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에서 살아본, 실패를 겪은 사람이 도시 방향 바꿔야”
오철기(56) (사)전북참여시민포럼 공동대표가 남원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오철기 공동대표는 11일 오전 11시 남원시의회 1층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역을 아는 사람이 필요하다”며 남원시장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남원에서 살아본 사람, 남원의 실패를 함께 겪은 사람이 이 도시의 방향을 바꿔야 한다”며 “지난 10여년간 남원을 다시 살리기 위한 지역 현안들을 분석해왔고, 실용 있는 정책 실행을 준비해 왔다”고 말했다.
오 예비후보는 핵심 공약으로 ‘햇빛기본소득’을 제시했다. 태양광 발전 사업 수익을 시민과 공유해 1인당 연 100만원 이상의 기본소득을 지급하겠다는 구상이다. 그는 “에너지 전환 시대에 맞는 지역형 소득 모델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관광 분야에서는 함파우 일대를 생태벨트로 조성해 도심형 힐링 관광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서도역과 혼불문학관을 중심으로 한 민속촌을 조성해 체류형 관광도시로 성장시키겠다는 구상도 밝혔다.
오 예비후보는 “남원은 지금 선택의 문 앞에 서 있다”며 “지역인의 참정치로 남원의 변화를 반드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남원=최동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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