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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청소년 정책발굴 기회 확대 박차

익산시가 청소년이 행복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청소년이 직접 정책 발굴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시는 7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제1회 청소년이 만드는 익산, 청소년 다(多)이로움(이하 청소년 다이로움) 정책 제안대회를 개최했다. 앞서 시는 지난 5월 참여 청소년 50명을 모집했으며, 총 7차 과정을 통해 7팀이 정책 의제를 선정토론을 거쳐 이날 최종 대회를 열었다. 7팀은 이날 대회를 통해 슬기로운 진로생활,플라스틱 폐기물 재활용 방안,청소년종합정보 앱제작,자전거 전용도로 개설,거리환경개선위한 쓰레기통 설치,청소년금연공모전,청소년노동인권조례제정 등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번에 제안된 정책들은 현장 심사위원단 평가와 온라인으로 참여하는 100명의 청소년 청중평가단 점수에 향후 유튜브에 영상 업로드 후 진행되는 평가까지 합산해 최종 점수가 집계되며 오는 10월에 있을 최종 평가회 때 시상할 예정이다. 정헌율 시장은 인사말에서 청소년 다이로움 정책 제안대회를 통해 청소년의 뜨거운 열정과 참신한 정책을 직접 들을 수 있는 창구가 마련됐다며앞으로도 청소년의 생각이 정책이 되고 청소년의 꿈이 익산의 미래가 되는 청소년 참여활동지원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1.08.08 15:52

익산 철도 폐선부지, 도심 속 문화 · 휴식공간 탈바꿈 예고

익산에 방치되고 있는 철도 폐선부지들이 쉼이 있는 자연 친화적 공간으로 조성될 것으로 보여 또하나의 도심 속 문화휴식공간 탄생이 예고되고 있다. 익산시는 지난 5일 오산면, 송학동, 인화동 일원의 철도 폐선부지를 시민을 위한 공간으로 재탄생 시키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철도 유휴부지 활용방안 연구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 용역은 익산~대야 복선전철 건설사업으로 인해 발생한 송학동, 오산면 지역과 동익산역 부근 인화동 지역의 철도 유휴부지를 시민들을 위해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해 보자는 취지에서 오는 9월 완료 계획으로 지난 5월부터 시작됐다. 이날 보고회에서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전주대학교 산학협력단은 해당 부지에 대한 도심 광장과 공원, 친환경 숲길 등의 조성을 통해 자연 힐링 공간과 지역민의 복합 문화의 장으로 탈바꿈시켜야 한다는 의견을 제안했다. 우선, 송학동~오산면 부지는 오산리역의 역사적 상징성을 포함한 지역적 특색을 살리면서 추후 신설될 아파트를 감안해 주민편의 공간 중심으로 활용해야한다고 제시했다. 그러면서 추진 사업으로 나들이 공원, 오산리역 재현 쉼터, 미세먼지 차단 숲, 오산리 자전거 바람길 조성 등을 주문했다. 또한, 인화동은 도심지와의 접근성을 고려해 만경강과의 연계성을 강화하고 남부 문화 거점 지역으로서 구심점 역할을 할수 있는 시설 도입을 강조했다.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 요소와 도심 속 여가 공간을 제공해 삶의 질 향상 도모에 나설수 있도록 다목적 공원, 야간경관길, 무인창업공방, 라이더 스테이션 조성 등과 함께 유휴 공간 활용을 통한 주말 플리마켓 등의 추가 사업도 적극 검토돼야 한다고 요구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현재 방치되고 있는 폐선 부지를 시민들이 찾는 문화휴식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며 전문가들과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반영해 시민 중심의 실현 가능한 활용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엄철호
  • 2021.08.08 15:52

“이낙연은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사람”

오늘 반찬이 맛있게 잘 됐어요, 저도 같이 만들었어요. 어르신,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세요.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의 아내 김숙희씨가 지난 2일 전주에 이어 6일 익산을 찾아 배식봉사를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오전 익산시 창인동의 (사)솔솔송자원봉사대에서 김씨는 2시간여 동안 도시락 100인분을 싸서 함께 나눴다. 잡채를 조금 더 넣으세요. 두 손으로 한 움큼 잡채를 집어 도시락 하나하나 집어넣는데 더 넣으라는 주문이다. 이내 잡채를 다 배분하고 카트를 밀고 나가는데 뒤에서 여기 하나 빠졌어요하며 김씨를 붙잡는다. 당황할 만도 한데 김씨는 다른 데서 조금씩 덜어야지하며 늘 해왔던 것처럼 능숙하게 도시락 하나를 더 뚝딱 만들어냈다. 사모님 손이 집 반찬 손이네. 그래서 오늘 특히 더 맛있는 것 같아며 여기저기 칭찬도 이어졌다. 김씨는 도시락 반찬 배분이 끝난 후 뒷정리까지 도맡았다. 저희가 너무 부리는 것 같아요. 앉아서 좀 쉬세요라는 말에는 맨날 하는 일인데요라는 소탈한 답이 되돌아왔다. 김씨의 행주질이 끝나자 도시락과 오이냉국, 물, 수저를 봉지에 넣어 개별 포장하는 작업이 이어졌다. 거기 봉다리 좀 줘봐. 사모님, 봉다리가 뭔지 아셔요? 사투린데. 그러자 김씨는 종이로 만든 게 봉지고, 종우떼기로 만든 게 봉다리지요라는 센스 있는 답변을 내놨다. 그렇게 100인분 도시락 포장을 마친 김씨는 밖으로 나와 배식을 기다리고 있는 이들에게 자신을 이낙연 후보의 아내이며 전북 출신이라고 소개하며 도시락을 나눴다. 배식 후에는 한 명의 기자였던 남편을 지금의 과분한 위치까지 이끌어 주신 것은 모두 지역민 여러분의 사랑 때문이라, 미력하나마 어려운 분들께 도움을 드리는 게 당연한 도리라고 생각하며 봉사에 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간 이낙연에 대해서는 삶의 동반자로서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사람, 언제나 흔들리지 않고 늘 한자리에 있는 당산나무 같은 사람, 바깥에서는 엄중낙연이라고도 하지만 집에서는 실없는 소리도 많이 하는 귀여운 사람. 1년 365일 중에 자신의 생일 하루만 빼고 나머지는 다 제 생일로 알고 산다는 사람이라며 정치인으로서 이낙연 역시 늘 성실하고 책임감이 남달라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사람이며, 특히 지금처럼 어려운 시기를 이겨내기 위해서 꼭 필요한 정치인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김씨는 배식봉사에 이어 어린이집 원장, 사회복지법인 대표, 국가식품클러스터 여성기업 대표, 익산시의용소방대 여성대원 등과 간담회를 갖고 여론을 수렴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1.08.06 15:29

(해설) 익산시 만경강 친환경 명품 수변도시 사업 내용과 과제

익산시가 모현지구 배산택지개발 이후 10년 만에 대규모 택지개발을 추진하면서 쾌적한 정주여건 제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특히 익산 남부권 일대 만경강 수변자원을 활용한 친환경 주거단지 조성에 시동을 걸면서 전주와 군산, 김제 등 주변 도시와 연계된 최적의 교통망과 지리적 강점으로 인구 유입 효과는 물론 새만금 배후도시로서의 역할까지 큰 그림을 예고하고 있다. 시는 이번 만경강 수변도시 조성이 10년 만에 진행되는 대규모 택지개발로서 쾌적한 주거환경에 대한 시민들의 갈증을 시원하게 해결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의 첫 택지개발은 지난 1993년 영등23지구로, 98만여㎡에 약 2000억원이 투입됐다. 이를 통해 영등어양동 일대에 1만여 세대의 아파트가 건립됐으며, 이를 기점으로 주변에 대규모 상권이 형성돼 지역경제의 한 축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이후 모현지구는 지난 2005년부터 2010년까지 모현동과 오산면 장신리 일원 76만4000㎡ 부지를 대상으로 추진됐다. LH가 택지개발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1818억원이 투입돼 5600여 세대가 건립되면서 낙후된 서부권역에 새로운 상권과 인프라를 형성하고 신흥 주거단지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 왔다. 최근 사업 추진 10여년 만에 첫 삽을 뜨게 된 부송4지구와 함께 만경강 수변도시 프로젝트까지 추진되면 익산 전 지역에 걸쳐 안정적인 주거 인프라가 갖춰질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만경강이 보유하고 있는 자연친화적 요소와 전주와 군산, 김제 등을 연결하는 주요 관문이라는 점에 주목했다. 이곳에 청년과 은퇴자가 공존하는 특화된 친환경 주거단지를 조성해 인구 유출을 막고 주변 도시 인구 유입 효과까지 거두겠다는 복안이다. 만경강 하류 익산권역인 마산반월지구는 최근 체육시설(파크골프장)과 자전거도로, 조경공사 등이 마무리되면서 사람과 동식물이 공존하는 친수 공간으로 탈바꿈됐다. 여기에 전북도내 주요 지역과 광역 교통망이 잘 연계돼 있다는 점도 큰 강점이다. 시는 만경강의 쾌적한 자연환경과 교통 인프라를 기반으로 일과 주거, 여가생활이 조화를 이루고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명품 수변도시를 조성하고 이를 통해 도시 브랜드를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이 사업의 가장 큰 경쟁력은 충분한 경제성과 수요를 확보할 수 있다는 근거가 마련됐다는 점이다. 전문용역 기관의 분석에 따르면 비용편익(B/C) 조사 결과 1 이상이 나와 경제적 타당성이 충분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요 측면에서는 익산시를 포함한 전북도내 인접도시와 수도권 지역에 거주하는 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이번 사업에 관심이 있다는 응답이 67.4%로 타 지역에서도 수변도시 조성에 상당히 높은 관심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또 사업지구 내 입주할 의향이 있다는 긍정적인 답변이 54.7%로, 이를 인구수로 환산한 결과 무려 9만3000여명의 수요가 확인됐다. 특히 전주와 군산, 김제 등 주변지역에서 입주할 의향이 있다는 응답자가 38%를 기록했으며, 이는 약 2만명 이상의 인구유입 효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돼 새만금 배후도시로 자리매김 가능성이 충분한 것으로 파악됐다. 아울러 주변지역 중 수변자원을 활용해 개발된 사례가 없을 뿐 아니라 다른 개발사업에 비해 가격 경쟁력이 높아 분양수요가 충분하고 중장기적으로 추진되기 때문에 공동주택 분양가 인하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 익산
  • 송승욱
  • 2021.08.05 16:23

익산 만경강 수변도시 밑그림 나왔다

익산시가 추진 중인 만경강 일원 친환경 명품 수변도시 조성사업이 윤곽을 드러냈다. 만경강 수변자원을 활용한 쾌적한 정주여건 조성과 함께 인구 유입을 통한 새만금 배후도시로의 도약이 기대된다. 5일 시 브리핑에 따르면 만경강 수변도시는 총 사업비 3886억원을 투입해 만경강 북쪽(익산 남부지역) 일원 120만㎡(약 36만3000평)을 대상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청년층과 은퇴자를 위한 공동주택과 의료 및 문화시설, 학교, 공원 등 친환경 주거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기본구상 용역이 완료되면 사업 시행 방식을 결정하고 타당성 검토와 시민 의견수렴 등 관련 절차를 밟아 나간다는 계획으로, 2024년 2월 착공 및 2027년 준공 예정이다. 이날 발표된 전문용역 기관의 분석에 따르면 이 사업의 비용편익(B/C)은 1 이상으로 경제적 타당성이 충분하고, 수요 측면에서도 전북도내 및 수도권 시민 1000명 대상 조사에서 관심이 있다는 응답이 67.4%, 입주 의향이 있다는 긍정적인 답변이 54.7% 등 인구 유입 가능성이 충분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직접 시행, 공기업 참여 방식, 민간사업시행자 공모, 민관 합동 SPC 설립 등을 검토해 가장 효율적인 방식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최종 대상지는 개발행위허가제한,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등 투기 억제 안전장치를 마련한 뒤 발표한다는 방침이다. 이명천 시 건설국장은 공기업과 민간기업에서도 사업 참여 의향을 내비치고 있다면서 관련 절차를 속도감 있게 추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1.08.05 16:23

익산시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처우개선 발벗고 나서

익산시가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처우개선에 적극 발벗고 나서 생활안정 및 사기진작이 크게 기대되고 있다. 5일 시에 따르면 지역아동센터에 근무하는 종사자를 대상으로 지난 7월부터 장기 근속수당을 지급하고 있다. 3년 이상 근무한 종사자 60여명을 대상으로 3년 이상 7만원, 5년 이상 10만원, 10년 이상 15만원 등 근무연수에 따라 앞으로 매달 차등 지급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최저 임금 수준의 열악한 상황 속에서 근무하는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들의 장기근속을 유도하고, 나아가 적극적인 처우개선을 통해 아동들에게 양질의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김복덕 익산시지역아동센터 연합회장은 지역아동센터는 해야 할 일은 많고 보수는 적어 상시 인력난에 허덕이고 있다며 이번 장기 근속수당 지원은 단비와 같은 매우 기쁜 소식이다고 크게 반겼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돌봄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종사자가 안정감과 자긍심을 느낄수 있는 근로여건 조성이 우선돼야 한다. 앞으로도 지속적 관심과 의견수렴을 통해 행복하고 존중받는 일터가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에는 모두 49곳 지역아동센터가 운영되고 있고, 이 곳에 105명의 종사자(센터장, 생활복지사)가 근무하고 있으며, 1150명의 아동들이 돌봄서비스를 제공 받고 있다.

  • 익산
  • 엄철호
  • 2021.08.05 16:20

익산소방서, 화재감지기 오작동 관리 철저 당부

익산소방서(서장 구창덕)가 화재감지기 오작동으로 인한 안전불감증을 우려하며 소방시설의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익산소방서에 따르면 올해 7월 한 달 동안 관내 화재감지기 오작동으로 인한 출동이 105건에 달한다. 화재감지기(자동화재속보설비)는 화재 발생시 경보음을 작동해 대상물 관계인 등에게 알리고 자동으로 119에 신고해 주는 소방시설로 일정 규모 이상 대상물은 의무적으로 이를 설치해야 하는데, 최근 오작동이 빈번히 발생하며 소방력이 낭비되고 있는 실정이다. 소방서에 따르면 담배연기나 자동차 배기가스, 조리중 열기 등 인위적 요인, 설비 내구연한 경과로 인한 기능상실, 아파트 발코니 확장시 실내외간 온도차, 유지관리상의 문제인 노후감지기 미교체, 먼지가 많은 장소에 연기감지기 설치 등이 오작동의 주된 원인이다. 이를 예방하려면 교차회로 감지방식 설치, 비화재보 우려장소에 설치할 수 있는 감지기 선택, 적응성 있는 감지기 설치, 노후 감지기 교체 등 철저한 소방시설 관리가 필요하다. 구창덕 서장은 잦은 오작동은 소방시설에 대한 신뢰도를 떨어뜨려 실제 화재가 발생해도 즉시 대피하지 않거나 초기 대응에 실패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면서 평소 관심을 갖고 소방시설 유지관리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1.08.04 16:17

‘미분양 매입확약’ 익산 함열농공단지, 투자유치 노력 절실

익산 함열농공단지가 준공된 지 2년6개월여가 지났음에도 분양계약이 전무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적극적인 투자유치 노력이 요구된다. 특히 익산시가 출자한 특수목적법인(SPC)이 준공 후 3년이 경과되는 시점의 미분양용지를 매입해야 하기 때문에 이에 대한 대비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함열농공단지는 총 사업비 350억원을 투입해 익산시 함열읍 와리 1543번지 일원 32만9000㎡(약 10만평) 규모로 조성돼 2019년 1월에 준공됐다. 분양대상인 산업시설용지는 24만7563㎡(약 7만4800평)인데, 최근 정부 공모에 선정된 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 2만8000㎡ 말고는 현재까지 분양계약을 맺은 업체는 업는 상황이다. 사업 초기 수도권 중심 엘이디조합의 16개 업체가 집단 입주 의향을 밝혔지만 착공 이후 특수목적법인 내 사업자간 갈등 등으로 인해 집단 입주는 무산됐다. 이후 시는 중국 기업 유치로 방향을 선회해 중국 모 그룹의 대규모 투자를 따냈다고 대대적으로 홍보했지만, 이 약속 역시 날아가고 흐지부지되면서 지금까지 분양에 난항을 겪고 있다. 더 큰 문제는 익산시가 전체 출자금의 20%를 출자한 특수목적법인 익산엘이디협동화단지개발(주)이 사업시행자로서 준공 3년 후 미분양 산업시설용지를 매입하기로 협약이 맺어져 있고, 이 특수목적법인에 시가 20%를 출자했다는 점이다. 시는 단지 조성 과정에서 민간사업자의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한 고육지책으로 미분양용지 매입확약 방안을 내놨고, 당시 익산시의회는 이 의무부담 행위에 동의했다. 이후 사업시행자와의 협약에서는 시를 제외한 사업시행자가 미분양용지를 매입하기로 정했지만, 이미 시가 사업시행자인 특수목적법인에 20%를 출자했기 때문에 시 역시 미분양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 준공 후 3년 시점을 6개월여 앞둔 시점에서 보다 적극적인 투자유치 노력이 요구되는 이유다. 이에 대해 시는 최근 정부 공모 선정으로 함열농공단지 내 2만8000㎡에 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를 조성하는 것 외에 동쪽 A블록 15만7600㎡(약 4만7700평)는 이차전지나 에너지 저장장치 등 축전지 제조업체, 서쪽 B블록 8만9200㎡(약 2만7000평)는 양극재 등 이차전지 소재 생산업체와 각각 접촉하면서 투자 의향을 타진하고 있다면서 투자를 성공적으로 이끌어내 미분양 사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1.08.04 16:17

백제왕도 익산의 가치, 전 국민과 공유한다

백제왕도 익산이 가지고 있는 역사문화유산을 널리 알림으로써 유네스코 등재 세계유산의 보편적 가치를 전 국민과 함께 향유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익산시와 익산문화관광재단에 따르면 오는 8월13일부터 29일까지 17일 동안 익산 미륵사지와 왕궁리유적 일원에서 2021 세계유산축전이 개최된다. 올해 2회째를 맞이한 이 축전은 유네스코 등재 세계유산의 가치를 전 국민과 향유하고자 기획됐으며, 익산공주부여 등 백제역사유적지구를 시작으로 안동, 수원화성, 제주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축전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은 익산공주부여에서 공동 3원 생중계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익산에서는 찬란한 유산, AGAIN 백제로 주제로 전통공연, 재현행사 등 가치 향유 프로그램과 체험, 교육, 투어 등 가치 확산 프로그램 등이 인류의 자산인 세계유산의 가치를 널리 알린다. 구체적으로 공연 프로그램 다같이 백제로, 야간경관 백제로 별빛마실, 설치미술 체험 백제의 꿈, 체험연극 및 AR게임 백제로 RPG, 각계각층 전문가들과 함께 하는 백제로 렉처콘서트 등이 계획돼 있다. 특히 미륵사지 창건 이야기를 담은 주제공연과 미륵사지 연못과 왕궁리유적 후원을 배경으로 한 야간경관과 미디어파사드, 조통달 명창과 오케스트라의 협연, 백제 무왕이 돼 당시 치열했던 전쟁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모바일 AR게임, 다양한 버스킹과 아트마켓 등이 시민과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와 재단은 코로나19 상황 속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온라인과 현장 행사를 동시에 진행하면서 찬란했던 백제의 역사문화의 가치를 알리고 전한다는 계획이다. 다만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격상될 경우 전체 프로그램은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재단 유튜브 등을 통해 중계될 예정이다. 문진호 익산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세계유산축전은 백제왕도 익산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한편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에게 위로와 즐거움을 드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전체적인 기획뿐만 아니라 각각의 데일리 프로그램도 세계유산의 가치를 제대로 알리면서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으니 익산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익산문화관광재단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세계유산축전 일부 프로그램의 사전 예약을 받고 있다. 대상은 설치미술 체험 백제의 꿈과 체험연극 및 AR게임 백제로 RPG로, 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 익산
  • 송승욱
  • 2021.08.03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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