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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경축순환자원화시설' 착공…친환경 유기질 비료 공급 기대

익산지역 농가들이 올 하반기부터는 액비·퇴비 등 친환경 유기질 비료를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게 됐다.그동안 주민반발이란 암초에 묶여 난항을 거듭하던 익산군산축협의 경축순환자원화시설 건립사업이 최근 주민과의 원만한 합의로 만 4년여만에 공사착공에 들어가 친환경농업기반조성을 통해 지속가능한 농업환경을 마침내 실현할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기 때문이다.익산시에 따르면 오는 2012년부터 축산분뇨의 해양투기 금지로 지역 시급한 현안사업 가운데 하나로 손꼽혀왔던 경축순환자원화시설 건립사업이 지난달 착공에 들어가 오는 7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이 시설이 완공되면 본격적인 친환경 비료 생산을 통해 지역 농민들에게 공급되게 된다.국비 28억5000만원, 도비 11억4000만원 등 총 사업비 57억원이 투입되는 이 시설은 국책사업으로 익산시 용안면 동지산리 364-3번지 일대 면적 1만5594㎡(4717여평)에서 추진되고 있다.함열읍·성당·함라면 등 인근 축사에서 발생하는 우분(60%), 돈분(30%), 계분(10%) 등 하루 100여톤의 축분을 처리해 비료를 생산하게 되며, 2012년부터 축산분뇨의 해양투기가 금지됨에 따라 올해까지는 반드시 추진되어야 할 시급한 지역 현안사업이었다.하지만 해당 지역 주민들은 혐오시설이란 이유 등으로 그동안 시설건립을 강력 반대해 오다 지역농업발전을 위한 대승적 차원에서 최근 한발 물러나면서 마침내 순항의 돛을 올리게 됐다.시 축산과 도상욱 계장은 "가축분뇨 자원화시설인 이 시설이 완공되면 그동안 골칫거리였던 축분 처리가 용이해져 환경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올 하반기부터는 이 곳에서 생산된 액비와 친환경 비료 등을 농가에게 안정적으로 공급할수 있어 친환경 고품질 안전 농산물 생산을 통한 농가소득 증대에도 한 몫 톡톡히 기여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한편 이 시설은 당초 익산농협이 2007년 왕궁면 쌍제리에 설치할 예정이었으나 주민반대에 부딪쳐 2년간 끌어오다 결국 사업권이 익산군산축협으로 넘어갔으나 이 역시 주민반발로 그간 많은 어려움을 겪어오다 최근 주민들의 양보로 공사를 시작하게 됐다.

  • 지역일반
  • 엄철호
  • 2011.04.18 23:02

군산 공설시장 재건축 '빨간불'

군산 공설시장 시설현대화사업(재건축)에 빨간불이 켜졌다.시공업체인 성우건설이 막대한 손실 등의 이유로 사실상 사업포기까지 고려하고 있기 때문이다.당초 시공사인 ㈜엘드건설이 지난해 10월 부도처리되면서 꼬이게 된 공설시장 현대화. 사업을 이어받은 시공업체마저도 더이상 공사를 진행할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다는 입장을 표명함에 따라, 9월중순 준공목표가 크게 흔들릴 위기에 놓여 있다.㈜엘드건설의 보증사였던 성우건설 측은 14일 "엘드건설이 전체 예산(약 230억원)의 55% 수준으로 낙찰을 받은 상황에서 공사를 이어받을 경우 손실이 커질 것으로 판단했다"면서 "당초 법적제재를 받더라도 이 사업을 포기하려 했으나 군산시 및 시장진흥원이 문제점 해소에 적극 협조하겠다는 뜻을 밝혀와 사업을 이어받게 됐다"고 밝혔다.성우건설은 이어 "그런데 원자재값 상승과 불리한 공사여건 등으로 사업을 계속해 추진할 경우 30억원 이상의 손실이 불가피해졌지만, 군산시 등은 뾰족한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는 상태"라면서 "회사가 심각한 상황에 몰릴 수 있어 법적인 책임을 지더라도 사업을 포기해야 할 형편이며, 9월중순 준공목표도 장담할 수 없는 실정이다"고 덧붙였다.이와관련 군산시는 9월중순 준공목표에는 별다른 문제가 없을 것이라는 입장과 함께 성우건설의 현재 상황에 대한 진위여부를 파악한다는 방침이다.시 관계자는 "엘드건설의 보증사였던 성우건설이 지난해 11월26일부터 사업을 이어받아 현재 30% 가량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물가상승분을 반영한 설계변경 등의 대책이 검토되고 있다"면서 "추석명절 전인 9월중순에는 상인들이 공설시장에 입주할 수 있도록 대책을 강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 지역일반
  • 홍성오
  • 2011.04.15 23:02

익산 배산체육공원 돌조각품, 관람객 외면한 배치 '빈축'

볼거리 제공을 내세워 설치된 익산 배산체육공원내 돌조각품들이 관람객들의 편의를 고려하지 않은 채 제작 설치된 표지석으로 빛을 발하지 못하고 있다.배산체육공원 곳곳에 설치된 20여개의 돌조각품 가운데 상당수 작품과 표지석들이 잔디밭 한가운데에 설치돼있거나, 크기 또한 작아져 작품 설명을 살펴보기 위한 관람객들이 짜증을 내고 있기 때문이다.익산시는 지난 2006년 총 사업비 112억원을 들어 익산시 모현동 배산 뒷편 6만5189㎡의 부지에 배산체육공원을 조성하고, 비교적 눈에 잘 띄는 공원내 곳곳에 20여점의 돌조각품을 상시 전시하고 있다.하지만 이들 돌조각품중 상당수 작품들은 산 허리를 잘라 돌로 쌓아놓은 언덕위에 자리하면서 작가와 작품명 등을 알아보기 위해 표지석에 눈을 돌린 관람객들이 높은 언덕을 오르내려야 하는 불편이 뒤따르고 있다.일부 어린이들의 경우 자신의 키보다 높은 곳에 자리하고 있는 표지석의 내용을 살펴보기 위해 위험을 무릎쓴 관람에 나서면서 자칫 발생할지 모르는 안전사고의 위험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다.본부석 옆에 자리한 일부 작품들도 작품 이름과 작가명을 알아보기 위해서는 가파른 잔디밭을 올라가야 하는 상황으로, 위험을 감수하며 오르내린 누군가에 의해 작품 주변의 잔디는 이미 죽어가고 있는 실정이다.이용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한 체육공원 입구의 일부 작품도 사정은 마찬가지로, 잔디밭 한가운데에 작품과 이를 설명한 가로 세로 30cm 규모의 작은 표지석이 보는 이들로 하여금 답답함을 자아내고 있다.익산시 관계자는 "전문가들의 자문과 협의를 거처 작품 크기에 맞춰 표지석을 제작 설치했으나 이용자들의 불편이 잇따르고 있어 보다 손쉽게 보고 즐길수 있도록 위치를 바꿔 전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 지역일반
  • 장세용
  • 2011.04.14 23:02

군산항 모래전용부두 설계 '부실'

지난해 착공된 군산항 모래전용부두축조와 관련, 진입도로 등 당초 설계에서 누락된 부분이 많아 내년초 부두가 완공된다고 해도 민원야기는 물론 부두운영에 차질이 우려된다.이에따라 군산해양항만청이 이에 대한 보완작업에 나섰다.군산해양항만청에 따르면 도내에 소요되는 모래수급을 위한 모래전용부두를 지난해 2월부터 축조하고 있으나 진입도로·방진벽·상수도공사가 당초 설계에서 누락됐다.이 부두는 총 154억원의 사업비를 투자, 내년 2월 완공을 목표로 안벽 110m, 호안 200m의 3000톤급 1개 선석 규모로 축조되고 있으며 에이프런 2200㎡(660여평)와 배후부지 8800㎡(2660여평) 등 1만1000㎡(3300평)규모의 부지를 확보하는 것으로 설계돼 있다.그러나 당초 설계에 방진벽시설은 물론 진입도로 및 상수도공사가 누락돼 있어 내년 2월 부두가 준공된다고 해도 부두운영에 차질이 예상되고 있다.특히 방진벽이 설계에 반영돼 있지 않아 도로를 사이에 두고 인접해 있는 지방산업단지의 입주업체들은 벌써부터 모래로 인한 분진이 날릴 것을 우려, 민원을 제기하고 있는 실정이다.이에 군산해양항만청은 당초 설계에서 빠진 진입도로와 방진벽, 상수도공사 부분에 대해 올해 보완설계 등을 거쳐 내년 예산에 반영, 부두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 지역일반
  • 안봉호
  • 2011.04.13 23:02

동북아 물류거점 새만금 신항만 밑그림 '졸속'

국제교역량 증가에 대처키 위한 새만금 신항만개발의 기본계획상 선석 규모가 무역선의 대형화 추세에 맞지 않는 등 졸속으로 이뤄졌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이에따라 새만금 신항만 개발은 '항만운영은 뒷전으로 밀려난 채 건설에만 주안점이 두어져 이뤄지는 것이 아니냐'는 논란을 야기하고 있다.신항만건설촉진법에 의거, 지난해 11월 국토해양부에 의해 고시된 새만금 신항만 개발기본계획에 따르면 올해부터 오는 2030년까지 10년 단위로 2단계로 나눠져 1단계는 4개 선석, 2단계는 14개 선석이 총 2조5000억원 규모의 정부재정 및 민간자본이 투자돼 개발된다.2020년까지 1단계로 개발될 선석 규모는 2만톤급 3개 선석, 3만톤급 1개 선석이며 2021년~2030년에는 2만톤급 12개 선석, 3만톤급과 8만GT급 크투즈 부두 각 1개 선석 등 14개 선석이다.그러나 이 같은 규모의 선석은 현재 군산항에도 수두룩하게 많은데다 외항선박의 대형화 추세를 제대로 반영치 않고 있어'새만금 신항만개발은 운영보다는 건설만을 위한 개발이냐'는 논란에 직면하고 있다.현재 운영중인 군산항 부두만도 5만톤급이 2개 선석, 3만톤급이 4개 선석이며 2만톤급은 10개 선석이 넘는다.특히 설계상 5만톤급 부두의 안벽수심이 14m, 3만톤급 12m, 2만톤급 11m로 개발되는 점을 고려할 때 새만금 신항만의 부두에는 5만톤급 이상의 파나막스급 선박이 원활하게 이·접안할 수 없게 된다.항만 관계자들은 "부두선석 규모를 2~3만톤급으로 개발하는 것은 새만금 신항만개발의 의미를 퇴색시키는 도상(圖上)의 졸속 행정에 불과하다"들고"외항선박의 대형화 추세를 반영, 적어도 파나막스급 이상의 선박 입·출항이 원활한 5만톤급 이상의 선석개발이 이뤄지도록 기본계획을 변경해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한편 새만금 신항만건설은 오는 5월말께 턴키방식으로 발주되는 총 공사비 2700억원의 3.1km 방파제 공사를 시작으로 본격 추진된다.

  • 지역일반
  • 안봉호
  • 2011.04.12 23:02

부안 '천년의 솜씨' 전국 최고 브랜드 육성 '비지땀'

부안 공동브랜드쌀인 '천년의 솜씨'를 최고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한 전문교육이 강화되고 있다.부안군은 지난 2009년 천년의 솜씨를 탄생시킨 뒤 오는 2013까지 전국 10대 브랜드로 진입시킨다는 목표를 세우고 품질고급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원료곡 생산단지 조성과 참여농가 대상 지원, 표준매뉴얼 제작및 농가 실천유도, GAP 인증,참여농가 전문 교육등이 그것.올해의 경우 관내 간척지 6개 지역에 49개 단지 1350ha를 생산단지로 확정하고, 지난 8일부터 오는 15일까지 RPC 관계자 및 참여농가를 대상으로 전문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전문교육에서는 최고품질의 쌀을 위한 생산·가공· 유통· GAP인증·농약안전 사용에 관한 표준메뉴얼, 볏짚환원 의무화 등에 중점을 두고 있다.전문교육에서 김호수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최근 쌀 유통시장이 급변하고 있다"며 "천년의 솜씨가 소비자로부터 더욱 각광을 받기 위해서는 원료곡 단지장·RPC 관계자·농업인들이 고품질의 쌀 생산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부안군은 천년의 솜씨 원료곡 종자로 밥맛이 최고인 신동진 벼를 선정하고, 생산단지 1350ha 소요량 전량을 100% 보조지원 하며 완효성 맞춤형 비료·종자 소독약 등 재배에 필요한 영농 자재는 이달중 지역농협을 통해 일괄 공급한다.한편 천년의 솜씨는 홈플러스 123개 매장과 익스프레스 250개 매장, 제주도 우리마트, 농협 하나로 마트 등 대형 판매장에서 최고 품질로 평가받으면서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

  • 지역일반
  • 홍동기
  • 2011.04.11 23:02

45세가 막둥이?…경찰관 나이 고령화 심각

익산경찰서 A파출소 K 경사(45)는 지난 2월 인사에서 현 근무지로 발령받았다.그는 함께 근무에 나설 동료들의 나이를 알고 깜짝 놀랐다.전체 직원 7명 가운데 자신이 가장 어렸기 때문이다.팀원 모두가 40대 이상으로 40대는 2명이고 나머지 5명 모두가 50대다.20∼30대 경찰관은 단 한 명도 없었다.'올해 나이가 마흔 다섯인데 내 밑으로 단 한 명도 없어 애칭이 막둥이로 불리워지고 있다'는 그는 "최일선 치안 현장을 누벼야 할 파출소나 지구대 근무 직원들에 대한 연령 균형을 맞출 필요성을 종종 느낀다"고 말했다.직원들의 나이가 이처럼 너무 고령화된 채 지속될 경우, 용의자 제압과 검거 등 대처능력이 자칫 떨어지지나 않을까 크게 걱정된다는 게 그의 지적이다.익산경찰서 소속 지구대와 파출소에 근무하는 경찰관들의 나이 고령화가 심각하다.익산경찰서에 따르면 7일 현재 전체 경찰관은 총 476명. 이중 지구대 4곳에서 근무하는 경찰관은 160명, 파출소 15곳 근무자가 110명 등 전체의 57%인 270명이 지역 최일선 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다.하지만 이들의 나이를 보면 고령화가 심하다.40대가 160명(59%)으로 가장 많고, 이어 50대 68명(25%), 30대 41명(15%) 순으로 나타난 가운데 20대는 고작 1명에 머물고 있는 실정이다.상황이 이렇다 보니 상당수 파출소들은 20∼30대는 고사하고 아예 40대 이상으로 팀웍을 꾸리고 있는 실정이다. 그나마 최종선 익산서장이 취임하면서 나름대로 연령대별 균형배치를 통한 고령화 해소에 나섰으나 아직도 미흡한 상태다.익산경찰서 뿐만 아니라 도내 거의 모든 경찰서들이 이 같은 고민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그동안 수년에 걸쳐 새로운 젊은 피 수혈을 위한 신규 인력 채용이 거의 없었고, 그나마 20∼30대 젊은 경찰관들은 기동력과 신종 범죄 수법에 대한 빠른 적응력 등을 내세워 기동대나 수사과·형사과 등에 우선 배치되면서 지구대와 파출소에서 젊은 경찰관들을 찾아볼 수 없게 된 것.이에 일부 직원들은 젊은 경찰관과 고참 경찰관의 인적균형을 위한 젊은 피 수혈의 필요성을 제기하고 있다.고령화된 조직은 노련하지만 범죄자의 연령층이 날로 낮아져 신속·효과적으로 대응하기에 다소 기동력이 떨어질 수 있고, 신종 수법에 대한 적응력 또한 부족할 수 있다는 게 그들의 설명이다.유흥주점 등이 많은 관할 지역 특성상 술취해 소란을 피우는 피의자들과 몸싸움을 하는 경우가 다반사이나 이를 제대로 제압하지 못해 애를 먹는 경우가 잦다는 B지구대 C 경사(47)는 "범죄예방활동과 주취자 행패, 강력범죄 초동조치 등 모든 것을 각 지구대 경찰관들이 처리하는데 사실상 나이가 많으면 어려운 점이 많다"면서 "솔직히 현장에서 젊은 용의자들이 도망가면 쫓기가 그리 녹녹치 않다"고 말했다.

  • 지역일반
  • 엄철호
  • 2011.04.08 23:02

도내 자치단체 글로벌 체험 해외연수생 모집

▲ 진안군진안군은 미래를 이끌어 갈 글로벌인재 육성을 위해'글로벌체험 해외연수 장학생 선발'을 위한 신청서를 오는 15일까지 접수받는다.신청자격은 공고일(2011.1.17) 기준 도내에 1년 이상 주소를 둔 부모의 자녀로, 도내 학교에 재학중이어야 하며, 신청서와 연수계획서, 주민등록등본, 학교성적확인서,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등을 진안군 행정지원과를 직접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선발인원은 초등학생 17명과 중학생 8명 등 총 25명으로, 고등학생 25명(특성화고), 대학생 25명은 전북도 인재육성재단에서 일괄 선발할 계획이다.1차 진안군 자체 서류심사와 오는 5월에 실시하는 2차 (재)전라북도인재육성재단 면접심사를 통해 오는 5월 27일 최종 확정된다.연수기간은 초·중학생이 8주(여름학기 50%, 겨울학기 50%), 고등학생은 12주, 대학생은 48주 이내의 연수 과정으로 운영된다.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 가운데 일반 초·중·고등학생은 연수경비의 60%(중국80%)를, 대학생은 1000만원 한도 차등 지급하며, 초·중·고교생 국민기초수급자에 한해 연수 경비 전액을, 대학생 국민기초수급자는 2000만원 한도내에서 차등 지급한다.▲ 임실군임실군은 창조적인 마인드로 글로벌 시대를 주도할 인재양성을 위해 4일부터 오는 15일까지 글로벌 체험 해외연수생을 모집한다.초등생 16명, 중학생 9명 등 25명에게 주어지는 해외연수는 캐나다와 호주, 뉴질랜드 및 중국 등지를 대상으로 펼쳐진다.반면 특성화고교와 대학생의 경우는 전북인재육성재단에서 일괄 선발하고 있어 관련 사무국에 직접 접수·신청하면 된다.연수비는 초·중생의 경우 중국 연수시 80%까지 지원되나 나머지 국가는 60%만 지원되고 대학생은 1000만원까지 혜택을 볼 수 있다.또 초·중·고생이 국민기초생활수급자일 경우에는 연수비의 100%, 대학생은 2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연수기간은 초·중생 8주에, 특성화고 12주, 대학생은 48주까지 적용되며 주로 여름과 겨울방학 기간에 이뤄질 예정이다.접수는 임실군 행정지원과에 신청서를 직접 제출해야 하고 선발은 1차 서류심사에 이어 2차 면접심사로 최종 합격자를 가리게 된다.지난해 임실군은 초·중생 24명, 고교생 1명에 이어 대학생 2명 등 모두 27명에게 글로벌체험 해외연수 기회를 제공했다.군 관계자는"자세한 내용은 군청 행정지원과(2152 2156)로 문의하면 된다"며"학생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순창군순창군이 지역발전을 선도할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2011년도 글로벌체험 해외연수 장학생 선발 신청을 오는 15일까지 접수한다.선발 인원은 초등학생 17명, 중학생 8명 등 25명으로, 고등학생과 대학생은 도에서 일괄 선발하며 군에서는 초·중학생을 선발한다. 연수국가는 캐나다, 호주, 뉴질랜드, 중국 등이다.연수 대상은 초등학생, 중학생, 특성화고 3학년생, 대학생이며, 초·중·고교생은 연수경비의 60%(중국 80%)를, 대학생은 1000만원 한도 내에서 차등지급하고, 초·중학생은 8주, 고교생은 12주, 대학생은 48주 이내로 여름학기와 겨울학기를 통해 연수한다.신청자격은 공고일(1월 17일) 기준 순창군내에 1년 이상 주소를 둔 부모의 자녀로서 초·중·고등학생은 관내에 주소를 두고 관내학교에 재학중인 학생에 한하며, 대학생은 도내 주소와 도내 대학에 재학중인 학생이다.신청은 선발신청서, 연수계획서, 장학생 신청 성적확인서 등을 첨부해 오는 15일까지 군 행정과 평생교육계(650-1237)로 접수하면 된다.군 관계자는 "글로벌체험 해외연수 장학생 선발은 농촌지역 학생들에게 무한한 꿈을 심어주는 좋은 제도"라며 "글로벌 시대에 맞는 인재육성을 위해서도 꼭 필요한 만큼 많은 학생들이 신청해 혜택을 받기 바란다"고 말했다.

  • 지역일반
  • 이재문·박정우·임남근
  • 2011.04.06 23:02

국립공원 내 '해수욕장→해변' 변경 혼란 우려

앞으로 국립공원내에 있는 '해수욕장'의 명칭이 '해변'으로 바뀔 것으로 알려지면서 오히려 이용객들의 혼란을 초래하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국립공원관리공단은 최근 전국 국립공원안에 있는 69개 해수욕장의 명칭을 해변으로 변경한다고 밝혔다.이 같은 명칭 변경에 따라 도내에서 변경되는 해수욕장은 부안 변산반도 국립공원에 포함돼 있는 '격포해수욕장'과 '고사포해수욕장'등 2곳이다.국립공원관리공단은 명칭 변경과 관련해 '해수욕장은 단지 바닷물로 목욕하는 장소라는 느낌과 여름철에 집중되는 탐방으로 자연경관이 수려해 사계절 탐방객이 찾는 국립공원의 이미지와 어울지 않는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와 함께 해변을 해상국립공원의 주요 자원으로서 삼고 여름 한철이 아닌 사계절 이용으로 유도함으로써 지역경제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취지임을 강조하고 있다.국립공원관리공단측은 여름 성수기 이전인 오는 6월까지 변경된 명칭으로 각종 안내시설을 정비한다는 계획이다.그러나 '해변(beach)'의 사전적 의미가 바닷물과 땅이 서로 닿은 곳이나 그 근처인 바닷가로, 일반적으로 해수욕장이 없는 곳에도 붙여 사용되고 있어 해변으로 명칭이 변경된 국립공원내 해수욕장과 다른 지역 일반 해변과 차별성이 모호해질 것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또 부안지역에는 국립공원내 격포·고사포 해수욕장 외에도 변산해수욕장·모항해수욕장·상록해수욕장·위도해수욕장 등이 있으며, 이들의 '해수욕장' 명칭이'해변'과 '해수욕장'으로 이원화돼 혼선이 빚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부안군 관계자는 "국립공원관리공단측의 사계절 관광지로 이용을 유도하려는 명칭 변경의 취지에 십분공감하나, 일반인에게 오히려 혼란을 주지 않을까 우려된다"면서 "일반지역 해변과 차별성, 국립공원 밖 일반 해수욕장과 명칭 이원화에 따른 부작용 등이 적극 고려돼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 지역일반
  • 홍동기
  • 2011.04.06 23:02

'교통난 어쩌나' 4월 축제·대회 봇물

4월중 군산지역에서 축제 및 대회가 잇따르면서 경찰의 교통안전대책에 비상이 걸렸다.군산경찰서는 8일부터 24일까지 17일동안 새만금방조제, 백년광장, 월명종합경기장, 은파관광지 등지에서 축제 및 대회가 분산 개최됨에 따라 이 기간동안 교통안전대책을 마련중이라고 5일 밝혔다.도로와 관련된 중요 행사는 군산새만금축제 퍼레이드 및 개막식, TDK동호인자전거대회, 새만금국제마라톤대회 등이다.8일 오후 4시부터 열리는 차량 퍼레이드 구간은 백년광장∼군산상고∼나운사거리∼물빛다리광장까지 3.5㎞이며, 경찰은 이 일대에 안내 입간판과 플래카드를 설치하고 근무자를 배치해 차량를 우회시킨다는 계획이다.새만금방조제 일원에서 열리는 TDK동호인자전거대회(17일)와 새만금국제마라톤대회(24일)도 경찰의 교통대책이 뒤따르는 곳이다. 군산경찰은 군산시 및 협력단체 등과 논의를 통해 교통대책에 차질이 없도록 순찰자와 인력을 적절하게 배치할 예정이다.이 밖에도 수산물축제, 백일장대회, 전국사진촬영대회 등 총 24개의 행사가 군산새만금축제 기간동안에 지역 곳곳에서 진행돼 경찰이 교통 및 치안 대책에 분주한 상태다.나유인 군산경찰서장은 "군산시민과 방문객들의 불편 최소화를 위해 군산시 및 협력단체와 내실있는 대책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며 "특히 각종 행사장에서 교통질서확립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지역일반
  • 홍성오
  • 2011.04.06 23:02

익산 석가공 업계 '개점휴업'

익산 지역 석가공 업체들이 종전 한식 등의 특수를 앞두고 쏟아지던 석물 제작 주문이 사라지면서 울상을 짓고 있다.4대 명절의 하나인 한식을 며칠 앞두고 수의를 장만하거나 조상의 묘를 이장하면서 주문이 쇄도했던 종전과 달리 껑충 뛰어오른 유가에 업친데 덮친격으로 경기침체마저 지속되면서 경제적 부담을 의식한 나머지 조상묘 돌보기를 외면하고 있기 때문이다.1일 익산지역 석가공업체들에 따르면 최근 몇년은 한식일을 전후한 3·4월께면 너도 나도 앞다퉈 주문하던 석물 제작으로 하루 하루를 눈코 뜰새없이 지냈지만, 올해들어서는 단 한건의 주문도 없어 공장 가동을 중단한 상태다.크고 작은 40여개의 석가공 업체들이 겨우 명맥만 유지하고 있는 함열농공단지의 경우, 지난 몇년까지만 해도 하루 평균 40여개 이상의 석물 제작 주문이 쏟아지면서 납품 맞추기에 바쁜 손놀림을 놀렸으나, 한식 특수를 며칠 앞두고도 아예 주문이 끊겨 긴 한숨만 내쉬고 있다.황등농공단지도 사정은 마찬가지. 40여개 석가공업체들이 영업중에 있으나 잇따르던 석물제작 주문으로 신바람이 났던 종전의 모습은 온데 간데없이 이따금식 들어오는 소량의 경계석 제작만이 이뤄질 뿐이다. 대부분의 업체들은 손을 놓고 있는 상황이다.익산시 함열읍 D석재 관계자는 "한식을 앞두고 간간이 들어오던 석물 주문마저 아예 사라져 침체의 늪에 빠진 경기를 실감하고 있다"면서 "봄철 특수를 맞아 이뤄지던 석물제작은 물론 경계석 주문마저 사라지면서 더이상 공장을 끌어갈 능력이 없어 폐업을 서두르고 있다"고 말했다.이처럼 봄철 특수를 맞고도 석물 제작이 사라진 것은 수백만원에 달하는 석물 제작비에 부담을 느끼면서 조상묘 돌보기를 미루고 있거나 장묘문화가 변화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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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세용
  • 2011.04.04 23:02

생산자와 소비자 신뢰 구축

▲ 완주군 = 친환경 농·축산물완주군과 iCOOP생협이 지난달 31일 친환경 농·축산물 생산기반 강화 및 생산자 소득 안정을 도모하는 협약식을 개최했다.이날 군청 상황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임정엽 완주군수, iCOOP생협연대 신성식 경영대표, 국영석 고산농협장을 비롯 친환경 농업 생산자 단체 대표 등 20명이 참석, 협약서를 교환했다.완주군, iCOOP생협, 고산농협, 친환경 농산물 생산자 단체는 신의와 성실을 바탕으로 친환경 농산물의 공급·판매 사업에 적극 협력하며 공동의 이익을 실현하기 위해 생산·소비 협약을 체결하고 성실히 이행키로 했다.이날 협약은 소비자가 친환경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이용함으로써 건강한 식생활을 유지하고 친환경 농업 발전을 목적으로 하고 있어 의미가 크다.iCOOP생협은 지난 2007년부터 완주 고산지역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벼, 찰벼, 친환경 대두콩, 한우 등을 전국 조합원에게 공급했으며, 현재 전국 iCOOP자연드림 매장에서 소비자들이 완주산 친환경 농·축산물을 구입할 수 있다.2011년에는 친환경 벼 330톤, 한우 1200두, 대두콩 300톤, 친환경 나물콩 30톤, 친환경 대두콩 20톤에 총 1580톤의 완주 지역 친환경 농·축산물을 전국 조합원에게 유통할 계획이며, 군은 농가소득이 100억원 이상 증대될 것으로 전망했다.임정엽 군수는 "최근 생산자와 소비자의 상호 존중에 기반하여 생산자에게 유리한 조건으로 거래되는 윤리적소비 실천과 함께 우리군 친환경 농업의 안정적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로컬푸드사업을 통한 지역내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농축산물의 안정적 판로를 통해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소득보장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부안군 = 친환경 농산물부안지역 친환경농산물 생산자와 iCOOP생협(소비자생활협동조합)은 지난달 31일 부안군청 중회의실에서 친환경농산물 생산과 소비 MOU를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김호수 군수· 홍춘기 군의장· iCOOP생협 생산법인 신성식 경영대표·생산자 대표 하서미래영농법인 홍일권 대표· 부안중앙농협 신순식 조합장 등 관계자 20명이 참석했다.iCOOP생협은 소비부문 10개 단체와 생산부문 9개 단체로 구성돼 활동하고 있으며 전국 77개 회원생협과 12만명이 넘은 조합원 소비자 및 3000여 생산자가 참여하는 연합단체이다.이번 협약품목은 협약품목은 친환경 쌀, 친환경 맥류, 그리고 우리밀, 콩 4품목이다.이번 협약을 통해 부안군지역 친환경 농산물 생산및 소비가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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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기곤·홍동기
  • 2011.04.01 23:02

시민 쉼터에 미니골프장…"어처구니 없다"

시민들의 쉼터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익산시 모현동 배산택지개발지구내에 들어서는 시민체육공원에 주민 정서와 맞지 않는 '숏게임 미니골프장'이 조성돼 시민들의 원성이 빗발치고 있다.이 곳은 장신지구 휴먼시아를 비롯한 대규모 아파트단지가 잇따라 들어서면서 주변 주민들의 이용이 눈에 띄게 늘어나고 있는 지역으로, 일부 특정인만을 위한 미니골프장이 들어서는 것에 주민들은 '어처구니 없다'는 반응을 보이며 비난을 쏟아내고 있다.LH전북지역본부는 배산택지개발조성과 함께 시민들의 휴식처로 5만9900㎡ 규모의 시민체육공원을 인근에 조성했다.하지만 최근 공사를 마무리한 공원 한 중앙에 전체 면적의 6분의1 가량을 차지하는 규모 9860㎡의 6홀 미니골프장이 조성됐다. 더욱이 미니골프장은 각 홀마다 30m~80m 정도의 다양한 거리를 갖추고 있는데다, 준공된 지난해 11월부터는 미니골프장 입구에 골프 게임에 참여하지 않는 일반인들의 출입을 통제하는 안내판까지 버젓이 설치돼 공원을 찾은 시민들의 비난은 더욱 거세지고 있다.이에 주민들은 미니골프장이 시민들 위한 체육 시설인지 아니면 특정 골퍼들만을 위한 체육시설인지 모르겠다며 분통을 터뜨렸다.주민 김 모씨(56·익산시 송학동)는 "하루 하루를 힘들게 지내는 서민들에게 이 같은 골프장 사용은 그림의 떡에 불과한 체육시설물이다"면서 "공원 주변의 대부분 아파트들은 소형 아파트이기 때문에 미니골프장을 이용할 주민들이 과연 몇 명이나 될지 모르겠다"며 골프장 조성에 강한 불만을 제기했다.이 같은 지적에 대해 LH전북본부의 한 관계자는"배산택지개발 조성 당시의 설계서에 이미 들어가 있어 골프장을 조성 했을 뿐이다"며 골프장 조성 배경과 이유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한편 LH전북본부는 다음달 중순께 미니골프장을 포함한 공원 시설물 등에 대한 관리·감독·운영권 일체를 익산시에 양도할 계획이다.

  • 지역일반
  • 장세용
  • 2011.04.01 23:02

오르고 또 오른다…서민들 "살림 못 하겠네" 한숨

경기불황에다 업친데 덮친격으로 개인서비스 요금마저 나날이 치솟으면서 서민들의 생활이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익산시가 이달중 조사한 개인서비스요금 자료에 따르면 비빔밥을 비롯한 가스LPG 가격 등 28개 품목 가운데 서민생활과 직결된 16개 품목의 요금이 지난해 같은기간 보다 1000원에서 많게는 7000원이 인상된 것으로 나타났다.개인서비스 요금중 가장 많이 오른 품목은 쇠고기 등심구이로 지난해 3월 1인분에 2만3000에 그쳤으나, 숨가쁘게 뛰어오른 물가 인상과 함께 7000원이 오른 3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탕수육은 1만500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3000원이 올랐으며, 가스LPG가격도 3000원이 인상돼 서민생활을 옥죄는 또 다른 요인이 되고 있다.서민들이 즐겨찾는 삼겹살도 1인분에 1만원을 호가해 전년동기 보다 2000원이 올랐으며, 세탁료의 경우 양복 한벌에 7000원으로 2000원이 인상됐고, 갈비탕 역시 7000원으로 1000원이, 김치찌개는 6000원으로 1000원이 인상됐다.이 밖에 칼국수가 5000원으로 1000원이 인상된데 이어 자장면과 돈가스, 튀김닭, 피자, 영화관람료도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각각 1000원씩 인상된 것으로 조사됐다.이 같은 개인서비스요금 인상은 지역별로 차이를 보이고 있지만, 비교적 수요가 많은 남중·송학·모현·신용·신동 등 5개 지역이 타지역에 비해 큰 폭으로 오른 것으로 분석됐다.익산시 관계자는 "국제 원유값 인상과 구제역 여파 등으로 에너지 요금과 농축산물값이 많이 올라 주부들의 시름이 늘고 있다"면서"실효성 있고, 구체적인 물가 안정대책이 그 어느때 보다 절실한 실정이다"고 말했다.

  • 지역일반
  • 장세용
  • 2011.03.31 23:02

군산항 1·2·3부두 폐쇄 검토 논란

오는 2020년을 목표로 하는 제 3차 전국 무역항 기본계획수립과 관련, 군산항 1·2·3부두가 폐쇄되는 것이 검토되고 있어 논란이 일 것으로 보인다.28일 군산해양항만청에 따르면 국토해양부는 이 기본계획을 수립하면서 이같은 내용의 부두폐쇄를 적극 검토하고 있으나, 민자부두로 건설된 부두의 총사업비 보전이 아직 완료되지 않은데다 비귀속시설인 송유관시설의 보상문제등으로 논란이 불거질 것으로 예상된다.특히 국토해양부는 부두폐쇄 대신 다양한 활용방안에 대한 지역여론조차 수렴치 않은 채 폐쇄를 검토하고 있어 반발을 사고 있다.국토해양부는 1·2·3부두를 폐쇄하는 대신 42번 선석과 6부두 사이 900m에 1·2·3부두와 관련된 역무선·해경·시멘트·잡화부두를 건설하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국토해양부가 이 같이 부두폐쇄를 검토하고 있는 것은 토사매몰에 따른 준설로 유지관리비용이 많이 소요되고 있는데다, 이를 준설토 투기장으로 활용해 매립, 101만8000㎡(30만8000여평)의 항만시설용 부지를 조성하기 위한데 따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그러나 D사와 S사가 지난 1995년까지 78억원의 민자를 투자해 건설한 31번 선석에 대한 일부 총사업비의 정산이 완료되지 않은 상태이며, D사가 33번 선석에 액체화물하역을 위한 송유관을 매설해 놓고 있어 이에대한 대책마련이 뒤따라야 할 것으로 지적된다.또한 군산항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 조선소 건립에 따른 의장안벽의 활용, 소형선박을 위한 공용부두운영 등 대체활용방안을 강구치 않고 굳이 막대한 비용을 투자해 건설한 1·2·3부두를 매립하면서까지 폐쇄해야 할 것인지에 대해 적극적인 검토가 뒤따라야 할 것으로 보인다.항만 관계자들은 "1·2·3부두는 군산항의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만큼 폐쇄 보다는 다른 활용방안을 강구하는 등 제 3차 전국 무역항 기본계획의 수립 확정에 앞서 다양한 의견수렴을 해야 할 것"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한편 군산항 1부두는 지난 1974년~1979년, 2부두는 1985년~1990년, 3부두는 1992년~1995년에 건설됐으며 1·2·3부두 모두 2만톤급 6개 선석, 1만톤급 2개 선석, 5000톤급 1개 선석 등 총 9개 선석의 규모로 현재 사료 원료, 시멘트, 목재, 액체화물 등이 취급되고 있다.

  • 지역일반
  • 안봉호
  • 2011.03.29 23:02

도내 곳곳 나무심기 행사…산불예방 홍보활동도

▲ 정읍정읍시는 4월5일 제66회 식목일을 앞두고 25일 국립공원 내장산 초입에서 대대적인 나무심기 행사를 펼쳤다.이날 김생기 정읍시장과 시의회, 유관기관장 및 시민등 300여명은 쌍암동 제5주차장(내장산 멸종위기식물원) 주변에서 단풍나무 7~8년생 1500주를 식재했다.또 정읍산림조합(조합장 김민영)은 행사장 주변에서 단풍나무, 감나무, 매실나무등 3000여본의 묘목을 무료로 배포했다.한편 김생기 시장과 기관단체장들은 내장저수지 옆 갑오동학혁명 100주년 기념탑 앞에서 내장단풍나무 50년생 1본을 기념 식수했다.▲ 남원남원시는'건강한 숲 풍요로운 산 솔향남원'이라는 주제로 25일 윤승호 시장을 비롯, 공무원과 시민단체 회원 등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나무심기 행사를 전개했다.이날 행사는 2009년 산불피해지역인 이백면 내동리와 마을주변에 소나무 1500본을 식재했다.한편 시는 봄철 조림사업으로 재해예방을 위한 큰나무조림25ha, 공익조림12ha 및 산림재해복구조림사업 5ha을 발주하여 소나무, 잣나무, 편백나무 등 3개 수종 49200본 식재를 비롯, 바이오순환림조성, 생태조림, 유휴토지조림, 소득증대조림 등 6개 사업 80ha에 조림사업을 실시, 아름다운 숲조성으로 관광과 소득을 겸하는 산림자원을 육성할 방침이다▲ 장수장수군은 제66회 식목일을 앞두고 이달 25일 계남면 궁양리 일대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이날 나무심기 행사에는 장재영 군수를 비롯해 공무원, 유관기관,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해 백합 1년생 3000그루을 심었다.군은 이날 나무심기 참여자들에게 매실, 살구나무, 자두나무 등 유실수 1000그루을 무료로 제공하고 실과별로 읍면 담당마을 일제출장을 실시해 산불감시 및 산불예방 홍보활동을 펼쳤다.장재영 군수는 "애써 가꾼 귀한 산림자원이 순간의 실수로 잿더미로 사라지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되지 않도록 산불예방에 각별한 관심을 가져달라"며 "한그루의 나무가 대대손손 아름답고 소중한 유산이 될 수 있도록 가꾸는데도 정성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실임실군은 25일 제 66회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를 오수면 의견공원 일대에서 대대적으로 실시했다.이날 행사에는 강완묵 군수를 비롯 김용덕 산림조합장 등 각급 공공기관장과 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여했다.의견공원 주변에서 열린 이날 식목행사는 편백나무 등 2445그루를 식재, 방문객들에 쉼터는 물론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강군수는"산림자원의 공익적 가치는 이루 헤아릴 수 없을 정도"라며"저탄소 녹색성장의 기반구축에 군민 모두가 앞장서자"고 강조했다.한편 임실군은 올들어 6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친환경 바이오순환림을 비롯 경제림과 큰나무조림 등 모두 42만그루의 나무를 조성할 것으로 알려졌다.▲ 순창순창군이 식목일을 맞아 25일 강천산 현수교에서 기념식을 갖고 대나무숲 주변에 홍단풍 3천본을 식재했다.강인형 군수를 비롯한 공무원 200명, 사회단체 100명 등 300여명의 참석자들은 식재요령에 대한 설명을 듣고 실과소별 및 사회단체 지정구역에서 단풍나무를 심으며 구슬땀을 흘렸다.강인형 군수는 "나무를 심는다는 것은 군민의 꿈과 희망을 지향하는 우리의 마음을 심는 것과 같다"며 "오늘 식목행사를 통해 강천산에 홍단풍을 정성껏 심어 강천산을 찾는 관광객에게 연중 볼거리를 제공하자"고 말했다.군 관계자는 "오늘 나무심기 행사를 통해 애림사상을 고취하고 강천산 군립공원을 아름다운 숲과 어울리는 단풍 경관으로 조성하고자 한다"며 "나무를 심을때는 뿌리가 상하지 않도록 일정한 간격으로 조심스럽게 심어줄 것"을 당부했다.

  • 지역일반
  • 신기철·박정우·임남근·정익수·임장훈
  • 2011.03.28 23:02

정읍ㆍ고창ㆍ부안, 인사교류ㆍ관광협력하기로

전북 서남권에 인접한 정읍시와 고창군, 부안군이 하반기부터 공무원 인사교류를 시행하고 관광은 물론 다른 분야까지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 같은 움직임은 행정구역 통합을 선제적 행보로도 해석될 수 있어관심을 모은다. 25일 해당 시.군에 따르면 3개 지자체는 31일 오후 5시 정읍시청에서 자치단체장과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지자체 간 업무교류 협약식'을 체결한다. 3개 시.군은 이날 담당(6급) 이하 직원의 인사교류를 하반기부터 시행해 점차간부 공무원까지 확대하는 것과 기존에 운영되던 '서남권 관광협의회'를 강화한다는내용의 협약서를 교환한다. 교류 범위를 교육, 복지, 의료분야까지 넓힌다는 내용도포함한다. 김생기 정읍시장과 이강수 고창군수, 김호수 부안군수는 지난달 정부가 주최한한 행사에서 '인접한 3개 지역이 발전하려면 공동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공감했고이후 부단체장과 실무진들이 수차례 만나 의견을 조율해 협약을 하게 됐다. 협약 실무를 진행한 공무원은 "단체장들이 공동발전을 위해 '현실적이면서 즉시시행 가능한 인사교류를 되도록 빨리하자'는 합의를 실천한 것"이라며 앞으로 인사폭과 교류 강도가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다른 지자체 실무진은 "협약은 수년 내에 실현될 광역 행정구역 개편과 연관이있다고 볼 수 있다"며 "새 행정구역도 결국은 '인적교류'라는 공감대를 바탕으로 하기 때문에, 3개 시.군이 인적교류를 먼저 실천하려는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이번 협약이 정치ㆍ행정권에서 논의되는 광역 행정구역 개편에 앞서시.군이 자율적 통합을 위해 선제적 행보에 나선 것이라는 해석이 가능해 귀추가 주목된다.

  • 지역일반
  • 연합
  • 2011.03.25 23:02

'착한 생닭' 폭탄세일에 양계농가 속앓이

롯데마트 '통큰치킨'에 이어 홈플러스가 공격적인 할인 전략을 내세워 '착한 생닭' 폭탄세일에 나서면서 AI 파문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계농가들이 깊은 시름에 잠겼다.'착한 생닭'판매에 들어간지 불과 20여분만에 하루 판매량 전량이 모두 바닥나는 등 롯데마트의 '통큰치킨'과 'LA갈비'에 이어 또다시 소비자들로부터 커다란 반향을 불러 일으키고 있기 때문이다.24일 오전 9시30분 익산시 영등동 홈플러스 익산점.주부들에겐 비교적 이른 시간이지만, 2층 생필품 코너 앞에는'착한 생닭'을 구입하기 위해 바쁜 하루 일과를 제치고 나선 줄지은 행렬이 장관을 이루고 있었다.한꺼번에 몰려든 구입자들의 혼란을 막기 위해 번호표를 나눠주는 홈플러스측 관계자들의 표정도 예상 밖이라는 눈치였다.이들 모두는 이날부터 첫 판매를 시작한 홈플러스의 '착한 생닭'을 구입하기 위해 나선 고객들이다.'착한'이란 수식어를 내세워 롯데마트의 '통큰'제품 따라잡기에 나선 홈프러스의 홍보가 소비자들의 구매욕을 자극한 듯 '착한 생닭'을 구입하기 위한 주부들의 아우성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이날 오전 10시 개점 시간을 알리면서 시작된 '착한 생닭'은 20분만에 모두 동 나버렸다.생닭을 건네받은 고객들은 헐값에 구입했다는 듯 마냥 즐거운 모습들이었다.친구와 함께 홈플러스를 찾았다는 이은정씨(54·익산시 영등동)는 "생닭을 단돈 1000원에 판매한다는 소식을 듣고 아침 일찍부터 서둘러 집을 나섰다"면서 "시중에서 5000∼6000원을 호가하는 생닭 한마리를 1000원에 구입했는데 맛만 좋다면 내일도 구입할 생각이다"고 말했다.이날 홈플러스 익산점은 600∼800에 이르는 생닭 한마리의 가격을 단돈 1000원에 판매하는 대폭적인 세일을 실시했다.2층 육류코너에 전시된 물량은 1인당 두마리씩 125명분인 250마리가 준비됐다.뒤늦게 소문을 접하고 매장을 찾은 상당수 고객들은 빈손으로 발길을 돌려야 했다.역시나 홈플러스가 출혈을 감수하면서 실시한 생닭 할인 판매는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하지만 이날 일부 소비자들은 이 같은 반응과 달리 한쪽에서는 양계농가들과 생닭 판매상들이 깊은 한숨을 내쉬며 이 광경을 지켜보고 있어 대조를 이뤘다.AI 파동으로 깊은 시름에 잠긴 양계농가들의 한 숨이 채 가시기도 전에 홈플러스가 '착한 생닭' 판매에 나서 농가들을 더욱 힘들고 서럽게 하고 있다는 것.김미선 씨(57 익산시 영등동) 는 "AI발병으로 자식처럼 키운 닭을 땅에 묻고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는 양계농가의 아픔과 어려움을 외면한 상술이 안타깝다"고 토로했다.

  • 지역일반
  • 장세용
  • 2011.03.25 23:02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