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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남원 최필수 할머니 이웃돕기 '화제'

자녀에게 받은 용돈을 쓰지 않고 모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한 할머니가 있어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남원시 보절면 신파리에 사는 최필수 할머니(91)가 주인공. 최 할머니는 최근 그동안 모은 500만원을 남원시에 기탁했다.

 

최 할머니는 "평소 사고나 질병으로 가족을 잃고 가난에 시달리는 이웃을 보면서 안타깝게 생각했었다"며 "작지만 이들에게 희망의 씨앗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 할머니는 이번 성금 기탁 이외에 평소에서 5~10만원의 용돈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기탁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최 할머니가 기탁한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남원시 관내 어려운 이웃 50세대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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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철 singc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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