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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노조 파업 유보…KTX 등 열차 정상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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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 조합원들이 2일 서울역 광장에서 총파업 예고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철도노조는 성과급 정상화, 고속철도 통합, 안전대책 마련 등을 요구하며 오는 10일까지 진전이 없을 경우 11일부터 총파업에 돌입한다고 예고했다. 연합뉴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11일 전국철도노동조합이 파업을 유보함에 따라 모든 열차를 정상 운행한다고 밝혔다.

철도 노사는 이날 오전 7시 핵심 쟁점이던 성과급 정상화 등에 대해 잠정 합의를 도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성과급 정상화 안건과 관련해 정부는 관련 절차를 거쳐 공공기관운영위원회(공운위)를 통해 해결한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노조 관계자는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파업 유보를 결정하고 집중 교섭을 했다"며 "국민께 심려를 끼쳐드려 불편을 느끼셨을 것으로 생각한다, 철도 노동자는 더욱 안전한 공공철도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교섭의 가장 큰 쟁점은 성과급 정상화로, 철도노조는 기본급의 80%만을 성과급 지급 기준으로 삼고 있는 현 상황을 정상화하는 게 최우선이라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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