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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장애인 등록자 큰폭 증가

장애인에 대한 사회보장과 인식변화로 장애인 등록자수가 크게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진안군에 따르면 12월현재 관내 등록 장애인수가 1천2백32명으로 명으로 98년 7백32명, 99년 7백90명, 2천년 1천91명등 4년새 두배 가까이 늘었다는 것이다.장애급수에 따른 변화도 2급이 75명, 3급이 64명, 4급이 54명, 5급이 1백21명, 6급이 1백64명으로 낮은 등급 장애인수가 크게 늘어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특히 장애인으로 등록하려는 사람들과 장애급수를 바꾸려는 사람들이 읍면사무소를 방문하거나 문의전화를 거는 사례가 크게 늘고 있다.이처럼 장애인 등록이 늘고 있는 이유는 장애인에 대한 정부의 사회보장정책이 각종 혜택을 늘려가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또 장애자체를 숨기려 했던 과거의 인식이 사회변화와 더불어 크게 바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이와함께 교통사고등으로 인한 후천적 장애발생이 증가하는 현상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전북신체장애인협회 진안군지부 유태옥지부장은 “사회보장 차원의 혜택이 크게 달라지진 않았지만 그늘처럼 여겨지던 장애인사회에 대한 사회전반의 인식이 변화하고 있다는 증거”라면서 “정부혜택중에서도 일상생활과 연결된 자동차 가스장착, 전화요금등의 혜택이 숨어있는 장애인들을 끌어내고 있는것 같다”고 설명했다.

  • 진안
  • 정대섭
  • 2001.12.05 23:02

[진안] 농한기 여가선용場 없다

겨울농촌이 취미, 문화공간의 사각지대로 놓여있어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진안관내에는 최근들어 번듯한 마을회관이 들어서 2백48개의 전체 마을중 1백64개소의 회관이 건립되고 2백개소의 경로당이 들어서 공동체 생활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특히 여름내내 땀흘리느라 망가진 몸을 추스리기 위해 회관마다 비치된 각종 건강기구들에 농부들의 투박한 손때가 묻어나기도 한다.보건소와 보건진료소의 손길이 바쁜 시기도 농한기이다.그러나 정작 농부들이 틈이 나는 한때를 즐거운 여가생활로 이어가지 못해 오히려 몸이 망가지고 있다는 여론이다.마땅한 놀이가 없다보니 대낮부터 술추렴을 하거나 읍내또는 도회지로 나가 사행성 놀이에 빠지고 있는 것.부귀면에서 농사를 짓는 30대 후반의 박모씨는 농사철이면 ‘장부’소리를 들으며 몇몫을 거뜬히 해내지만 농한기에 할일이 없어 읍내를 전전하며 화투판에 낀다.돈을 따도 한잔, 잃어도 한잔하다보면 집에 들어갈때는 편한 마음을 가질수 없다.가족들한테 핀잔을 듣고 생각을 해보지만 마땅히 스트레스를 풀 길이 없다.“농촌에 사니까 불편은 어쩔수 없다고 생각도 하지만 경로당이나 마을회관을 이용해 건전한 놀이문화를 정착시켰으면 좋겠다”는 박씨는 “취미라는 것이 서로 다른 다양한 것이기도 하지만 군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접근책을 자치단체에서 내놓았으면 어떨까”라는 주문이다.박씨는 한창 바쁜 10월 농사철에 군민의 날 행사랍시고 사람모으기에만 노력할게 아니라 농한기를 이용해 여가를 선용할수 있도록 군민 화합행사를 도모했으면 하는 소박한 바람이다.

  • 진안
  • 정대섭
  • 2001.12.04 23:02

[진안] 간이상수도 주민건강 위협

읍면지역 농가의 대부분이 간이상수도를 이용하고 있으나 정화시설이나 소독시설을 갖추지 않고 지표수를 그대로 사용하고 있어 수인성전염병등에 노출돼 있다는 지적이다.특히 올해처럼 가뭄이 심한 상황에서는 수원부족과 음용수로서 안전성에 문제를 안고 있어 간이급수시설에 대한 항구적 대책이 필요하다.진안군에 따르면 지하수와 계곡수를 사용하는 관내 간이상수도와 소규모 급수시설이 2백23개 시설에 일일 3천8백여톤에 이르고 있으며 급수인구는 군 전체인구의 60%인 1만8천여명에 이르고 있다.그러나 대부분 시설이 별도 소독시설이 없고 관리자가 배수지에 약품을 투입하거나 통을 이용하여 수중에 담그는 정도의 소독이 이루어지고 있는 형편이다.이에따라 약품투입시 일정농도를 유지하기 어렵고 관리자의 점검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등 문제점을 노출하고 있다.또한 별도의 침전 여과시설이 없고 1차적인 간단한 여과후 음용수로 사용되고 있어 주민들의 건강을 크게 위협하고 있는 상황이다.이와관련, 진안군은 지방상수도 보급을 확대하고 고도의 용존물질을 처리할수 있는 정수시설을 설치하며 자동소독약품 투입장치를 연차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군의 한 관계자는 “군관내의 경우 지표수나 계곡수가 모두 청정수로 아직까지 12개 항목의 수질검사기준에 미달한 적이 없다”면서 “그러나 가뭄과 주변여건 변화로 인해 오염될 가능성에 대비, 보완대책을 세우고 있다”고 설명했다.

  • 진안
  • 정대섭
  • 2001.12.01 23:02

[진안] 향토민속박물관 건립 '터덕'

진안군이 용담 수몰지에서 발굴된 유물과 개인소장 기증품을 모아 전시할 예정인 향토민속박물관 건립이 터덕거리고 있다.진안군은 96년 문화재 이전단지 조성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98년 향토민속 전시실 건립계획을 확정했다.군에 따르면 2천4년까지 4개년 계획으로 2천3백여평의 부지에 5백평의 건물을 지어 전시실과 수장고, 학예연구실, 자료정리실, 보관처리실등을 갖춘 박물관을 국비 15억원, 군비 35억원등 50억원을 들여 건립할 계획이다.이같은 계획에 따라 올해 6억원의 국고보조 지원통고까지 받았음에도 아직까지 박물관 부지조차 선정하지 못하고 있어 아쉬움을 사고 있다.특히 그동안 수몰지서 발굴된 7백여점의 유물과 유적, 수몰민들이 모은 생활도구등 향토민속 사료 2천3백여점, 수몰지역 한국화작품및 글씨 38점, 그리고 귀중한 개인소장 기증작품들까지 자리를 찾지 못하고 창고에 방치되고 있어 시급한 건립이 아쉽다는 지적이다.수몰지역서 발견된 구석기, 신석기, 청동기서 철기시대까지 다양하고 풍부하게 발견된 매장문화재는 물론, 유적지의 재현등 박물관 조성과 관련된 주민들의 관심이 높은 가운데 이처럼 건립사업이 지연되고 있어 시급한 부지확보와 사업착수가 요구되고 있다.이와관련, 군의 한 관계자는 “마이산북부예술관광단지와 용담댐 하류등이 적정부지로 거론되고 있으나 건립위치 선정에 따른 지역민들의 입장이 달라 지연되고 있다”면서 “올해안에 건립위치를 잡고 곧바로 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 진안
  • 정대섭
  • 2001.11.24 23:02

[진안] "조합원 가입 출자금 과도하다"

농협조합원으로 가입하려는 농가들이 조합측이 요구하는 출자금이 지나치게 부담스럽다며 반발하는등 마찰을 빚고 있다.5천여명의 회원이 가입돼 있는 진안농협은 관내거주자로서 일정면적(1천㎡)이상의 영농규모를 가진 사람이면 이사회 의결을 거쳐 조합원으로 가입시키고 있다.그러나 진안농협은 신규 가입을 시키면서 50만원의 출자금을 요구하고 있어 가입하려는 농민들과 마찰을 빚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와관련 20일 진안농협을 찾은 황모씨는 농협측의 이같은 요구에 대해 “경기침체로 귀농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귀농인들이 무슨 돈이 있어 50만원씩이나 출자금을 마련할수 있겠는가”라며 “농협의 정관에도 1구좌에 5천원이상으로 돼 있는데 농협측이 최소구좌의 1백배에 달하는 출자금을 요구하는 것은 지나치다”고 반발했다.황씨는 또 “2만원을 출자하고 이사회 의결을 기다리고 있다”면서 “신규조합원을 환영해야 할 조합이 조합부실경영을 이유로 신규가입자에게 부담을 씌우는 일은 개선돼야 한다”고 주장했다.한편 진안농협 관계자는 “진안농협이 합병작업과 수몰지 사무실 이전등으로 고정자산 투자비율이 5백%를 넘는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출자금은 강제조항은 아니지만 조합원들이 건실한 조합을 꾸려나가기 위해서 십시일반으로 보태자는 이사회의 결의가 있어 출자를 권장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 진안
  • 정대섭
  • 2001.11.22 23:02

[진안] 대체작물 농가보급 한계

농가의 안정적 소득을 보장하기 위한 대체작물개발이 적극 이뤄지고 있으나 농촌인구의 노령화와 영세성등으로 농가보급이 사실상 한계에 와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진안군은 용담댐 담수등 자연환경 변화와 농가 소득작목 육성을 위해 고추냉이와 두릅, 복숭아, 씨없는 감, 새송이버섯, 찰옥수수등에 시범재배와 단지조성, 가공공장 신축에 나서고 있다.그러나 농촌인력의 노령화로 농가들이 새로운 작목재배및 신기술 수용을 기피하고 있는데다 농산물 가격 불안정에 따른 자신감 결여, 시설비용 과다등으로 제대로 정착이 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추냉이의 경우 일본 수출물량 제한에 따라 재배면적 확대가 어려운 것으로 알려졌으며 복숭아단지의 경우 농촌노동력 노령화로 인해 재배를 기피하고 있는 상황.새송이 버섯도 생육기술이 어려운데다 시설비용부담이 큰 이유로 농가의 호응을 얻지 못하고 있다.이에따라 진안군은 농업인 후계자등 젊은 세대 중심으로 소득작목을 권장하고 농업기술원과 농업시험장등과 연계해 대체작물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군의 한 관계자는 “시범포 운영에서 작물평가가 우수한 작물도 농가보급이 지연되고 있다”면서 “경쟁력이 있다고 판단되는 작물에 대한 보조와 융자를 늘리고 성공사례 견학을 늘리는등 자신감 고취에도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 진안
  • 정대섭
  • 2001.11.13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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