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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양궁팀, 금빛화살 날렸다

전북의 궁사들이 전국대회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전북 체육의 위상을 드높였다. 9일 전북도체육회에 따르면 최근 경북 예천에서 열린 제37회 올림픽 제패 기념 회장기 대학실업 양궁대회에서 전북 선수들이 금빛화살을 쏘는 등 선전했다. 이 대회에서 전북체육회와 전북도청, 한일장신대, 전주대 소속 양궁 선수들이 출전했고 금메달 6개와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수확했다. 도 체육회 소속 이호빈은 남일부 거리50m 종목에 출전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특히 이호빈은 합계 348점으로 2위인 정태영(두산중공업) 선수를 1점차로 따돌리며 짜릿한 승리를 맛봤다. 또 곽진영(전북도청)과 장민수(한일장신대거리 70m), 김연지(전주대거리 50m), 김광섭(한일장신대거리 50m) 등도 정상에 올랐고 한일장신대는 단체전 우승을 거머쥐었다. 거리70m 경기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곽진영은 개인전에서 은메달을 추가했고, 이창민(한일장신대)은 거리50m 경기에서 은메달을 수확했다. 아울러 일반부 혼성경기에 출전한 도 체육회 소속 여대호는 곽진영 선수와 함께 출전해 값진 동메달도 획득했다. 여대호 선수는 올해 입단한 신입 선수이지만 뛰어난 집중력과 대범한 경기운영으로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되는 유망주이다. 도 체육회 유인탁 사무처장은 선수들이 집중력을 잃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줘 좋은 결과가 나왔다며 성적이 저조하는 등 그동안 주춤했던 양궁 종목에서 선수들이 일취월장으로 성장해 자랑스럽고 대견스럽다고 말했다. 한편 올림픽 제패기념 회장기 양궁대회는 1984년 LA올림픽에서 한국 양궁에 올림픽 첫 금메달을 선사한 서향순을 기념하고 한국 양궁의 발전을 기원하고자 창설된 대회다.

  • 스포츠일반
  • 육경근
  • 2020.07.09 19:12

코로나19에 묻힌 ‘스포츠 인권’

고(故) 최숙현 선수 사건을 계기로 뿌리 깊은 체육계 폭행 관행에 대한 비판적 여론이 비등한 가운데 전북도체육회도 폭력가혹행위 등를 막기 위한 대응팀을 구성해 가동하고 있지만 실효성이 의문시 되고 있다. 8일 전북도체육회에 따르면 스포츠인 권익센터가 지난 2016년에 발족됐지만 실제 피해사례가 접수된 건수는 단 한 건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전북도체육회의 스포츠인권향상 사업 추진현황을 보면 2016년 18건, 2017년 20건, 2018년 23건, 2019년 24건, 2020년 상반기 현재 1건으로 나타났다. 이 사업들 모두 인권 교육 횟수 뿐이다. 스포츠인 권익센터는 찾아가는 프로그램으로 폭력, 폭언, 성범죄 등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인권교육을 담당한다. 선수와 지도자, 학부모 등을 상대로 정기적으로 인권 실태 조사도 벌인다. 지난 4월에는 민간 체육회장 시대를 맞아 처음으로 전문 강사 4명과 상담사 1명을 위촉했다. 이와 함께 전북도체육회 홈페이지에 폭력, 가혹행위 등 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있지만 피해사례 접수가 전무하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전북도체육회는 찾아가는 인권교육 등에서 신고센터를 적극 홍보하고 피해사례를 접수하는 방식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더욱이 올해는 코로나 19로 스포츠인권향상 사업마저 지지부진하다. 지난 5월 고창 영선중고 유도부를 방문해 인권교육, 상담 등을 진행한 것이 유일하다. 전북체육회 관계자는 올해는 교육횟수를 늘려 진행하려고 했지만 코로나 19 라는 변수가 생겨 인권교육 등이 진행되지 못하고 있다. 학교에서도 자제해달라는 요청이 온다고 설명했다. 또 학교, 교육청은 징계위원회가 있고 경찰은 피해자로부터 고소고발을 접수받아 수사를 진행하지만 전북체육회는 구타, 가혹행위 등이 발생하면 직접적으로 할 수 있는 게 없고 중재 역할만 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한 종목단체 관계자는 구타, 가혹행위 등 피해자가 신고할 수 있는 시스템이 아직은 한계가 있다. 피해자가 신고를 하면 운동을 그만둘 수밖에 없는데 누가 용기를 내서 폭로를 할 수 있겠는가라면서 조금씩 체육환경이 나아지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인권의식이 제대로 작동되는 시스템이 필요하다. 또한 성적지상주의, 지도자-선수 간 수직관계를 타파할 수 있는 구체적인 개선 방안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 스포츠일반
  • 육경근
  • 2020.07.08 17:14

"엄마의 육상·제자사랑 정신 이어가겠습니다”

고 백정선 교사 엄마도 하늘나라에서 좋아하실 겁니다. 어린 선수들의 기록 경신에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불의의 사고로 사망한 한 육상 교사의 유족이 전북육상연맹(회장 윤방섭)에 장학금을 기탁했다. 7일 전북도체육회(회장 정강선)에 따르면 고(故) 백정선 교사 유족들이 최근 전북육상연맹을 방문해 1000만원을 전달했다. 초등학교 교사였던 고인은 지난해 6월 퇴근길에 만취 음주차량에 치이는 사고를 당했다. 3차례의 뇌수술을 받았지만 끝내 회복하지 못하고 운명을 달리했다. 최근 1주기 추도식을 마친 유족들은 평생 육상 사랑을 실천해왔던 고인의 뜻을 기리기 위해 장학금을 내기로 결정했다. 실제 고인은 30년 이상 지도교사를 맡아 육상 꿈나무 육성에 힘써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운동복을 직접 세탁해 입히는 등 어린 선수들을 가족같이 보살펴 왔던 것으로 전해졌다. 고인의 큰 딸 유영씨는 엄마는 선수들을 가족처럼 생각하고 너무나 아낌없는 사랑을 베풀었다며 엄마의 뜻을 잇고자 하는 유족들의 마음이 선수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북육상연맹 관계자는 백 교사의 유지를 받들어 매년 치러지는 육상인의 밤에백정선 장학금을 지급할 것이라고 말했다.

  • 스포츠일반
  • 육경근
  • 2020.07.07 17:03

故최숙현 선수 ‘고통’ 남 일 아냐…전북체육계, 자성 대책 마련 시급

경주시청 소속이던 고(故)최숙현 선수가 받았던 피해와 아픔이 비단 타인의 고통이 아니라는 비판이 봇물처럼 번지는 가운데 전북체육계와 자치단체 차원의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도내 체육계와 스포츠 선수단을 운영하고 있는 지자체들은 감독과 팀 닥터, 선배 등으로부터 가혹 행위에 시달리다가 극단적 선택을 한 최 선수 사건과 관련해 남 일 같지 않다면서도 뚜렷한 대안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 이는 정부차원에서 체육계 부조리 근절을 위한 시스템을 확립하지 못한데다 자치단체 차원에서도 두루뭉술한 운영조례로 관련자를 처벌하거나 조사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자체가 빈약하기 때문이다. 실제 국민체육진흥법제10조에 따라 제정된 전라북도 직장운동경기부 설치 및 운영 조례에는 자치단체 스포츠팀 소속 구성원 간에 벌어진 부조리를 예방하거나 징계를 내릴 수 있는 근거가 명시돼 있지 않다. 다만 전북도 등 도내 자치단체는 폭력이나 괴롭힘이 발생하면 시행규칙 6조 2호를 적용해 단원품위 손상행위로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이와 관련한 벌칙이나 감봉 해임 등은 현행 조례 상 제대로 이뤄지지 어려운 구조로 나타났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조례 제개정을 통해 체육계 부조리 악순환을 끊어야하는 제도적 근거를 마련해야할 지방의회는 침묵하고 있는 실정이다. 전북에서도 최근 전국을 떠들썩하게 한 체육계 부조리가 세상에 알려졌지만, 관리감독은 그 때 뿐이라는 비판도 제기된다. 지난해에는 전 유도선수 신유용 씨가 고창에서 고등학생 시절 지도자에게 성폭행을 당한 사실이 밝혀졌다. 가해자는 징역 6년형을 선고받았지만 후속대책은 없었다. 2018년에는 전주의 한 빙상경기장에서 당시 초등학교 5학년 선수가 코치에게 아이스하키채로 머리를 맞아 헬멧이 부서지기도 했다. 당시 이 선수와 비슷한 피해를 호소한 학생만 9명에 달했다. 전북체육회는 지난 2016년 스포츠인 인권센터를 설치하고 부조리 개선에 나섰지만, 역부족이었다. 설립당시인 2016년부터 올해까지 스포츠인 인권센터에 인권침해 사실을 고발한 사례는 단 한 건도 없었다. 이는 체육계 선후배와 지도자간 조직이 폐쇄적이고 만약 신고를 한다하더라도 내부에서 이를 묵인할 것이란 두려움이 작용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체육계 부조리가 세상 밖으로 나온 사례는 고(故)최숙현 선수처럼 극단적인 경우나 신유용 씨처럼 미투운동에 동참해 폭로하는 사례를 비롯해 이미 폭행이 경찰에 노출돼 수사가 착수된 이후였다. 전북도에 따르면 올해 기준 도내 자치단체에 소속된 스포츠 팀은 23팀으로 구성원은 지도자 31명, 선수 114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충분히 면밀한 전수조사가 가능한 인원이지만, 지난해 25번 진행된 전북체육회 차원의 인권교육 외에는 별다른 실태조사는 이뤄지지 않고 있다. 이 역시 정부와 자지단체 차원의 제도적 근거가 미약한 점과 무관치 않다. 전북도와 전북체육회 관계자는 인권존중에 부합하는 체육인 문화가 정착되기 위해서는 체계적인 대안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에 공감 한다며그러나 관행적으로 굳어진 문화를 개선하려면 여러 근거가 마련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승구 도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우리도 자성하는 계기를 마련해야한다며전북도가 인권이 존중받고, 폭력 등 부조리에 고통 받는 피해자가 없는 체육계를 만들기 위해 앞장설 수 있는 방안을 고민 하겠다고 밝혔다.

  • 스포츠일반
  • 김윤정
  • 2020.07.06 18:56

군산시청 조정팀, ‘제14회 화천 평화배 전국조정경기대회’ 종합우승…대회 12연패

군산시청 조정팀(지도감독 유은경)이 다시 한번 전국 최강임을 입증했다. 군산시청 조정팀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강원도 화천군 화천호 조정경기장에서 열린 제14회 화천 평화배 전국조정경기대회에서 여대 및 일반부 부문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조정팀은 지난 2009년 3회 대회부터 올해 대회까지 무려 12연패라는 신화를 기록했다. 이번 대회에서 군산시청팀은 △쿼드러플(김영래피선미정혜정채세현) 1위 △무타페어(김영래피선미) 2위 △더블스컬(채세현김소영) 2위 △싱글스컬(정혜정) 2위를 기록했다. 조정팀은 이번 대회를 앞두고 군산시 엘리트 전용 훈련시설에서 런닝과 웨이트 등 체력 훈련을 중심으로 대회 준비에 나섰다. 또한, 대회 개최 50일 전부터는 현지 적응 훈련 차 화천에서 전지훈련을 진행하며 실적 감각을 익혔다. 유은경 감독은 코로나19 여파로 힘든 여건 속에 개최된 올해 첫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그 동안 꾸준한 자기관리와 철저한 훈련으로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해준 선수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94년 창단한 조정팀은 유은경 감독의 리더십과 함께 가족같은 팀워크로 그 동안 숱한 전국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 스포츠일반
  • 이환규
  • 2020.07.06 15:37

전북산악연맹, 척수장애인들과 ‘아름다운 동행’

185m 정상까지 올랐으니 무슨 일이든지 해낼 것 같아요. 전북산악연맹이 제주도에서 특별한 산행을 가졌다. 지난 3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척수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과 새만금 세계잼버리 성공을 기원하는 나눔 실천 행복한 산행에 나선 것이다. 전북도, 전북체육회, 척수장애인협회 등이 후원한 이번 산행에는 군산척수장애인협회 척수장애인(멘티), 전북산악연맹 산악가족(멘토)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아웃도어 활동이 어려운 척수장애인(휠체어)들에게 도전정신과 자신감을 가질 수 있게 하는 동시에 사회배려계층에게 산악활동에 대한 재능기부 등 공익활동을 위해 마련했다. 산악연맹 회원들은 산을 자주 오르는 이들이지만 장애인을 이끌고 산을 오르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다. 이 때문에 멘티인 척수장애인들과 한 달 전부터 훈련을 해야 했다. 지난 6월부터 익산 미륵산 등에서 산행안전과 현지 적응을 위한 체력훈련에 구슬땀을 흘렸다. 그 덕분에 한 사람의 낙오자가 없었다. 대원들 전원 성산 일출봉을 비롯한 검은 오름 트레킹 등에 성공했다. 또한 이들은 제주도 일원에서 관광객과 등산객들을 대상으로 2023 새만금 세계 잼버리 성공기원을 위한 캠페인과 홍보물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로 아웃도어 활동이 어려운 척수장애인(휠체어)들과 전북산악연맹 대원들이 성산 일출봉 정상 등반을 통하여 척수장애인(휠체어)들에게 하면 된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사회구성원으로서 역할과 도전정신, 자신감을 심어주는 계기가 되었다. 전북산악연맹 김성수 회장은 아웃도어 활동이 어려운 척수장애인(휠체어)들과 아름다운 추억 만들기, 도전정신, 자신감을 심어주는 동시에 재능기부를 통한 공익적인 산악단체의 사회적 본연의 역할에 일익을 담당하기 위해 실시했다고 말했다.

  • 스포츠일반
  • 육경근
  • 2020.07.05 16:32

전북체육회, 조직개편 단행

전북도체육회가 초대 민간 체육회장 시대를 맞아 조직을 새롭게 개편했다. 전북체육회는 최근 제3차 이사회를 열고 사무처 조직개편(안)을 통과시켰다고 3일 밝혔다. 개편안에 따르면 기존 1처 2본부 7과에서 1처 2본부 1실 6과로 바뀌게 되며 대외협력실이 신설된다. 업무분야에 대한 재조정도 이뤄진 만큼, 부서 명칭도 변경된다. 먼저 경영지원본부가 기획조정본부로 명칭이 바뀐다. 기획조정본부는 총무회계과와 마케팅기획과를 두며 각각 예산인사 업무와 홍보경영평가 등을 맡게 된다. 기존 스포츠진흥본부도 체육진흥본부로 이름이 변경된다. 체육진흥본부는 전문체육과와 영재복지과, 여가스포츠과, 종목지원과 4개 과로 구성된다. 전문체육과는 전국종합체육대회와 선수관리 업무를 맡게 되며 영재복지과는 월드스타 육성과 재능기부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여가스포츠과와 종목지원과는 도내 시군체육회와 종목단체 관리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사무처장 직속기구로 신설된 대외협력실은 회장 공약 실행과 대외교류협력 업무를 담당한다. 이밖에도 이번 이사회에서는 이사회비 납부대상자에 회장이 추가 되는 등 회비규정도 바뀌었다. 회장은 연 5000만원 이상 회비를 내게 된다. 또한 이날 규약 개정(안)과 제규정 개정(안), 제1회 추경 세입세출 예산(안) 등도 심의의결했다. 정강선 전북체육회장은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위해 부서별 업무분장을 재조정하는 등 조직을 개편하게 됐다며 신뢰받는 체육회, 도민과 함께하는 체육회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스포츠일반
  • 육경근
  • 2020.07.05 16:32

코로나19 여파로 연기된 대회 속속 재개

코로나19 여파로 올 상반기 치르지 못했던 각종 체육행사들이 이달 중 잇따라 재개된다. 2일 전북도체육회(회장 정강선)에 따르면 이달 전국대회 7개와 도내 대회 5개가 전북에서 펼쳐진다. 오는 5일부터 11일까지 순창에서는 제56회 전국 대학 소프트 테니스 춘계연맹전이 열리고, 20일부터 엿새간 같은 곳에서 소프트테니스 국가대표 선발전이 열린다. 또 대통령기 전국볼링대회가 27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전주 일원에서 열린다. 이어 29일부터 사흘간 춘계 전국 중고등 검도대회와 3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대통령배 전국수영대회도 전주에서 예정돼 있다. 제28회 전라북도지사기 게이트볼대회는 9일 전주에서 열리며, 제37회 도지사기 볼링대회는 10일부터 사흘간 익산에서 열린다. 이밖에도 제5회 도지사배 파크골프대회와 도지사배 야구대회도 이달 중 열릴 예정이다. 다만 코로나19가 확산 될 경우 연기되거나 취소될 수 있다고 체육회는 설명했다. 전북체육회 유인탁 사무처장은 각종 대회가 차츰 열리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코로나19 예방이다며 소독과 방역을 철저히 하고 지도자와 선수 등 대회 참석자들이 예방수칙을 잘 지킬 수 있도록 적극 안내하겠다고 말했다.

  • 스포츠일반
  • 육경근
  • 2020.07.02 17:46

이리공고 육상부 신유진, 여고부 한국신기록 달성

한국 원반던지기 기대주 신유진(18이리공업고)이 여고부 한국신기록을 작성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1일 이리공고(교장 김기옥)에 따르면 신유진은 이날 경북 예천 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49회 춘계전국중고육상대회 여고부 원반던지기 51.36m를 던져 우승을 차지했다. 1차 시기에 작성한 이 기록은 지난해 제48회 추계 전국 중고등학교 육상대회에서 정채윤 선수(충북체고)가 세운 여고부 한국신기록 (51.05m)을 30cm 경신한 기록이다. 신유진은 앞서 강원 정선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제20회 U20(주니어) 육상선수권대회에서도 원반던지기(1.0kg) 결승에 출전해 48.58m를 기록, 14년 묵은 대회신기록을 갈아치우며 금메달을 차지한 바 있다. 신유진 선수는 경기에 나설 때 대회가 끝난 뒤 후회하지 말자는 생각으로 열심히 던졌다면서 여고부 한국신기록을 경신해 너무 기쁘다. 사실 이렇게 많이 던질 줄 몰랐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더 노력해서 한국육상을 빛내는 선수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 함께 출전한 이리공고 홍승연은 여고부 해머던지기에서 49.69m를 던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홍종호도 남고부 해머던지기에서 59.69m로 우승을 차지했다. 나인성은 원반던지기에서 44.89m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 스포츠일반
  • 육경근
  • 2020.07.01 19:03

전북 선수들, 전국대회 ‘승승장구’

전북 육상테니스 선수들이 최근 열린 전국대회에서 잇단 승전보를 전해왔다. 29일 전북체육회(회장 전강선)에 따르면 강원도 정선에서 열린 제74회 전국육상선수권대회 겸 U-20(주니어) 육상경기선수권, U-18(청소년) 육상경기대회(25~28일)에 출전한 전북 육상 선수들이 대활약을 펼쳤다. 먼저 한국 원반던지기 기대주인 신유진(이리공고)은 대회신기록으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특히 신유진은 48.58m를 기록, 14년 동안 깨지지 않았던 대회기록을 갈아치웠다. 또 익산시청의 신소망(800m)과 이리공고 홍승연(해머던지기)최하나(포환던지기), 전북체고 이정현(해머던지기)도 금메달을 획득했다. 익산시청의 김영빈은 멀리뛰기 2위를 기록했고 전북개발공사의 김지은과 김민지는 각각 400m와 멀리뛰기에서 값진 3위를 기록했다. 또한 최근 순창에서 열린 제24회 초등연맹 회장기 전국테니스대회(23일~28일)에서도 전주 금암초 선수들이 금빛 사냥에 성공했다. 이 대회에 출전한 전주 금암초는 창단 후 첫 단체전 우승(남자부)을 차지했다. 또 여자부도 단체전 2위에 올랐다. 금암초는 개인전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뒀다. 현재 초등 테니스 연맹 랭킹 1위인 조세혁(12세부)은 우승을 차지했고 이수빈(12세부)과 방준영(8세부)도 값진 3위를 기록했다. 유인탁 전북체육회 사무처장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훈련은 물론이고 실전 경기를 제대로 하지 못한 상황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전북 선수들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훈련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스포츠일반
  • 육경근
  • 2020.06.29 17:31

군산서 열린 ‘고미영컵 전국 청소년 스포츠클라이밍 대회’ 성료

한국의 대표 스포츠 클라이머를 꿈꾸는 전국 유망주들이 군산에서 자웅을 겨뤘다. 제11회 고미영컵 전국 청소년 스포츠클라이밍 대회가 27~28일 양일 간 군산시 스포츠클라이밍 경기장에서 열렸다. 대한산악연맹이 주최하고 전북산악연맹(회장 김성수)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전북도, 군산시, 전북체육회, 군산시체육회, 코오롱스포츠가 후원하고 산악인 고미영기념회와 부토라가 협찬했다. 국내 최고의 스포츠클라이밍대회로 치러진 이번 대회는 유스, 초등, 중등, 고등부 등 6개 부문에서 200여명의 선수가 참가했으며 남녀 주니어, 유스 A.B.C.D.E 부문으로 나뉘어 난이도, 속도, 볼더링 경기로 진행됐다. 경기결과, 난이도 남자 주니어볼더링 부문에서 김어진(충남), 남자유스A볼더링 한원우(경남 ), 남자유스B 볼더링 김도현(광주)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여자 주니어볼더링 경기에선 박서연(부산), 여자유스A볼더링 노희주(부산)선수가, 여자유스B볼더링 오가영 (인천) 선수 등이 정상에 올랐다. 스포츠클라이밍은 올림픽, 세계선수권 대회의 유망 종목으로 스포츠클라이밍 저변확대와 미래 꿈나무들의 우수선수 발굴, 전북출신 세계적 여성 산악인으로 알려진 고 고미영 대장의 뜻을 기리기 위해 열리고 있다. 한편, 28일 치러진 각부 결승전은 스포츠 채널에서 생중계됐으며, 여러 언론에서 관심을 보였다. 김성수 회장은 코로나19 감염증 예방을 위해 무관중 경기, 거리두기, 경기장 출입 대상자 최소화, QR코드, 문진표 작성 등 각종시설과 인력배치를 완료했다며 군산시, 군산소방서, 군산시보건소, 군산의료원 등의 유관기관의 협조를 받아 방역에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대회가 국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증진, 체육발전에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본 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성원과 격려를 보내주신 유관기관, 단체, 산악가족에게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 스포츠일반
  • 육경근
  • 2020.06.28 16:06

직장 내 갑질 논란 장수군체육회 ‘내홍 심화’

속보= 김병열 장수군체육회장이 직원들이 제기한 성희롱해고협박갑질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라며 정면으로 반박했다. 김 회장은 24일 전라북도체육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선 체육회장의 어려움과 직원들의 을질에 대해 말씀드리겠다며 직원들이 제기한 의혹과는 달리 되레 직원들이 회장인 저를 따돌렸다고 주장했다. 앞서 23일 민주노총 공공연대노조 전북지부 장수군체육회분회(이하 노조)는 장수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병열 회장이 직장 내 괴롭힘, 해고 협박, 성희롱 등을 일삼았다며 김 회장의 사과와 사퇴를 요구했다. 이날 김 회장은 직원들을 향한 성희롱 발언은 전혀 사실무근이며 어떠한 경우에도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일축했다. 여직원 회식자리 참석에 대해서는 술자리가 아니라 읍면 종목별 협의회 후 진행된 식사자리였고, 강요가 아니라 체육회 직원으로서 참석을 부탁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퇴사한 여직원과 자신 아들과의 만남 강요 의혹에 대해서는 직원들을 집으로 초대해 식사하는 자리에서 미혼의 직원에게 의향을 물어본 것일 뿐이며, 이후 다시 거론하거나 실제로 만난 적이 없다고 밝혔다. 특정인 직원 채용 압박 의혹에 대해서는 취임 후 직원들의 계약조건과 기간을 알지 못해 물어본 것일 뿐이라고 반박했다. 김 회장은 군민들의 선택에 의해 선출된 체육회장인데, 직원들이 사퇴 문제를 거론하는 것은 오만에 의한 횡포이고 상식 밖의 일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이날 기자회견 자리에 함께 한 노조 측은 갑질성희롱 피해자들이 분명히 존재하고 목격자까지 있다면서 구체적 사실관계를 명확히 확인해 26일 고용노동부에 고발하고 피해 당사자의 동의를 얻어 구체적 내용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스포츠일반
  • 송승욱
  • 2020.06.24 19:19

장수군체육회장 ‘갑질’ 진실공방

장수지역 민선 체육회가 회장의 갑질 등을 두고 진실 공방을 벌이고 있다. 민주노총 공공연대노조전북지부 장수군체육회분회(노조)는 23일 장수군청에서 김병열 장수군 체육회장이 직장내 괴롭힘, 해고 협박, 성희롱, 여성직원 외모 지적, 비하 발언 등을 일삼았다며 김 회장의 사과와 사퇴를 요구했다. 노조는 1년 단위로 해고가 가능하다는 이유로 체육회장은 외부 출장과 식사자리에 여성 직원을 항상 대동시켰다면서 저녁이든 휴일이든 밤늦은 시간에 전화 지시는 기본이고 여성 직원에 대한 외모 지적, 비하발언은 너무나 일상적이었다고 폭로했다. 또 체육회장의 업무전횡 역시 이루 말할 수 없는 수준이라면서 취임식에 본인이 소속된 문예단체행사를 열어 자신의 시가 담긴 문예집을 팔도록 직원을 동원하기도 했다고 주장했다. 노조는체육회 직원들이 집회와 함께 고용노동부 전주지청을 비롯한 사법기관에 법적 조치, 장수군청에 특별감사 요구 등을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김병열 체육회장은 노조의 주장에 대해 오히려 자신이 피해를 보았다고 반박했다. 김 회장은 체육회 직원 당사자들이 직접 찾아와 승진을 요구하는 등 심각한 을질이 있었다면서 개인카드를 강압적으로 달라며 가요주점에서 70만원을 사용하다 취소하고 다시 45만원짜리 영수증을 주기도 했다고 주장했다. 해고 협박에 대해선 취임 전부터 이미 퇴직을 앞둔 직원들이 오히려 도민체전을 앞두고 근무 연장을 요구했었다며 일련의 갑질 주장들은 전혀 사실과 다르다고 부인했다. 이어 모두 지자체의 눈치를 보는 상황에서 취임 이후 직원 채용, 예산집행 등 뭐 하나 제대로 할 수 있는 게 없었다며 대부분의 보고는 사무국장에게만 이뤄져 회장이 업무에서 배제되는 일이 부지기수였다. 허수아비 회장에 불과했다고 말했다. 또한 9시 20분에 시작하는 월례회의도 직원들은 늦게 출근, 회의전에 사무실이 텅 비어 있었다며 취임식 준비도 사무국장은 외국에 나가고 과장은 어머니 간병 이유로 제가 지인들과 함께 준비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와 관련해 법적 조치를 검토중이다며 성추행, 아들과의 교제 압박 문제, 연회비 셀프 삭감 등 입장을 정리해 24일 전북도체육회에서 반박 기자회견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장수 이재진육경근 기자

  • 스포츠일반
  • 전북일보
  • 2020.06.23 16:54

전북체육회, 함께하는 동행 체육 구현 노력

전북도체육회는 함께하는 동행 체육을 구현하는 데 노력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정강선 회장 등 도 체육회 임원들은 지난 22일 전주비전스포츠클럽과 군산스포츠클럽, 남원거점스포츠클럽 등을 잇달아 방문, 이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격려했다. 도내 공공스포츠클럽들은 코로나19 여파로 지난 2월부터 휴관, 재정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 현재는 순차적으로 재가동을 시작하고 있지만 클럽 회원들은 코로나19 전 대비 약 30% 정도에 그치고 있다. 특히 국가 보조금 지원이 종료된 일부 스포츠클럽 등은 수입 없이 인건비와 운영비 등만 지출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정강선 회장은 직접 현장을 찾아 스포츠클럽들의 어려움을 청취했고 해결책을 함께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또 정 회장은 청소년 건강증진과 우수 선수 발굴 등 스포츠클럽에서 꿈나무 선수 육성의 첨병 역할을 해달라고 요청했다. 정강선 회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체육계는 물론이고 모든 분야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데 힘을 모아 위기를 극복하자며 도 체육회에서도 스포츠클럽들이 정상 운영이 될 수 있도록 각종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공스포츠클럽은 수준 높은 체육 프로그램을 저렴한 비용으로 제공하는 역할을 하는 지역기반 스포츠클럽으로 현재 도내에는 12개의 공공스포츠클럽이 있다. 최근에는 학교연계형 스포츠클럽 공모에서 임실 양궁 스포츠클럽이 선정 돼 앞으로 5년간(연 8000만원) 4억원의 국가 기금을 지원 받게 된다.

  • 스포츠일반
  • 육경근
  • 2020.06.23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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