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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 주개최도시 '군산·익산' 유력(2017년 혹은 2018년)

전북이 전국체전 유치에 나선 가운데 도내 주개최지및 개최연도 확정이 임박하면서 그 결과에 이목이 쏠린다.우선 큰틀에서 보면 전북은 2017년, 또는 2018년 둘중 하나는 유치할 가능성이 매우 유력한 것으로 탐문되고 있다.이럴경우 주개최지 유치신청서를 낸 전주시, 군산시, 익산시 중 군산과 익산쪽으로 범위가 좁혀질 것으로 전망된다.전주시의 경우 송하진 시장이 최근 기자회견을 통해 2017년 동아시안게임 유치에 주력하겠다며, 전국체전에 연연하지 않겠다는 점을 밝혔기 때문이다.이를위해 전주시는 동아시안게임 유치신청서를 전북도에 제출한 상태다.전북도는 이에 앞서 내년 5월 세계태권도연맹총회및 세계선수권대회, 2017년 동아시안게임, 2018년 아시안비치게임, 2021년 월드게임의 유치를 추진해왔다. 도체육회는 당초 2018년 전국체전 유치를 위해 뛰어왔다.전국 시도체육회 사무처장들이 일정한 룰을 정해 과열 경합없이 순서에 의해 대회를 개최한다는 방침에 따른 것이다.그런데 일부 지역에서 이러한 원칙을 저버린채 유치 경쟁에 뛰어들면서 전북은 자칫 2018년 대회 유치도 어려운 상황에 내몰리면서 '2017년 대회 유치'로 방침을 바꿨다.2017년 전국체전 유치를 위해 뛰어야만, 만일 실패하더라도 2018년엔 확실한 보장을 받을 수 있다는 계산을 했음은 물론이다.전북이 2017년 대회를 향해 강하게 밀고나가면서 대한체육회 안팎에서는 수면하 조율이 이뤄지고 있다는 후문이다.대한체육회 산하 제2선수촌이 충북 진천에 문을 연 만큼 2017년 대회는 먼저 충북에 기회를 주고, 전북은 당초 방침대로 2018년에 기회를 줘야 한다는 여론이 세를 얻고 있다는 것.대한체육회 일각에서는 아예 2017년과 2018년 대회를 동시에 결정하는 방안을 주장하는 사람도 있다고 한다.그래야만 전북이나 충북을 무마할 수 있고, 시도간 큰 충돌없이 이 문제가 해결될 수 있기 때문이다.전북체육회는 향후 전국체전 전북유치에 경합이 될 수 있는 지역의 체육 책임자를 만나 협조를 당부하는 등 사전 정지작업을 마친 상태다. 대한체육회는 아무리 늦어도 2017년과 2018년 전국체전 개최지 결정에 관한 큰 틀을 오는 20일 이전에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그러면 과연 전북의 주개최지는 어디로 결정될까.이미 언급한대로 군산, 또는 익산이 치열한 경합을 벌일 전망이다.계량 또는 비계량적 요인을 감안해서 조만간 한곳을 결정해야 할 상황이다. 전북도는 조만간 주개최지를 결정한 뒤 대한체육회를 상대로 유치 경쟁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대한체육회가 5월 4일까지 주개최지 접수를 받기 때문에 도내 주개최지 결정 문제는 하루빨리 결정돼야 할 상황이다.

  • 스포츠일반
  • 위병기
  • 2012.04.12 23:02

KBO 이사회, 프로야구 10구단 창단 결정 유보…700만 관중시대 전북 애탄다

한국야구위원회(KBO)가 프로야구 제10구단 창단 여부에 대한 결정을 차일피일 미루면서 전북도가 애를 태우고 있다. 이미 수원과 경쟁구도가 형성돼 도민 서명운동까지 벌이며 전북지역 프로야구단 유치의 당위성을 알리고 있는 상황에서 막상 KBO가 10구단 창단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KBO는 10일 2012년 제3차 이사회를 열고 10구단 창단 문제를 논의했지만 보다 신중하게 검토할 필요성이 있다는 이유로 결정을 유보했다. 명목상 다음 이사회에서 논의한다는 방침이지만 일부 구단이 10구단 체제를 반대하고 있어 창단 결정에 난항이 예상되고 있다. 올 700만 관중시대를 앞두고 일부 구단이 근시안적이고 이기주의적 입장에서 지역의 팬들과 국민을 우롱하고 있다는 비난도 나오고 있다. 지난해 3월 KBO가 10구단 창단 의지를 밝힌 후 전북과 수원이 물밑 유치경쟁을 벌이고 있는 상황에서 창단 여부 결정을 예고한 이날 이사회에는 지역사회와 야구계의 관심이 집중됐다. 특히 이날 KBO가 10구단 창단 결정을 내릴 것으로 예상, 본격적인 유치활동을 위해 12일 '프로야구 제10구단 범도민 유치추진위원회' 회의를 소집해 놓은 전북도는 허탈해하는 분위기다. 도는 12일 회의에서 지역 연고 프로야구단 유치를 위한 세부 대응 전략을 논의할 계획이었다. 이종석 전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10구단 유치를 추진하는 입장에서 KBO의 결정이 미뤄져 어려움이 있지만 그렇다고 조속한 결정을 촉구하기도 쉽지 않은 처지"라며 "10구단은 창단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KBO가 조속히 로드맵을 제시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도 KBO 이사회를 앞둔 지난 9일 성명을 내고 "일부 구단의 근거없는 10구단 체제 반대는 더이상 용납되어서는 안된다"며 "KBO가 국민들에게 한 약속을 이행하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전주와 군산익산완주 등 도내 4개 시군은 지난해 7월 프로야구 제10구단 유치를 위한 공동합의서를 채택한 후 8월29일 프로야구단 유치 의향서를 KBO에 제출했다. 또 전북도는 지난해 8월30일 프로야구 제10구단 범도민 유치추진위원회를 발족하고 100만인 서명운동을 전개했다. 이와함께 대규모 야구장 건립 방안도 마련해 놓았다. 도는 우선 군산월명야구장을 1만5000석 규모로 리모델링해서 활용하고 2015년 3월까지 2만5000석 규모의 전주야구장을 건립한다는 계획이다.

  • 스포츠일반
  • 김종표
  • 2012.04.11 23:02

정구 꿈나무, 순창에 모인다

'제5회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배 전국초등학교 정구대회'가 11일부터 15일까지 순창군 실내다목적구장외 보조경기장에서 열린다.개회식은 11일 오후 5시 순창실내다목적구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대한정구협회가 주최하고, 전북정구연맹과 순창군통합체육회가 주관하며, 순창군·순창군통합체육회가 후원한다.전국 53개팀에서 500여명의 선수가 출전, 평소 갈고닦은 실력을 겨룬다.KBS N 스포츠에서 오는 13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중개방송도 한다.도내에서는 순창초와 순창중앙초가 출전, 저마다 고장의 명예를 걸고 한판 승부를 벌이게 된다.특히 전북 여자초등부는 이번 대회에서 4강권 진입 달성 가능성이 커, 경기 결과가 주목된다. 이번 대회를 계기로 순창은 전국적인 정구의 중심지로 확실히 자리매김하는 한편,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이달말 또는 내달초 순창군에 실업 정구팀이 창단 예정인 가운데 전국초등전국대회를 통해 순창이 확실한 정구의 메카로 각인될 전망이다.전북정구연맹 조경주 회장은 "자연과 문화가 조화로운 장류와 장수의 고장 순창에서 전국대회가 열리게 돼 무척 감회가 새롭다"며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내는 것은 물론, 전국 각지에서 순창에 몰려든 초등 선수와 학부모, 지도교사 등에게 좋은 이미지를 심는데 힘쓰겠다 "고 말했다.

  • 스포츠일반
  • 위병기
  • 2012.04.11 23:02

4. 테니스 - 코트 꿈나무들부활 시동 건다

한때 테니스 라켓만 들고 있어도 사람이 달라보일 때가 있었다.고급 스포츠로서 사회 지도층 인사들이나 대학생들이 테니스를 즐겼고, 각 학교마다 테니스코트에서는 비지땀을 흘리며 엘리트 선수를 꿈꾸는 학생들을 볼 수 있었다.그런데 언제부터인가 테니스를 하려는 사람이 없다.전국대회가 다가와도 엔트리를 채우지 못했고, 치열한 지역 예선을 거치지 않은채 본선에 출전하는 경우도 많았다.그 결과 전북테니스의 쇠락은 피할 수 없었고, 화려했던 전북테니스의 옛 명성은 점차 사라져갔다.전국소년체전에서 전북선수단이 뚜렷한 성적을 낸지도 꽤 오래됐다.하지만 최근들어 변화의 바람이 감지되고 있다. 테니스 초등부 선수가 없어 단일팀으로 선수를 키우던 여초(남원노암초)와 남초(전주금암초)가 수년전부터 남녀를 같이 지도하고 있다.그 결과 이제는 두 학교에서 30여명의 선수를 육성하는 상황에 이르렀다.바야흐로 전북 테니스가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는 것이다.지난달말 열린 '제41회 전국소년체육대회' 테니스 전북 최종선발전은 종전과 달랐다.두 학교가 치열한 경쟁을 한 것이다.그만큼 어린 선수를 중심으로 선수층이 두터워지고 있고, 경쟁 과정에서 기량도 날로 향상되고 있다.올 전국소년체전에 전북이 기대를 하는 이유다.이번 대회에는 각부 6명씩 총 24명을 선발했다.전북은 테니스 종목에서 수년째 전국소년체전 입상을 못하고 있는데 이번 본선에서는 기필코 입상을 하겠다는 공감대가 지도자와 선수는 물론, 학부모들 사이에서도 널리 확산되고 있다.이렇게되기까지, 모두가 외면할때 묵묵히 거금을 들여 선수를 길러온 한영택 전북테니스협회장의 역할을 빼놓을 수 없다.올 전국소년체전 유망 선수로는 김다운,유경,서가연(전주금암초), 박민영,김가영,안지현(남원노암초)등이 여초부 상위 입상을 이끌것으로 기대된다.구연민,안길중,권순원,이성원,이승헌,조대현(이상 전라중)은 남중부를 대표해 입상권 진입 가능성이 있다.남초부 김인수,이병수,최민석,이경빈(전주금암초), 장환웅,이성태(남원노암초)의 선전도 기대된다.여중부는 6명의 선수를 뽑지 못하고, 이수지와 임수빈(전북체육중)만 선발했으나, 이들이 일당백 역할을 할 것이란 기대도 많다.사실 각급 학교 교장들의 테니스 사랑은 체육계에 널리 알려져 있다.전주금암초 장정숙 교장은 도교육청을 수시로 찾아가 "운동부를 키우는 학교에 테니스장이 없는게 말이나 되느냐"며 테니스코트 2개면을 만들어냈다.학생들이 꿈을 펼쳐나갈 공간을 마련한 것이다.남원노암초 모정호 교장은 주말에 완도에서 열린 초등부 지방대회에 참석하기 위해 중요한 집안 행사에 빠지기도 했다고 한다.전북테니스협회 한영택 회장은 "학교간에 치열하게 경쟁을 하고 도내 14개 시·군에서 도민체육대회에 초등부 선수를 출전시킨다면 전북은 다시 한번 화려한 옛 명성을 찾을 수 있다"고 힘주어 말했다.이런 상황이 만들어져야만 실업팀이 창단될 수 있고, 결국 전북에서 1위를 하는 선수가 태극마크를 가슴에 달 수 있다는게 그의 지론이다.전국소년체전 입상을 꿈꾸는 목표가 이뤄진다면, 이는 전북테니스가 힘찬 도약을 하는 하나의 신호탄이 될 전망이다.

  • 스포츠일반
  • 위병기
  • 2012.04.10 23:02

전북현대, 경남 꺾고 2연패 탈출

이동국이 시즌 6호 골을 뽑은 전북 현대가 2연패에서 탈출했다.전북은 8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2012 K리그 6라운드 경기에서 이동국의 추가 골에 힘입어 경남FC를 2-0으로 눌렀다.이동국은 이번 시즌 한 경기당 평균 한 골을 뽑아내 득점 단독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 이날 승리로 전북은 2연패에서 탈출, 개막 2연승 뒤 첫 승을 거뒀다.경남은 1라운드 승리 이후 2승째를 챙기는 데 실패했다.이날 경기에서 첫 골을 터뜨린 것은 이번 시즌을 앞두고 전북으로 이적한 김정우였다.김정우는 전반 33분 경남 진영에서 드리블을 시작해 마무리까지 책임지며 전북에 첫 골을 선사했다.후반 17분에는 이동국이 드로겟의 크로스를 이어받아 골을 쏘아 올려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경남은 까이끼를 앞세워 만회 골을 만들고자 했지만 그대로 무릎을 꿇었다.한편 포항 스틸러스는 성남 원정길에서 후반에만 2골을 몰아넣어 성남 일화를 2-0으로 꺾었다.포항은 시즌 초반 1승에 그치며 부진에 빠진 성남의 공세에 몰렸다.그러나 후반 4분 아사모아가 성남의 골문을 연 데 이어 30분 뒤에는 지쿠가 시즌 5호 골을 뽑아내 5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이어갔다.울산 현대는 김신욱의 결승골로 광주FC를 1-0으로 이겼다.광주는 이날 시즌 첫 패배를 안았다.연합뉴스

  • 스포츠일반
  • 연합
  • 2012.04.09 23:02

3. 사이클 "전북 명성 되찾겠다"

사이클은 장비 가격이 워낙 비싸고, 부상 위험이 많은데다, 현지 적응 훈련이 필요하기 때문에 선수층이 매우 엷은 편이다.특히 실업팀과 달리 중고등학교에서 사이클 팀을 육성하려면, 예산 부족으로 인해 이중, 삼중의 고통을 겪을 수 밖에 없다.건립된지 오래된 경기장은 시설이 낡아 선수들의 사이클은 잦은 펑크에 시달리고 있다.이런 상황에서도 전북사이클은 감독교사나 코치 등 지도자들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내달 전국소년체전에서 전북의 자존심을 세우겠다며, 연일 구슬땀을 흘리며 맹훈련중이다.매일 오후 시간이 되면 트랙훈련을 하고 있고, 틈나는대로 도로에 나가 질주하는 모습을 흔히 볼 수 있다.누가 보든 안보든, 묵묵히 페달을 밟는 선수들의 모습에서 전북사이클의 밝은 미래를 발견한다.전국소년체전 사이클 종목에 걸린 금메달은 남자 6개, 여자 5개다.사이클은 초등부 경기가 없고 남중부와 여중부만 열린다.하지만 전북은 선수가 없어 여중부 일부 종목을 출전하지 못하는 안타까운 일이 벌어지고 있다.제41회 전국소년체전에 출전하는 전북대표 선수는 박주안(삼례중), 이성재(덕일중), 이도안(삼례중), 오병현(덕일중), 배수철(삼례중), 국대진(삼례중) 등 남중부가 6명이다.이중 삼례중 박주안, 덕일중 이성재는 메달 가능성이 꽤 큰 것으로 분석됐다.하지만 변수가 워낙 많다.2km 개인추발 경기에서 전국적으로 0.1~0.2초 이내의 미세한 차이를 보이는 선수가 무려 10명이 넘는다.경기 당일 선수 컨디션이나 기후, 경기장 사정에 따라 얼마든 뒤집힐 수 있을만큼 치열한 경합이 펼쳐질 수 밖에 없는 실정이다.여중부는 전북체육중 윤경화, 최윤지, 문현아 등 3명이 출전한다.여중부 선수들은 사이클을 시작한지 채 1년도 안돼 이번 전국소년체전때 메달 가능성은 많지 않다.그럼에도 불구하고 도내 사이클인들은 이번 전국소년체전에 큰 관심을 갖고 있다.오랜 침체기를 겪으며 부활의 날갯짓을 시작한 전북사이클은 이제 전국대회를 유치하거나, 신인 발굴에 주력하는 분위기다.지난해 문화관광부장관기 전국사이클 대회를 유치한 것은 주목할 만한 일이다.학생 사이클 선수들만 참가하는 순수 아마추어 대회를 통해 도내 학교체육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장기적으로 사이클 저변 확대에 기여했다는 평가다.여자 선수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에서 전북체육중고 임미영오병훈 지도자는 다른 학교 체육교사를 찾아다니며 선수 발굴에 주력하고 있다.지난해 전북 사이클은 대통령기, 음성전국사이클대회, 문화관광부장관기, 인천시장기 등 4개 대회에서 종합 우승을 하는 등 확실한 부활조짐을 보이고 있다.바야흐로 전북사이클은 이제 제2의 전성시대를 맞고 있다.이를 단발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끌어가려면 기량이 올라온 기성 선수에만 집중하지 말고, 학생선수의 발굴과 육성에 더 주력해야 한다.도내에는 현재 중등부 3팀, 고등부 2팀, 실업팀 3팀의 사이클팀이 운영되고 있는데, 선수는 고작 30명 남짓하다.올 전국소년체전때 여중부에 전 종목을 출전시키지 못하는 일을 반면교사 삼아서, 선수발굴에 더 힘써야 한다.전북사이클이 곧 맞게될 변화의 계기는 대한지적공사 사이클팀이 내년에 전북에 내려온다는 점이다.이렇게되면 도내 엘리트 선수들에게는 음으로 양으로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사이클연맹 조화훈 부회장(도체육회 이사)은 "현재 도내 중고등학생들이 실업팀에 진출할때가 되면 전북사이클은 무한한 잠재력과 경쟁력을 갖추게 될 것"이라며 "올 소년체전을 계기로 학생 선수 육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 스포츠일반
  • 위병기
  • 2012.04.09 23:02

전북도청 레슬링, 시련 딛고 화려한 부활

전북도청 레슬링팀이 화려한 부활을 향한 힘찬 날갯짓을 하고 나섰다.2004년 창단된 전북도청 레슬링팀은 올초 권덕용 감독(51)이 사령탑을 맡은 이래 괄목할만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창단 이후 꾸준히 성적을 내왔으나, 지난해 전임 감독이 불미스런 일에 연루되면서 전북도청 레슬링팀은 사기가 크게 떨어지고, 구설에 시달리는 등 험난한 시련을 겪었던게 사실이다.하지만 올초 새 감독이 부임하고, 선수를 보강하면서 전북도청은 저력을 갖춘 실업팀으로 거듭나고 있다.지난 31일 강원 양구에서 폐막한 '제30회 회장기 전국레슬링선수권대회'에서 전북도청팀은 귀중한 금메달 2개를 따냈다.전국적으로 내로라하는 32개 실업팀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 대회에서 전북도청은 김정환 선수가 자유형 55kg급에서 금메달을 따냈고, 김신규 선수가 그레코로만 96kg급에서 역시 금메달을 차지했다.이에 앞서 지난 1월 강원도 양구에서 열린 올림픽 1차 선발전에서는 전북도청 강한빛 선수가 여자 자유형 72kg급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한 바 있다.전북레슬링협회가 지난해 임원 선거 문제로 심각한 내홍을 겪고, 또다른 한편으론 전직 감독이 물러나면서 시련을 겪었던 전북도청팀으로선 올들어 새로운 희망을 찾아가고 있다.현재 전북도청 레슬링팀은 감독과 선수 8명 등 9명으로 구성돼 있다.홍일점인 강한빛, 그리고 남자 선수인 김정환, 임진우, 김달영, 박승주, 김준철, 한강산, 김신규 등이다.강한빛은 현재 국가대표며, 김정환김신규는 국가대표 상비군이다.사령탑인 권덕용 감독은 완산초에서 레슬링을 시작, 완산중, 완산고, 동국대를 거쳐 성신양회에서까지 선수생활을 했다.전주대, 우석대, 영생고에서 오랫동안 지도자를 하면서 꾸준히 성적을 내오다 올초 전북도청 레슬링팀 사령탑을 맡았다.권 감독은 "선수단이 혼연일체가 돼 뭔가 한번 작품을 만들어보자는 각오로 뛰고 있다"며 "전북도청에서 국가대표를 배출하고 전국체전을 비롯한 굵직한 대회에서 멋진 경기로 도민기대에 부응하겠다"고 말했다.하루도 쉬지않고 비지땀을 흘리며 묵묵히 훈련을 하고 있는 전북도청 레슬링팀이 화려한 전북레슬링의 옛 명성을 되살리는 기폭제 역할을 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 스포츠일반
  • 위병기
  • 2012.04.05 23:02

전통종목 첫선… 색다른 입장으로 '화합잔치'

전북체육회(회장 김완주)와 전북생활체육회(회장 박승한)가 공동 주최하는 '2012 전북도민체육대회'가 다음달 18일부터 20일까지 군산시 일원에서 열린다.지난해 전주에서 도생활체육회의 생활체전과 도체육회의 도민체전을 통합해 첫 개최했던 전북도민체전은 올해도 통합체전 형식으로 열린다.학생부와 청년부, 일반부로 나뉘어 31개 종목에서 1만여명의 선수단이 도내 14개 시·군의 명예를 걸고 열전을 벌이게 된다.개회식은 18일 오후 7시 군산월명경기장에서 열리며, 입장식은 각 시·군별 특성을 살려 독특한 이미지를 바탕으로 화려한 퍼레이드가 펼쳐진다.도체육회와 생활체육회는 오는 6일 오후 3시까지 출전 선수 접수를 마감하며, 이미 각 종목별 경기장에 대한 점검을 완료한 바 있다.도체육회와 생활체육회가 공동 주관해 치르는 경기는 육상, 축구, 테니스, 탁구, 배드민턴, 배구 등 6개 종목이다.도생활체육회 주관으로 게이트볼, 패러글라이딩 등 15개 종목이 열리며, 도체육회 주관으로 검도와 사이클 등 10개 종목이 펼쳐진다.도 생활체육회는 올해 대회의 경우 14개 시군의 참여율이 저조한 종목은 개최하지 않고 단체줄넘기, 고리걸기, 제기차기, 투호 등 민속종목을 추가해 도민 화합의 대회가 되도록했다.도체육회 고환승 사무처장과 도생활체육회 박효성 사무처장은 "도민 건강증진과 화합을 위해 종목 변경에 각별한 신경을 기울였다"며 "많은 도민들이 참여해 즐겁고 유쾌한 도민의 화합 한마당 잔치가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 스포츠일반
  • 위병기
  • 2012.04.05 23:02

전민재(진안출신), 금빛 질주

지난달 30일부터 3일간 호주 퀸즈랜드에서 열린 장애인육상선수권대회에서 진안 출신 전민재(35지체장애 1급) 선수가 육상 100m, 200m 부문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전민재 선수는 2008년 베이징 장애인 올림픽 대회에 육상 국가대표로 출전, 400m 부문에 4위로 입상해 아쉬움을 남겼으나, 2010년 제10회 광저우 장애인 아시아 경기 대회 100m 부문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전민재는 올해 처음 열린 국제 대회에서 금메달을 따내며 전북은 물론 대한민국 장애인 체육의 위상을 세계에 드높였다.진안읍 원반월마을 전승천씨(65)의 1남 6녀 중 셋째로 태어난 전 선수는 여섯 살 때 뇌성마비에 걸려 장애를 극복하기 위해 동암 재활학교 2학년 때 육상을 처음 시작했다.이 후 전국 대회에 전북 대표로 출전해 100m, 200m, 400m, 800m 각 부문에서 매해 금메달을 휩쓸며 우리나라 장애인 육상의 '별'로 떠올랐다.남들보다 작고 여린 체구임에도 하루도 쉬지 않고 훈련과 연습을 거듭하며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는 투혼을 발휘, 새로운 역사를 써가고 있다. 지난 해에는 장애인 육상 역사에 한 획을 그은 공을 인정받아 대한민국 체육상 대통령 체육포장을 수상하기도 했다.전민재 선수의 다음 목표는 영국 런던 장애인 올림픽이다. 오는 8월에 개최되는 영국 런던 장애인 올림픽에서 그가 다시 한번 정상에 우뚝 서기를 지역주민 모두가 기대하고 있다.

  • 스포츠일반
  • 이재문
  • 2012.04.05 23:02

새만금 마라톤, 1만 1000여명 달린다

오는 28일 군산 월명종합경기장에서 개최되는 '2012 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대회'에 총 1만1375명(국제 엘리트선수 28명 포함)이 접수를 마쳤다.이번 대회를 위해 지난 1월 29일부터 지난 3일까지 대회 참가자를 모집한 결과, 엘리트 199명, 마스터즈 1만1176명이 접수했다.풀코스가 864명, 10㎞ 부문이 1773명, 5㎞ 부문이 8738명으로 대부분 5km 단거리에 집중 접수했다.국제대회에서 2시간 10분대를 달리는 수준급 엘리트 선수들이 7개국에서 28명이 참가한다.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기록을 갖고 있는 케냐 선수 7명이 엘리트 풀코스, 마스터즈의 풀코스 남자부와 여자부의 페이스메이커로 참가한다.또한 중국의 산동성 청도, 연태 마라톤 동호인 30여명과 미공군 30여명이 참가해 한중, 한미 우호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마라톤 전문MC와 코미디언 배동성이 대회 진행을 맡아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맨손 물고기 잡기체험과 사물놀이, 풍물, 악대 등이 대회 흥을 돋울 예정이다.대회는 새롭게 성장하고 있는 신 도시권, 근대역사문화가 살아 있는 원도심을 지나 금강을 중심으로 형성된 금강하구둑, 철새조망대, 나포 십자들녘을 돌아 월명종합경기장으로 들어오는 코스에서 치러진다.시는 참가자 모집이 마감됨에 따라 물품 및 기념품 배송작업을 시작으로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대회준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며 대회 당일 도로교통과 시민환영 등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했다.시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200여개가 넘는 마라톤대회가 개최됨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참가자가 많은 것은 이번 대회가 국제육상경기연맹으로부터 공인 받으면서 전국 마라톤 동호인들의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킨 것으로 판단된다"며 "적당한 굴곡과 평탄한 노면으로 구성되어 있는 좋은 코스와 우수한 선수가 참가한 만큼 쾌청한 날씨만 주어진다면 최고의 기록도 낼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한다"고 말했다.

  • 스포츠일반
  • 이일권
  • 2012.04.05 23:02

진안군 전민재 호주 장애인 육상대회 2관왕

진안군은 4일 장애인 육상의 대들보인 전민재(35지체장애 1급)가 호주에서 열린 장애인 육상선수권대회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고 밝혔다.전민재는 지난달 30일부터 3일간 호주 퀸즐랜드에서 열린 장애인 육상선수권대회 100m, 200m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전민재는 2008년 베이징 장애인 올림픽대회에 출전해 400m 부문에 4위로 입상해 아쉬움을 남겼다.2010년 제10회 광저우 장애인 아시아 경기대회 100m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후 호주 국제대회에서 2관왕의 영광을 안았다.진안읍 원 반월마을 전승천(65)씨의 1남6녀 중 셋째로 태어난 전민재는 여섯 살 때 뇌성마비를 앓던 중 장애를 극복하기 위해 동암 재활학교 입학, 육상을 시작했다.전민재는 전국대회 전북대표로 출전해 100m, 200m, 400m, 800m 각 부문에서 금메달을 휩쓸며 장애인 육상의 별로 떠올랐다.지난해에는 대한민국체육상 대통령 체육포장을 수상했다.진안군은 전민재를 비롯해 장애인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하는 대표선수들에게 격려금과 출전경비를 지원하는 등 장애인 체육을 위해 노력해 왔다.전민재는 "이번 국제대회에서 2관왕을 차지한 것은 군민의 성원이 밑거름됐다"며 "열심히 노력해 8월 열리는 런던 장애인 올림픽에서 꼭 금메달을 따겠다"고 말했다.

  • 스포츠일반
  • 연합
  • 2012.04.04 23:02

2. 축구 - '최악의 대진운'만 피한다면…금석배 우승 완주중 '일낸다'

공은 둥글다지만, 축구만큼 의외성이 많은 경기도 드물다.특히 초등학생이나 중학생이 참가해 토너먼트식으로 경기를 치르는 전국소년체전의 경우 강팀이 어이없이 무너지는가 하면, 비교적 약체로 꼽혔던 팀이 이기는 일도 많다.전국 16개 시·도에서 각 한팀씩만 출전하는 까닭에 어느곳 하나 약체가 없는 소년체전 축구 경기에서는 대진운에 따라 메달이 좌우하곤 한다.내달 전국소년체전때 전북대표로 출전하는 축구팀은 구암초(교장 고영태), 삼례중앙초(교장 강석두), 완주중(교장 박경애), 삼례여중(교장 유기준) 등 4개다.이중 구암초와 완주중은 지난 2월말 군산에서 열린 대한축구협회와 전북축구협회, 전북일보가 공동 주최한 '2012 금석배 전국축구대회'에서 우승하면서 상승세를 타고 있다.여자축구의 대명사인 삼례여중은 관록의 팀이나 올해는 비교적 전력이 약한 것으로 탐문되고 있고, 2007년말 여자축구팀이 창단됐던 삼례중앙초는 짧은 이력에도 불구하고 전력상 전국상위권이다.남중부 우승 후보로는 경북 포철중, 경기 풍생중, 서울 문래중이 첫손에 꼽힌다.이들 이외에도 광주 광덕중, 대전 유성중, 전남 순천매산중의 실력이 탄탄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올 금석배 전국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완주중은 동계훈련을 거치면서 체력과 기량이 급상승했다는게 중론이다.박경애 교장 등 학교측의 전폭적인 지원을 등에 업고 전국대회 우승을 일궈낸 이후 최근들어 매경기마다 낙승을 거두고 있다.윤승원 부장과 정경구 감독은 "예선에서 포철중, 풍생중을 피하면 충분히 메달을 바라볼 수 있다"면서 "어떤 팀과 대결하더라도 돌파구를 찾을 수 있도록 상대의 전력분석과 우리의 장점 개발에 진력하고 있다"고 전했다.포워드인 이민혁과 수비수인 김재영이 공수를 이끌고 있어 완주중의 선전을 기대하는 축구인들이 많다.남초부 우승 후보로는 대전중앙초, 경기신곡초, 경남김해외동초, 충남성거초가 꼽힌다.전북 대표인 군산구암초는 일단 메달권에는 진입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나, 매경기마다 쉽지 않은 싸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미드필더 김주원·김경수 등이 공수의 연결고리 역할을 잘 하는 편이다.유동옥 감독은 " 초등부 축구는 변수가 많기는 하지만, 최선을 다해 훈련에 임하고 있다"며 메달 확보에 자신감을 보였다.삼례여중은 올해 다소 전력이 떨어지는 것으로 관측되고 있으나, 전국대회에서 우승과 준우승을 한 관록을 자랑하고 있어 섣부른 판단을 하기엔 이르다.서상철 부장겸 감독은 "올해는 다소 약하기는 하지만, 관록의 팀답게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여초부에 출전하는 삼례중앙초는 팀이 창단된지 4년 남짓밖에 되지 않았으나, 대진운만 좋으면 얼마든 메달권 진입이 가능하다.인천 가림초, 경남 명서초가 우승후보로 평가되고 있으나, 전력상 삼례중앙초, 경기신하초, 강원성덕초 등의 전력도 만만치 않다.올해는 특히 6학년들이 주축을 이루고 있어 한번 해볼만하다는게 홍성필 감독의 설명이다.도내 축구인들은 "이번 전국소년체전을 계기로 전북 축구가 다시 한번 화려하게 부활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전북팀들의 선전을 기대하고 있다.

  • 스포츠일반
  • 위병기
  • 2012.04.04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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