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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에서 커지는 완주·전주 통합 목소리

완주·전주 통합을 염원하는 전주시민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완주·전주 통합 운동을 전개하는 완주·전주상생발전네트워크(이하 네트워크)는 11일 전주 자생·민간단체 35곳과 시민 결의대회를 열고 완주군민 3만 명 지인 찾기 운동을 통해 완주·전주 통합을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전주시주민자치협의회, 전주시새마을회, 전주시노인회, 전주시청년경제인연합회 등 전주 자생·민간단체들은 이날 완주·전주 통합을 위한 시민 결의문을 통해 "지방소멸 위기 속 완주·전주 통합은 생존의 문제"라며 "우리는 완주·전주 통합을 적극 지지하며 모든 시민이 함께하는 새로운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이들은 완주·전주 통합을 위한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 봉사 활동을 열고 통합 분위기를 조성하기로 했다. 완주군민 3만명 지인 찾기 운동도 전개한다. 또 이들은 통합 과정에서 완주군민의 의견을 존중하며 통합의 기대효과를 널리 알리기로 뜻을 모았다. 통합 이후에도 완주군민의 삶의 질을 저해하는 혐오시설이 들어서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하고, 공공서비스 등이 줄어들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영상 메시지를 통해 "절박함, 진정성으로 도전하면 못할 일이 없다"며 "2036 하계올림픽 도전이 그랬듯 완주·전주 통합 도전도 절박함, 진정성을 가지고 노력한다면 반드시 성취되리라 생각한다. 그 길을 열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밝혔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이날 결의대회를 찾아 "이번 통합 도전은 민간 주도로 추진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오늘 결의대회가 두 지역을 잇는 계기가 돼 30년을 이어 온 완주·전주 통합 염원이 결실을 맺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박진상 네트워크 회장은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선 완주·전주 통합이 필수적"이라며 "통합 과정에서 완주군민이 바라는 바를 충족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전주
  • 문민주
  • 2025.03.11 17:22

전주형 착한 소비자운동 ‘함께장터’ 첫 발

전주형 착한 소비자 운동인 ‘함께장터’ 프로젝트가 첫 발을 내디뎠다. 전주시는 지난 10일 완산구 이동노동자쉼터 일원에서 ‘노동자 기(氣) 살리기’를 주제로 이동노동자에게 브런치와 음료를 제공하며 사기를 북돋우는 ‘함께 브런치 START UP!’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매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인을 돕기 위한 ‘착한 소비자운동’과 이동노동자들에게 활력을 불어넣는 ‘함께장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전주시 청년 스타트업이 지역 상권 활성화와 이동노동자를 응원하기 위해 기부한 성금으로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기부에 참여한 스타트업 6개사는 △더블유엠어시(대표 김우찬) △연을 담다(대표 임기환) △홍시궁(대표 유진솔) △파이토 리서치(대표 김연준) △디프리(대표 고건우) △바이오드(대표 강민) 등이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이동노동자들과 행사 취지를 공유하고, 이동노동자 쉼터 주변 가게를 중심으로 선결제를 통한 ‘착한 소비자운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또한 이동노동자에게는 쿠폰을 제공해 이동 중 언제든지 식음료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시는 노동자에게 안정적인 한 끼 식사를 제공하고, 소상공인에게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지역 기관·단체와 협력해 ‘함께장터’에 대한 지속적인 기부와 나눔이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다. 임숙희 전주시 경제산업국장은 “전주시는 지난 4년간 이동노동자 권익 보호를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해 왔다”면서 “특히 올해는 노동자의 사고 예방과 안전에 더욱 집중할 계획으로, 앞으로도 이동노동자의 노동환경 개선과 권익 보호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전주
  • 강정원
  • 2025.03.11 16:27

옛 전주 금암1·2동, 통합 금암동으로 새 출발

전주시 덕진구 금암1·2동이 분동된 지 42년 만에 통합 금암동으로 새롭게 출발한다. 전주시는 10일 금암동 통합청사(금암동 주민센터)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남관우 전주시의회 의장, 시·도 의원, 지역 자생단체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암동 주민센터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경과보고 △통합선포 △기념사 △축사 △제막식 △시설 라운딩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그동안 금암1동과 금암2동의 원만한 통합을 위해 협조하고 함께 힘써온 지역주민과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통합 금암동 출범을 축하했다. 앞서 시는 인구감소 등 행정 여건 변화에 맞춰 행정의 효율성 향상과 주민 편익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행정동 통폐합을 추진해 왔으며, 여론조사와 설명회 등 주민 의견 수렴을 거쳐 이날 옛 금암 1·2동을 ‘금암동’으로 통합했다. 시는 기존 금암1동 주민센터를 임시 통합청사로 활용하기로 결정하고 지난 1월부터 민원실과 주민자치프로그램실 등 내부 시설을 개선해왔다. 기존 금암2동 주민센터는 주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현장민원실로 활용된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시민 여러분과 함께 금암동의 역사적인 새로운 출발을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면서 “앞으로 통합의 어려움을 기꺼이 감수해주신 주민들께 더 나은 행정서비스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 전주
  • 강정원
  • 2025.03.10 18:49

"완주·전주 통합, 생존의 문제⋯만경강의 기적 이루겠다"

"완주군민의 오해와 우려에 대해서는 언제든 소통하고 설명하겠습니다. 그리고 공식적인 약속을 통해 담보하겠습니다. 상상 그 이상의 혜택을 드리기 위해 더 뜨겁게, 더 치열하게 고민하겠습니다." 우범기 전주시장이 10일 완주·전주 통합에 따른 첫 번째 상생발전 비전을 발표하며 "완주·전주를 가로지르는 만경강의 기적을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우 시장은 "지방소멸 위기 앞에서 통합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생존의 문제"라며 "이는 한쪽이 작아지는 것이 아니라 함께 커지는 것이다. 완주가 전주의 중심이 되고 전주도 같이 발전하며, 전북이 진정으로 특별한 자치도로 거듭날 수 있는 다시없을 기회"라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 그는 완주·전주 상생발전 비전을 분야별로 발표하며 통합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겠다고 했다. 우 시장은 "상생발전 비전에 대해 내부적으로 면밀히 검토하고 있다"며 "전주시의회 협의 등의 절차를 거쳐 향후 추진 계획을 더욱 구체화하겠다"고 말했다. 또 우 시장은 2036 하계올림픽 국내 후보지 선정으로 기적의 씨앗이 움텄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그는 "이 소중한 기적의 결실을 위해 가장 절실한 것은 지역 간 연대와 협력의 힘"이라며 "완주와 전주가 하나 돼 천 년 역사를 지닌 지역의 저력을 되살리고, 미래세대를 위해 도시 패러다임을 과감히 혁신할 때 세계 중심도시로 우뚝 설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미래세대에 물려줄 완주·전주의 무한한 가능성을 위해 과감히 직면하고 담대히 도전하며 대통합을 위해 당당히 나아가겠다"며 "완주·전주를 가로지르는 만경강의 기적이 2036 하계올림픽 유치와 함께 이뤄질 날이 오리라 믿는다. 모두 하나 된 마음으로 적극적인 연대와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 전주
  • 문민주
  • 2025.03.10 17:41

"완주·전주 통합 이뤄지면 완주에 행정복합타운 조성"

전주시가 완주·전주 통합이 이뤄질 경우 완주에 통합 시청사와 시의회청사를 비롯 시 출연기관을 이전·건립하겠다고 밝혔다. 우범기 전주시장과 남관우 전주시의회 의장, 박진상 완주·전주상생발전 전주시민협의위원회 위원장은 10일 전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완주와 전주의 통합이 이뤄지면 효율적인 통합시 운영을 위해 통합 시청사와 시의회청사를 완주에 건립하겠다"고 발표했다. 전주시가 완주·전주 상생발전 비전을 공식적으로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주시는 이 자리에서 통합 시청사·시의회청사 외 전주시설관리공단을 완주시설관리공단과 통합해 이전하겠다고도 했다. 전주문화재단과 전주인재육성재단, 전주시정연구원,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전주시복지재단 전주사람,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 등 6개 출연기관을 함께 이전해 통합시 행정을 이끌어 갈 행정복합타운을 조성하겠다는 계획도 내놨다. 우범기 시장은 "행정복합타운은 완주·전주의 발전을 넘어 새로운 지방시대를 준비하는 전북자치도의 핵심 거점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이러한 주요 공공기관·시설의 완주 이전을 통해 지역 간 균형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통합에 따른 특례시 지정을 달성하고 도지사 권한 이양이 이뤄지면 통합시의 주체적인 결정으로 보다 다양한 행정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지는 만큼, 구청으로의 기능 분배를 통해 행정복합타운 외 지역에서도 불편함 없이 행정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만전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기자회견에 함께한 남관우 시의장은 "완주·전주 상생발전을 위해 시의회 차원에서도 다방면으로 연구하고 협조해 나가겠다"고 힘을 보탰다. 박진상 위원장도 "완주군민협의회가 제안한 완주·전주 상생발전 방안에 대해 긴밀히 논의하고 있다"며 "완주·전주 주민의 목소리를 모두 담아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동안 전주시는 민간 주도로 시작된 통합 절차를 존중하며 두 시군이 함께 나아갈 길을 모색해 왔다. 대표적으로 전북도·전주시·완주군은 2022년 11월부터 현재까지 총 13차례 완주·전주 상생협력사업 협약을 맺고 7000억 원 규모 28개 사업을 발굴했다. 이를 통해 상관저수지 힐링공간 조성, 지역사랑상품권 상호 유통, 자전거 도로 확충, 파크골프장 조성, 예비군훈련장 시설 개선 등을 추진했다. 민간 부문에서는 완주 6개 민간 통합단체인 완주군민협의회가 지난해 10월 전주시에 12개 분야 107개 사업으로 구성된 완주·전주 상생발전 방안을 제시했다. 이와 관련 전주시민협의회는 올해 2월부터 해당 상생발전 방안의 수용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한편 전주시는 완주·전주 통합의 염원을 담은 상생발전 비전을 분야별로 발표할 예정이다. 다음 발표에서는 완주·전주의 지간선제 시행을 포함한 통합시 교통 분야 비전을 공개한다.

  • 전주
  • 문민주
  • 2025.03.10 10:06

국내 최대 전주정원산업박람회 5월 9~13일 열린다

제5회 전주정원산업박람회가 오는 5월 9일부터 13일까지 전주월드컵광장 일대에서 열린다. 국내외 업체 150여 곳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다. 올해 박람회는 '우리의 정원, 우리의 도시, 우리의 내일'을 주제로 식물, 재료, 도구, 예술 등 정원 관련 다양한 소재를 총망라한 정원산업전으로 꾸려진다. 정원작가와 시민이 참여하는 정원 조성, 뉴욕식물원 출신 가드너가 선보이는 정원 조성 시연, 우리 집 정원 토크쇼 등도 마련한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정원백화점을 콘셉트로 쇼핑과 전시, 휴식, 놀이가 공존하는 공간으로 만든다. 이를 위해 전주시는 동선에 변화를 준다. 일례로 부스 배치를 중정형에서 일자형으로 변경하고, 대형 파빌리온(가설 건축물)을 설치한다. 또 곳곳에 산림치유존, 원예치유존 등 쉼터를 조성한다. 이 밖에 박람회 기간 스탬프 투어, 나만의 미니 꽃다발 만들기, 허브차 시음회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일부 체험 프로그램은 전체 참여자의 50%를 사전 예약제로 진행한다. 참가를 원할 경우 다음 달 박람회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영섭 전주시 자원순환녹지국장은 "전주정원산업박람회는 정원산업 업체와 시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정원문화 확산의 장이 될 것"이라며 "지속 가능한 정원문화를 실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전주
  • 문민주
  • 2025.03.09 18:37

전주시 공식 유튜브, 트렌드 맞춘 재기발랄 기획 ‘눈길’

전주시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민생경제 회복, 청년정책 강화 등 전주시 역점 사업과 시민 맞춤 민원 정보를 알리기 위한 홍보에 나섰다. 6일 시에 따르면 전주시 공식 유튜브는 최근 패러디 영상이나 밈을 십분 활용해 청년만원주택 청춘별채, 완산벙커, 전주푸드, 전주한지 등 자칫 딱딱하고 어려울 수 있는 시 주요 사업에 대해 트렌드에 부합하는 흥미롭고 감각적인 쇼츠 영상으로 제작해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또한 보건소 프로그램과 출산·육아 지원, 지역화폐 확대 등 행정 서비스와 모바일 신분증 발급, 혼인신고, 여권 발급 등 민원 현장에서 시민들이 자주 찾는 서비스를 짧은 콩트 형식의 시리즈 영상으로 제작해 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생활 정보도 보다 흥미롭게 제공하고 있다. 특히 최근 전주시 유튜브 영상은 담당 공무원과 2025년 새로 발탁한 전주시 공무원 서포터즈들이 출연하고, 영상 기획부터 편집과 촬영까지 자체 제작으로 운영돼 생생한 현장감과 진솔함을 자랑하고 있다. 시는 앞으로 아중호수도서관과 덕진공원 열린광장 등 새로 문을 여는 전주의 명소를 포함해 다가오는 전주국제영화제와 가맥축제 등 주요 행사도 지속적으로 홍보해 도시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고, 타 지역 구독자들에게 전주만의 매력을 알릴 계획이다. 은수정 전주시 홍보담당관은 “기존의 홍보 매체와 비교해 소재와 기획, 홍보 대상이 무궁무진한 유튜브 매체를 활용해 시민과 더 가깝게 소통하고, 시민들에게 실용적인 콘텐츠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전주
  • 강정원
  • 2025.03.06 19:23

전주시 종합리싸이클링타운 관리·감독 부실 드러나

전주시가 종합리싸이클링타운에 대한 관리·감독 부실로 감사원으로부터 주의를 받았다. 감사원이 5일 공개한 전주시 종합리싸이클링타운 내 시설물 건축 및 운영 관련 감사 보고서에 따르면 전주시는 폐형광등 선별시설 신설 계획을 수립할 당시 적정 규모를 잘못 산정했다. 이로 인해 선별시설 부족으로 폐형광등이 야적되고 있는데도 이를 그대로 방치했다. 폐형광등에는 수은과 같은 유해 중금속이 다량 포함돼 있다. 야외에 방치돼 깨질 경우 환경 오염, 건강 문제를 유발할 수 있다. 특히 이 과정에서 전주시는 지방자치단체 입찰 및 계약 집행 기준에 따른 긴급공사 대상이 아닌데도 설계 변경 절차를 이행하지 않은 채 우선 시공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 감사원은 전주시에 폐기물관리법 등을 준수해 야적된 폐형광등을 적정하게 보관하는 방안을 마련하도록 통보했다. 감사원은 선별시설 증설 등 추가 공사가 불가피하다고 봤다. 또 감사원은 전주시에 기준과 다르게 설계 변경 전 우선 시공하는 일이 없도록 주의를 요구했다. 이 밖에 전주시는 악취배출시설을 신고대상시설로 지정하지 않고, 사업시행자에게 손해배상액을 부과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구체적으로 종합리싸이클링타운 내 음식물류 폐기물 자원화시설, 하수슬러지 자원화시설에서 배출되는 악취 민원이 202∼2024년 14차례 제기되고, 그 악취가 악취방지법상 배출허용기준을 28차례 초과하는 등 신고대상시설 지정 요건에 해당하는 데도 전주시는 이를 지정·고시하지 않았다. 또 연계처리수가 2021∼2024년 실시협약상 기준을 33차례 초과하는 데도 사업시행자에게 손해배상액을 부과하지 않았다. 이에 대해 감사원은 "신고대상시설 미지정으로 사업시행자가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해 악취를 배출해도 사업시행자에게 개선 명령, 과징금 부과, 고발 등의 조치를 하지 못하게 돼 결국 사업장 내 악취가 체계적으로 관리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한편 전주시는 2014년 6월부터 2016년 9월까지 관내에서 발생하는 음식물류 폐기물, 하수슬러지, 재활용품 등을 처리하기 위해 수익형 민자투자(BTO) 방식으로 종합리싸이클링타운을 조성했다.

  • 전주
  • 문민주
  • 2025.03.05 18:22

"일년 내내 캠페인"⋯전주형 착한 소비자 운동 '함께장터' 전개

전주시가 전주형 착한 소비자 운동인 '함께장터'를 연중 추진한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5일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달부터 기업과 공공기관, 시민 등이 함께하는 전주형 착한 소비자 운동 함께장터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함께장터 프로젝트는 골목상권 살리기, 전통시장 살리기, 노동자 기 살리기 등 3개 분야로 나눠 추진한다. 골목상권 살리기는 기업과 공공기관, 시민이 골목상권을 적극적으로 이용하도록 유도하는 소비 촉진 행사로 구성했다. 일례로 이달에는 피치케이블, 휴비스, 한국탄소산업진흥원 등 11개 기업·기관 임직원 등이 지역 식당을 이용하고, 소상공인 점포에서 물품을 구입해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하는 착한 소비에 나선다. 다음 달에는 전북혁신도시 공공기관 임직원들이 지역 상가를 이용하며 힘을 보탠다. 전통시장 살리기도 연중 전개한다. 이를 위해 전주시는 이달부터 매달 자생단체, 봉사단체와 함께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한다. 오는 11월에는 기독교와 천주교, 원불교, 불교 등 4대 종교단체가 참여하는 장보기 행사를 개최한다. 분기별로 추진하는 노동자 기 살리기는 이동 노동자와 프리랜서 강사, 콜센터 노동자 등 다양한 분야의 노동자를 응원하는 행사다. 오는 10일에는 더블유엠어시, 연을담다, 홍시궁 등 6개 스타트업 기부금으로 이동 노동자에게 브런치와 음료를 제공하는 '함께 브런치 스타트 업(START UP)'이 펼쳐진다. 이후 프리랜서 강사를 위한 '함께 브런치 코치 업(COACH UP)', 콜센터 노동자를 위한 '함께 브런치 보이스 업(VOICE UP)', 택배 노동자를 위한 '함께 브런치 치얼 업(CHEER UP)'이 따뜻한 격려를 전한다. 우 시장은 "소비도 미래를 위한 투자다. 우리는 함께 소비하고 함께 경제를 살려야 한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지속가능한 경제공동체의 새바람을 일으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는 종합사회복지관 등에서 누구나 라면을 먹을 수 있고 기부할 수 있는 '전주 함께라면', 누구나 커피와 도서를 즐길 수 있는 '전주 함께라떼'를 운영하고 있다. 함께장터는 전주 함께 시리즈의 세 번째 프로젝트다.

  • 전주
  • 문민주
  • 2025.03.05 18:21

전주의 매력·고창의 힐링 담은 여행상품 출시

관광거점도시 전주의 매력과 고창의 힐링을 담아낸 특별한 여행상품이 출시됐다. 전주시는 관광거점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출시한 시·군 연계 관광 브랜드인 ‘MYMY TRAVEL’의 전주-고창 연계 상품이 이달부터 본격 판매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전주시와 고창군을 연계한 2박3일 일정으로, 전북의 매력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여행 프로그램이다. 특히 3월에는 한국관광공사의 ‘여행가는 달’ 전용 상품으로 선정돼 한 달 동안 특별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할인 혜택은 G마켓을 통해 예약 시 적용되며, 정상가격(25만 원)에서 5만 원 할인된 20만 원에 이용할 수 있다. 여행코스는 서울에서 출발해 전주와 고창을 여행하는 일정으로, △전주 수목원 관람 △스타셰프와 함께하는 전주 한정식 쿠킹클래스 △전주 덕진공원 야경 관람 △전주 한스타일 체험 △고창웰파크시티에서의 힐링 프로그램 등 다양한 액티비티와 전통 체험이 제공된다. 이 상품은 오는 7일부터 매주 금요일마다 출발하며, 20명 이상의 인원 모집 시 출발이 이뤄진다. 시는 이번 여행코스가 전용버스를 이용한 편안한 교통수단과 다양한 관광지, 체험형 석식 및 조식이 포함된 알찬 일정인 만큼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노은영 전주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여행상품은 전주와 고창을 비롯한 다양한 지역 자원을 연계해 전북의 매력을 온전히 느낄 수 있도록 기획했다”면서 “여행가는 달을 맞아 합리적인 가격에 풍성한 여행을 제공하는 기회인만큼 많은 여행객이 전주와 고창의 자연과 문화를 편안하게 즐기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전주
  • 강정원
  • 2025.03.05 18:20

완산벙커 더 스페이스 흥행⋯개관 한달 만에 3만 1000명 방문

미디어아트 전시·체험관 '완산벙커 더 스페이스'가 개관 한 달 만에 누적 관람객 3만 1000명을 돌파하는 등 새로운 관광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4일 전주시에 따르면 지난달 5일 완산벙커 더 스페이스 개관 이후 이달 3일까지 한 달 동안 관람객 3만 1714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평일 하루 평균 770명 이상, 휴일 하루 평균 2240명 이상이 완산벙커를 찾은 셈이다. 특히 완산벙커 더 스페이스를 방문한 관람객의 45%는 전주시 외 거주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완산벙커 더 스페이스 개관에 따른 누적 수입금도 1억 원에 달했다. 완산벙커 관람객이 인근 음식점과 카페 등을 이용하면서 구도심 상권 활성화 효과도 뒤따랐다. 노은영 전주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한옥마을 중심의 전주 관광이 완산벙커 더 스페이스를 시작으로 한빛마루공원 조성사업, 아중호수 관광명소화사업 등을 통해 구도심 전역으로 확장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완산벙커는 1973년 전쟁 등 위기 상황에서 방공호와 지휘시설로 활용하기 위해 만든 충무시설이었다. 이를 미디어아트 전시·체험관으로 만든 완산벙커 더 스페이스는 복도에 여러 방이 연결된 개미굴 형태의 공간 특색을 살려, 10개 방에서 각기 다른 미디어아트를 구현한다. 시설은 전주시가 직영 운영한다. 매주 화요일∼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입장료는 성인(19세 이상) 1만 원, 청소년(13세~18세) 8000원, 어린이(4세~12세) 5000원이다. 전주시민과 20인 이상 단체관람객은 2000원 할인된다.

  • 전주
  • 문민주
  • 2025.03.04 17:22

전주문화재단·한국전통문화전당 기능 통합⋯12일 비전 선포

전주시 문화 분야 출연기관인 전주문화재단과 한국전통문화전당이 기능 통합을 마무리했다. 전주문화재단과 한국전통문화전당은 전주시가 운영·관리하는 문화 분야 출연기관이다. 이들 기관은 유사·중복 업무 지적에 따라 기관 통폐합 논의가 이어졌다. 이에 시는 한국전통문화전당의 전통문화 육성·진흥 업무를 전주문화재단에 이관하는 방식으로 두 기관의 통폐합을 추진했다. 이와 관련 지난해 전주시의회에서는 전주문화재단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 전주관광재단 설립 및 운영 조례가 통과된 바 있다. 이후 지난달 전주문화재단은 이사회를 열어 조직 개편, 운영 규정 정비, 등기 변경 등을 마쳤다. 기관 통폐합에 따라 전주문화재단 조직은 기존 1국, 1관, 10팀(47명)에서 3실, 1원, 1부, 15팀(88명)으로 확대된다. 기존 한국전통문화전당 건물은 통폐합된 전주문화재단이 사용한다. 이에 따라 새롭게 출범하는 전주문화재단은 오는 12일 비전 선포식을 열고 재단 운영 방향을 밝힐 방침이다. 전주관광재단 신설도 본격 추진한다. 전주관광재단은 이달부터 신임 대표, 신규 직원 공모를 차례대로 진행한다. 공식 출범은 올해 하반기로 예상된다. 전주관광재단은 당분간 한국전통문화전당 한지산업지원센터 건물을 사용한다. 이후 오는 10월께 전주역 통합관광센터(전주역세권 혁신관광 소셜플랫폼)가 준공하면 이곳에 입주할 예정이다.

  • 전주
  • 문민주
  • 2025.03.04 17:22

전주시, 무단방치 전동킥보드 견인 유예시간 단축

전주시가 보행로와 도로변 등에 무단 방치된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PM)의 견인 유예시간을 기존 2시간에서 1시간으로 단축한다. 무단방치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대여사업자들의 보다 신속한 조치를 유도하기 위해서다. 실제 전동킥보드 이용이 급증하면서 무단 방치된 전동킥보드로 인한 시민들의 통행 불편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주차가 금지된 횡단보도 앞과 점자블록 위, 교통섬 등 주요 보행 공간을 점유하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면서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시는 보행로에 무단 방치된 전동킥보드에 대해서는 견인 조치하고, 2만 원의 견인료를 부과하고 있다. 앞서 시는 지난 한 해 동안 무단 방치된 전동킥보드 36건을 단속해 계고조치 했다. 이와 관련 시는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로 인한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전동킥보드 불편 신고 채널’을 운영하고, 시니어클럽 활동으로 ‘전동킥보드 안전지킴이’를 운영하고 있다. 시는 전동킥보드 이용 실태를 지속 점검해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정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전동킥보드 이용자가 시민들에게 불편을 초래하지 않도록 횡단보도와 교통섬 등 보행에 방해가 되는 장소에 주차하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 전주
  • 강정원
  • 2025.03.04 17:21

전주시, 종광대 보상 논의⋯재원 마련 '고심'

전주시가 종광대2구역 재개발 정비사업 무산에 따른 보상 절차를 추진한다. 다만 막대한 재원 마련은 가장 큰 난제로 거론된다. 전주시는 현지 보존 결정이 내려진 종광대2구역 재개발 부지에 대한 보상 협의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앞서 지난달 19일 국가유산청은 문화유산심의위원회를 열고 종광대2구역 재개발 부지에 대해 조건부 현지 보존 결정을 내렸다. 해당 부지에서는 후백제 시기로 추정되는 토축 성벽 200m가 발견됐다. 이는 전주부사(1942년)에서 후백제 도성벽으로 추정 표기한 곳에서 실제 유구가 확인된 것으로, 그 역사적 가치가 높다. 이 같은 결정으로 종광대2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은 전면 중단됐다. 문제는 막대한 보상 재원 마련이다. 재개발 조합 측은 보상 금액 등으로 1930억 원을 제시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와 관련 전주시는 재개발 조합과 대책협의회를 만들어 사업 무산에 따른 보상 등을 협의할 계획이다. 특히 전주시는 종광대2구역과 같이 유적 보존을 위해 대규모 아파트 개발이 무산된 사례는 이례적인 만큼 감정평가, 법률, 회계, 도시정비 분야 전문가로 보상자문위원회를 구성해 보상 세부 기준을 논의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도출된 기준을 토대로 구체적인 보상 금액을 산정한다. 이 과정에서 국가유산청, 전북도와의 재원 부담 논의도 이어간다. 매장유산 보호 및 조사에 관한 법률(매장유산법)에 근거해서다. 매장유산법에 따르면 국가나 지방자치단체는 현지 보존을 지시받은 자에게 예산의 범위에서 해당 보존 조치 이행을 위한 비용의 전부 또는 일부를 지원할 수 있다. 이를 위해 전주시는 해당 유적의 전북도 문화유산 지정을 추진한다. 또 관련 기본구상 용역을 통해 이 일대를 후백제 왕도를 대표하는 핵심 공간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 노은영 전주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역사적 기록으로만 전해지던 후백제 도성 흔적이 발견되고 그 가치를 인정받아 현지 보존 결정이 내려졌다"며 "조합원들이 적절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소통하며 재원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 종광대2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은 전주시 인후동1가 171-1번지 일대 3만 1243㎡의 옛 주택을 헐고 지하 3층∼지상 15층, 7개동, 전용면적 33∼84㎡ 공동주택 530세대와 부대복리시설 등을 신축하는 사업이었다.

  • 전주
  • 문민주
  • 2025.03.04 17:20

'전주 도서관 여행' 완주까지 확대⋯3월 29일 첫 출발

전국 유일 도서관 여행 프로그램인 '전주 도서관 여행'이 올해 완주군까지 여행지를 확대해 더욱 다채로운 코스로 관광객을 맞이한다. 전주시는 오는 3월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전주 도서관 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주 도서관 여행은 해설사와 함께 전용 버스에 탑승해 전주 도서관 등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여행하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토요일 3차례(하루 코스 1차례, 반일 코스 2차례) 운영한다. 특히 올해는 전주·완주의 복합문화공간 등을 추가했다. 이에 따라 여행 코스는 6개에서 9개로 늘었다. 하루 코스는 완주·전주 문화공간 코스(매월 1·3·5주)와 전주 책문화 코스(2·4주)를 운영한다. 완주·전주 문화공간 코스는 전주 도서관과 완주 복합문화시설을 체험하는 완전오감 코스, 전주 기록·출판문화를 소개하는 완전책틈 코스, 전주 책과 한지를 경험하는 완전여백 코스로 구성했다. 전주 책문화 코스는 전주 도서관의 매력을 만끽하는 전주책모아 코스, 옛책·여행·시집 등 전주 특화도서관을 방문하는 전주책감성 코스로 짜여졌다. 반일 코스는 매주 토요일 오전과 오후로 나눠 운영한다. 반일 코스로는 책풍경 코스, 책그림 코스, 책여행 코스, 책예술 코스가 있다. 한편 전주 도서관 여행은 다음 달 4일부터 예약 신청을 받는다. 이후 매월 1일 다음 달 도서관 여행을 신청할 수 있다.

  • 전주
  • 문민주
  • 2025.02.27 18:12

갈 길 먼 전주시 온실가스 감축 목표⋯"사업·예산 확대해야"

전주시 2050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온실가스 감축 사업·예산을 대폭 확대해야 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전주시정연구원은 27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전주시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제 현황 분석' 보고서를 발표했다.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제는 예산 편성·지출 단계에서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평가하는 제도다. 전주시는 환경부 온실가스감축인지 예·결산제도 시범사업 대상 자치단체로 2023·2024년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서와 2023년 온실가스감축인지 결산서 작성을 완료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전주시 온실가스 감축사업 건수는 전체 사업(3052개) 가운데 4.6%인 140개로 나타났다. 감축사업 예산은 전체 예산(2조 3122억 원) 가운데 10.5%인 2432억 원이었다. 이 가운데 2375억 원이 실제 집행됐다. 이에 따른 실제 온실가스 감축량은 15.2 MtCO2eq(이산화탄소 환산 메가톤)로 산정됐다. 2024년 전주시 온실가스 감축사업 건수는 전체 사업(3148개) 가운데 6.7%인 210개였다. 감축사업 예산은 전체 예산(2조 7950억 원) 가운데 8.7%인 2423억 원으로 집계됐다. 실제 온실가스 감축량은 33.2 MtCO2eq로 나타났다. 연구원은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제 시범사업 결과 2023년 대비 2024년 전주시의 온실가스 감축사업 건수 등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전주시는 수송, 수소, 농축수산, 교육 부문에서 뛰어난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보였다. 대표사업으로는 간선급행버스체계(BRT) 구축, 수소시범도시 운영, 친환경농산물 인증비 지원, 기후환경교육관 운영 등이 있다. 다만 연구원은 전주시 2050년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선 연간 750.5 MtCO2eq씩 온실가스를 감축해야 하지만, 현재 전주시 평균 온실가스 감축량은 목표 대비 3.2% 수준이어서 관련 사업·예산 확대가 시급하다고 평가했다. 이와 함께 연구원은 온실가스감축인지 예산제 운영 개선을 위해 온실가스 감축·배출사업 외 혼합사업과 복합영향사업 등 별도 유형 신설, 다년도 사업 중장기적 감축 효과 분석·반영, 지방재정시스템 연계 예·결산서 작성 시스템 구축 등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 전주
  • 문민주
  • 2025.02.27 16:39

'천마지구 개발' 전주시·에코시티 첫 대면, 원론적 대화만

전주시와 천마지구 개발주체인 ㈜에코시티가 26일 전주대대 이전, 천마지구 개발 지연에 따른 첫 대면 회의를 가졌지만 원론적 대화에 그쳤다. 전주시는 이날 ㈜에코시티와 만나 전주대대 이전, 천마지구 개발 지연 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에코시티의 빠른 사업 추진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였다. 에코시티는 천마지구 개발 민간사업자로 태영건설을 포함해 포스코건설, KCC건설, 한백종합건설, 상명건설, 부강건설, 성전건설 등 7개사가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이다. 이 가운데 태영건설이 지분 40%를 가지고 있다. 그러나 지난해 4월 태영건설의 워크아웃 개시 이후 천마지구 개발, 이와 연계된 전주대대 이전은 '올 스톱' 상태다. 전주시는 이날 에코시티 측에 사업 정상화를 위한 자구책 마련을 요구하며 에코시티 1·2단계 개발사업 정산, 전주대대 이전 부지 보상을 위한 예납금 납부를 촉구했다. 전주대대 이전 부지 보상을 위해선 에코시티가 전주시에 95억 원 규모의 예납금을 내야 한다. 전주시가 이를 받아 토지주와 보상 협의를 하는 구조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태영건설 워크아웃 영향으로 예납금 납부는 현재까지 이행되지 않고 있다. 이에 대해 에코시티는 사업 정상화를 위한 내부 지분 조정, 태영건설 대체 건설사 선정 등을 검토하겠다는 원론적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태영건설은 지난해 10월 사업 포기 의사를 밝혔다. 사업 정상화를 위해선 에코시티 내부 지분 조정이나 태영건설 대체 건설사 선정 작업이 이뤄져야 하지만 구체적인 개선안은 나오지 않고 있다. 태영건설을 대신할 건설사로는 3곳이 거론된다. 최악의 경우 사업이 진척되지 않는다면 귀책사유를 따져 기존 SPC를 해체하고 새로운 SPC를 찾아야 한다. 전주시 관계자는 "그동안 에코시티 측에 수차례 공문을 보내 전주대대 이전, 천마지구 개발 정상화 대책을 요구했다. 더 이상 지켜볼 수 없다는 판단에 따라 이번 회의를 마련하게 됐다"며 "첫 회의인 만큼 구체적인 개선안은 도출하지 못했지만, 양측이 사업 정상화에 공감대를 형성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한편 천마지구 개발사업은 2030년까지 전주대대 부지(18만㎡)와 인근 사유지(26만 6000㎡)로 구성된 송천동, 호성동 일대 44만 6000㎡에 3000세대 규모의 주거 단지를 조성하는 내용이다. 전체 규모의 40%에 해당하는 전주대대 부지는 국방부와 전주시 간 기부대양여 합의서에 따라 ㈜에코시티가 개발하고, 60%에 해당하는 사유지는 전북개발공사가 개발한다.

  • 전주
  • 문민주
  • 2025.02.26 17:50

전주시, 소상공인 특례보증 330억 지원

전주시가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한 금융 지원에 나선다. 전주시와 전북신용보증재단, 전북은행, 전주시소상공인연합회는 26일 전주시청에서 전주 희망더드림 특례보증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희망더드림 특례보증 지원사업은 전주시와 전북은행 출연금을 재원으로 전북신용보증재단이 보증하고, 금융기관에서 경영 자금을 대출하는 내용이다. 올해 전주시와 전북은행은 24억 원을 출연해 총 330억 원 규모의 대출을 실행하기로 했다. 특례보증 지원 대상은 전주시에서 3개월 이상 사업장을 운영하고, 대표자 개인신용평점이 595점 이상인 소기업·소상공인이다. 소상공인은 최대 7000만 원, 소기업은 최대 1억 원(신용보증재단 기 보증 금액 포함 소상공인 1억 원, 소기업 1억 5000만 원) 이내로 지원받을 수 있다. 전주시는 대출 기간 5년 중 3년 동안 대출금리 연 3%를 지원한다. 지난 15일 기준 대출금리는 연 5.5%(기준금리에 따라 변동)로, 시가 이자를 연 3% 지원해 주면 고객 부담금리는 연 2.5% 수준이다. 상담을 원하는 소기업·소상공인은 사업장 소재지에 따라 완산구의 경우 전북신용보증재단 본점을, 덕진구의 경우 전북신용보증재단 덕진지점을 각각 방문하면 된다.

  • 전주
  • 문민주
  • 2025.02.26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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