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기사 다음기사
UPDATE 2026-05-21 18:41 (목)
로그인
phone_iphone 모바일 웹
위로가기 버튼
chevron_right 지역 chevron_right 전주

전주 서부 신시가지에 대규모 공한지 주차장 개방

완산구 효자동2가 일원 민간 소유 유휴 부지 활용
협약 기간은 3년, 예산 1억 6000만 원 투입 조성

전주시가 서부 신시가지 일원에 민간 소유의 대규모 유휴 부지를 활용해 주차 공간 312면을 조성해 운영하고 있다./전주시

극심한 주차난으로 몸살을 앓는 서부 신시가지에 대규모 주차장이 문 열었다.

전주시는 21일 완산구 효자동2가 일원에 민간 소유 공한지를 활용해 주차 공간 312면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9일부터 시민들에게 무료로 개방 중이다.

그동안 서부 신시가지는 아파트 단지와 상가가 밀집해 있어 유동 인구와 차량 통행량이 많은 지역으로 분류돼 있다. 공영 주차장을 확충해 달라는 목소리도 이어졌던 것으로 알려졌다.

전주시는 지난해 9월 민간 소유의 대규모 유휴 부지(8386㎡)를 발굴해 토지주와 공한지 주차장을 조성하기로 하는 업무 협약 체결을 이끌었다. 

토지주는 전주시에 부지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전주시는 재산세를 감면해 주기로 했다. 협약 기간은 2028년 12월까지 총 3년이다. 이후에도 상호 협의를 거쳐 기간 연장이 가능하도록 협약 내용에 명시했다.

전주시는 지난 1월부터 예산 1억 6000만 원을 투입해 공한지 주차장 조성 공사에 착수했다. 지난달 주차면 312면과 가로등 10주, 투광등 17개, 안전 관리용 폐쇄회로(CC)TV 3대 설치 등 주차장 조성을 완료했다.

현재 평일에도 절반인 160면이 상시 이용될 정도로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전주시는 오는 9월 전북특별자치도청 북측에 89면 규모의 노상 공영 주차장을 조성해 개방할 예정이다. 향후 신시가지 일대의 주차난을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용삼 전주시 대중교통국장은 “시민들의 주차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공한지 활용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주차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시민 편의를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다른기사보기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 400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