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R버스 타고 드라마 명소 순례…참여자 60여명 만족도 높아
완주문화관광재단은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운영한 ‘2026 K-드라마 촬영지 스팟투어’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지원으로 완주군이 주최하고 완주문화관광재단과 완주DMO가 운영한 신규 관광상품으로, 참가자 모집 단계부터 높은 관심을 모으며 전 회차가 조기 마감됐다.
투어는 완주군 내 K-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 촬영지를 중심으로 XR하이로드 스마트버스, 드라마 도슨트 해설, OST 미니콘서트, 미션투어 등을 결합한 체험형 관광 콘텐츠로 구성됐다.
양일간 총 60명이 참여했으며, 국내 관광객은 물론 다문화가정과 외국인 유학생까지 함께해 K-콘텐츠를 활용한 관광상품의 확장 가능성을 보여줬다.
참가자들은 전주한옥마을에서 출발해 XR하이로드 스마트버스를 타고 완주의 주요 관광 콘텐츠를 체험한 뒤 오성제와 소양고택, 아원고택 등 드라마 촬영 명소를 방문했다. 현장에서는 촬영지 해설과 OST 공연, 포토미션, SNS 인증 이벤트 등이 진행돼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투어 종료 후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여행 만족도 4.42점(5점 만점)을 기록했으며, 재방문 의향과 추천 의향 역시 각각 4.38점으로 나타났다. 참가자들은 완주의 아름다운 한옥과 자연경관, 그리고 직접 참여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주요 만족 요인으로 꼽았다.
완주문화관광재단은 이번 사업을 통해 K-콘텐츠와 지역 관광자원을 결합한 체류형 관광상품의 경쟁력을 확인한 만큼, 앞으로 공예·문화예술·미식 자원과 연계한 다양한 관광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스팟투어는 드라마 속 공간을 직접 체험하며 완주의 매력을 새롭게 발견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K-콘텐츠를 활용한 차별화된 관광상품을 개발해 관광객 체류시간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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