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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제동이 은평을 보궐선거 후보로 민주당과 접촉했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 25일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김제동의 소속사 다음기획의 김영준 대표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한마디로 어처구니없고 매우 불쾌하다"며 "민주당과 조금이라도 연관된 인사가 김제동 본인은 물론, 소속사와 은평을 보궐선거와 관련해 논의를 한 적은 분명 단 한 차례도 없다"고 잘라 말했다. 김 대표는 "김제동의 직업적 본분은 웃음을 전파하는 방송인이며 사회자"라며 "김제동은 지금까지 그래 왔던 것처럼 특정 정당이나 특정 정치인을 지지, 후원하는활동에 나서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다시 한번 분명하게 김제동의 의사를 밝혀드린다"며 "앞으로도 김제동은 특정 정당이나 정치인의 이익을 앞세운 어떠한 행사에도 참여 안 할 것이며 자신의 웃음과 소통에 대한 재능이 다 할 때까지 그의 직업적 본분에 충실할 것"이라고 말했다.
6.25 전쟁을 배경으로 한 MBC의 새 수목드라마 '로드 넘버원'(제작 로고스필름)이 9.1%의 저조한 시청률로 출발했다. 24일 AGB닐슨 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23일 오후 10시에 방송된 '로드넘버원' 첫회의 시청률은 전국 가구 기준 9.1%였다. 성ㆍ연령별로는 30대 여성의 시청률이 16%로 가장 높았고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10.1%로 상대적으로 높았다. '로드 넘버원'의 첫회 시청률은 MBC의 전작 수목 미니시리즈 '개인의 취향' 첫회 12.5%보다 3.4% 포인트나 낮은 것이다. 또 지난 19일 방송을 시작한 KBS의 6.25 전쟁 소재 드라마 '전우'의 첫회 시청률 16.1%에 비해 7% 포인트나 뒤처진 수준이다. 이날 같은 시간 KBS에서 방송된 '제빵왕 김탁구'는 27.1%의 시청률을 기록, '로드 넘버원'을 압도했으며 비슷한 시간 SBS에서 방송된 '생활의 달인'(10.5%)과 월드컵 축구 '슬로베니아-잉글랜드전'(10.3%)도 '로드 넘버원'보다는 시청률이 높았다. '로드 넘버원'은 130억원의 제작비를 들인 초대형 드라마로, 윤계상, 소지섭, 김하늘 등 화려한 캐스팅과 '천국의 계단'을 만든 이장수 PD의 복귀작으로 주목을 받아왔다. 한편, '로드 넘버원'의 시청률은 다른 시청률 조사기관인 TNmS의 집계에서는 11.2%인 것으로 조사됐다.
원더걸스의 멤버 선예(본명 민선예ㆍ21)가 24일 부친상을 당했다고 소속사인 JYP엔터테인먼트가 전했다.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선예의 아버지는 이날 오전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고 빈소는 풍납동 서울아산병원에 마련됐다. 소속사는 "싱가포르 프로모션 중이던 선예가 아버지의 병환이 위중하다는 소식에 22일 귀국해 아버지의 곁을 지켰다"며 "선예가 무척 슬퍼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아버지의 발인일이 26일이어서 미국 하와이에서 25-26일(현지시간) 열릴 공연 스케줄과 관련된 논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SBS TV는 월드컵 중계로 지난 2주간 결방된 수목극 '나쁜 남자'의 하이라이트를 묶은 '나쁜 남자 스페셜'을 오는 27일 낮 12시10분에 방송한다. '나쁜 남자'의 1-5회 하이라이트를 묶어 100분간 편성하는 것으로, '나쁜 남자'는 30일 6회부터 다시 정상적으로 방송된다. SBS는 "월드컵 열기에 묻혀 '나쁜 남자'가 잠시 잊혀졌지만 결방되는 동안 약점으로 지적돼온 스토리라인 보강을 꾸준히 해왔다"며 "6회 방송을 앞두고 시청자 서비스 차원에서 앞선 내용을 요약해 방송한다"고 밝혔다.
주명은 세빈이 동재에게 안긴 모습을 보고 화가 치밀어 동재의 작업실을 난장판을 만들고, 세빈을 집에 데려다 놓고 이 모든 사실을 홍여사에게 말한다.홍여사는 크나 큰 충격에 넋이 나가고, 주명은 세빈에게 이혼은 꿈도 꾸지말라며 세빈이 저지른 죄를 보며 살게 하겠다고 엄포를 놓는다. 한편, 퇴원하던 순영은 규진에게서 주명이 모든 사실을 알았다는 말을 듣고 놀란다.
수로의 아지트를 급습한 이진아시는 황칠액을 찾아내 수로를 포박한다. 천군단은 황칠액을 훔친 진범을 찾아내 수로의 무고함을 입증하고, 이진아시는 백성들 앞에 무릎을 꿇고 자신의 잘못을 인정한다. 신탁에 쓰여있는 글을 본 정견비는 이진아시가 구야국의 왕이 될 것이라 확신하며 허황옥과 이진아시의 혼사를 서두르는데….
자다가 서영의 이름을 부른 태호는 정임에게 잠꼬대로 바가지를 긁는다며 오히려 화를내고 정임 역시 자신이 너무 예민하게 군 것 같아 무안해진다. 연호는 변호사에게 프로포즈를 받고도 전혀 기쁘지 않은 자신의 감정을 애써 모른 척 하고 오히려 만나기만 하면 말다툼을 벌이는 경훈 때문에 더욱 신경이 쓰인다. 태호는 한 잡지사에서 부부동반으로 인터뷰하자는 제의를 거절한다.
시장활성화를 위해 JTV 전주방송에서 주관하는 '와글와글 시장가요제'가 24일 1000여명의 주민들이 성황을 이룬 가운데 진안현대화시장 특설무대에서 열렸다.이날 가요제에는 예선을 통과한 12명의 본선 진출자들의 열띤 노래자랑과 소명 등 출연가수의 축하공연이 어우러져 시장을 찾은 주민과 시장상인들의 흥을 돋왔다.이 시장가요제는 90여년의 역사와 전통이 살아있는 진안시장의 (현대화)재건축된 모습을 널리 홍보, 진안시장의 매출을 증대시키고 시장을 활성화 시키는 계기를 마련키 위해 진안군과 전북도의 후원을 받아 상인연합회 주최로 개최됐다.유종철 진안상인회장은 "시장 현대화를 통해 대형마트 부럽지 않은 시설을 갖췄고, 가격과 품질, 서비스, 상품조달구조 등에서 획기적인 개선을 이뤄다"면서 "좋은 시설을 갖춘 시장에서 많은 손님들을 끌기 위해서는 우리시장 상인부터 시대흐름과 고객의 마음을 좇아 변화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진안시장은 지난 2월 4일 현대화 재건축 사업을 완료,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해 활기차게 운영되고 있다.
그룹 S.E.S 출신 솔로가수 슈(본명 유수영ㆍ29)가 23일 오전 2시30분 서울 강남의 한 산부인과에서 아들을 출산했다. 지난 4월 11일 농구선수 임효성과 결혼한 슈는 당시 임신 사실을 밝혔고 결혼 2개월여 만에 엄마가 됐다. 슈 측은 "초산이어서 출산이 무척 힘들었다"며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하다. 태명을 '사랑이'라고 부르며 출산을 고대했던 남편 임효성 씨가 무척 기뻐했다"고 전했다.
"약속대로 30년간 기른 콧수염을 깎고 귀국하겠습니다."자타가 공인하는 축구광인 가수 김흥국이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의 월드컵 첫 원정 16강 진출을 기념해 30년 동안 길러온 콧수염을 깎겠다고 23일 밝혔다. 2022년 월드컵축구대회 유치위원회 홍보대사로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응원중인 그는 이날 연합뉴스와 전화 인터뷰에서 "대표팀이 16강에 진출하면 콧수염을 자르겠다고 약속했는데 내일 귀국할 때 기분좋게 자르고 돌아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5월 MBC TV '네 마음을 보여줘-스타 클리닉'에서 "대한민국이 16강에 진출하면 콧수염, 8강에 진출하면 삭발, 4강에 진출하면 몸에 있는 모든 털을 밀어버리겠다"고 밝힌 바 있다. 더반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표팀의 나이지리아전을 관람한 그는 "관중의 대부분이 나이지리아 응원단이어서 태극전사들이 적지에서 사력을 다해 싸운 것"이라며 "16강 진출이 확정되는 순간 우리 응원단이 얼마나 좋아했는지 모른다. 경기장에서 떠나지 못하고 춤도 췄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 도중 내내 불안하고 초조한 마음이었다"며 "아르헨티나전에서 자살골로 마음 고생이 심했던 박주영 선수가 2대 1로 역전을 만든 순간은 가슴이 터질듯 기뻤다. 태극 전사들이 8강, 4강까지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흥국과 함께 유치위원회 홍보대사인 배우 정준호도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대표팀 16강 진출의 기쁨을 전했다. 정준호는 전화 통화에서 "국민들의 소망에 부응하기 위해 해외 선수보다 작은 체구로 각자의 포지션에서 최선을 다하는 대표팀의 모습은 눈물겨웠다"며 "오늘은 다소 아쉬운 장면도 있었지만 한국 축구만의 색깔을 8강, 4강에서 보여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아르헨티나전에서 자책골을 넣어 마음 고생했을 박주영 선수가 만회골을 넣어 기분이 좋다"며 "허정무 감독이 뚝심을 갖고 선수를 기용한 결과라고 생각한다. '골 넣는 수비수' 이정수 선수의 발견도 의미있다. 세차례 경기 동안 조금 부진했던 선수들도 우루과이전에서 제 기량을 발휘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그룹 티아라의 은정이 공포영화 '화이트'(가제)에 아이돌 역할로 출연한다고 영화 제작사 두엔터테인먼트가 23일 밝혔다. 아역 탤런트 출신으로 드라마 '토지'에 출연하기도 했던 은정은 SBS 드라마 '커피하우스'에 출연하고 있으며 최근 공포영화 '고사 두 번째 이야기:교생실습' 촬영을 마치는 등 연기자로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화이트'는 인기 여성 아이돌 그룹 멤버들에게 생기는 의문의 사건을 그린 영화로, 가수 메이다니와 TV 광고로 친숙한 최아라, 진세연이 은정과 함께 아이돌 멤버 역에 캐스팅됐다. 다음 달 촬영에 들어가 내년 상반기 개봉될 예정이다.
SBS가 단독중계하는 남아공 월드컵에서 한국팀이 16강에 진출, 월드컵 열기가 뜨거워지면서 TV 시청률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도 커지고 있다. 월드컵 경기의 시청률은 광고주들에게는 광고 시간을 구입할지를 판단하는 요인이 되고, 월드컵 단독중계사 SBS로서는 월드컵 중계에 대한 시청자들의 호응도를 측정할 수 있는 기준이다. 중계를 하지 않는 다른 지상파 방송사들도 시청률에 촉각을 세울 수밖에 없다. 이런 관심을 감안, 2개의 시청률 조사기관인 AGB닐슨 미디어리서치와 TNmS는 한국경기를 비롯한 주요경기가 끝나자마자 실시간 시청률 조사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중구난방 시청률 집계…시청자 '혼란' = 한국 팀이 첫 승리를 거둔 지난 12일 그리스전 뒤 발표된 이날 경기의 시청률은 48%에서 70.8%까지 다양했다. 이는 2개의 시청률 조사기간이 발표한 수치가 다른데다 각각 실시간 시청률인지 여부, 프로그램 전체인지 경기만 집계한 것인지, 순간 최고시청률인지 여부에 따라 수치가 달라졌기 때문이다. 시청률 조사 방식이 단순하지 않은데다 집계의 기준 시간도 다르다는 이유가 있기는 하지만 중구난방인 시청률로 시청자들은 혼란스러워하고 있다. 이날 AGB닐슨 미디어리서치가 경기 직후 집계한 실시간 시청률(서울지역)은 48%였는데 이는 순수 경기 시간(경기 시작 휘슬부터 종료 휘슬까지)동안 집계된 시청률이다. AGB닐슨이 다음날 집계해 발표한 일일보고서의 시청률은 47.5%였다. 이는 경기 중계 프로그램 전체(경기 전 준비상황과 경기 후 하이라이트 방송 포함)를 기준으로 한 것이다. TNmS는 경기 다음날, 한국-그리스 경기의 시청률이 59.8%라고 발표했는데 이는 순수 경기시간만 집계한 수치였다. 이에 비해 프로그램 기준 시청률은 50.3%였다. 이날 중계방송에는 로또 추첨이 포함됐는데 TNmS는 나중에 로또 추첨을 포함한 시청률은 48.4%라고 다시 발표하기도 했다. 이날 발표된 시청률 수치 중 가장 높은 것은 70.8%로 이는 AGB닐슨이 실시간 집계 시 발표한 순간 최고 시청률이었다. ◇ 시청률 어떻게 집계되나 = 시청률을 집계하는 데에는 '피플미터'(People Meter)라는 전자 장치가 사용된다. 피플미터는 조사 대상 가구의 TV에 부착돼 누가 언제 방송을 시청했는지를 기록하는 장치로, TV 시청자가 피플미터용 리모컨을 사용해 TV시청 여부를 기록하면 이 기록은 전화선을 통해 시청률 조사기관의 중앙컴퓨터로 보내진다. 시청률 조사 대상 가구는 AGB닐슨 미디어리서치가 2천350가구, TNmS가 2천가구로 지역, 나이, 성별, 학력 등이 골고루 분포되도록 설계된다. AGB닐슨 미디어리서치의 경우 4년에 1번 조사 대상 가구를 변동하고 수시로 조사 대상이 얼마나 충실하게 조사에 임하는지를 판단해 대상 가구를 조정한다. 조사 대상 가구는 조사 기관이 적합한 가구를 선정한 뒤 해당 가구로부터 허락을 받는 방식으로 정해지는데 조사대상 가구에는 1년에 20여만원이 지급된다. 조사 기관은 매일 새벽 일일보고서를 통해 프로그램의 시청률을 집계해 방송사와 광고 에이전시, 언론사 등에 시청률 자료를 보낸다. ◆ 시청률ㆍ점유율ㆍ실시간 시청률의 차이는 = TV 프로그램의 시청 정도를 측정하는 방식에는 크게 시청률과 점유율이 있다. 점유율은 TV수상기를 갖고 있는 가구(HUTㆍHouse Using Television) 혹은 TV를 이용하는 개인(PUTㆍPeople Using Television) 중 TV를 켜 놓은 가구(개인)를 분모로 해 이 중 해당 채널을 본 가구가 얼마나 되는지를 계산한다. 반면 시청률은 TV를 켜놓았는지와 상관없이 TV수상기를 갖고 있는 가구(개인) 자체가 분모가 된다. 즉, 점유율은 모든 채널 중 해당 채널을 얼마나 시청했는지를 나타낸다면 시청률은 전체 TV 중 어느 정도가 해당 채널을 시청했는지를 판단하는 것이다. 조사기관들은 월드컵 경기나 대통령 기자회견 같이 시청자들의 관심이 높은 프로그램에 대해서는 방송 직후 실시간 시청률을 조사해 발표하기도 한다. 실시간 시청률과 다음날 나오는 일일보고서 상의 시청률이 일치하지 않은 경우가 많은데 이는 실시간 시청률 집계가 비용 등의 문제로 서울 지역만을 대상으로 하는데다 불성실한 피조사자를 조사 대상에서 제외하는 등의 '편집' 절차를 거치지 않은 자료이기 때문이다. 시청률 조사 시간은 흔히 프로그램과 전후의 광고방송 시간을 포함해 집계되는데 월드컵 같은 스포츠 경기의 경우 중간 광고시간을 포함할지, 경기 전 상황과 경기 후의 하이라이트를 포함할지는 조사기관이 자체적으로 정한 기준에 따라 달라진다. ◆ 시청률 50%면 국민 절반이 시청한 것? = 현행 국내 시청률 발표 관행에 따른다면 정답은 '그렇지 않다'이다. 시청률은 가구(HUT)를 기준으로 하는 가구 시청률과 개인(PUT)을 기준으로 하는 개인시청률로 나눌 수도 있다. 가구 시청률은 예를 들어 1명만 봐도 가구 구성원 전체가 시청한 것으로 기록되기 때문에 개인시청률보다는 대체로 2배가량 높다는 게 통설이다. 한국의 시청률 조사기관이나 방송사들이 언론에 시청률을 공개할 때는 가구 시청률을 기준으로 발표한다. 따라서 시청률이 50%라면 TV 수상기가 있는 가구 중 절반이 해당 프로그램을 시청했다는 뜻이 되며 개인으로 따지면 25%가량 시청한 것이 되는 셈이다. 외국의 경우 대부분 가구 시청률이 아닌 개인 시청률을 외부에 공개하지만 한국과 일본에서는 가구 시청률을 공개하는 것이 관례다. 이는 시청률 중 높은 수치를 알리는 것이 조사기관의 클라이언트인 방송사에게 유리하기 때문이라는 것이 조사기관 관계자의 귀띔이다. 그러나 광고 관련 업계나 방송사 내부에서는 개인 시청률이 가구 시청률에 비해 시청 행태를 판단하는데 더 세심한 자료라는 점에서 더 쓸모가 많다고 판단하는 경우가 많다.
순영은 딸기가 세빈의 딸이라는 사실을 알고 경악하고, 만길은 용서를 구한다. 하지만 순영은 너무 화가나 세빈의 뺨을 내리치고, 그동안 친구로 가족으로 세빈을 대한 자신이 한심하다며 집 밖으로 나가버린다. 충격 받은 순영은 결국 응급실에 실려가고, 아이가 유산되고야 만다. 규진은 순영을 위로하지만 순영은 자신이 잘못해서 아이가 유산된거라며 오열한다.
장우의 아버지는 수희와 함께 피난갈 짐을 싸고, 장우는 수연을 찾아 일대를 해맨다. 자신때문에 작전이 수포로 돌아갔다고 생각한 태호는 영촌교 폭파 작전을 완수하기 위해 최후의 작전을 짜낸다. 한편, 장우는 담배창고에서 수연을 발견하고 안도한다. 수연은 장우에게 함께 피난을 가자고 말하지만, 장우는 고개를 젓고마는데….
순진은 명숙의 죄는 절대로 용서할 수 없지만 법적인 조치를 원하지 않는다고 규탁에게 얘기를 하는데 때마침 정희가 그 광경을 목격한다. 정희는 명숙의 말대로 순진과 규탁의 관계가 보통 사이가 아님을 확인하고 당황해 어쩔 줄 몰라 한다. 정수는 갤러리에서 정우 사건 이후, 뉘우치는 기색 없이 업무를 진행하는 명숙에게 질린다.
톱스타 이병헌이 미국 ABC 방송의 간판 프로그램인 '굿모닝 아메리카'에 출연한다고 소속사가 23일 밝혔다.소속사에 따르면 ABC는 한국전쟁 발발 60주년 특집 프로그램 '롱 워(Long War)'에서 한국전쟁 이후 한국의 발전과 변화를 조명하면서 한국을 대표하는 정치, 경제,문화 인사와의 인터뷰를 담는다.이병헌은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계 인사로 선정돼 지난 12일 서울에서 촬영을 마쳤다.소속사는 "ABC는 동방의 작은 나라에서 아시아의 스타로 성공한 후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의 주연급으로 올라선 배우 이병헌의 입지에 대해 심층적인 인터뷰를 진행했다"고 전했다.이 프로그램의 방송일자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이병헌은 영화 '악마를 보았다'의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지.아이.조 2'에 출연할 예정이다.
KBS PD 11명이 시사프로그램 '추적 60분'의 보도본부 이관에 항의하며 23일 삭발했다.KBS PD협회는 이날 낮 12시20분부터 여의도 KBS 본관 1층 로비에서 집회를 열고'추적 60분' PD 10명이 제작본부에서 보도본부로 소속이 이관된 것에 대해 사측을 비난했다.이 자리에서 김덕재 KBS PD협회장 등 11명의 PD가 삭발식을 가졌다.KBS는 지난 21일 PD와 기자의 협업을 도모한다는 취지에서 '추적 60분'을 보도본부로 이관했다.그러나 KBS 기획제작국 간부 11명이 이에 항의해 지난 8일 보직사퇴서를 제출하고 '추적60분' 소속 PD 2명이 지난 21-22일 1인 시위를 펼치는 등 PD들이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가 자회사인 신생 레이블 에이큐(AQ)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해 신인 여성그룹 미스(Miss) A를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JYP는 "미스 A가 최근 설립한 레이블인 에이큐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내달 초 국내에서 데뷔한다"고 말했다.미스A는 국내 데뷔 전 중국어권 방송 활동과 삼성 애니콜 중국어권 모델로 발탁돼 관심을 모았다.멤버는 페이(FEI), 지아(JIA), 수지(SUZY)와 한국과 미국을 오가며 JYP에서 7년간 훈련을 받은 민(MIN)이다.에이큐엔터테인먼트는 "미스A는 네 멤버가 춤, 노래, 언어 등에서 A클래스의 실력을 갖췄다는 의미에서 붙여진 이름"이라며 "데뷔와 동시에 아시아를 대표하는 그룹으로 자리를 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미스A는 23일 저녁 토리버치 서울 매장 오픈 행사에 참석해 국내 첫 활동을 한다.
2010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에서 한국대표팀이 16강에 진출하면서 국내 독점 중계권자인 SBS가 속으로 쾌재를 부르고 있다.그간 독점 중계권을 지키기 위해 각종 비난 여론을 무릅쓰고 달려왔던 SBS는 대표팀이 원정 월드컵 사상 첫 승리에 이어 첫 16강 진출의 위업마저 달성하면서 단독중계에 대한 부담을 확 덜어냈다.광고 판매와 중계 영상 재판매에서 '대박'을 터뜨리고 있는 SBS는 16강 진출을 기뻐하는 온 국민의 환호 속에 독점중계에 대한 불만도 점차 사그라질 것으로 보고 표정 관리에 나섰다.23일 한국방송광고공사(코바코)에 따르면 한국팀의 16강 진출로 SBS의 광고판매액은 최소 650억 원을 넘어설 전망이다.코바코 관계자는 "가능성이 크지 않았기 때문에 대표팀이 16강에 오르지 못한다는 전제하에 예상한 이번 월드컵의 지상파 TV 광고 총 판매규모는 650억 원이었다"며 "그러나 16강에 진출했기 때문에 한국전 광고 판매액을 더하면 그보다 훨씬 늘어날 전망"이라고 밝혔다.지금까지 열린 한국팀의 조별 예선 세 경기의 광고 판매액은 그리스전 70억 원,아르헨티나전 70억 원, 나이지리아전 63억 원이었다.한국시각으로 프라임 타임에 열린 그리스전과 아르헨티나전은 15초짜리 광고 한편에 9천200만 원이었다. 또 새벽 3시에 열린 나이지리아전은 편당 8천300만 원으로, 세 경기 모두 광고가 완전 판매됐다.26일 오후 11시 열릴 한국팀의 16강전 경기인 우루과이 전 역시 15초짜리 광고 한 편이 9천200만 원에 이를 전망이다.코바코가 한국이 16강에 진출하지 못할 경우 16강전에서 다른 국가 경기의 중계광고를 편당 3천900만 원 정도로 책정했던 것과 비교하면 한국팀의 16강 진출은 SBS에 분명 큰 수익을 안겨주는 것이다.한편, 15초짜리 광고 한 편에 9천200만 원의 단가는 역대 한국방송사상 최고가로, 지금까지는 2002년 한일월드컵 때 편당 6천만 원대가 최고였다고 코바코는 전했다.SBS는 그러나 16강 진출만으로는 자사가 여전히 손해를 본다는 입장이다.한국팀의 16강 진출로 국제축구연맹(FIFA)에 추가로 500만 달러를 지급해야 하기 때문이다.SBS에 따르면 FIFA는 출전국의 FIFA랭킹 등을 기준으로 중계권료 협상을 하는데이번 월드컵에서는 한국팀이 16강에 오르지 못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SBS와 중계권 협상을 했다.즉 16강에 오를 경우보다 낮은 중계권료로 계약한 것인데, 한국팀이 16강에 오르면 중계권자인 SBS가 500만 달러를 추가로 FIFA에 지급하기로 돼 있다는 것.SBS 관계자는 "500만 달러를 지금 환율로 계산하면 65억 원인데 즉시 지급해야한다"며 "한국팀이 16강에 올라도 우리로서는 여전히 이익을 보지 못한다. 그러나 8강에 진출한다면 이야기가 달라질 것"이라고 말했다.SBS는 이번 월드컵 중계권료로 750억 원을 지불하고 남아공 현지에 제작인력 파견 등으로 100억 원을 쓰는 등 총 1천80억 원가량을 쓴 것으로 알려졌다.그러나 방송가에서는 지상파 광고 외에 케이블채널인 SBS 스포츠채널의 중계 광고와 IPTV·인터넷 등 각종 플랫폼에 중계 영상을 재판매한 액수 등을 합하면 16강 진출로 이미 손익분기점을 넘어섰다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올해 상반기 노래방에서 가장 인기를 끈 곡은 그룹 2AM의 '죽어도 못보내'로 조사됐다. 노래 반주기ㆍ음악 콘텐츠 기업 금영은 올 상반기(1월1일-6월14일) 노래방에서 가장 많이 불린 곡들을 집계한 결과 '죽어도 못 보내'가 지난 3년(2007-2009년)간 노래방 애창곡 순위 1위를 지켜온 이은미의 '애인 있어요'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고 22일 밝혔다.2위는 포맨의 '못 해', 3위는 씨엔블루의 '외톨이야', 4위는 소녀시대의 'Oh!', 5위는 민경훈의 '아프니까 사랑이죠'가 각각 차지했다. 그 뒤를 지아의 '술 한잔해요', 임재범의 '낙인', 이은미의 '애인 있어요', 이승기의 '사랑이 술을 가르쳐', 박상철의 '황진이'가 이었다. 2AM은 '죽어도 못 보내' 외에도 '웃어 줄 수 없어서 미안하다'가 35위, '잘못했어'가 40위에 오르는 등 남성 아이돌 그룹으로는 가장 많은 3곡을 50위 안에 올렸다. 여성 아이돌 그룹 중에서는 티아라가 '또르르'(16위), '보핍보핍'(25위), '처음처럼'(49위) 등 3곡을 순위에 올렸다.슈퍼스타 비와 이효리의 곡은 노래방에서는 인기를 끌지 못했다. 이들은 TV 가요 차트, 음원 판매량에서는 높은 순위를 지키고 있지만 비의 '널 붙잡을 노래'가 48위, 이효리의 '치티치티 뱅뱅'이 50위권 밖인 78위에 오르는 등 노래방 애창곡 순위에서는 성적이 저조했다. 드라마 삽입곡으로는 '추노'의 '낙인'(7위, 임재범)과 '공부의 신'의 '또르르'(16위, 티아라 지연),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의 '그대라서'(22위, 거미), '아이리스'의 '잊지 말아요'(24위, 백지영) 등이 인기를 얻었다. 트로트 가수 중에서는 박상철이 '황진이'(10위)와 '무조건'(29위)을 순위에 올리며 자존심을 지켰다. 금영은 "애창곡 순위는 주로 대학가, 시내 상업지구 등 젊은 세대가 많이 모이는 곳에 있는 인터넷 반주기를 통해 집계해 젊은층의 취향이 많이 반영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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