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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주식 차명거래 의혹’ 이춘석 의원 압수수색

경찰이 11일 차명 주식거래 의혹을 받는 이춘석 의원(익산갑·전 법사위원장)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 전담수사팀은 이날 오전 10시께 국회 의원회관에 있는 이 의원 사무실에 수사관 4명을 보내 이 의원과 보좌관 차모씨의 PC 등 관련 자료 확보에 나섰다. 이 의원은 현재 사무실에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보좌진은 초반에 이러한 사유를 들어 수사관들의 진입을 막았지만, 이후 전화 통화 후 출입문을 열어줬고 이후 압수수색이 진행됐다. 이 의원은 지난 4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스마트폰을 통해 보좌진인 차모씨의 이름으로 된 인공지능(AI) 관련주인 네이버와 LG씨엔에스 주식계좌의 거래창을 들여다보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후 차명 주식거래 의혹이 불거져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했다. 이 의원은 국정기획위원회에서 AI 정책을 담당하는 경제2분과장을 맡았다는 점에서 이해충돌 논란도 불거졌다. ]이 의원은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며 “타인 명의로 주식 계좌를 개설해 거래한 사실은 없다”고 했다. 앞서 경찰은 지난 7일 안용식 금융범죄수사대장을 팀장으로 하고 변호사, 회계사 등 법률·자금 추적 전문인력 등을 포함한 총 25명 규모의 전담수사팀을 편성했다.

  • 경찰
  • 육경근
  • 2025.08.11 10:59

'건진법사 청탁' 통일교 한학자 총재 비서실장 김건희특검 출석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8일 '건진법사 청탁 의혹'과 관련해 통일교 천무원 부원장 정모씨를 소환했다. 정씨는 이날 오전 9시 40분께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있는 특검 사무실에 출석했다. 그는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씨는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에게 금품을 전달하는 데 직접 관여했는지, 금품이 한학자 통일교 총재의 금고에서 나온 것인지, 김 여사 명품 선물에도 관여했는지 등 취재진 질문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았다. 정씨는 통일교 최상위 행정조직인 천무원 부원장이자 한학자 통일교 총재의 비서실장으로 알려진 인물이다 정씨는 통일교 측이 2022년 4∼8월께 건진법사 전성배씨를 통해 김 여사에게 다이아몬드 목걸이와 샤넬 백 등을 건네며 교단 현안을 청탁하는 데 관여했다는 혐의를 받는다. 청탁 내용에는 통일교의 캄보디아 메콩강 개발사업 지원, 통일교의 YTN 인수, 유엔 제5사무국 한국 유치, 대통령 취임식 초청 등이 거론됐다. 전씨와 직접 접촉해 목걸이 등을 건넨 통일교 전 세계본부장 윤모씨는 청탁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모두 한 총재 등 교단 윗선의 '윤허'를 받아 한 일이라고 주장해왔다. 윤씨는 전씨와 2023년 3월 치러진 국민의힘 당대표 선거에서 권성동 의원을 지원하기 위해 통일교 교인들을 당원으로 가입시키려 한 의혹도 받는다. 앞서 특검팀은 지난달 30일 윤씨를 청탁금지법 위반, 업무상 횡령,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한 상태다. 특검팀은 정씨를 상대로 '목걸이 청탁' 등에 교단 차원의 개입이 있었는지 추궁할 것으로 보인다. 특검팀은 이날 통일교 경리담당자 A씨도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 중이다. 지난달 24일에 이은 두 번째 소환조사다. A씨는 윤씨가 전씨에게 건넸다는 다이아몬드 목걸이와 샤넬 백 등의 구매 영수증을 관리한 인물로 알려져 있다. 특검팀은 이날 조사에서 구매 영수증을 보관한 경위와 이에 대한 윗선의 지시가 있었는지 등을 확인할 방침이다. 조사 내용을 토대로 특검팀은 조만간 한 총재와 이모 천무원 중앙행정실장 등 교단 수뇌부 인사들도 차례로 소환할 것으로 전망된다.

  • 경찰
  • 연합
  • 2025.08.08 11:24

불법체류자·외국인 범죄 기승...전북경찰 골머리

# 지난 25일 오후 7시 10분께 익산시 부송동의 한 아파트 4층 세대 실외기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인접 아파트 3층과 4층 세대의 발코니 유리창과 실외기 그리고 주차된 차량 등이 파손됐다. 경찰은 불법체류자 신분의 외국인 거주민들이 경찰에 검거될 것을 우려해 도주한 것으로 보고 거주자의 신원 등을 파악하고 있다. # 전주 덕진경찰서는 새벽 사고를 낸 뒤 도주한 외국인(국적미상)을 일주일 넘게 추적 중이다. 지난 22일 밤 0시 30분께 전주시 덕진구 금암동의 한 도로에서 외국인 소유의 경차가 앞서 주행하던 택시를 들이받았다. 사고 후 경차 운전자는 차량을 두고 현장에서 도주했다. 경찰은 차량 소유자의 신원을 파악했으나, 실제 운전자가 아닌 것으로 보고 지문 감식 등을 신청해 정확한 신원을 파악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지문 감식 등 다각도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음주를 해서 도주를 한 것인지, 아니면 단순히 무서워서 도망을 쳤는지는 검거해 조사를 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최근 불법체류자·외국인 관련 범죄가 도내에서 기승하면서 경찰이 골머리를 앓고 있다. 29일 법무부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국내 체류 외국인은 2022년 224만 5912명, 2023년 250만 7584명, 2024년 265만 783명으로 크게 늘었다. 정부의 계절근로자 정책과 비자 완화 등이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불법체류자 역시 늘었는데 현재 국내 불법체류자는 약 40만명으로 추산된다. 입국자의 15% 가량이 불법체류자가 되는 셈이다. 외국인 범죄 또한 증가했다. 경찰청 범죄 통계에 따르면 지난 2021년 전국 외국인 피의자 강력범죄(살인·강간 등)는 642건이었으나, 2023년 외국인 범죄자 강력범죄 건수는 793건으로 151건(23%)가량 증가했다. 또한 절도 범죄는 2342건에서 2786건, 폭력범죄는 6250건에서 7008건으로 크게 늘었다. 전문가는 외국인 범죄를 줄이기 위해서는 '실태 파악'이 우선이라고 제언한다. 전주대 경찰학과 박종승 교수는 “불법체류자를 파악하기 위해 관계기관들의 협조가 우선”이라며 “출입국을 관리하는 부서나 경찰, 장기적으로는 국가정보원까지도 협력할 필요가 있다. 외국인 범죄의 경우 마약 관련 범죄로 이어질 수도 있기 때문에 실태 파악을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실태 파악이 된 이들을 강제로 추방할 것인지, 합법적인 방안을 만들어 체류할 수 있게 할 것인지 등 음성화된 부분을 양성화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 경찰
  • 김경수
  • 2025.06.29 17:03

전북경찰, 대선 대비 선거사범 수사상황실 설치

전북경찰청이 오는 6월 3일 실시될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대비해 본격적인 단속체제에 돌입했다. 전북청은 9일부터 도내 16개 경찰관서에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설치하고, 이를 중심으로 24시간 선거범죄 대비에 나선다. 동시에 129명의 인원으로 구성된 수사전담팀을 가동해 각종 불법행위에 대한 첩보 수집을 강화하고, 선거범죄 단속을 위해 지역별 선거관리위원회와 검찰청 등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금품수수와 허위사실 유포, 공무원 선거 관여, 선거 폭력, 불법단체동원을 5대 선거범죄로 선정하고 이에 대해서는 실행한 자는 물론 계획하거나 지시한 자, 자금의 원천까지 추적하는 등 강도 높게 단속할 예정이다. 또한 짧은 공소시효로 인해 제한된 수사 기간이 부여되는 선거범죄의 특성상 더 신속하고 완성도 높은 수사를 목표로 검찰과 적극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 김철문 전북경찰청장은 “선거를 공정하고 깨끗하게 치르기 위해서는 경찰의 노력뿐만 아니라 도민의 적극적인 신고와 제보가 중요하다”며 “선거 관련 불법행위를 알게 됐을 시 112 또는 가까운 경찰관서에 적극적으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 경찰
  • 김문경
  • 2025.04.09 17:51

전북경찰, 3·1절 폭주족 집중 단속

전북경찰청이 오는 3월 1일 삼일절을 맞이해 이륜차 일제 단속 및 심야 폭주족 집중단속에 나선다. 전북경찰청은 국경일을 맞이해 폭주 행위가 예상됨에 따라 동호회, 배달업체 등에서 폭주족 예방, 홍보, 교육 활동을 강화한다. 또한 국경일 전 교통경찰과 기동대를 동원해 안전모 미착용, 음주운전, 불법개조, 무등록 등 이륜차 일제 단속을 통해 폭주 활동을 사전에 차단하고, 야간에는 폭주족 합동 대응팀을 운용해 도내 주요 거점에 선점 배치할 방침이다. 중점 단속 대상은 2대 이상의 차량이나 오토바이가 다른 차량의 진로를 방해하거나 위협하는 공동위험행위, 신호위반과 중앙선침범 등 행위를 연달아 반복해 다른 사람에게 위해를 줄 수 있는 난폭운전, 차량 불법개조, 굉음 유발 차량 등이다. 폭주행위를 도운 동승자도 방조범으로 형사 입건된다. 현장에서 무리하게 도주하는 등 현장 검거가 어려운 폭주 차량은 방범용 CCTV 등 영상 장비를 동원, 반드시 사법처리를 받게 해 폭주 행위는 처벌된다는 인식을 확산해 나갈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앞으로 기념일마다 되풀이되는 폭주 행위에 대해 무관용 원칙으로 강력 단속할 예정이다”며 “현장 단속이 어려운 경우 사후 추적 수사를 통해 반드시 검거하겠다”고 말했다.

  • 경찰
  • 김문경
  • 2025.02.24 17:54

신입 경찰관 기막힌 눈썰미로 보이스피싱 막았다

신입 경찰관의 눈썰미가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았다. 16일 덕진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송천 2파출소에는 어르신이 현금 8000만 원을 인출하려고 한다는 보이스피싱 의심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한 이정훈 순경 등은 즉시 출동해 입출금 사용 용도와 악성 파일을 확인했다. 이후 이들은 이상이 없다는 것을 확인하고 파출소로 돌아가려고 했다. 그러나 이 순경은 옆 창구에서 계좌이체를 앞두고 불안해하는 70대 어르신을 유심히 지켜보고 있었다. 해당 어르신은 지난 11일 카드와 계좌가 도용되고 있다는 피싱범의 전화를 받고 9000만 원을 출금해 피싱범이 알려준 계좌로 이체하기 직전인 상태였다. 상황을 바로 확인한 경찰은 계좌이체를 막은 뒤 피해자의 휴대전화에 설치된 악성 어플리케이션을 삭제했다. 피해자 김모(70대‧여) 씨는 신속한 조치로 도움을 준 송천2파출소 경찰관들에게 감사와 고마움을 표시했다. 이정훈 순경은 “임용된 지 7개월밖에 지나지 않은 신임 경찰이지만 범죄 피해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경찰이 되겠다”고 말했다. 김연기 송천2파출소장은 “전화금융사기 피해자들 대부분이 서민이고, 피해를 입을 시 심각한 박탈감에 빠진다”며 “수상한 전화에는 대응하지 말고 혹시라도 피해를 당했을 경우 최대한 경찰에 빨리 도움을 요청해 달라”고 당부했다.

  • 경찰
  • 김문경
  • 2025.02.16 21:25

부안 왕등도 어선 화재…해경, 수색 범위 넓혀 실종자 7명 집중 수색

부안해양경찰서는 왕등도 해역 어선 화재 사고 실종자 7명에 대해 야간 수색이 진행됐으나 실종자를 발견하지 못했다고 14일 밝혔다. 해경은 지난 13일 경비함정 21척과 유관기관 선박 4척, 항공기 3대 등을 동원해 실종자에 대한 밤샘 수색에 나섰으나, 14일 오전 8시 기준 추가로 구조된 인원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해경은 전날 구조됐던 선원의 증언 등을 통해 출입항 관리시스템 신고와는 달리 배에 12명이 탑승했다는 것을 확인했다. 아울러 탑승 인원들이 구명조끼 없이 모두 바다에 뛰어들었다고 판단하고 아직 구조되지 않은 7명(내국인 2명, 외국인 5명)에 대한 수색을 계속하고 있다. 이후 해경은 수색 범위를 30㎞까지 확장하고 3일간의 집중 수색에 나설 방침이다. 동시에 이날 오전 10시 정조 시간을 기준으로 사고 발생 위치와 표류예측 시스템을 활용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13일 오전 8시 40분께 부안군 왕등도 동쪽 4㎞ 해상에서 조업을 하던 34톤급 어선(부산 선적)에 불이 났다. 출항 당시 배의 승선원은 11명으로 신고됐으나 해경은 실제로 12명(내국인 4명, 외국인 8명)이 탑승했다고 판단하고 있다. 탑승자 12명 중 5명(내국인 2명, 외국인 3명)은 구조됐으며, 현재 실종자 7명에 대한 해경의 수색이 이루어지고 있다.

  • 경찰
  • 김문경
  • 2025.02.14 09:27

김철문 전북경찰청장 취임⋯"현장과 소통하며 민생 보호에 최선"

"현장 및 주민과 꾸준히 소통하며 민생을 보호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11일 취임한 김철문 전북경찰청장은 기자실을 찾아 “도박과 마약, 보이스피싱 등 실질적으로 주민들의 일상에 큰 타격을 주는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전북경찰청장은 “보이스피싱 같은 범죄는 한 가정을 무너지게 만드는 심각한 범죄”라며 “이미 대대적으로 단속을 해왔던 부분도 있지만 더욱 노력해 피해가 최대한 덜 발생하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 전북경찰청장은 소통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김 전북경찰청장은 “경찰 활동에 가장 중요한 것은 경청과 응답”이라며 “주민들의 이야기를 잘 새겨듣고 그에 대해 바로 답을 할 수 있는 경찰 활동을 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또한 “지휘부와 일선 인원들의 소통이 경직되면 문제가 발생하는 만큼, 내부 직원들의 이야기를 평소에 경청해 소통하면 사고 등 문제를 예방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현장 직원들의 이야기를 충분히 듣고 잘하는 부분이 있으면 발굴해 많은 격려를 하고 알리겠다”고 덧붙였다. 김 전북경찰청장은 청주 세광고와 충북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1993년 간부후보생 41기(경위)로 경찰에 입문했다. 이후 충남경찰청 형사과장, 세종경찰서장, 충주경찰서장, 경기남부경찰청 광역수사단장, 경북경찰청장 등을 역임했다.

  • 경찰
  • 김문경
  • 2025.02.11 16:49
사회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