입시위주 교육으로 몸살을 앓고 있을때 자신은 자신의 소질과 특기를 살리고 싶어 춤을 추기 시작했다는 유군은 세계 챔프가 되기 위해서는 아직도 부족한 점이 많이 있어 더욱 노력하고 있다면서 같은 동아리 회원 12명의 도움이 이번 수상에 큰 힘이 되었다며 수상의 영광을 돌렸다.

 

익산시청소년수련관 김윤근 동아리육성지원팀장은 “유군처럼 청소년들이 동아리 활동을 통해 꿈과 희망과 비젼을 일찍 발견하고 재능을 살려 영향력 있는 사회 지도자로 얼마든지 성장할수 있다.”고 말했다.

 

현재 익산시청소년수련관에는 10개 분과 134개 동아리, 1,150여명의 청소년동아리연합회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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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철호 eomc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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