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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장애인체육회 탁구단 이근우·백영복 ,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 전북 대표 출전

장수군장애인체육회(군수 최훈식) 탁구단 소속 이근우 선수와 백영복 선수가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전라북도 대표 선수로 선발됐다고 5일 밝혔다. 지난달 30일 치러진 전라북도 장애인탁구 대표 선발전에서 장수군장애인탁구단 여자단식 TT6체급 이근우 선수와 남자단식 TT3체급 백영복 선수가 각각 1위를 차지해 선발이 확정됐다. 또 TT5체급 김준오 선수도 선발됐다. 여기에 론볼 B4 종목에 심재선 선수가 단식과 복식에 선발 확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이로써 장수군선수단은 박남수 코치를 비롯해 이근우, 백영복, 김준호 탁구선수, 심재선 론볼 선수가 전라북도 대표 선수로 참가할 예정이다.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전라남도 목포시에서 오는 11월 3일부터 8일까지 6일간 21개 종목의 9,000여 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겨루는 대한민국 장애인체육인의 축제다. 장수군 장애인체육회는 3년 연속 전라북도 대표선수로 출전하며 실력을 입증하고 있다. 최훈식 군수는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전라북도 대표선수로 출전하는 선수들이 자랑스럽고 대회까지 부상없이 훈련에 임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스포츠일반
  • 이재진
  • 2023.07.05 15:42

‘복싱 전설’ 신준섭, LA올림픽 금메달·월계관 전북체육회에 기증

1984년 LA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신준섭(60) 전북체육회 사무처장이 39년간 고이 간직하고 있던 체육 소장품을 전라북도체육회에 전달했다. 신 사무처장은 3일 전북체육회관에서 열린 ‘전북체육역사기념관 건립을 위한 유물 기증식’에서 정강선 체육회장에게 LA올림픽 금메달과 월계관, 당시 착용한 가운, 그리고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 성화봉을 전달했다. 신 사무처장이 기증한 메달에는 ‘XXIII OLYMPIAD Los Angeles 1984’라고 선명하게 양각 돼 있으며, 월계관은 금속 재질에 금박을 입힌 형태이며 나뭇잎 하나하나 조각 돼 있다. 또한 파란색에 노란색 줄이 있는 가운에는 신준섭이라고 적혀져 있고 뒷면에는 국가대표를 상징하는 ‘KOREA’가 새겨져 있다. 성화봉은 1996년 아틀란타올림픽 때 그가 봉송했던 것이다. 비교적 늦은 시기인 고등학교 때 복싱을 시작한 신 사무처장은 1983년 로마 월드컵 복싱대회에서 금메달을 수상하면서 급부상하기 시작했다. 이어 LA올림픽 복싱 미들급 결승전에서 미국의 버질 힐에 3대2 판정승을 거두면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신 사무처장은 “전북체육역사기념관이 원활히 건립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유물을 기증하게 됐다”면서 “이번 기증식을 계기로 체육 스타, 원로 체육인, 현역 선수들뿐만 아니라 도민 누구나 체육 유물 기증 릴레이에 참여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날 1992년 바르셀로나올림픽 배드민턴 금메달리스트이자 아시안게임 등 각종 세계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한 정소영 전북체육회 이사도 올림픽 때 사용했던 라켓과 1990년 베이징아시안게임 메달 등을 기증했다. 정강선 전북체육회장은 “어려운 결정임에도 불구하고 흔쾌히 역사적 가치가 높은 체육 유물을 기증해준 신준섭 사무처장과 정소영 이사께 감사드린다”며 “전북 체육의 역사를 고이 간직하고 후배 체육인들과 도민들에게 전북 체육의 변천사를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체육회는 전북체육의 발자취를 기념하고 보존·관리하기 위해 각계각층 전문가로 구성 된 추진위원회 구성, 학예사 채용, 체육 유물 수집 등 체육역사기념관 건립사업을 역점 추진하고 있다. 현재까지 수집된 체육 유물은 300여점에 이르며 임시 수장고를 마련해 보관하고 있다.

  • 스포츠일반
  • 강정원
  • 2023.07.03 17:03

순창군, 실업팀 창단으로 전북체육 활성화 앞장

순창군이 역도 실업팀(직장운동경기부)을 창단하는 등 전북 체육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전라북도체육회에 따르면 순창군은 지난 3월 역도팀을 만들었다. 당시 창단식은 따로 진행하지 않았지만 현재 감독 1명과 선수 2명 등 총 3명으로 역도팀을 구성, 추가로 선수 영입을 진행하고 있다. 이 팀은 창단 후 전국춘계남자역도경기대회에 출전하는 등 순창 역도의 힘을 대내외적으로 알리고 있다. 이와 함께 순창군은 내년 여자 소프트테니스 실업팀 창단을 위한 작업도 준비 중이다. 여자 소프트테니스팀도 창단하면 순창군은 기존 남자 소프트테니스팀과 역도팀 등 총 3개의 실업팀을 운영하게 된다. 순창군 관계자는 “지난 3월에 역도팀을 구성했고, 내년에는 여자 소프트테니스팀을 창단하려고 움직이고 있다”며 “군수님의 체육 공약 사업들이다”고 말했다. 정강선 전북체육회장은 “체육에 대한 높은 이해와 관심을 보여주시는 최영일 군수에게 감사드린다”며 “실업팀이 창단되면 학교 운동부와 연계되는 선순환 체육시스템이 구축되고 지역 경제 및 체육 강도의 자존심을 지킬 수 있는 만큼 더 많은 팀이 창단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스포츠일반
  • 강정원
  • 2023.06.30 14:55

“체육 현안 사업 추진 위해 현실적인 예산 반영돼야”

전북체육회의 현안 사업을 제대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현실에 맞는 예산이 반영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예산 등의 문제로 전북체육회의 현안 사업들이 차질을 빚고 있자 전북체육인들이 “특단의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며 목소리를 높인 것이다. 전북체육회는 27일 긴급 연석회의를 열고 전북체육인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이는 체육 현안 사업들이 외부적인 요인으로 차질을 빚고 있자 전북체육회 이사회에서 긴급 제안해 열린 것. 이날 회의에는 전북체육회 고문 및 임원, 시·군체육회 및 도 종목단체, 스포츠클럽 관계자, 실업팀 선수, 지도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예산 증액 문제와 실업팀 창단, 추경예산 요구 등에 대해 이야기 했다. 이 자리에서 한 체육인은 “올해 체육회 도 지원비 213억 원을 책정했으나 많이 부족해 작년 울산에서 열린 전국체전 당시 김관영 도지사와 체육인들과의 만찬 때 체육회에서 세운 도 지원비에 추가로 17억 원 증액을 요구했었다”면서 “당시 김관영 도지사도 흔쾌히 약속해 지원비 230억 원을 도에 올렸으나 195억여 원만 책정돼 각종 사업 추진에 차질이 발생했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 “특히 전국체전 출전 선수들의 식비와 숙박비 등이 올해 6만 원으로 작년보다 1만 원 증가했지만 이마저도 현실 물가와 맞지 않는 수준”이라면서 “1인당 하루 6만 원이면 7000원 짜리 식사 세끼에 4만 원짜리 숙소를 구해야 한다”며 현실화 반영을 요구했다. 이와 함께 이날 회의에서는 실업팀 창단 문제도 제기됐다. 전북체육회 관계자는 “근대5종, 검도, 철인3종 등 3개 실업팀 창단이 시급한 상황”이라면서 “이들 3개 실업팀 창단을 위해 대한체육회에서 3년간 기금 9억 원을 확보했는데 이달 말까지 창단이 안 되면 기금을 반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이들 종목 선수들은 훈련은 하고는 있지만 팀이 없어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체육인재들의 타 지역 유출을 막기 위해서라도 실업팀 창단은 필요하다" 고 덧붙였다. 앞서 전북체육회는 지난 1차 추경 때 △3개 팀 창단 운영비(18억 원) △체육역사박물관(3억 6000만 원) △체육영재발굴(2억 3000만 원) △스포츠단 운영(1억 5000만 원) △체육중장기발전계획용역(5000만 원) 등 27억 원을 요구했으나 예산은 3개 팀 경영운영비 4억 원만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정강선 전북체육회장은 “지방정치△행정으로부터 독립해 체육 전문기관으로써 체육회의 안정적인 운영과 전북체육 진흥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조례개정을 통한 예산지원의 근거가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 스포츠일반
  • 강정원
  • 2023.06.27 18:00

부안 격포서 ‘제8회 새만금컵 국제요트대회’ 성료

부안군 격포항 일원에서 세계 9개국에서 모인 요트인들이 지난 25일 4일간의 ‘제8회 새만금컵 국제요트대회’를 마치고 내년 대회를 기약했다. 전라북도요트협회(회장 진효근)와 새만금컵국제요트대회조직위원회(위원장 김총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태국, 일본, 중국, 베트남, 러시아, 미국, 우즈벡, 이란 국적의 45명의 외국인 선수들과 국내 163명 등 208명의 요트인들이 아름다운 격포항 및 새만금방조제 일원에서 참가해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대회를 마무리 했다. 특히, 태국선수단을 이끌고 온 태국요트협회 Arak kaewiam부회장 등 관계자 6명은 첫날부터 마지막날까지 대회장에 머무르며, 새만금컵 국제요트대회에 많은 관심속에 대회 성공개최를 축하해 주었다. 태국요트협회는 지난 2019년 전라북도요트협회와 MOU를 맺고 교류를 하고 있으며 이번 대회에도 선수단을 이끌고 참가하며 한국에서의 우정을 다졌다. 이번 대회는 OPEN, J24, J70, 파이스트28R 등 4종목으로 208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맘껏 기량을 뽐낸 대회였으며, 대회 각 종목 우승팀은 OPEN종목 Disco팀, J24종목의 Team Saranghae팀, J70종목의 First Yacht팀, 파이스트28R종목의 Team Thailand 태국팀이 영광스런 우승으로 대회의 막을 내렸다. 부안군요트실업팀 김총회 총감독은 “벌써 8회 대회를 치렀다. 새만금컵 국제요트대회가 아름다운 변산 앞바다에서 세계 9개국 선수들이 참가한 가운데 안전하게 치러져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요트경기를 중심으로 부안, 전북이 해양레저스포츠 메카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권익현 군수는 “천혜의 해양자원을 갖추고 있고 해양레저스포츠를 즐기기에 적합한 환경을 가진 부안군에 오신 선수단을 환영한다” 며 “부안군에서의 좋은 추억을 오래도록 간직하길 바라며 내년에 다시 반갑게 만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스포츠일반
  • 홍석현
  • 2023.06.26 16:15

익산서 전국 규모 체육대회 줄이어

익산시의 공격적 스포츠 마케팅이 대규모 전국 대회 유치로 이어지며 스포츠 메카로 자리매김하는 효과를 낳고 있다. 26일 시에 따르면 이달부터 9월까지 매달 마지막 주 토·일요일에 ‘익산챌린지 아쿠아슬론챔피언십 시리즈대회’가 개최된다. 국내 최초로 수영·사이클·마라톤 경기 기반 시설을 갖춘 웅포 국제철인3종경기장에서 열리는 대회는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약 1000여명의 전국 엘리트 철인3종 선수가 참가할 예정이다. 이달 27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익산실내체육관에서는 ‘전국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가 진행돼 800여명의 전국 대학·일반부 엘리트 배드민턴 선수단이 익산을 방문한다. 이어 다음달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가 도내 유일의 육상 1종 공인구장인 익산 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펼쳐진다. 남 88종목, 여 84종목, 남여 4종목 등 총 176종목에 참가하는 전국 3000여명의 육상 엘리트 선수단이 자웅을 가리게 된다. 이외에도 ‘백제무왕기맥스FC 전국무에타이선수권대회’가 다음달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익산 실내체육관에서 개최돼 600여명의 선수 및 관계자가 익산을 찾을 예정이다. 시는 익산에서 열리는 대회 기간 동안 경기장과 운영 본부 등 성공적인 대회 개최와 원활한 운영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하고 참가자들의 안전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해 위생 점검, 도시 환경 정비, 운수업계 협조 등 다각적인 조치를 선제적으로 취하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전국 규모 대회 유치로 명품스포츠도시 익산의 위상을 한층 더 높여나가고 있다”며 “체류형 스포츠 관광 마케팅을 공격적으로 펼쳐 체육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스포츠일반
  • 송승욱
  • 2023.06.26 16:10

전주 근영중·근영여고, 전국대회 동반 우승 쾌거

전주 근영중·근영여고가 전국대회에서 동반 우승을 차지하며 배구 명문임을 입증했다. 근영중과 근영여고는 지난 15일부터 21일까지 정읍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2023 정읍 내장산배 전국 중고배구대회’에서 동반 우승했다. 특히 이번 동반 우승은 지난 1988년 이후 35년 만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승리의 기쁨은 더욱 남달랐다. 근영여고는 준결승전에서 서울 세화여고를 세트스코어 3-0으로 따돌리고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선 서울 중앙여고와 풀세트 접전 끝에 3-2로 누르고 대회 최정상에 올랐다. 준결승전에서 경남여중을 세트스코어 2-1로 꺾고 결승에 진출한 근영중은 서울 일신여중을 2-1로 누르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이처럼 동반 우승을 일궈낸 근영여고와 근영중은 각종 개인상도 대거 휩쓸었다. 근영여고 최유림(센터)은 최우수 선수로 선정됐으며, 우수공격상은 배채은, 공격상은 김예원, 세터상은 정민서가 받았다. 김의성 근영여고 감독은 지도자상을 수상했다. 또한 근영중 유다은도 최우수 선수로 뽑혔으며, 홍지윤과 오현아는 각각 우수공격상과 세터상을 수상했다. 근영중 양철호 감독은 지도자상을 받았다. 근영중·근영여고 최우영 총감독은 “선수들이 집중력을 잃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 동반 우승이라는 업적을 달성했다”면서 “배구부에 적극적인 지원을 해주시는 윤희성 춘봉학원 이사장님과 학교 측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스포츠일반
  • 강정원
  • 2023.06.26 11:17

[새만금잼버리성공기원 전북특별자치도 도민마라톤] 전국 동호인 1000여명 ‘바람의 레이스’

‘새만금잼버리성공기원 전북특별자치도 도민마라톤’ 대회가 25일 전주와 김제 일원에서 전국 마라톤 동호인 1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전북일보사가 주최하고 전북육상연맹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5㎞ 남·여부, 10㎞ 남·여·5인1조 단체부, 하프 남자 청년·남자 장년·여자부 등 3개 코스 8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특히 이번 대회는 오는 8월 개막하는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성공 개최를 응원하고, 내년 1월 전북특별자치도 공식 출범을 축하하기 위해 열려 그 의미를 더했다. 대회 참가자들은 이날 오전 7시부터 전주월드컵경기장 만남의 광장에 집결했으며, 본 경기에 앞서 시작된 개회식에서는 내빈 소개와 참가 선수들의 몸 풀기 체조가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레이스를 앞두고 큰 함성으로 대회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출발지인 전주 호남제일문 인근에는 1500여 명에 달하는 선수와 가족, 응원단이 운집했다. 가만히 서 있기만 해도 땀이 흐르는 무더위가 오전부터 시작됐지만 마라톤을 사랑하는 참가자들의 의지까지 꺾을 수는 없었다. 전국에서 모인 동호인은 저마다 깃발을 내걸고 몸 풀기에 여념이 없었다. 행사에는 김관영 전북도지사와 서거석 전북도교육감, 박지원 전주시체육회장, 고영호 전북자원봉사센터 이사장, 전북육상연맹 김영훈 실무부회장과 엄재철 전무이사, 전북일보 윤석정 사장·백성일 주필 부사장·서창원 이사·김영곤 전략기획실장·강인석 편집국장 등이 참석했다. 윤석정 전북일보 사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마라톤 대회는 새만금 잼버리 성공 개최를 응원하고,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을 축하하기 위해 열리는 만큼 의미가 뜻깊다”면서 “무더운 날씨지만 컨디션을 잘 조절해 모든 참가자들이 완주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전국에서 모인 1000여 명의 마라톤 동호인들은 오전 8시 호남제일문 앞에서 출발 총성과 함께 레이스를 펼쳤다. 대회 코스는 ‘호남제일문→조촌교차로→CBS전북방송→도도교차로(5㎞ 반환점)→칠정마을입구→성덕농협하나로마트→김제 득룡교(10㎞ 반환점)→백구가구단지→난산초등학교→전북농식품사관학교→코카콜라음료→학동교차로→백구초등학교→백구면사무소→현대모비스전주물류센터(하프 반환점)’로, 종목별 참가자들은 반환점을 돌아 역순으로 달려 호남제일문으로 골인했다. 대회 결과, 하프 부문 남자 청년부에서는 로버트 허드슨 씨가 1시간12분25초로 1위로 골인했다. 이어 김영재 씨가 1시간25분16초로 2위, 조우원 씨가 1시간30분04초로 3위에 각각 올랐다. 남자 장년부 1위는 1시간20분35초를 기록한 이창식 씨가 차지했다. 2위는 이광열 씨(1시간23분21초), 3위는 김만균 씨(1시간25분38초)다. 여자부에서는 이윤화 씨가 1시간39분05초로 1위, 조은숙 씨가 1시간43분29초로 2위, 신윤경 씨가 1시간45분15초로 3위를 각각 차지했다. 10㎞ 부문 남자부에서는 이재식 씨가 34분22초로 1위, 이인식 씨가 37분19초를 기록해 2위, 오길선 씨가 37분56초로 3위에 올랐다. 여자부에서는 김점옥 씨(40분11초)가 1위, 이은혜 씨(41분48초)가 2위, 이현주 씨(42분27초)가 3위를 각각 차지했다. 단체전에서는 전주마라톤클럽이 1위에 올랐다. 5㎞ 남자부에선 신영광 씨가 1위를 차지했으며, 여자부에선 송미숙 씨가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 하프 우승자에게는 남·여 각각 상금 20만 원, 2위 15만 원, 3위 10만 원, 4~5위 7만 원이 주어졌다. 10㎞는 우승 15만 원, 준우승 10만 원, 3위 7만 원, 4~5위 5만 원이며, 5㎞는 우승 10만 원, 2위 7만 원, 3위 5만 원의 상금이 지급됐다. 5㎞ 4~5위와 종목별 6~10위 입상자에게는 지역특산품이 지급됐다. 단체전도 우승 30만 원, 준우승 25만 원, 3위 20만 원, 4위 15만 원, 5위 10만 원의 상금이 주어졌다.

  • 스포츠일반
  • 강정원
  • 2023.06.25 18:33

[새만금잼버리성공기원 전북특별자치도 도민마라톤] 진정한 마라토너들의 축제⋯단체 참가팀 줄이어

‘새만금잼버리 성공기원 전북특별자치도 도민마라톤’ 대회가 열린 25일 오전 8시. 체감온도 30도가 넘는 무더운 날씨가 이어졌다. 오후부터 비소식이 있었지만 좀처럼 더위는 수그러들지 않았다. 참가자들은 연신 흐르는 땀방울을 씻으며 제각각 컨디션을 조절하고 있었다. 무더위도 마라톤에 대한 이들의 열정을 꺾지는 못했다. 대회장에는 도내를 비롯한 전국 곳곳에서 모인 단체 팀들의 모습도 찾아볼 수 있었다. 도내 대표 탄소 기업인 비나텍㈜ 임직원과 우석대학교 태권도학과 재학생들도 대회를 찾았다. 또한 외국인 등 전국 곳곳에서 모인 소규모 마라토너들의 모임도 눈에 띄었다. ‘열정, 소통, 나눔’이라는 사훈이 적힌 형광색 조끼를 맞춰 입은 비나텍㈜ 임직원의 모습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왔다. 대회 때마다 참가하고 있는 비나텍㈜ 임직원은 이날도 성도경 대표이사와 김경철 사장을 비롯한 100여명의 임직원이 참가해 10㎞ 구간을 모두 완주하는 열정을 보였다. 더욱이 비나텍㈜ 직원들은 대회 출발에 앞서 몸 풀기 체조를 주도, 전국에서 모인 참가자들도 따라하면서 컨디션을 조절했다. 직원들과 함께 코스를 완주한 김경철 사장은 “우리 비나텍㈜ 임직원들은 매 대회 때마다 참가하고 있지만 특히 올해 대회는 새만금 잼버리 대회 성공 개최 염원과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을 축하하기 위한 임직원들의 기운을 담아서 뛰었다”고 말했다. 김 사장은 “우리 비나텍㈜은 지역 대표기업으로써 지역과 도민들을 위해 무엇을 할지 항상 고민하고 있다”며 “기술력을 통해 세계 위상을 높이는 것은 물론, 전북의 국가균형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도 했다. 젊음과 패기의 상징 우석대 태권도학과 재학생 100여명도 레이스를 펼치며 태권도의 기상과 젊음의 패기를 보여줬다. 5㎞ 종목에 출전한 우석대 태권도학과 학생 상당수는 동호인 못지 않은 기록을 세웠다. 김희정 우석대 태권도학과장은 “매 대회 때마다 재학생들과 참가하고 있다”며 “새만금 잼버리대회가 세계적으로 큰 축제인 만큼 성공적으로 치러지길 바라는 마음과 내년 전북특별자치도 출범을 축하하기 위해 참가했다”고 말했다. 이날 대회에는 마라톤 동호회인 전주 러너스클럽 회원, 전주대 영어학과 외국인 교수 등 여러 동호회원들도 참가해 열띤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서거석 전북도교육감과 임상규 전북도 행정부지사, 염영선 전북도의원, 신원식 전 전북도 정무부지사가 참가해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또한 박지원 전주시체육회장은 7살 아들과 함께 완주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 전북경찰청과 전주덕진경찰서, 김제경찰서 소속 교통경찰관들은 막힘없는 차량 통제와 안전한 선수 에스코트로 성공적인 대회 운영에 큰 힘을 보탰으며, 전북자원봉사센터에서도 50여명이 나와 대회 운영을 도왔다.

  • 스포츠일반
  • 강정원
  • 2023.06.25 18:30

[새만금잼버리성공기원 전북특별자치도 도민마라톤] 금빛 질주 하프 부문 1위 허드슨·이윤화

남자부 1위 로버트 허드슨 씨 출발 전 스타팅 라인에 낯익은 얼굴이 포착됐다. 바로 로버트 허드슨 씨(36). 금발에 키 큰 외국인 참가자여서 당연히 다른 참가자들의 시선이 쏠렸다. 그러나 그는 도내는 물론 전국 곳곳에서 열리는 마라톤 대회에 출전하며 얼굴이 알려진 유명인이다. 스코틀랜드 출신으로 전주에서 12년째 살고 있는 허드슨 씨는 이번 대회에서 1시간12분25초의 기록으로 하프 부문 남자 청년부 1위를 차지했다. 그는 4년 전 전북일보배 대회에서도 1시간15분50초를 기록하며 가장 먼저 결승점을 통과했다. 전북대에서 영어 강사로 일하는 그는 달리는 게 좋아 시간이 날 때마다 전국 곳곳의 마라톤 대회에 참가하고 있다는 허드슨 씨는 “오늘 대회는 날씨 때문에 너무 힘들었는데, 1위를 하게 돼서 기쁘다”면서 “달릴 때 상쾌한 기분이 좋다. 앞으로도 마라톤을 꾸준히 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여자부 1위 이윤화 씨 결승점을 통과한 한 여자 마라토너가 숨을 거칠게 몰아쉬며 도로에 누었다. 한 남성이 마라토너에 몸에 물을 뿌리며 마사지를 시작했고, 잠시 뒤 마라토너는 거친 숨을 쉬면서 일어났다. 하프 부문 여자부 1위를 차지한 이윤화 씨(48)다. 논산마라톤클럽 소속인 이 씨는 이번 대회에서 1시간39분05초의 기록으로 하프 종목 여자부에서 가장 먼저 결승점을 통과했지만 예상 기록에 못미처 아쉬워했다. 그는 “날씨가 너무 덥고, 주변에 경쟁자 없이 혼자 뛰다보니 너무 힘들었다”면서 “그런 탓인지 앞서 출전한 대회 때보다도 기록이 10분가량 뒤쳐진 것 같다”고 말했다. 남편 정태진 씨(51) 권유로 2018년부터 마라톤을 시작했다는 이 씨는 “처음에는 남편의 권유도 있었지만 다이어트를 할 생각에 마라톤을 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꾸준히 마라톤을 할 계획이고, 다음 대회 때에는 남편과 함께 참가해 좋은 기록을 세우겠다”며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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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정원
  • 2023.06.25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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