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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문인협회 전 회장 시인 고두영 씨 별세

전 장수문인협회 회장을 역임한 시인 고두영 씨(89세)가 지난 2일 오후 2시 별세했다.

 

경남대 출신으로 계남초등학교 교장 직을 끝으로 40여 년 동안 교직에 헌신해 오면서 월간 <장르> 를 통해 시인으로 등단, 시집 <하얀 바람의 숨결> <빛바랜 엉머구리 울림통> 과 공저인 <장수 군지> <장수 얼 동화집> <논개의 생애와 충절> 등을 펴냈다.

 

고인은 장수문인협회 창립에 열정을 기울였으며 장수문화원장과 장수노인대학장, 논개 선양 사업에 앞장서는 등 지역발전을 위해 공헌했다.

 

고인은 국민훈장 목련장과 자랑스런 전북인 대상, 장수군민의 장 문화장, 모범공무원상 등을 수상했다.

 

지난 5일 전북대학교 장례식장을 거쳐 장수군 계남면 화음리 선영하에 안장됐다.

 

유족으로는 아들 고태욱 전주대 교수, 태진 하나은행 본부장, 태민 장수군청, 딸 숭희, 찬희, 사위 유경식 비앤비 테크 대표이사, 김정용 문서지가(주) 대표이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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