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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도시민 유인 아이디어 상품 필요"

완주 팸투어 참가한 허시명 한국여행작가협회장

"완주군은 청정한 자연을 구석구석 잘 갖추고 있어 관광자원이 풍부한 편입니다. 그러나 팸투어 구성이 고전적인 느낌이 듭니다"

 

19~20일 1박2일 일정으로 완주군의 팸투어에 참가한 허시명 한국여행작가협회 회장(49)은 "완주군은 전주라는 대도시에 붙어있고 대전세서도 가까운 편으로 여건이 좋다. 관광자원의 해석을 차별화해서 도시인들의 기호에 맞는 아이디어 상품을 내놓았으면 좋겠다"면서 "행정을 비롯 완주군 전체가 고민해야 할 문제"라고 말했다.

 

2년전에도 완주에 와봤었다는 허 회장은 "자연자원을 그대로 활용하다 보니까 4계절 관광은 안되고 있다"면서 "오늘 대둔산, 화암사, 대아수목원, 고산 창포마을 등을 둘러봤는데 대부분 계절에 맞는 관광지는 아니었다"고 설명했다.

 

"계절별 집중화를 분산시켜 언제 찾아와도 관광객을 즐겁게 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선보여야 한다"며 "어떤 포인트를 잡아 호기심을 불러 일으키고 사람들이 더 찾아오게 할 것인가를 연구하고 고민해야 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고산 창포마을의 할머니 다듬이 공연은 대단히 특화된 훌륭한 상품이며 아주 인상적인 공연이었다"고 호평하는 그는 "하지만 창포체험마을에서 뭔가 체험이 부족했다. 체험이라는 명칭에 걸맞게 체험 상품을 잘 다듬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국여행작가협회는 여행에 관한 책을 1권 이상 발간하고 여행을 전업으로 삼는 정회원이 35명이고 예비작가가 100여명 소속돼 있다.

 

이 협회는 지상파 등 각종 방송프로그램을 진행하거나 한국관광공사의 관광콘텐츠를 자문 심사 발굴하는 등 관광계에서 막대한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

 

전국 자치단체 등의 초청을 받아 한달에 2~3차례 팸투어를 실시하는 이들이 완주군 관광에 어떤 평가를 내릴 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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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기곤 baikkg@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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