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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어린이집 최근 6년간 지속적 감소

2019년만 145개 폐원⋯영유아 수 연평균 3732명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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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교육청 전경.사진=전북일보 DB

도내 어린이집이 최근 6년간 지속해서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국회 국민의힘 송석준 의원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7년 1497개에 달했던 도내 어린이집이 올해 8월 말 기준 1032개로, 6년 동안 465개가 사라졌다. 해마다 70여곳 가까운 어린이집이 사라지고 있는 셈이다.

이 기간 도내에서 어린이집 폐원이 가장 많았던 해는 2019년으로, 한 해 동안 총 180개의 어린이집이 폐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2019년 개원한 어린이집은 35개로 2019년의 경우 145개의 도내 어린이집이 줄어들었다.

같은 기간 도내 영유아 수도 줄어드는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2017년 5만 2105명에서 올해 3만 3445명으로 1만 8660명이 감소했다. 이는 지난 2017년 대비 올해 8월 말 기준 35.8% 감소한 것으로, 해마다 3732명이 줄어든 수치다.  

송석준 의원은 “지난해 우리나라의 합계출산율 0.75명으로 심각한 인구절벽에 맞닥뜨리고 있다”며 “출산율을 높일 수 있는 근본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고, 저출산 현상 장기화로 경영악화에 빠진 어린이집과 보육 취약지에 있는 어린이집에 대한 지원 대책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도내 영유아 수가 줄어들어 어린이집이 운영난을 겪게 되면서 도내 어린이집이 감소세를 보이는 것으로 추정된다”며 “도 교육청에선 출산율 증가에 관련해 내년부터 ‘처음 학교로’라는 유아 모집 시스템을 활용해 다자녀 가정과 사회적 배려 대상자 가정 등이 누릴 수 있는 혜택을 구상 중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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