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6-02-06 18:13 (Fri)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사람들 chevron_right 일과 사람
일반기사

[일과 사람] 군산에 문 연 'SB7-시소와 그네' 박성아 센터장

"빈곤아동 건강한 성장에 도움되고파"

24일 군산시 옛 선양동 주민센터에서 다소 생소한 이름의 센터가 문을 열었다.

 

군산시와 서울 마포구청, 대전 중구청, 경기 의정부시, 경북 구미시 등 전국에서 5개만 시범 운영된다는 'SB7-시소와 그네'가 바로 그 곳. 'SB7-시소와 그네 군산센터'의 박성아 센터장(35·군산시 산북동)은 빈곤 세습방지 및 빈곤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것이 이 곳의 역할이라고 소개했다.

 

박 센터장은 "SB7은 성공(Success)의 'S'와 까지(By)의 'B', 7세의 '7'을 뜻한다. 시소는 아이들의 공평한 인생출발을 도와 신체·심리·정서가 균형적으로 성장하는 것을, 그네는 아이들의 높은 희망을 위해 지역사회가 함께 밀어주는 것을 각각 의미한다"고 밝혔다. 이 브랜드명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사랑의 열매 테마기획사업'이며, 7세 이하의 영·유아통합지원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그는 덧붙였다.

 

"신체와 기능 발달이 급격하게 진행되는 영·유아기는 이후 모든 발달의 기초가 될 뿐만아니라 장애의 조기 발견 및 치유가 가능한 시기입니다. 이 때에 가정의 빈곤은 아동발달에 악영향을 끼쳐 빈곤의 대물림으로 연결될 수 있습니다." 박 센터장은 영·유아기의 환경이 향후 평생을 좌우할 수 있기 때문에 이 사업의 중요성을 간과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이 때문에 그는 7세 이전의 아동에게 건강·복지·보육·교육 환경에서 평등한 기회를 제공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즉 공평한 출발의 기회보장이 빈곤의 대물림을 방지할 수 있고, 이에따른 사회비용 절감효과를 가져온다는 것이다.

 

박 센터장은 "이 사업이 성과를 얻기 위해서는 필요한 욕구조사 및 아동발달 프로그램 운영, 부모 교육 및 취업, 지역자원 네트워크 구축 등의 아동·가족·지역사회를 연계한 서비스 활성화가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군산시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역사회복지협의체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만큼 향후 빈곤가정과 아동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영·유아통합지원사업을 위해 1년에 6억원씩, 3년간 18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홍성오 desk@jjan.kr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사람들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