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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으로 승부하자"… 민주당 익산시장 후보들 '한자리'

모현도서관서 정책토론회 개최

▲ 2일 익산시립모현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익산시장 예비후보자 합동 정책토론회’에 앞서 관계자들이 손을 들어 보이고 있다. 사진 제공=민주당 익산 갑·을 지역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이 6·13 지방선거에 나설 후보 공천을 위한 서류심사 등을 진행하는 가운데 익산시장 공천 신청자를 대상으로 한 정책토론회가 열려 눈길을 끈다.

 

2일 민주당 전북도당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6·13 지방선거 공천은 서류심사와 적합도 조사에 따른 배수압축과 그 결과를 토대로 한 여론조사 경선으로 진행된다.

 

현장투표나 후보자간 토론회 등이 없다보니 경선에 나선 후보 중 일부는 자신의 정책과 정치적 소신을 유권자에게 알리지도 못한 채 공천에서 탈락할 수 밖에 없다. 이로 인해 지역 정가 일각에서는 민주당 공천심사 방식이 예비후보들의 알릴 권리와 유권자의 알 권리를 저해했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온다.

 

이런 가운데 2일 민주당 익산 갑·을 지역위원회가 마련한 익산시장 후보자 정책토론회가 지역 정가의 주목을 받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과 민주당 지지율이 고공행진을 이어가면서 ‘민주당 공천=당선’인식이 확산하는 가운데 후보들의 면면을 살필 수 있는 기회가 됐기 때문이다. 익산시립모현도서관에서 열린 이날 토론회에는 공천을 신청한 6명 예비후보와 당원 등 200여명이 참여했다. 후보들은 개별질문과 공통질문을 통해 익산지역의 현안과 자신의 정치적 소신을 유권자에게 알렸다.

 

한 참석자는 “도전자는 많은데 후보들이 어떤 비전을 갖고 있는지 알 길이 없어 답답했다. 그런데 후보들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토론회가 마련돼 앞으로 진행될 경선 등에서 어느 후보를 지지해야 할지를 결정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행사를 마련한 이춘석 민주당 사무총장(익산갑 국회의원)은 “시스템 경선을 진행하다 보니 일부 후보는 자신을 유권자에게 알릴 기회도 없이 탈락할 수 있어 토론회를 준비했다”며 “토론회를 통해 후보자의 알릴 권리와 유권자의 알 권리가 충족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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