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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과 사람] 서주상 전주지법소년자원보호자협 위원장 대법원장 감사장…

"이웃사랑도 실천해봐야 숨은 온정 깨들을 수 있죠"

"사랑도 해본 사람이 더욱 진실하고 애절함을 알 수 있듯이 남을 돕는다는 것도 실천해 봐야 그 숨은 온정을 깨달을 수 있죠."

 

서주상(58) 전주지방법원 소년자원보호자협의회 위원장이 우리나라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을 선도해 온 공로가 인정돼 대법원장으로부터 감사장을 수여 받았다.

 

대법원은 지난 11일 서울 법원 종합 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 24회 청소년 상담 세미나'를 개최, 전주지법 소년자원보호자협의회 서 위원장에 대해 감사장을 표창했다.

 

서 위원장은 지난 1994년부터 청소년선도활동을 시작, 법원 소년보호자 연합회 활성화와 법원에서 위탁된 감호 청소년들이 사회의 훌륭한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반을 다지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서 위원장은 이밖에도 법무부 보호관찰소 선도위원회 총무, 전주지방검찰청 범죄예방위원회 총 간사, 전국배구연합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또 사회 일원인 다문화 가정을 위한 외국인 며느리 배구단을 전국 최초로 창단해 운영하고 있으며, 푸른 교육학부모연대, 정보화 사회로 추진위원회, 전라북도 소프트 발리볼 연합회장, 김제 이성초등학교 운영위원장으로 활동중이다.

 

법조, 교육, 사회 방면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는 서 위원장은 지금까지 국무총리 표창을 비롯해 모범공무원상, 법원행정처장상, 각 부처 장관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서 위원장은 "두드리면 열릴 테고, 나누면 더 커지는 게 '사랑'이 아니겠냐"며 "내가 유일하게 할 수 있고 또 유일하게 잘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그것은 이웃들과 함께 사랑을 나누는 것"이라고 말했다.

 

서 위원장은 이어 "나보다 더 큰 사랑을 베푸는 이들이 많음에도 한 일도 없는 내게 이같은 큰 상을 줘 감사하기만 하다"며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미래 사회의 주역인 우리 청소년들이 올바른 길을 걸을 수 있도록 밝은 사회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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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모 kangmo@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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