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선거운동 불붙어
민주·한국·평화·정의 중앙선대위 전북 방문
6·13 지방선거의 분수령이 된 공식 선거운동 첫 주말, 여야 중앙당 선대위 관계자들이 잇따라 전북을 찾아 표심공략에 나섰다. 이들은 지역 곳곳을 누비며 자당 후보의 압도적 승리를 위해 도민들의 아낌없는 성원과 지지를 부탁했다.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는 지난 1일 한국지엠 군산공장 폐쇄로 어려움을 겪는 군산에서 지역 순회 선대위 첫 회의를 열고 ‘군산의 부활’을 뒷받침하겠다고 약속하면서 전북에 출마한 당 후보들에 대한 압도적 지지를 호소했다.
회의에는 추미애 상임선대위원장과 홍영표 수석 공동선대위원장, 이춘석 선거대책본부장을 비롯해 이해찬·이석현·전해철·윤호중·김영진·임종성·김태년 의원 및 강기정 전 의원, 장만채 전 전남교육감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회의 이후 전북지역 곳곳을 돌며 후보들에 대한 지원 유세를 이어갔다.
이외에도 민주당 소속 정세균 전 국회의장을 비롯해, 박범계 수석대변인, 김진표·이종걸·이인영·유승희·박용진·김병관 의원 등 30여명은 주말인 2일과 3일 도내 곳곳을 찾아 지원유세를 이어가며 힘 있는 여당 후보를 지지해주신다면 그 결과를 확실히 보여드리겠다고 호소했다.
추미애 상임선대위원장은 이번 방문길에서 “여태껏 전북의 소외감이 깊고 깊었다. 야당일 땐 약속만 할 수 있었지 제대로 변변히 해드리지 못했다”면서 “여당 도지사와 시장, 군수를 만들어주시면 새만금을 금싸라기, 일자리 만드는 전북의 보물단지가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자유한국당 함진규 정책위의장도 지난 1일 신재봉 전북도지사 후보와 함께 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지지를 부탁했다.
함 의장은 “문재인 정부는 일자리 정부를 내세우며 경제정책을 쏟아냈다. 그러나 1년이 지나 받아든 경제 성적표는 낙제점”이라며 “침체된 전북을 살리기 위해 한국당 후보를 선택해주시고 성원을 보내달라”고 강조했다.
민주평화당은 지난 1일 익산에서 중앙선대위 회의를 연 데 이어 주말 내내 당내 주요 인사를 전북 곳곳에 투입해 지원유세를 이어가며 텃밭에서 승기를 잡기 위해 안간힘을 썼다.
조배숙 대표는 “문재인 정부는 평화는 살렸지만, 경제는 죽였다. 경제가 고장났다는 경고음이 곳곳에서 나오고 있다”며 “평화는 평화고, 경제는 경제”라며 “문재인 정부의 경제 실패를 표로 심판해 달라”고 호소했다.
정의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노회찬·이정미 공동 선대위원장들은 지난 1일과 2일 전북을 잇따라 찾아 기자회견과 후보 지원유세를 펼쳤다.
노회찬 선대위원장은 도의회 기자회견에서 “정의당은 이번 선거에서 제1야당이 되는 것이 목표다. 새로운 정의가 넘치는 대한민국이 전북에서 시작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호소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