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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진안 전송훈씨 등 3명 '백운장학회' 에 장학금 500만 원 쾌척

진안 백운면 운교리 원운마을 전송훈, 전병성, 전이정 주민 3명은 15일 백운면사무소를 방문해 (사)백운장학회 장학기금으로 5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사랑의 장학금은 자신들이 일군 농산물을 팔아 마련한 성금으로, 지역 인재양성을 위해 어린 꿈나무들을 위해 써 달라며 쾌척됐다.

 

기탁자인 전이정씨(진안군청 환경보호과 근무)는 "평소 '고향의 어린 꿈나무들이 잘 자라야 지역이 발전한다'는 아버지의 뜻에 따라 이같은 뜻 깊은 행사에 동참케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사)백운장학회는 2억3000만원의 자본금으로 시작해 8회째를 맞는 올해까지 총 99명의 학생에게 536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사)백운장학회는 내년 목표로 3억원 기금 모금운동을 벌여 사단법인에서 재단법인으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으며, 앞으로 5000만원만 더 모금되면 목표를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백운장학회 김세두 이사장은 "'사람이 지역의 희망이다'는 마음으로 다같이 지역인재육성에 동참했으면 한다"면서 "어려운 농촌에서 어렵게 모은 돈을 쾌척한 뜻에 감사하며 앞으로 인재양성을 위한 환경조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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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문 sandak7@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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