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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진안군지부 · 각급농협 · 진안군, 추석맞이 진안고원 홍로사과 선물세트 광주권 홍보 · 판매

전춘성 진안군수 농협진안군지부(지부장 정미경)와 진안군이 진안농협백운농협부귀농협, 조공법인과 공동으로 13일 농협광주유통센터에서 진안고원 홍로사과 추석맞이 통합 판촉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정미경 지부장, 진안농협 허남규, 부귀농협 김영배, 백운농협 신용빈 조합장과 최종진 조공법인 대표 등이 시간을 같이했다. 군청과 의회에서는 전춘성 군수, 김광수 군의회의장, 정홍기 농촌경제국장, 장현우 농축산유통과장, 정재민 팀장 등 관계부서 직원들이 현지를 찾아 지역농산물의 판촉활동을 도왔다. 홍로사과 5억원 물량의 선물세트 기획전으로 열린 이날 판촉 행사는 진안고원 홍로사과의 홍보를 통해 고품질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시름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광주전남권 소비자들의 입맛을 공략하자는 부가적 목표를 위해 실시됐다. 정미경 군지부장은 일교차가 커 아삭거림이 좋고 맛과 향이 뛰어난 진안고원 홍로사과가 이번 광주, 전남권 판촉행사를 계기로 널리 홍보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춘성 군수는 고향방문이 어려운 분들에게도 진안고원 홍로사과 등 각종 농특산물을 선물해 농가에 조금이라도 더 도움을 줄 수 있는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농협진안군지부, 각급 농협, 조공법인, 군청, 군의회 등은 앞서 지난 7월에도 수도권(서울 양재, 경기 성남) 유통센터에서 이날과 비슷한 통합판촉행사를 연 바 있다. 당시 행사에선 6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성과를 거뒀다.

  • 진안
  • 국승호
  • 2021.09.13 15:59

진안군 코로나19 보건 행정 ‘한 손에는 백신, 또 다른 손엔 인센티브’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적극적 보건행정을 펼치고 있는 진안군이 도내에서 진안지역 접종률이 1위를 기록 중이다. 지난 11일 낮 12시 기준 전라북도의 코로나19 예방접종 현황조사 결과발표에 따르면, 진안지역은 2차 접종률 60.03%로 도내 1위를 달리고 있다. 이에 대해 진안군이 코로나19 접종 관련, 보다 적극적인 보건행정을 펼치고 있어서 가능했다는 평이 나온다. 군이 백신을 접종받은 사람(이하 접종자)에게 폭넓은 인센티브(혜택)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것이 효력을 거뒀다는 것. 18세부터 49세까지 청장년층의 코로나19 백신접종 활성화를 위해 군은 다양한 인센티브를 계속 제공 중이다. 지난달 26일 시작돼 앞으로 계속 이어질 18세부터 49세까지 청장년층 접종자를 대상으로 군은 몇 가지 인센티브 제공을 이어가기로 했다. 인센티브 자격자는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14일이 경과한 사람이다. 하나는, 이용료 감면 혜택 제공이다. 군은 인센티브 자격자에게 이달 말까지 △게스트하우스(군 운영)를 성인 1인 기준으로 숙박시설은 1만원, 다목적실은 5만원(최대 7일)으로 저렴하게 이용하는 조치 △국민체육센터 내 위치한 체력단력장과 수영장 이용료 80% 감면 △진안고원 골프연습장 타석 이용료 50% 감면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다른 하나는, 사적 모임 인원 제한 완화 혜택 제공이다. 다음달 3일까지 실시하는 전라북도 단계별 방역조치 중 코로나19 예방접종 완료자는 접종 후 14일이 경과하면 사적모임 인원 제한 기준을 8명으로 확대해 허용한다. 군은 온라인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스템과 질병관리청 예방접종 콜센터 1339를 통해 18세부터 49세까지 연령층을 대상으로 오는 18일 오후 6시까지 실시하는 사전예약제를 집중 홍보, 접종률 끌어올릴 방침이다. 18세부터 49세까지 연령층은 본인이 원하는 위탁의료기관이나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 사전예약하면 mRNA 백신을 접종받을 수 있다. 접종예약기간이 경과한 대상군에 대해서도 잔여 백신으로 접종 서비스를 실시한다. 군 관계자는 예방접종 안심꾸러미 제공과 함께 젊은층을 겨냥한 군 SNS 홍보 등 다양한 방법을 모색할 것이라며 모든 군민들이 백신접종을 마치고 코로나19 공포에서 하루속히 벗어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진안
  • 국승호
  • 2021.09.12 16:09

2021 진안홍삼축제 ‘비대면 온라인’으로 만나요

올해 축제 개최 여부를 놓고 고심을 거듭해온 진안홍삼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박명석, 이하 추진위)가 기존 결정을 그대로 유지하며 비대면 온라인 축제를 열기로 다시 한 번 의견을 모았다. 9일 추진위는 마이산 북부 산약초타운에서 제3차 총회를 열고 오프라인 대면은 일절 하지 않기로 하는 이른바 비대면 온라인 축제 세부프로그램을 확정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방역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내세우고 이를 철저히 지키기로 했다. 축제는 다음달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열린다. 진안군 공식 유튜브 채널인 빠망TV와 줌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활용해 비대면 온라인으로만 여는 것. 프로그램은 참여형, 시청형, 이벤트(공모전 등) 크게 3가지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여형 프로그램으로는 진안홍삼 골든벨, 스타 셰프와 함께하는 홍삼음식 체험, 농특산물 라이브 커머스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시청형으로는 개막식(개막공연), 청소년 e-스포츠 축제, 몽금척 퍼레이드, 진안 홍삼 홍보 등이 준비된다. 개막식 등은 실시간 중계하지만 대부분은 사전 녹화해 유튜브에 송출된다. 공모전 및 이벤트 프로그램으로 진안자랑 UCC공모전, SNS인증 이벤트, 코로나19 희망나눔 프로젝트 등이 추진된다. 박명석 위원장은 올해의 축제는 그간의 명맥과 명성을 이어 가기 위한 고육책으로 온라인만으로 새롭게 시도된다며 코로나 19로부터 안전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춘성 군수는 지역의 대표 축제인 진안홍삼축제가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처음 치러지는 만큼 군에서도 성공적인 축제를 운영하는 데 지원이 필요하다면 기꺼이 도움을 주겠다고 말했다.

  • 진안
  • 국승호
  • 2021.09.09 15:43

면장과 조합장이 콤비가 되면…주민들이 신난다

팔십 평생 이런 모습 처음입니다. 정말 보기 좋고 흐뭇합니다.(김종득 노인일자리 반장) 진안 백운면행정복지센터 김현수 면장과 백운농협 신용빈 조합장이 최근 관내 각종 현장에 나란히 나타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메모해 주민들을 흐뭇하게 하고 있다. 김 면장과 신 조합장은 모두 백운 출신으로 2년 선후배 사이다. 반송리 출신 김 면장은 동창리 출신 신 조합장을 사석에서 허물없이 형님이라 부른다. 김과 신, 두 명의 기관장은 지난 3일 하반기 추석명절 귀성객들에게 고향의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도로변에서 구슬땀을 흘리는 9명의 풀베기 작업 주민들을 찾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경청하는 콤비 플레이를 보여줬다. 같은 날 또 두 명의 기관장은 여름 내내 재활용품 선별과 폐비닐 수거를 위해 고생한 9명의 자원관리도우미를 찾아 추석을 앞두고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기도 했다. 역시 같은 날 이들은 노인일자리 사업차 회전교차로에서 잡초제거작업에 참여 중인 고령 주민 14명을 찾아가 안부를 묻고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두 명의 기관장을 두고 지역에서는 백운 출신 기관장들이 쿵짝이 잘 맞아 흐뭇하다는 평이 쏟아지고 있다. 또 지난 7일, 김 면장과 신 조합장은 면직원과 조합직원 다수를 대동하고 군청 문화체육과, 산림과 직원 등 30여명과 함께 일손이 바쁜 농가(임정택 씨)를 찾아 고추 수확을 거들었다. 도로변 풀베기 작업자 유병기 씨는 면장님과 농협조합장님이 함께 현장에 나타나 한 목소리로 격려를 해주시고 애로사항을 들어주니 정말 든든하고 흐뭇하다고 말했다. 자원관리 도우미 김준씨는 쓰레기의 정확한 분리배출을 위해 면과 농협에서 앞장서서 정확한 쓰레기 분리배출의 필요성과 방법을 홍보해 달라고 건의했다. 상서마을 김춘식 이장은 면장과 농협조합장이 나란히 나타나니 주민과 조합원들이 즐거워한다며 앞으로도 계속 그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현수 면장과 신용빈 조합장은 앞으로도 면정 및 농협 홍보, 업무 효율성 등을 위해 함께 지역을 누비며 현장행정을 적극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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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승호
  • 2021.09.09 15:43

재전개인택시진안군향우회 추석명절 이웃돕기 성금 진안군에 기탁

재전개인택시진안군향우회(회장 정민열, 이하 재전택시향우회)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8일 진안군청을 찾아 어려운 이웃에게 써 달라며 성금 200만원을 기부했다. 재전개인택시진안군향우회는 전주에서 개인택시업에 종사하는 진안 출신 택시기사들의 모임으로 회원이 100명가량에 이른다. 이 향우회는 택시를 통한 진안지역 홍보 대사 역을 묵묵히 수행하고 있다. 이날 전달된 200만원의 기탁금 중 150만원은 재전개인택시진안향우회 회비로 마련했고, 나머지 50만원은 안천면 출신 황의옥 씨가 채웠다. 이 향우회는 6년 연속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기부하는 등 고향의 인재양성과 지역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군은 기부된 성금을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정기탁을 통해 관내 저소득 가구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정민열 회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지만 소외된 이웃 없이 명절에 조금이라도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기부의 의미를 밝혔다. 전춘성 군수는 어려움 속에서 돈을 모아 고향에 후원해 해주셔서 고맙기 그지없다며 기부해주신 성금은 꼭 필요한 곳에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전개인택시진안향우회는 진안사랑장학재단에 7년째 장학금도 후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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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승호
  • 2021.09.08 16:05

진안군 관광종합개발계획 수립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진안군은 9일 전춘성 군수를 비롯한 군 실과소, 읍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군청 상황실에서 관광종합개발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용역을 맡은 (재)한국자치경제연구원(대표 김학모) 발표자가 나와 관광현황 종합분석, 관광 비전과 목표, 관내 권역별 관광개발 기본구상, 관광개발 세부 과제 등의 내용을 담은 용역결과를 설명했다. 용역 재단 측은 자연과 사람의 교감, 순환의 개념인 생태를 기반으로 치유와 힐링, 그리고 건강을 추구하는 관광을 함축적으로 표현했다는 평을 받았다. 특히 대한민국 치유관광 1번지, 진안군 나만의 힐링 케렌시아를 비전으로 하는 관광개발 및 진흥전략 부분은 큰 관심을 받았다. 보고가 끝난 후 참석자들은 용역재단 측과 질의 응답을 벌이며 활발한 토론을 펼쳤다. 이날 수렴된 의견들은 분석, 선별돼 중장기 관광개발 마스터플랜에 반영된다. 이 마스터플랜은 오는 11월 최종 보고회를 끝으로 마무리된다. 전춘성 군수는 이번에 준비되는 마스터 플랜은 급변하는 관광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코로나19 동안 침체된 지역 관광산업을 재도약할 수 있는 계기로 만들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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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승호
  • 2021.09.08 16:05

진안군 적극행정 부문 국무총리 골든볼 수상

김정애 주무관 주민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관심을 쏟고 있는 진안군청의 한 공직자가 전국적 본보기로 뽑혀 국무총리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수상의 주인공은 여성복지과 여성팀에서 일하는 김정애 주무관. 김 주무관이 지난 몇 년간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펼친 행정이 국무총리 산하 국무조정실에서 전국을 대상으로 조사한 적극행정 우수사례에 선정돼 2021년 적극행정 골든볼을 수상했다고 6일 진안군이 밝혔다. 국무조정실은 적극행정을 확산시키기 위한 조치의 일환으로 전국 17개 시도 및 22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우수사례를 추천 받아 지난 2일 3건을 선정해 국무총리상을 수상하기로 했다. 김 주무관의 적극행정 사례가 이 가운데 들었던 것. 김 주무관은 주천면에서 근무할 당시 꼭꼭 숨은 복지 사각지대를 찾아라는 이름으로 복지소외 주민들을 발굴해 냈다. 그 결과 수혜자가 기존의 2배에 달했다. 사회보장제도 확충이 지속적으로 이뤄지고 있지만 미치지 못하는 지대가 있다는 것을 김 주무관이 간파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 코로나19 등 다양한 위기 상황에 놓여 있음에도 적절한 지원을 받지 못하는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데 김 주무관은 큰 기여를 했다고 평가를 받고 있다. 김 주무관은 사례관리 서비스 연계를 위한 가구 특성별 현황 조사를 우선 실시했다. 그런 다음 사례관리 대상자 현황에 따라 서비스 대상을 분류하고 행정기관, 민간기관, 전문가 집단 등과 협업을 도모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치매 노모 및 미판정 지적장애 가구들의 주거 환경개선을 확대하고 복지급여가 증대되는 성과로 나타났다. 김 주무관은 즐거워서 했지만 그다지 한 일이 없는 것 같은데 전국적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니 부끄럽다며 더욱 잘하라는 채찍으로 알고 복지분야 업무를 더욱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춘성 군수는 적극행정 사례가 전국적 우수사례 및 2021 적극행정 골든볼을 수상 한 것은 진안군의 영광이라며 수상을 계기로 공직사회 내 적극행정 문화가 더욱 활성화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진안
  • 국승호
  • 2021.09.06 15:59

진안지역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진안고원몰’ 개장 앞두고 입점 업체 및 농가에 기본 교육 실시

진안지역 농특산물을 판매하기 위한 진안고원몰(온라인 쇼핑몰)의 다음달 개장을 앞두고 진안군이 입점 농가와 업체를 소집해 온라인 쇼핑몰 전자상거래에 관한 교육을 실시했다. 현재 군은 농특산물 판매를 위한 온라인쇼핑몰 제작작업을 한창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상세 페이지 제작 단계에 있는 진안고원몰은 다음달 8일 온라인 진안홍삼축제 개막일을 전후해 시범운영에 돌입한다. 신설되는 진안고원몰엔 30개 농가, 120개 업체가 입점, 농산물은 물론 가공식품까지 판매한다. 군은 시범운영 개시에 맞춰 SNS 홍보, 전단 광고, 오픈기념 쿠폰 및 경품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며, 입점농가에는 택배비와 포장재 일부가 지원된다. 전자상거래 기본 필수 과정으로 실시된 이날 교육은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진행됐으며 입점 농가 및 업체 대표 등 50명가량이 참석했다. 입점농가의 역량강화를 위한 실무교육으로 열린 이날 교육은 지역의 실무강사와 외부 전문강사 등이 초청돼 진행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5개 교육과정을 마쳤다. 전자상거래를 통한 농업부가가치 창출, 고객감동 마케팅 및 홍보, 상품관리 및 배송정책, 고객응대 기본교육, 스마트폰을 활용한 제품사진 촬영 및 쇼핑몰 상세페이지 작성실무 등이 그것. 교육 종료 후엔 건의사항이 수렴됐다. 입점협약서가 작성됐으며 설문조사도 실시됐다. 전춘성 군수는 지자체 농특산물 온라인쇼핑몰의 운영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엔 선택이 아니라 필수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농업인과 가공업체 등의 실질적 소득증대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고 마케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진안
  • 국승호
  • 2021.09.05 15:55

진안군의회 김광수 의장 “보룡재(일면 소태정재) 정부 예타 심사 탈락, 군민께 송구”

김광수 진안군의회 의장 죽음의 도로라 오명이 붙은 국도 26호선 진안-전주간 보룡재(일명 소태정재) 구간. 이 구간의 도로를 개량하는 것은 진안장수무주 등 소위 전북 동부권 지역 주민들의 오랜 염원, 즉 숙원이다. 올해 전라북도가 정부의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에 반영하고자 도내 사업 12개를 기재부 심사 대상에 올렸지만 지난달 25일 심사에서 4개가 탈락했다. 4개 중 하나가 보룡재 터널화 사업이다. 보룡재 터널화 사업의 예타 통과에 전력하면서 잔뜩 기대를 걸고 있던 전춘성 진안군수를 위시한 공직사회와 김광수 의장을 비롯한 진안군의회 군의원 전원 등 지역정치권은 물론 지역 전체가 허탈감을 감추지 못하는 분위기다. 지역 정치의 한 축으로 진안군의회를 이끌면서 지난달 31일 공식적으로 예타 탈락에 유감을 표명한 군의회 김광수 의장을 지난 3일 만나, 보룡재 예타 탈락에 대한 자세한 입장과 향후 대응 방향에 대한 생각을 들어봤다. 사실, 보룡재는 신설 때부터 터널을 뚫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하지만 백안시됐다. 그 후 보룡재 길은 사고다발 구간으로 악명을 떨치면서 이 목소리가 탄력을 받았다. 그리하여 이젠 지역 최대의 숙원 사업으로 자리 잡았다. 터널화 사업이 공식 추진된 것은 박민수 국회의원 때부터다. 하지만 많은 예산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기회가 될 때마다 정부의 국도국지도 건설계획 심사 대상에 올랐으나 번번이 탈락했다. 보룡재엔 원래 차량통행 도로가 없었다. 그런데 지난 1997년 무주전주동계U대회를 앞두고 국도 26호선 전주-무주간 도로를 4차선으로 확포장하면서 진안 부귀면 봉암리(시작점)와 완주 소양면 화심리(끝점)를 잇는 4차선 포장도로 보룡재 구간이 신설됐다. 보룡재는 완주 소양 쪽 진입지점이 기존 통행로인 2차선 모래재(완주 소양면 화심리) 도로와 동일하다. 하지만 진안 부귀 쪽 진입지점은 모래재(부귀 세동리)와 다르다. 수 킬로미터(km) 떨어져 있다. 또 다른 고개(보룡재 또는 소태정재)에 새로운 길을 낸 까닭이다. 4차선 보룡재 길은 기존에 2차선 모래재 길에 부여돼 있던 국도 26호선이라는 이름까지 챙겨갔다. 이후 본격적인 마이카 시대가 도래하면서 출퇴근 시간대에 통행량이 폭주했다. 빈발하는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한 최선의 방책이기 때문이다. 보룡재 도로는 단기간에 건설되는 바람에 졸속을 면치 못했다. 시간에 쫓겨 건설하다 보니 터널을 뚫어야 할 구간에 굴곡이 심한 산비탈 깎은 도로를 임시방편에 가깝게 만든 곳이 많다고 본다. 이로 인해 보룡재 구간은 4차선 국도 건설 기준(시속 70~80km)에 한참 미달하는 시속 60km 도로가 됐다. 이에 따라 사고가 빈발하면서 죽음의 도로라는 오명을 얻게 됐다. 정부는 이 사업을 하루속히 국도국지도 계획에 포함시켜야 한다. 정치권의 노력이 부족했다는 지적을 100% 수긍한다. 군의회를 대표하는 의장으로서 우선 무한한 책임감을 느낀다. 통과되지 못한 것에 대해 군민 여러분께 송구스럽다. 진심어린 사과를 드린다. 전춘성 군수를 비롯한 지역 정치권이 안호영 국회의원 등 지역 출신 중앙정치인과 손을 맞잡고 예타 통과를 위해 노력했다. 하지만 한계가 있었다고 본다. 심사 기준이다. 보룡재에 터널을 만드는 것은 도로신설이 아닌 도로개량으로 보아야 옳다. 그런데 정부는 이를 도로신설로 보았다. 도로신설로 본다면 심사 배점이 경제성 60%, 정책성 40%이기 때문에 B/C비율(투입비용 대비 발생편익)이 낮게 나오는 이 구간은 예타 심사에서 굉장히 불리할 수밖에 없다. 하지만 도로개량으로 볼 경우는 이와 다르다. 경제성 30%, 안전성 40%, 정책성 30%를 적용하기 때문이다. 안전성을 중시하는 이 기준으로 심사하면 충분히 예타를 통과할 수 있다. 기재부 예타 심사위원회가 보룡재 터널화를 도로신설이 아닌 도로개량으로 보면 좋겠다. 정부의 시각 변화를 요구한다. 그렇다. 이번 제5차 국도국지도 건설 계획에서 탈락했지만 차후 5년 뒤 제6차 계획에는 반드시 반영돼야 한다. 이를 위해 군의회가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지금부터 앞장서겠다. 고속도로 통행료가 없어지지 않는 한 국도 26호선상 보룡재는 진안지역을 비롯한 동부산악권 주민들이 전주를 넘나들 때 애용할 수밖에 없다. 그럴 경우 죽음의 구간 보룡재를 반드시 통과해야 한다. 위험천만한 이 구간에는 터널이 반드시 뚫려야 한다. 맞다. 내리막길만 터널화 하고 오르막길은 기존 도로를 활용한다. 반쪽짜리 터널이다. 하지만 뚫리는 게 중요하다. 한쪽 방향으로 일단 터널이 뚫리면 양방향 터널이 되는 것은 시간문제라고 본다. 2차선 도로였던 것이 나중에 4차선이나 8차선으로 확포장하게 되는 것과 마찬가지 이치다. 사고가 집중되는 내리막길이라도 하루속히 터널화해야 한다. 보룡재 터널화 사업은 674억원이 필요한 사업이어서 예타 심사를 받았다. 사업비가 500억원 이상 투입되면 정부의 예타 심사를 받아야 한다. 그런데 이 기준이 1000억원쯤으로 상향 조정돼야 옳다고 본다. 인플레이션과 관련된 기준 수치는 변하기 마련이다. 예타 기준 액도 영향을 받는다고 본다. 기준은 변할 것이다. 상향 조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여기저기서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선형개선도 그리 나쁜 답은 아니라고 본다. 선형개량과 터널화, 이 두 가지 선택지를 놓고 주민의견을 충분히 수렴한 후 어느 하나를 결정해 동부산악권 전체와 전주시, 완주군이 한 목소리를 내야 한다. 이를 위해 필요한 일이 있다면 진안군의회가 적극 앞장서겠다.

  • 진안
  • 국승호
  • 2021.09.05 15:55

진안지역 빠진 ‘만경강 살리기 협약’···“있을 수 없는 일”

용담댐 건설에 따른 실향의 아픔을 겪고 수질 보전을 위한 갖가지 생활 규제를 받고 있는 진안지역이 지난달 23일 환경부 등 7개 관계기관이 체결한 만경강살리기 협약에서 제외되자 말도 안 된다는 비판이 지역사회에서 터져 나오고 있다. 지난달 23일 환경부와 전북도는 물론 만경강 유역 시군 등 7개 관계 기관은 금강 상류의 용담댐 물을 만경강으로 끌어가 생활 및 공업 용수로 활용하고 수질까지 살리겠다는 이른바 만경강 살리기 협약을 체결하면서 진안군을 제외시켰다. 이를 두고 용담댐 물을 활용한 협약에서 물 생산지인 진안지역이 빠져버린 것은 있을 수 없다는 주장이 거세다. 진안지역은 용담댐 건설 시 수몰 실향민이 발생하면서 전체 인구의 30%가량이 유출, 군세가 현저히 약화됐다. 댐 완공 후에는 전북과 충남 지역 150만 주민의 상수원이 되면서 재산권 행사에 크게 제약을 받아 왔다. 이는 지역경제의 필연적 침체로 이어졌다. 이뿐 아니다. 수질 보전에 따른 이런저런 규제를 받아온 진안지역 주민들은 정작 광역상수원으로 공급되는 용담댐 물(1급수)을 17년가량 공급받지 못하는 상태에 있었다. 진안지역에 용담댐 물이 공급된 것은 불과 4년 전이었고 현재 군민 49%밖에 이 물을 공급받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사정에 관심이 높은 주민 A씨는 한 마디로 댐 건설 후 각종 규제 등으로 크고 작은 피해를 보면서도 정작 그 혜택에서는 완전히 소외됐다며 만경강 유역을 위한 용담댐 용수 활용 방안에 물 생산지인 진안지역을 제외시킨 것은 말도 안 되고 주객이 전도된 일이라고 주장했다. 또 다른 주민 B씨는 용담댐을 잘 관리하기 위해서는 용담댐 취수로 심각한 피해를 입고 있는 진안지역과 그 용수를 꿀물처럼 활용하는 수혜 지역 간에 확실한 교류 채널을 마련해야 한다며 다양한 방식의 협력과 적정한 지원이 이루져야 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31.4㎢ 면적에 8억 1500만톤의 담수 능력으로 준공된 용담댐은 1만 2616명의 실향민을 발생시키면서 2001년 10월 13일 준공됐다. 그 후 진안군은 용담호 수질개선을 위해 막대한 예산을 투입해 왔고 지역주민들은 용담호 수질개선을 위한 규제로 여러 가지 불편을 감내해 왔다. 지역주민들은 지난 2005년부터 17년 동안 한마음으로 수질자율관리체제를 유지하면서 현재 국내 최고 수질의 물을 보전하고 있다.

  • 진안
  • 국승호
  • 2021.09.02 17:20

진안군농업기술센터, 청년농업인 전문가 기른다

최근 농업인들 사이에 스마트팜에 대한 관심에 높아지는 가운데 진안군농업기술센터(소장 고경식)가 1일부터 진안환경농업대학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스마트팜 실습교육에 들어가 그 호응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아두이노로 불리는 이번 실습교육은 29일까지 군민자치센터 전산실에서 3회에 걸쳐 실시되며, 미래농업을 이끌어갈 청년농업인 전문가 양성을 위해 실습형으로 진행된다. 군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아두이노란 각종 센서나 부품을 자유롭게 연결하고 컴퓨터를 통해 프로그램을 적용시켜 명령을 수행 또는 제어하는 기본적인 장치를 일컫는다. 스마트팜 하우스에서는 온도센서를 통해 자동으로 창문을 제어하는 등 사용자가 직접 입력하고 만들어보는 전자장비 키트를 가리킨다. 교육 참석자들은 스마트팜 온실 작동 제어의 기본적인 이해와 복합환경제어 프로그램의 원리를 학습한다. 한 참석자는 스마트팜 하우스에 대한 관심이 나날이 증가하고 있고 농업의 신세계를 향한 젊은이들의 호기심이 커지고 있어 청년 농업인들의 교육 참석 열망이 아주 높다고 말했다. 고경식 소장은 청년 농업인의 다양한 교육수요를 반영, 스마트팜 교육 등 4차 혁명시대를 이끌어갈 청년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해 센터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진안
  • 국승호
  • 2021.09.01 16:03

진안군 ‘진안고원 식문화 기초조사’ 학술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진안고원 웰빙 산골 음식이 세계화를 향한 기지개를 켜고 있다. 진안군농업기술센터는 1일 진안 음식문화의 가치를 높이고 치유힐링 관광의 기초가 될 진안고원 식문화 기초조사 학술용역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용역 보고회에는 전춘성 군수, 관계부서 국실과장, 용역 관계자, 군민 다수 등 15명가량이 참석했다. 엔씨글로벌 함한희 대표가 주도하면서 지난 2월부터 착수에 들어갔던 이번 용역은 진안 산골음식의 부가가치를 끌어올리고 체계적으로 활용하며 음식관광을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됐다. 함 대표는 관내 11개 읍면을 순회하며 주민들을 직접 만나고 음식에 대한 인터뷰와 시연, 재연 등을 통해 다양한 진안 음식 문화를 조사했다고 발표했다. 참석자들은 진안 식문화의 주요 특징과 유형 등에 대한 관련 자료를 발굴하면서 기록한 최종 결과물을 공유하며 용역결과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보고회장 인근에선 기초 조사로 발굴된 일상 산골음식, 요리연구로 탄생한 산골애찬, 상품화가 가능한 밀키트 등의 전시회가 진행됐다. 군은 이번 용역이 산골애찬 브랜드화 추진에 탄력을 붙게 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산골애찬은 민선7기 공약인 진안고원 웰빙산골음식 세계화 기반 구축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진안지역 음식 브랜드다. 전춘성 군수는 이번 용역은 진안이 치유힐링 명품음식 관광지로 도약하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웰빙산골음식과 관광자원을 연계, 지역의 대표 콘텐츠로 자리 잡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진안
  • 국승호
  • 2021.09.01 16:03

“특화산업도 육성하고, 일자리도 창출하고”

진안지역에서 특화산업 육성이 더욱 활기를 띠고 이에 따라 지속가능한 일자리 수도 상당히 늘어날 전망이다. 진안군은 지난달 31일 군청상황실에서 전춘성 군수, 사업추진위원 다수,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설명회를 가졌다.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은 농촌의 지역자산과 민간조직을 활용해 특화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의 지속가능한 기반을 구축하고자 실시한다. 올해부터 2024년까지 4년간 시행되는 이 사업에는 국비 49억원, 지방비 21억원 등 모두 70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군은 이 사업을 통해 식재료 곤충에 홍삼 또는 약용작물을 결합한 건강기능성 식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곤충산업은 최근 신산업으로 각광 받고 있고 홍삼과 약용작물은 대표적 지역 특산물이자 자산이다. 군은 지역 내 확실하게 자리잡고 있는 이들 세 가지 산업을 최대한 활용해 이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군은 이 사업을 통해 발생하는 지속가능한 일자리에는 적절한 인력을 선발, 고용할 예정이다. 이날 설명회에서 참석자들은 탄탄하고 건실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실효성 있는 사업을 추진하자고 의견을 모았다. 군은 효과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이달 중으로 사업 추진단과 액션그룹을 구성한다. 또 원활한 사업추진을 목표로 전문가 양성을 위한 역량 강화 사업도 준비한다. 전춘성 군수는 농촌 신활력 플러스사업이 추진되면 특산품인 진안홍삼과 결합한 다양한 형태의 소비친화형 상품이 만들어져 홍삼, 약용 산업에 크게 보탬이 될 것이라며 행정, 추진단, 액션그룹이 끊임없이 소통하고 교류해 이 사업을 기필코 성공시키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 진안
  • 국승호
  • 2021.08.31 16:03

진안군 농업인 복지증진 사업추진 박차

농업분야 정책과제를 최우선적으로 삼는 진안군이 농업인 삶의 질 개선을 위한 복지정책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농업인 복지증진을 위한 정책의 하나로 추진해 온 생생농업인 헬스케어 지원사업이 지난해에 이어 2개년에 걸쳐 계속되고 있는 것이 그 중 하나다. 지난 27일 군에 따르면 군은 이 사업을 통해 고령화 등 이런저런 이유로 병의원 등의 의료기관에 가기 어려운 고령의 주민들을 위해 마을회관 또는 경로당 등의 장소에 건강관리용 의료 보조 기구를 공급해 주고 있다. 총 사업비 8억 5000만원으로 실시한 이 사업에는 복권기금 50%와 군비 50%가 투입됐다. 이 사업을 통해 군은 설치 불가한 마을을 제외한 모든 마을(309개 마을)에 의료보조기구를 제공했다. 설치제공된 의료보조기구는 안마의자 264대, 발안마기 27대 온열매트 24개다. 군은 의료보조기구 설치로 농업인들의 건강과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춘성 군수는 고령의 농업인들은 오랫동안 농사일을 해오면서 손발저림, 허리통증 등으로 고생하는 경우가 많다며 마을회관 등에 설치된 의료보조기구가 농업인의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어 군은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을 위해 농업인의 경영안정과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군 관계자에 따르면 군은 농업 및 농촌과 관련한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우선, 농업인 경영안정을 위해 농업경영컨설팅, 농기계종합보험, 농업인안전보험 등 6개 사업에 18억원을 투입했다. 또 농업인의 삶의 질 제고를 위해서는 농민 공익수당, 여성농업인 생생카드, 출산여성농가도우미, 여성농업인 농작업 편의장비, 농업인결혼, 농업인자녀학자금지원 등 9개 사업에는 37억원을 지원했다.

  • 진안
  • 국승호
  • 2021.08.29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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