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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과 사람] 친환경 홍삼·한방산업클러스터 최경호 단장

"지역 경제 살릴 효자사업"

"진안의 미래인 홍삼·한방산업의 세계화를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진안군의 최대 역점사업인 친환경 홍삼·한방산업클러스터 사업단 초대 단장을 맡은 최경호씨(65)의 취임 일성이다.

 

지난 10일부터 본격 활동에 나선 최 단장은 "농민들의 얇아진 주머니를 채워 줄 효자사업이기에 하루도 게을리 할 수 없다"고 밝혔다.

 

"홍삼·한방산업은 지역농업과 지역경제의 성장동력원이다. 그런 만큼 어깨가 무겁지만 수십년간 농업직에 몸담아 온 경험을 토대로 발벗고 나서겠다"는 의지를 밝힌 최 단장.

 

"생산자를 조직화하고, 사업단을 법인화하는 과정 하나하나를 실현해 가면서 진안의 홍삼·한방산업의 기틀을 구축해 나가겠다"는 야심찬 포부를 드러냈다.

 

그는 이어"판매를 늘리는 유통과 마케팅에 노력을 집중해 지역농업이 활성화되도록 하는 일도 소홀히 할 수 없는 숙제"라고 덧붙였다.

 

최 단장은 소기의 목적 달성을 위해선 "산적해 있는 과제를 하나 둘 풀어가야하는 문제가 남아있다"면서 사업단의 법인화작업이 가장 시급한 과제임을 내비쳤다.

 

그는 특히 "등기절차를 밟는 것과 함께 생산자의 조직화, 산업체의 협업화, 산·관·학·연 협의체 등의 각종 위원회 운영, 그리고 홍보와 마케팅 작업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최 단장은 그러면서 "이 모든 것이 선행될 때만이 친환경 홍삼·한방산업을 극대화시켜 목적을 달성시킬 수 있을 것이다"고 자신했다.

 

그의 이 같은 자신감은 지역사회에서 활동한 경험이 바탕이 됐다.

 

진안에서 학창시절을 보낸 최 단장은 진안군청에서 농업과 관련된 업무에 37년간 종사한데 이어 자유총연맹 지회장 등을 지내면서 사회 각 분야에서 형성한 탄탄한 인맥이 밑거름이 되기에 충분하기 때문이다. 최 단장은 "앞으로 홍삼·한방산업의 연계·집적을 통한 농업의 활성화와 지역경제의 성장동력산업으로 육성·발전시켜 나아가야 하는 역할이 최대 관건"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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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문 sandak7@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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