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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전국체전 성적 추락을 계기로 전북체육 재도약을 위한 혁신대책 마련 움직임이 가속화 되고 있다.도체육회와 도내 경기단체 전무이사들은 지난 11일 오후 긴급 회의를 열고 경기력 향상체제 구축을 위한 강도 높은 개혁안 마련에 착수했다.회의에 참석한 전무이사들은 올 전국체전에 대한 분석에 이어 전북에서 열리는 2018년 제99회 전국체전 상위권 진입 대책을 집중 논의했다. 회의 결과 경기단체들은 선택과 집중을 통한 전략종목 육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 경기 결과를 토대로 경기단체와 지도자, 대학팀들에게 성과시스템을 적용해 지원비를 차등지급하자는 데 의견을 모았다.2년 연속 전국체전 성적 부진의 경우 지도자를 교체하는 등의 고강도 대책도 마련했다. 이어 지도사 수당을 2단계에서 4단계로 확대해 책임을 강화하는 등의 경기력 향상 방안도 도출됐다.이 자리에서 전무이사들은 전북체육 낙후의 주된 요인으로 꼽히는 학교체육의 발전 방안과 관련 김승환 교육감과의 간담회 개최를 건의하기로 해 그 결과가 주목된다.이날 회의는 전북체육 위상 추락에 따른 경기단체 전무들의 반성과 함께 일각에서 자진사퇴론을 제기하는 등 열띤 분위기에서 진행됐다.회의에서는 경기단체 전무이사들의 쓴 소리와 각종 건의가 터져나왔다.전무이사들은 시군 실업팀에 대한 전북도의 예산지원이 애초 약속대로 지켜지지 않고 있어 팀 운영이 힘들다고 비판했다. 도체육회 이사회 구성에 비전문인이 많이 포진된 문제도 불거졌다.도교육청과 도체육회간 유기적 체계 구축 미흡과 함께 꿈나무 선수 육성을 위한 체육회 차원의 지도자 지원 필요성도 나왔다. 이는 소년체전 최하위가 전국체전 최하위로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 따른 것으로 도교육청의 혁신적 변화를 주문하는 목소리가 다수를 이뤘다.외부선수 영입을 통한 실업팀 운영은 땜질식 처방이라는 진단에 따라 도내에서 선수들의 진로가 보장될 수 있는 연계시스템 구축 필요성도 나왔다.이를 위해 도체육회와 교육청, 경기단체간 상시협의체제 운영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일었다.한편 도체육회는 12일에도 체육회가 관리하는 실업팀의 지도자들 및 우수 지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경기력 강화를 위한 혁신 대책을 논의하는 등 체전 성적 추락에 대한 자체적인 대책마련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한국 스키계의 수장이 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한국 스키의 르네상스를 이끌겠다는 취임 일성을 밝혔다.신동빈 회장은 11일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호텔월드에서 열린 제20대 대한스키협회장 취임식에서 평창 올림픽을 준비하는 중요한 시기에 회장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스키의 활성화에 이바지하라는 뜻으로 알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날 열린 스키협회 임시 대의원총회에서 신 회장은 출석한 대의원 만장일치로 1년 동안 공석이던 스키협회장으로 당선됐다. 신동빈 회장은 스키에 매진하는 선수들에게 미래를 위한 희망을 보여줘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면서 대한민국 스키의 르네상스를 반드시 이뤄내야 한다고 힘줘 말했다.이날 취임식에서 신 회장은 비전을 담은 영상을 통해 르네상스를 위한 키워드로 스키의 글로벌화, 대중화, 국민의 애정과 열정을 제시했다. 뉴스
전북선수단의 제95회 전국체전 성적 추락에 따른 인적쇄신을 놓고 생긴 도와 도체육회간 갈등이 봉합되는 모습이다.도체육회 김대진 사무처장은 10일 임기(내년 4월)에 연연하지 않겠다는 생각과 함께 조만간 입장을 정리할 뜻을 밝혔다. 김 처장은 이날 와 만나 처장직에 연연하지 않고 있으며 늦어도 연말까지 거취에 대해 결정하려 했지만 그 시기가 중요한 것은 아니다고 말해 금명간 처장직을 내려놓을 계획임을 시사했다.특히 김 처장은 전북대 체육과 교수로 복귀하려면 내년 학기 강의 준비 등의 시간이 필요하다며 내년 4월이면 신학기가 이미 시작돼 학생들과 학교 측에 피해가 돌아갈 수 있다고 설명, 사실상 조기 사퇴 수순을 밟고 있음을 내비쳤다.김 처장은 또 최근 전북대 관계자와 만나 대학 교수 복직 문제 등을 협의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사무처장 사퇴 시기가 대학의 2학기 종강 시점 전후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또 김 처장은 지난 주말 자신의 문제를 포함해 체육계 전반에 대한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도 관계자와 면담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도 관계자는 그동안 체육발전을 위해 고생한 김 처장의 노고를 충분히 알고 있다며 명예롭게 자리에서 물러날 수 있는 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이처럼 전국체전 성적 추락을 놓고 불거진 전북도와 도체육회간의 갈등은 김대진 도체육회 사무처장의 조기 입장 정리 표명과 전북도의 명예로운 퇴진 추진 방침이 맞물리면서 금명간 마침표를 찍을 것으로 보인다.한편 도체육회는 전국체전과 관련 이날부터 잇달아 회의를 개최해 성적 부진과 내년 체전 대비 방안을 논의하는 등 체육회 차원의 전북체육발전 방안 마련에 돌입했다.도체육회는 10일 경기단체 전무이사회의를 개최한데 이어 11일 도체육회 관리 실업팀 지도자회의와 우수지도자 간담회, 12일 도내 실업팀 지도자 회의, 14일 대학 체육부(실)장회의를 연달아 열고 전북체육계의 과제와 대안을 집중 점검하고 자체 혁신안을 마련한다는 복안이다.
올 전국체전 하위권 성적을 계기로 전북체육이 새로운 발전의 전기를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점점 커지고 있다.첫 포문은 도청에서 나왔다. 전라북도 체육회장인 송하진 도지사는 지난 4일 도민들에게 성적 부진에 대한 송구한 마음을 전하며 전북 체육계의 대대적 혁신방안을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송 지사는 먼저 도체육회에 대한 인적 쇄신과 조직 개편, 성과시스템 적용을 제시했다. 이어 체육회 이사회의 책임 이사제와 함께 경기력향상 방안으로 학교체육 발전, 사회체육 활성화, 실업팀 육성 확대를 거론했다.이를 바라보는 체육계는 대체적으로 맞는 방향으로 받아들이고 있지만 속내는 편치 않다.전북 체육의 추락이 어제 오늘의 일도 아니거니와 송 지사의 쇄신책도 그동안 체육계에서 끊임없이 요구해왔던 내용들이 대부분이어서다. 이는 처방과 대책을 내놓는 일보다 실천을 통한 성과의 달성이 더 중요하다는 체육계 여론과 무관치 않다.도내 체육계가 진단하는 전북체육의 재도약 방안은 큰 틀에서 네 가지다.먼저 학교체육의 총체적 강화다. 여기에는 도교육청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체육 전담부서 설치를 근간으로 한 지원 시스템과 조직 강화가 급선무다. 체육교사의 적재적소 배치와 종목별 학교 연계 시스템 구축, 시군별 특화 종목 육성 지원도 절실하다. 육상, 수영, 체조 등 기본종목의 육성 강화책과 성적 우수교사에 대한 추가 인센티브, 시군교육청의 체육 분야 조직도 강화해야 한다. 김승환 도교육감의 관심과 결단이 필요한 대목이다.도내 대학과 실업팀의 창단도 핵심 관건이다.내부적으로 구조조정이라는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대학에서 체전에 출전하지 못한 종목을 창단하고 이를 특별 지원하는 방안의 수립도 필요하다. 각 대학 총장과 체육부장이 선수 육성과 팀 창단에 머리를 맞대야 한다는 것이다.변변한 기업이 없는 탓에 발생한 도내 실업팀 부재 현상도 새로운 접근이 필요하다. 기업이 보유한 도내 실업팀은 전북은행과 삼양사, 하이트, 전북개발공사 등 다섯 손가락으로 꼽는 수준이다. 정치권과 도지사의 역할이 그래서 중요하다. 혁신도시에 입주하는 공공기관에서 새로운 팀을 창단하도록 유도하고 도내 기업에게도 소규모 선수 운영이 가능한 종목을 제시해 실업팀 수를 늘려야 한다.또 도내 14개 시군 중 실업팀이 없는 정읍시와 진안군도 특성에 맞는 종목의 팀을 하루빨리 꾸려야 한다. 특히 실업팀을 보유한 시군들도 팀에 대한 지원을 늘려야 한다. 예산 탓만 하면서 도체육회에 손을 벌리는 일도 끝내야 한다. 그런 면에서 전북과 도세가 비슷한 충북과 강원도가 지자체 재원만으로 팀을 운영하는 방식 등을 벤치마킹할 필요가 있다.우수선수 지키기와 영입은 체전 순위 뿐 아니라 도민들의 자부심을 끌어올리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한다. 우수선수를 타지로 뺏기지 않으려면 선수들이 마음 놓고 운동할 팀이 있어야 한다. 이는 대학과 실업팀 창단의 필요성과 맞닿아 있다. 선수들뿐만 아니라 지도자에 대한 처우 또한 타 시도와 비교 열위에 있는 현상을 극복해야 한다. 우수선수 영입에 필요한 예산 확대는 두말 할 필요도 없다.아울러 도내 엘리트 체육을 견인하는 도체육회와 경기단체도 책임감과 연대의식으로 재무장해야 한다.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선택과 집중을 통해 선수 육성과 팀 창단의 성과를 내야 전북체육의 재도약을 기대할 수 있다는 게 체육계의 중론이다.물론 전국체전 종합순위에 너무 매달리는 전북의 체육정책에 대한 근본적인 성찰과 고민이 필요하다는 체육계 일각의 목소리도 흘려 들을 이야기는 아니다.시도의 경제력=전국체전 순위라는 공식이 성립하고 있는 현실 속에서 전북만의 차별화된 체육 정책을 찾는 노력이 그래서 더욱 필요하다. (끝)
제9회 고창군수배 바둑대회가 지난 8일 고창군립체육관에서 펼쳐졌다.고창군통합체육회가 주최하고 고창군 기우회(회장 유정구)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일반부 4개부에 100여 명의 바둑 동호인이 참여했다.지역 바둑 고수들의 열띤 반상의 향연 결과 일반부에서 로얄부 이종명, 골드부 정재진, 실버부 김형희, 월드부 임성택씨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이번 대회를 통해 일상생활에서 취미활동으로 자리 잡은 아마바둑의 활성화 계기를 마련하고, 바둑 인구 저변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2014 고창군수배 전국라인댄스대회가 지난 8일 고창실내체육관에서 전국에서 40팀이 참가한 가운데, 동호인 1000여 명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펼쳤다.고창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개회식에는 대회장인 박우정 군수와 김춘진 국회의원, 이상호 군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박진숙 고창군라인댄스연합회장 등이 참석해 대회를 축하했다.대회 결과 △대상=도양꽃사슴팀(고흥) △최우수상=복내시니어라인팀(보성) △우수상=블랙스완팀(고창)몸짱팀(정읍) △장려상=해리농협팀(고창)동백꽃(고창복지회관)이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제34회 전국장애인체전에 출전한 전북선수단이 3관왕 3명을 배출하는 등 17개 시도 중 13위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의 성적을 올렸다.지난 4일 인천에서 개막해 8일 폐막한 장애인체전에서 전북선수단은 금메달 28개, 은메달, 38개, 동메달 26개를 수확하며 종합순위 13위에 올랐다. 이번 성적은 지난 2007년 전북도장애인체육회가 설립된 이후 가장 좋은 성적이다. 전북은 지난 해 금 31, 은 26, 동 18개를 따내며 16위를 기록한 바 있다.이번 대회에서 장애인 육상스타 전민재 선수가 트랙경기에서 11년 연속 3관왕의 위업을 달성했으며 육상트랙 전은배 선수도 3관왕을 차지했다.김정호 선수도 남자 창던지기와 포환원반에서 한국신기록 3개를 수립하며 금메달 3개를 목에 걸었다. 김정호 선수는 2년 연속 3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육상의 김예은과 선정미, 론볼의 심재선, 유광영, 역도의 문지현도 금메달 2개씩을 따내며 2관왕에 올랐다.전북은 또 전통적으로 강세를 보이는 남자 좌식배구팀의 선전과 축구(뇌성, 청각), 농구(지적) 8강 진출 등 구기종목에서 선전했다.연맹도 없이 열악한 환경에서 훈련해 1300점 이상을 얻은 양궁의 이장희 선수와 지난 대회에서 부진했던 론볼의 선전도 전북의 순위 상승을 견인했다.장애인체전과 함께 열린 장애학생체전에서도 전북은 금메달 20개, 은메달 15개, 동메달 14개를 획득하며 작년보다 한 계단 상승한 메달 순위 10위에 올랐다.
군장대학교(총장 이승우)가 씨름부를 창단하면서 도내 씨름의 저변확대 및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다.군장대는 지난 7일 김양원 군산시부시장과 진희완 군산시의회의장, 신일 전북씨름협회장, 박영민 전북도체육회 수석부회장, 박태수 군산시민체육회 상임부회장, 선수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씨름부 창단식을 가졌다.이날 창단식은 창단선언, 연혁보고, 선수단 소개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승우 총장이 신일 전북씨름협회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또 전북체육회와 군산시민체육회, 익산체육회는 군장대 씨름부의 발전을 기원하며 격려금을 전달했다.군장대 씨름부는 이승우 총장을 단장으로 손승건백우석 지도교수, 김성수 부장, 김대진 감독, 송대용 코치 등 임원과 재학생 5명, 내년도 신입생 10명 등으로 창단됐다.지난해 첫 신입생을 선발한 군장대 씨름부는 제주 전국체전을 비롯해 4개 전국대회에 출전하면서 가능성을 인정받았다.특히 올해 신입생 중에는 고교시절 각종 전국대회에 우수한 경기력을 선보인 선수들이 포함돼 내년 시즌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군장대는 체육특 4명 선발을 비롯해 장학금 혜택 등 다양한 지원과 선수들의 훈련을 위해 씨름장을 완공했다.백우석 지도교수는 오는 12월초부터 시작되는 내년도 전국체전 1차 선발전을 기점으로 각종 전국대회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과 학교 이미지 제고에 주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3년 임기의 익산연합회장을 역임하며 마지막 전북일보기 대회를 맞았습니다. 전폭적인 지원과 협조, 동호인들의 관심과 참여가 정말 잘 조화를 이뤄온 것 같아 너무 기쁩니다.전북일보기 배드민턴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밤낮을 가리지 않고 뛰어온 이선형 익산시배드민턴연합회 회장에게 이번 대회의 성격은 남다르다.3년 전 박종대 전 회장(익산시의원)으로부터 바통을 이어받아 3번째 전북일보기를 맞은 그는 이번 대회를 끝으로 연합회장 임기를 마친다. 무엇보다 1회때보다 200여명의 선수가 추가로 참여하는 등 대회규모가 성장했고, 협회가 긍정적인 방향으로 자리잡아가는 것은 그에게 큰 보람이다.3년이라는 시간이 정신없이 지나온 것 같아요. 회장에 취임하면서 내심 걱정이 많았지만 동호인들의 앞 다툰 열성과 애정에 힘입어 대회들이 착착 진행됐고, 회장으로서 마지막 전북일보기 대회는 시민화합의 장으로 치러지는 것을 지켜보며, 무척이나 보람있고 자랑스럽습니다.이 회장은 성공적 대회를 위해 연합회 이두수 사무국장과 권정환 총무이사, 최호순 재무이사를 비롯한 17명의 임원을 일일이 거명하며 임원들과 각 클럽별 회장과 회원에 이르기까지 혼연일체가 되어 물심양면으로 도와준 모든 배드민턴 동호인들에게 거듭 고마움을 전한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정당한 실력을 겨루고, 화합과 우의를 다지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이어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데 14년동안 매년 익산에서 펼쳐지는 전북일보기 배드민턴 대회에 익산지역 동호인들을 대표해 전북일보 관계자들께 감사를 드린다고 거듭 감사를 전했다.그는 인생은 일과 가족, 건강과 친구, 삶의 가치라는 다섯 개의 공을 하나라도 땅에 떨어뜨리지 않으려는 부단한 노력이 계속되는 것 같다. 배드민턴은 일과 가족, 건강과 친구, 삶의 가치를 높이는 가장 적절한 운동이다며 배드민턴의 관심과 사랑을 당부했다.
제14회 전북일보기 국민생활체육 배드민턴대회가 9일 익산지역 배드민턴 동호회원들이 하나가 되는 시민 화합의 한마당 잔치로 치러졌다.14년째 매년 익산에서 개최되는 전북일보기 배드민턴대회는 고등학생부터 70대 어르신까지 구슬땀을 흘리며 친선과 우정을 나누는 지역의 생활체육 축제로 자리매김했다.전북일보 주최, 익산시배드민턴연합회(회장 이선형) 주관으로 이날 익산 김동문배드민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에는 이춘석전정희 국회의원과 김연근 전북도의원, 조규대 익산시의장, 김용균박종대박철원김충영최종오 의원과 전북일보 백성일 상무이사, 최동성 총무국장 겸 논설위원과 임직원, 박철진 전북배드민턴연합회장, 고윤영 차기 익산배드민턴연합회장과 배드민턴 동호인 및 가족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치러졌다.전북일보 서창훈 회장은 백성일 상무이사가 대독한 대회사를 통해 배드민턴을 사랑하는 익산시민들의 눈빛에서 희망과 열정을 보게 됐다며 배드민턴으로 시작된 우정과 화합의 장이 끈끈한 지역발전으로 거듭나길 기원한다고 선수와 관계자들을 격려했다.이어 축사에서 이춘석 의원은 배드민턴이라는 좋은 운동을 통해 지역민들이 좋은 시간을 갖게 되길 바란다며 14년이란 시간동안 매년 익산에서 대회를 개최해 주시는 전북일보에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전정희 의원은 광범위한 사교생활과 친밀한 인간관계를 도와주는 사회성이 높은 스포츠가 바로 배드민턴이다면서 승패를 떠나 건전한 스포츠 정신 아래 모두가 땀을 나누는 화합의 장이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조규대 의장은 남녀노소 누구나 시간과 장소에 구애없이 심신을 단련하기 가장 좋은 운동이 바로 배드민턴이다며 육체와 정신건강을 뛰어넘어 지역간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는 체육인들이 바로 배드민턴 동호인들이다고 격려했다.이선형 연합회장은 격려사에서 3년 임기의 끝에서 전북일보기 마지막 대회를 맞아 과분한 사랑과 관심을 다시 확인하게 됐다면서 정정당당하게 실력을 겨루고, 경기장 밖에서는 화합과 우의를 다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번 대회는 익산지역 29개 클럽 313팀 626명의 선수가 출전,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를 진행했다.한편, 전북일보사는 익산 지역에서 생산된 쌀 탑마루 고구마를 비롯해 배드민턴 용품과 자전거 등을 시상과 경품으로 전달해 큰 호응을 얻었다.
제14회 전북일보기 국민생활체육 배드민턴대회에서 종합우승의 영예는 초아클럽(회장 양용현)에게 돌아갔다.총28개 부문으로 실력과 나이로 급수별 및 남여별로 나뉘어 조가 편성된 이번 대회에 초아클럽은 부문별 19개팀이 출전해 막판까지 접전을 이룬 이리클럽을 제치고 종합우승을 차지했다.애초 가장 많은 31개팀을 출전시킨 이리클럽의 손쉬운 우승이 예견됐지만 최근 실력파들이 대거 입단한 초아클럽은 신생팀답지 않은 저력을 선보이며 전북일보기 배드민턴대회에서 첫 번째 우승을 영예를 안았다.특히 초아클럽은 창단 2년만에 익산의 모든 클럽이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해 대이변을 만들었다.70여명의 회원들로 구성된 초아클럽은 지난해 4월 창단해 최근 최대 실력파로 꼽히는 20대에서 40대 사이의 남여 선수들의 참여하며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왔다.이번 대회에서만 30~40대에서 5개팀 우승을 차지했다.대회 우승을 차지한 초아클럽은 회원 80%가 20~30대로 구성되어 있어 익산 배드민턴클럽의 젊은 세대교체 클럽이라는 명성까지 얻게 됐다.양용현 회장은 마음껏 실력을 발휘해 얻은 값진 결실인 것 같아 기쁘다면서 모든 회원들이 즐겁게 즐기며 유감없이 실력을 발휘한 만큼 모든 기쁨을 회원들과 함께 하고 싶다고 말했다.2년 연속 우승을 지켜온 이리클럽(회장 강성열)은 40~50대에서 막판 뒷심을 발휘하며 맹추격에 나섰지만 아쉽게 준우승에 그쳤고 종합 3위는 궁동클럽(회장 이희택)다.
군산시가 후원하고 군산시축구협회와 전국 유청소년 축구연맹이 주관하는 유청소년 축구대회 I-리그가 8일 군산 군봉배수지 축구장에서 개막한다.이번 대회는 2015년 I-리그 대회를 위한 시범경기로, 초등부 학년별로(1~2, 3~4, 5~6학년) 4팀씩 총 12개팀 선수 및 가족 200여명이 참여한다.I-리그는 축구협회에 등록된 엘리트 선수가 아닌 축구를 좋아하는 유청소년들을 위한 축구리그다.축구경기 뿐만 아니라 페이스페인팅, 머그컵 만들기 등 각종 문화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참가자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회로 마련된다.시 관계자는 2015년도에는 I-리그 뿐만 아니라 가족이 함께 생활체육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고 말했다.
남원 유소년FC(감독 변길주)가 국내 최대 규모의 유청소년 클럽 리그인 2014 유청소년 클럽축구 Incheon Airport 리그 챔피언십 U-12세 경기에서 우승을 차지했다.남원 유소년FC는 대회 우승 자격으로 2015년 1월 중순 스페인 마드리드로 7박9일 동안 해외 연수의 특전을 거머쥐었다.이번 대회에 참가한 16개팀은 올해 4월부터 9월까지 치러진 전국 시군구 단위의 클럽 주말리그전을 통해 우승팀의 자격으로 출전했다. 남원 유소년FC는 의정부호동FC와 결승전에서 승부차기 끝에 4대 3으로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또 김산(남원초 6) 학생은 대회 최우수 선수상을, 양재영(도통초 6) 학생은 최우수 수비상을, 박종현(월락초 5) 학생은 최우수 골키퍼상을 각각 받았다. 변길주 감독은 최우수 감독으로 선정됐다.
제34회 전국장애인체전에 출전한 전북선수단의 금메달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대회 사흘째를 맞는 6일 전북의 장애인 간판 육상스타 전민재 선수가 육상트랙 여자 T36 200m에서 이번 대회 두 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자 육상트랙 T36 200m에 나선 전은배 선수도 이날 2관왕에 올랐다.두 선수는 7일 각각 400m 경기에서 3관왕에 도전한다.육상필드에서도 금메달 5개가 쏟아졌다. 남자 포환던지기 F54 이민재 선수, 여자 창던지기 F33 문지경 선수, 여자 포환던지기 F33 김예은 선수, 남자 창던지기 F33 윤한진 선수, 남자 포환던지기 F34 장동옥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했다. 김예은 선수는 여자 원반에 이어 2관왕에 올랐다.대회에 처음 출전한 정진호 선수는 수영 남자 자유형 50m에서 금메달과 함께 은메달 2개를 추가하면서 만만치 않은 기량을 확인했다. 론볼 혼성복식 B4에서는 심재선, 유광영 선수가 금메달을 따냈다.이로써 전북은 금22, 은 30, 동 20 등 모두 72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종합순위 13위를 달리고 있다.
2위 수원과 승점 10점차를 유지하며 자력 우승에 1승만 남겨놓고 있는 전북 현대.오는 8일 제주와의 원정 경기를 앞두고 있는 전북에게 어떤 우승 시나리오가 최상일까.최근 전북은 견고한 성과 같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안정된 수비력이 예전에 전북이 보여주던 닥공(닥치고 공격)보다 더욱 강한 이미지를 남기고 있는 것. 최근 6경기 연속 무실점을 기록한 전북은 이번 시즌 K리그 클래식 최다 연속 무실점 팀으로 기록돼 있다.전북의 안정된 수비는 최근뿐만 아니다. 이번 시즌 K리그 클래식 34경기서 20실점(리그 최소 실점 1위)밖에 하지 않았다는 것이 그것을 증명한다. 그럼에도 전북은 리그 최다 득점 1위(54골)를 기록하고 있다. 전북을 상대하는 팀들은 공격과 수비 모두 애를 먹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공격에서는 팀의 주전 이동국이 부상으로 출전할 수 없지만 카이오가 제 몫을 해주고 있다.탄탄한 수비 덕분에 전북은 지지 않는 팀이 됐다. 그 결과 수원 삼성과 포항 스틸러스의 추격을 따돌리고 압도적인 리그 1위를 달리고 있다. 이제 우승까지 남은 승점은 단 3점. 남은 4경기서 1경기만 이겨도 전북의 K리그 클래식 우승이 확정된다.문제는 우승 시점. 전북의 목표는 당연히 조기 우승이다.8일 제주월드컵경기장서 열리는 제주전에서 일찌감치 우승을 확정짓겠다는 게 전북의 계획이다.이날 경기를 마치고 국제축구연맹(FIFA) 매치 데이로 인해 대표팀이 소집되는 만큼 제주 원정은 전북이 최상의 전력을 유지할 수 있는 마지막 날이나 다름없다.특히 제주전 이후 전북은 강력한 수비진의 핵심 선수들이 전열에서 제외되는 것이 가장 큰 타격이다. 윌킨슨이 호주 대표팀에 소집돼 15일 포항전에 출전할 수가 없다. 또 장거리 이동으로 인해 오는 22일 수원전도 컨디션 유지가 불확실하다. 김기희는 군사훈련으로 인해 24일 훈련소에 입소한다.결국 최상의 시나리오는 제주 원정 경기에서 우승을 확정짓는 것이다. 비록 원정 경기여서 규정에 따라 승리 직후 우승 시상식과 세리머니 등을 할 수 없지만, 우승을 다음으로 미룰 필요까지는 없다.최 감독은 지난 5일 전주 덕진예술회관에서 열린 태극마크, 그 이름을 빛내다 강연에서 모두 한마음으로 여기까지 왔다. 다른 팀 눈치 살필 일 없이 이기겠다며 조기 우승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최 감독은 이날 전주대와 연습경기를 펼친 뒤 평소보다 긴 3박4일의 원정 스케줄을 잡았다. 6일 제주로 출발해 9일 돌아오는 여정으로 훈련장도 확보해뒀다.최 감독은 예전보다 편안하고 홀가분한 마음이지만 끝까지 흐트러져서는 안 된다며 자칫 해이해질 수도 있는 선수들의 자세를 곧추세웠다.
전북선수단의 제95회 전국체전 성적 추락에 따른 책임 소재를 놓고 도와 도체육회간 갈등 국면이 시작되는 모습이다.송하진 도지사가 전북체육발전을 위해 도체육회의 인적쇄신과 조직개편 등의 방침을 밝혔지만 도체육회는 전적으로 성적 부진을 책임질 수는 없다는 입장을 밝혔기 때문이다.김대진 도체육회 사무처장은 6일 체전 관련 간담회에서 누가 뭐래도 도체육회가 가장 열심히 노력하면서 체전을 준비했다며 성적 부진 책임이 전적으로 체육회에 있다는 데 동의할 수 없다고 말했다.이어 김 처장은 자신의 거취 문제에 대해 임명권자(도지사)가 책임을 물어 사퇴하라면 사퇴하겠다면서도 자진사퇴 여부를 묻는 질문에는 즉답을 피해 스스로 물러날 생각이 없음을 분명히 했다. 김 처장의 임기는 내년 4월까지다.이는 전북도가 도체육회에 대한 대대적 쇄신을 천명한 가운데 나온 입장이어서 인적 쇄신의 규모와 시기를 놓고 양측의 대립이 예상된다.김 처장은 간담회에서 체전 성적에 대한 도민들의 실망에 죄송하다며 여러 면에서 부족했으며 반성하고 새롭게 출발 할 것을 다짐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체전 성적부진 요인으로는 전체적인 선수기량 저하, 체육고등학교와 대학 팀의 부진, 대진 불운 등을 꼽았다.그는 또 예산 규모에 대해 전국 중간 수준의 예산을 지원 받고 있지만 지방자치단체의 실업팀 등에 대한 지원액수가 많아 경기력 향상을 위한 선수 영입 등에 쓸 가용재원이 매우 적다며 예산지원 확대 필요성을 제기했다.이와 관련 전북도는 2015년도 도체육회 예산을 올 해보다 10억 원 증액한 127억 원 규모로 편성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김 처장은 전북도와 교육청 등에 선수들이 마음 놓고 운동할 수 있도록 종목별로 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대학교실업팀으로 연결되는 인프라 확충을 끊임없이 요구해왔지만 거의 이루어지지 않았다며 도체육회에만 집중적으로 쏟아지는 체전 성적 부진 책임론을 비켜갔다.이처럼 전국체전 순위 추락(작년 9위올 해 14위)의 원인과 대책을 놓고 전북도와 도체육회가 서로 다른 입장을 나타내고 있어 향후 인적 쇄신을 포함한 전북도의 체육발전 혁신안이 연착륙 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전북육상연합회가 주최하고 순례길울트라마라톤대회조직위원회 주관하는 제2회 순례길울트라마라톤대회(대회장 박병익)가 이달 15일부터 이틀간의 일정으로 열린다.제한시간 16시간(100km)인 이번 대회는 전주종합경기장을 출발해 용진~소양 송광사~오도재~고산~어우리~완주비봉천호성지를 반환하는 코스에서 펼쳐진다. 아름다운 순례길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울트라마라톤은 기독교.불교.천주교.원불교 문화유산과 함께 소통과 상생의 의미를 담은 순례길에서 진행되며 전국에서 300여명의 울트라 전사들이 참여한다.대회를 주관하는 박병익 대회장은 참가자들이 밤새 별빛을 벗삼아 적막한 오도재를 넘는 묘미도 매력적이다고 설명했다.
인천에서 열리는 제34회 전국장애인체전에 참가한 전북의 김정호 선수가 대회 2연속 3관왕에 올랐다.김정호 선수는 5일 육상필드 남자 포환과 창던지기(F55)에서 한국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김정호는 전날 원반던지기에서도 한국신기록으로 우승했다.이로써 김정호 선수는 체전 2회 연속 3관왕과 한국신기록을 잇달아 갱신하는 위업을 달성했다.역도 여자 55kg급 문지현 선수는 벤츠프레스종합과 파워리프팅에서 우승해 2관왕에 올랐다.육상트랙에서도 전북선수들은 메달 사냥을 계속했다.장애인 육상 스타 전민재 선수와 전은재 선수가 각각 T36 100m에서 금메달을 따면서 이번 대회 3관왕 도전을 시작했다.수영 남자 배영 정진호와 육상필드 여자 포환던지기 선정미, 원반던지기 김예은 선수도 각각 금메달을 획득했다.
우석대 축구부가 6일부터 시작되는 2014 카페베네 U리그 대학선수권 챔피언십에 도내 대학으로는 유일하게 출전한다.U리그 7권역(광주, 전북) 무패 우승으로 챔피언십에 출전하는 우석대는 6조에 배정돼 6일 호남대와 첫 경기를 시작으로 광운대(8일), 용인대(10일)와 16강 진출을 위한 조별 리그를 펼친다.카페베네 U리그는 역대 최다인 77개팀이 참여했으며 우석대는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7권역 8개팀과 홈앤드 어웨이방식으로 치러진 리그전에서 9승 5무로 우승해 도내 대학 축구부로는 유일하게 챔피언십에 진출했다.우석대는 14경기에서 23골을 얻고 12골을 내줘 경기당 평균 1.6 득점에 0.8점의 골을 허용, 탄탄한 조직과 수비를 갖췄다는 평가다.우석대 이경춘 축구부 감독은 권역리그 무패 행진으로 팀 분위기와 선수들의 자신감이 많이 상승됐다며 챔피언십 리그전 상대팀 전력 분석과 함께 조직력을 강화하고 수비를 보완해 좋은 결과를 내겠다고 말했다.
올 제주 전국체전에서 17개 시도 중 종합득점 순위 14위라는 근래 최악의 성적표를 받아 온 전북선수단을 바라보는 체육계의 마음이 편치 않다.그동안 학교체육 활성화, 대학과 실업팀 창단, 전폭적인 예산 지원과 우수 선수 영입 등을 외쳐왔지만 전북이 처한 낙후된 경제 현실로 인해 매번 대답 없는 메아리에 그쳐왔다는 사실을 누구보다도 체육인들이 잘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그럼에도 도체육회와 경기단체는 열악한 환경을 탓하지 않고 향토의 명예를 두 어깨에 걸머진 채 전국체전에서 남부럽지 않은 성적을 거두어왔던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사실상 꼴찌로 추락한 이번 95회 전국체전 성적 때문에 체육계 안팎에서 환골탈태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학교 체육=전북체육의 추락은 기본적으로 학교체육에서 선수 양성과 수급 시스템이 미비하고 선수들이 갈만한 대학과 실업팀이 매우 부족하다는 데서 비롯된다. 더구나 근래 들어 수도권을 제외하고는 엘리트체육인이 되려는 어린 선수들이 고갈되면서 선수 기근현상이 가속화되는 추세다. 얼마 전 국정감사를 통해 드러난 전북체육중학교의 입학경쟁률이 5년 내내 0.5대1에도 못 미치고 있다는 사실은 도내 학교체육의 문제를 극명하게 보여준다.이 같은 상황 때문에 선수 발굴과 육성, 경기력 향상을 위해서는 학교체육 활성화라는 화두가 단골 메뉴로 등장한다. 그러나 학교 체육의 전반을 담당하는 전북도교육청의 입장은 아예 체육전담부서를 통폐합할 만큼 우호적이지 않다. 교육청은 또 체육담당 장학사도 줄였다.△대학실업팀 부재=불모지나 다름없는 대학과 실업팀의 현주소도 체육계의 해묵은 숙제들이다. 중학교와 고교에서 선수생활을 해도 진학할 대학이나 실업팀이 없으면 선수생활을 포기하거나 타시도의 학교와 팀으로 갈 수밖에 없다. 대학과 실업팀이 부족한 전북도가 매년 체전에서 중하위권 수준의 성적표를 받아들 수밖에 없는 배경이다.게다가 전북에서는 기존의 실업팀마저 해체하는 일까지 벌어졌다. (주)하림의 양궁팀은 계열사인 모 홈쇼핑으로 넘어갔다가 지난 2013년 말 해체됐다. 도체육회가 임시로 팀을 맡고는 있지만 신분상 불안감을 느낀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낼 리가 만무하다. 팀을 잃은 선수들은 그야말로 체육계의 비정규직으로 전락하는 것이다. 도내 몇몇 기업을 제외하고는 아예 팀 창단은 생각도 하지 않는 풍토도 문제다.△우수선수 미확보=경기력 향상을 추동하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하는 도내 우수선수의 타시도 유출방지와 A급 선수의 영입도 쉽지 않다. 여기에는 단 한 푼이라도 더 준다면 팀을 옮기는 체육계의 황금만능주의가 자리한다. 애향심에 호소하는 방식도 이미 옛날 얘기가 됐다.실업팀의 우수선수 영입은 항상 예산 문제에 봉착한다. 도체육회의 선수영입 비용은 12억 원 대이지만 스카웃 비용이 수천 만 원에 달하는 A급 선수 몇 명이면 금방 바닥이 난다.실업팀을 운영하는 도내 12개 시군(정읍 장수 제외)도 한정된 예산으로 인해 우수 선수 영입은 꿈도 꾸지 못할 형편이라는 하소연이다. 형식적인 운영과 쥐꼬리 예산만 투입하면서 면피용으로 실업팀을 운영한다는 지적이 그래서 나온다.전북체육의 추락은 타성과 관행에 젖은 일부 경기단체와 지도자에게도 있다는 게 체육계의 시각이다. 예전에 보여줬던 긴장감과 승부욕을 찾아보기 힘들어 인적쇄신이 요구되고 있다. 특히 엘리트 체육의 사령탑인 전북도체육회와 경기단체간 소통과 화합도 매끄럽지 못하다는 지적도 끊임없이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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