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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피겨 여자 싱글 이해인 8위·신지아 11위…여자 컬링은 4강 불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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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라노=연합뉴스) 신준희 기자 = 신지아가 19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여자 싱글 프리 스케이팅에 출전, 연기를 펼치고 있다. 2026.2.20 hama@yna.co.kr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이 막바지로 치닫는 가운데 19일(현지시간)엔 한국 선수단의 메달 소식이 들려오지 않았다.

피겨 스케이팅 여자 싱글의 이해인(고려대)은 이날 이탈리아 밀라노의 아이스스케이팅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프리 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74.15점, 예술점수(PCS) 66.34점으로 총 140.49점을 받았다.

쇼트 프로그램에서 시즌 베스트인 70.07점을 따내 9위에 올랐던 이해인은 최종 합계 210.56점으로 순위를 8위로 한 계단 끌어 올리며 이번 대회를 마쳤다.

함께 출전한 신지아(세화여고)는 TES 75.05점, 예술점수 PCS 65.97점, 총점 141.02점을 받아 쇼트 프로그램 점수 65.66점을 합한 최종 206.68점으로 11위에 올랐다.

그는 2024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기록했던 프리 스케이팅 개인 공인 최고점(138.95점)을 넘겼으나 쇼트 프로그램에서 점프 실수로 14위에 그쳤던 것이 아쉬움으로 남았다.

 

'여왕' 김연아 이후 12년 만에 올림픽 메달에 도전했던 한국 피겨는 남자 싱글 차준환(서울특별시청)의 4위가 이번 대회 최고 성적이 됐다. 

이번 대회 여자 싱글 우승은 미국의 알리사 리우에게 돌아갔다.

쇼트 프로그램에서 76.59점으로 3위였던 리우는 프리 스케이팅에서 전체 1위에 해당하는 150.20점을 획득, 합계 점수에서 226.79점으로 1위에 오르는 역전극으로 미국 선수로는 24년 만에 올림픽 여자 싱글 정상에 올랐다.

사카모토 가오리(일본·224.90점)가 은메달을 따냈고, 쇼트 프로그램 1위였던 일본의 17세 나카이 아미는 프리 스케이팅에서 140.45점을 받는 데 그쳐 합계에서 3위(219.16점)로 밀려나며 동메달을 가져갔다.

여자 컬링 대표팀 경기도청(스킵 김은지)은 라운드로빈 마지막 9번째 경기에서 캐나다에 7-10으로 덜미를 잡히며 준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세계랭킹 3위를 달리며 이번 대회 메달 후보로 꼽힌 한국은 라운드로빈 9경기에서 5승 4패를 기록, 10개 팀 중 5위로 마치며 상위 4개 팀이 메달을 다투는 플레이오프 출전이 무산됐다. 

 

캐나다를 눌렀다면 자력으로 준결승에 진출할 수 있던 한국은 6엔드에서만 4점을 허용해 흐름을 내주고 아쉽게 돌아섰다.

1∼4위에 오른 스웨덴(7승 2패), 2위 미국, 3위 스위스, 4위 캐나다(이상 6승 3패)가 준결승에 올랐다.

스피드 스케이팅의 정재원(강원도청)은 남자 1,500m에 출전해 1분45초80의 기록으로 14위에 이름을 올렸다.

정재원은 애초 1,500m 출전권이 없었다가 빈자리가 생기며 이날 경기에 나섰다.

중국의 닝중옌이 1분41초98의 올림픽 신기록을 작성, 500m와 1,000m에 이어 3관왕에 도전한 조던 스톨츠(미국·1분42초75)과 세계 기록 보유자인 키엘드 나위스(네덜란드·1분42초82)를 모두 제치고 깜짝 우승을 차지했다.

헝가리로 귀화한 김민석은 7위(1분45초13)에 올랐다.

 

프리스타일 스키 여자 하프파이프 예선에 나선 김다은(경희대)과 이소영(상동고)은 21명의 참가 선수 중 각각 20위(41.50점)와 21위(29.25점)에 그쳐 상위 12명에게 주는 결선 진출권을 얻지 못했다.

이날 이승훈, 문희성(이상 한국체대)이 출전할 예정이던 스키 남자 하프파이프 예선은 리비뇨 현지 폭설 탓에 20일로 연기됐다.

이번 대회 신설된 종목인 산악스키에선 첫 금메달 주인공이 탄생했다.

산악스키는 1천200m 고지에서 출발해 1천265m 반환점까지 표고차 65m 구간을 오르내리는 경기다.

먼저 열린 여자 스프린트 결승에서 스위스의 마리안 파통이 2분59초77의 기록으로 초대 챔피언에 올랐고, 이어진 남자 스프린트에서 스페인의 오리올 카르도나 콜(2분34초03)이 금메달을 획득했다.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동메달 3개에서 제자리걸음 한 한국은 국가별 메달 집계에서도 전날에 이어 15위를 지켰다.

노르딕복합 팀 스프린트에서 금메달 하나를 추가한 노르웨이가 금메달 16개와 은메달 8개, 동메달 10개로 종합 선두 질주를 이어갔다.

피겨 여자 싱글 외에 여자 아이스하키 결승에서 라이벌 캐나다를 따돌리고 금메달을 추가한 미국이 2위(금9·은12·동6)로 올라섰고, 이날 메달을 추가하지 못한 개최국 이탈리아가 3위(금9·은5·동12)로 밀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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