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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군산시청 관광진흥과 임춘수씨 장학금 쾌척

특허수수료 1300만원 기탁.."어려운 청소년 돕고싶어"

군산시청 관광진흥과 임춘수씨(50·시설6급)가 4일 특허수수료로 받은 1300만원을 지역의 교육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군산시에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그는 지난 2006년 교통행정과 교통시설담당으로 근무하면서 주정차금지블록과 차선경계블록을 창안, 군산시와 공동으로 특허등록을 한 뒤 ㈜지로드(대표 김칠성)에 제품의 제작 및 판매권한을 일임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이후 전국 자치단체에 제품이 판매됨에 따라, 그는 군산시의 지분인 특허수수료 5200만원 가운데 1300만원을 지급받은 뒤 이번에 전액을 장학금으로 쾌척하게 됐다.

 

임씨는 장학금 외에 세외수입 확충을 통한 군산시의 세수증대 기여, 교통사고 예방, 전국 주요 도로에 창안제품 시공을 통한 군산시 홍보 등의 역할을 수행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임씨는 "가난때문에 힘든 학창시절을 보냈던 기억이 떠올라, 어려운 가정형편의 청소년들을 돕고 싶었다"면서 "이 장학금이 지역의 청소년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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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오 des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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