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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허기채 정읍교육장 정년퇴임

42년간 교직에 헌신해온 허기채 정읍교육장이 25일 정년퇴임식을 갖고 정든 교단을 떠난다.

 

이날 오후 3시 상평동 아크로웨딩타운에서 열리는 정년퇴임식에는 최규호 교육감과 강광시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장과 교직원, 가족 등 2백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퇴임을 앞둔 허교육장은 "40여년 동안 교육자로써 학생들과 더불어 살아 온 인생이 가장 보람되었다"고 강조하고 "비록 교육현장은 떠나지만 남은 여생을 교육을 위해 봉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허교육장은 그동안의 교직경험을 바탕으로 고향과 도내 교육발전을 위해 내년 도교육위원선거에 출마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리남성고, 전주교대, 한국교원대학교 대학원(교육학 석사)을 졸업하고 1967년 정읍 북면초등학교에서 교직을 시작한 허교육장은 아산중, 정읍농공고 등의 일선 학교를 거쳐 전북교육연수원 장학사, 무주교육청 학무과장, 임실고등학교 교장, 도교육청 생활지도담당 장학관으로 재직했다. 2005년부터 지금까지 정읍교육장으로 재임해왔다.

 

허교육장은 4년간의 교육장 재직기간 동안 '학력향상을 최우선으로 하는 학교', '폭력 없는 학교', '찾아서 도와주는 친절한 교육행정'을 실현목표로 세우고 지역교육발전을 견인해왔다. 허교육장은 특히 지방자치단체와의 긴밀한 협력체제를 구축해 많은 교육예산을 확보하는 등 지역교육이 한 단계 발전하는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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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승원 skynow1@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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