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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한국 야구 새 역사 썼지만…WS서 아쉬운 패전

류현진(31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보스턴 레드삭스 1번 타자 무키 베츠에게 초구를 던진 순간, 한국 야구의 새 역사가 탄생했다. 한국인 선수로는 최초로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월드시리즈에서 선발투수로 등판해 투구한 것이다. 류현진은 25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펜웨이 파크에서 열린 2018MLB 월드시리즈(WS) 보스턴 레드삭스와 2차전에 선발 등판해 4⅔이닝 6피안타 5탈삼진 1볼넷 4실점을 기록했다. 4회까지 1점만 내준 류현진은 5회 2사 후 제구가 흔들리며 만루에서 마운드를 내려갔고, 라이언 매드슨이 류현진의 책임 주자 3명을 모두 홈에 불러들였다. 결국, 다저스는 보스턴에 2-4로 패하고 1차전과 2차전을 연달아 내줬다. 적어도 5회 2사까지는 호투를 펼쳤던 류현진은 동료의 분식 회계로 패전의 멍에를 썼다. 한국인 선수의 월드시리즈 두 번째 패전이다. 류현진에 앞서 월드시리즈 마운드에 섰던 선배로는 박찬호(45)와 김병현(39)이 있다. 둘 다 불펜 등판이었다. 박찬호는 선발로 뛰던 전성기 시절에는 한 번도 포스트시즌 출전 기회를 얻지 못하다가 2006년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로 이적한 뒤 처음으로 가을야구를 경험했다. 2009년에는 필라델피아 필리스 소속으로 꿈에 그리던 월드시리즈에 불펜으로만 4경기에 등판해 3⅓이닝 무실점으로 활약했다. 그러나 필라델피아는 뉴욕 양키스에 시리즈 전적 1승 4패로 밀려 박찬호는 월드시리즈 반지를 얻지는 못했다. 김병현은 지금도 역대 최고급 명승부로 꼽히는 2001년 월드시리즈에서 애리조나다이아몬드백스의 주전 마무리로 활약했다. 그해 디비전시리즈부터 챔피언십시리즈까지 4경기에서 6⅓이닝 무실점 행진을 펼친 김병현은 뉴욕 양키스와 월드시리즈 4차전에서 9회말 티노 마르티네스에게 동점 2점 홈런, 10회말 데릭 지터에게 끝내기 솔로 홈런을 맞았다. 2⅔이닝 3실점을 기록했던 김병현은 패전 투수가 됐다. 김병현은 바로 다음 날 열린 5차전에서도 2-0으로 앞서가던 9회말 2사 2루에서 스콧 브로셔스에게 동점 투런포를 허용했다. 이후 김병현은 6, 7차전에 등판하지 않았고, 애리조나는 그 두 경기를 잡아 창단 첫 우승에 성공했다. 한국인 타자는 아직 한 번도 월드시리즈 타석에 서지 못했다. 최희섭(전 다저스)과 추신수(텍사스)는 디비전시리즈까지 출전했고, 김현수(전 볼티모어)는 와일드카드 무대까지만 밟았다. 월드시리즈에 출전했던 박찬호와 김병현 모두 월드시리즈 타석에는 서지 못했다. 대신 김병현은 2001년 챔피언십시리즈에서 1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류현진은 타석에 한 번이라도 들어가면 이 부문에서 새로운 역사를 쓴다. 그러나 등판 간격을 고려하면 안방에서 열리는 35차전 등판 가능성은 작다.

  • 야구
  • 연합
  • 2018.10.25 20:28

김아림·김수지, SK네트웍스 서경클래식 첫날 공동선두

장타 여왕 김아림(23)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두 번째 우승의 발판을 마련했다. 김아림은 25일 제주 서귀포시 핀크스 골프클럽(파726643야드)에서 열린 KLPGA 투어 SK네트웍스 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총상금 8억원) 첫날 1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쳤다. 김아림은 버디만 5개 잡은 김수지(22)와 함께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다. 올 시즌 KLPGA 투어 드라이브 비거리 1위(258.9444야드)를 달리는 김아림은 지난달 중도해지OK정기예금 박세리 인비테이셔널에서 생애 첫 우승컵을 들어 올린 데 이어 통산 2승째를 바라보게 됐다. 김아림은 4번홀(파5)과 9번홀(파5)에서 버디를 잡으며 전반에 2타를 줄였다. 후반에는 10번홀(파5) 버디를 14번홀(파3) 보기로 맞바꿨으나, 15번홀(파4)16번홀(파5)17번홀(파3)에서 연속 버디 행진을 달리며 막판 상승세에 올라탔다. 김수지는 첫 홀인 10번홀에서 버디를 잡으며 힘차게 출발했다. 이후 12번홀(파4), 14번홀, 17번홀에서 버디를 추가했다. 후반에는 파 세이브 행진을 벌이다가 마지막 9번홀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생애 첫 우승 기회를 잡았다. 통산 3승 경력의 장수연(24)과 아직 우승이 없는 유수연(25)이 나란히 4언더파 68타를 기록하고 공동 3위를 달리고 있다. 막판 상금왕 경쟁을 벌이는 배선우(24), 최혜진(19), 오지현(22)은 각각 공동18위, 공동 26위, 공동 66위로 주춤했다. 현 상금 1위 이정은(229억5300만원)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퀄리파잉 시리즈에 출전하느라 이 대회에 불참하면서 상금왕 경쟁이 더욱 치열해진 상황이다. 여기에 오지현은 75타를 친 뒤 손목 통증을 호소하며 기권을 선언, 2라운드에 나서지 않기로 하면서 타이틀 경쟁에 또 다른 변수가 등장했다. 오지현은 상금 2위(8억2850만원)를 달리고 있다. 상금 3위 최혜진(8억150만원)과 4위 배선우(8억70만원) 중 누구라도 이 대회 우승 상금 1억6000만원을 가져가면 이정은과 오지현을 제치고 상금왕에 오를 수 있다. 배선우는 버디 4개를 잡았지만, 보기도 3개 적어내면서 1언더파 71타로 1라운드를 마쳤다. 이미 신인왕을 확정한 슈퍼루키 최혜진은 이 대회에서 우승하면 대상도 확정할 수 있지만, 이글 1개와 버디 2개, 보기 4개로 기복을 보이며 이븐파 72타를 기록했다. 특히 최혜진은 이날 8번홀(파4)에서 샷 이글을 잡으며 이날 참가한 선수 중 유일하게 이글을 기록했지만, 상승세를 이어나가지 못했다. SK네트웍스 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은 작년까지는 3라운드 54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개최했으나, 올해 4라운드 72홀 경기로 확대했다. 상금도 작년 총상금 6억원, 우승상금 1억2000만원에서 총상금 8억원, 우승상금 1억6000만원으로 증액했다.

  • 골프
  • 연합
  • 2018.10.25 20:28

[장애인체전] ‘새 세상으로 어우러짐′…제38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팡파르

제38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25일 익산종합운동장에서 새 세상으로 어우러짐을 주제로 성대한 막을 올렸다. 이날 개회식에는 영부인 김정숙 여사와 노태강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 이명호 대한장애인체육회장, 송하진 전북도지사, 송성환 전북도의회의장, 김승환 전북도교육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개회식은 더불어 하나 되는 전북의 화이부동 메시지 전달과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합동 퍼포먼스로 조화와 소통의 장을 구현했다. 식전행사에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함께 호흡하는 환영 공연, 분위기 조성, 주제공연으로 펼쳐졌고, 공식행사는 귀빈 입장을 시작으로 개회식 통고와 선수단 입장, 국민 의례, 개회선언, 환영사, 대회기 게양, 선서, 성화 점화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환영사를 통해 국내 체전 사상 처음으로 전국체육대회와 장애인체육대회의 성화를 함께 봉송했고, 장애인 주자의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전북도의 자랑인 탄소 융합 소재로 성화봉을 제작해 성화봉의 무게도 줄였다면서 이러한 노력이 한계의 벽을 무너뜨리는 감동체전의 밑거름이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식후행사에서는 홀로그램 PT 쇼와 카운트다운 쇼, 멀티미디어 쇼, 마마무산이박주희트위티 등 인기가수 축하 공연을 끝으로 뜨거운 환호 속에 선수단과 관람객이 하나 되는 모습을 연출했다. 특히 영부인 김정숙 여사가 개회식에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했다. 영부인의 장애인 체전 개회식 참석은 지난 1997년 이후 21년 만이다. 김정숙 여사는 전라도 정도 천년을 맞는 해에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에 등재된 익산에서 장애인체전이 개최돼 의미가 크다며 이번 체전을 준비하면서 익산시의 여러 건물에는 487개의 경사로가 생겨났다고 들었다. 장애물이 없는 무장애 사회를 앞당기겠다는 것은 문 대통령의 의지와도 맞닿아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선수들에게 포기하지 않고, 여기까지 와 주셔서 고맙다며 경기는 이제 시작이지만 여러분은 이미 승리한 분들이라고 격려했다. 한편, 이번 장애인체전은 10월 25부터 29일까지 5일간 익산종합운동장 등 12개 시군 33개 경기장에서 26개 종목에 8596명의 임원 및 선수단이 참가해 뜨거운 땀방울을 흘린다. 특히 해외(재미)동포 선수단이 처음으로 참가해 의미를 더했다. 김진만천경석 기자

  • 스포츠일반
  • 전북일보
  • 2018.10.25 20:28

전주 유일 초등 야구부 진북초 "우리가 진짜 역전의 명수"

KIA 타이거즈의 4번 타자 최형우의 후배들이 대선배도 미소지을 값진 역전승을 일궈내 눈길을 끌고 있다. 최형우 선수의 모교인 전주 유일의 초등학교 야구팀 진북초등학교 야구부 얘기다. 진북초는 지난 24일 군산월명야구장에서 열린 전북도협회장배 야구선수권대회 결승에서 엎치락 뒤치락 손에 땀을 쥐게하는 경기 끝에 전북지역 초등 야구 왕좌에 오르며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군산 중앙초와 신풍초남초 등 도내 4개 초등 야구부가 출전한 이번 대회에서 진북초는 중앙초를 9대 0으로 가볍게 누르고 결승에 진출했고, 결승에서 만난 군산 신풍초는 손쉬운 상대처럼 보였다. 진북초가 5회까지 6대 4로 앞서가 승리가 예상됐기 때문이다. 그러나 예상치 못했던 상황이 발생하면서 진북초는 마지막 6회초 대거 6점을 내주면서 6대 10으로 역전 당했다. 4점이나 뒤져 패색이 짙었지만 진북초는 포기하지 않았다. 6회말 마지막 공격에 나선 진북초는 응집력 있는 타선의 힘으로 4점을 내며 10대 10으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어 연장 7회초 집중력 있는 수비로 점수를 내주지 않았고, 7회말 극적으로 1점을 뽑아 11대 10으로 다시 경기를 뒤집었다.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접전 끝에 전북 초등 야구 최강자가 된 진북초는 신흥 역전의 명수란 타이틀도 덤으로 얻게 됐다. 이번 대회 우승으로 진북초는 지난해 4월 전국소년체육대회 전북 대표 최종 선발전에서 군산남초에 당한 패배를 설욕했다. 진북초는 이 기세를 내년 전국소년체전 전북 대표 선발전까지 이어간다는 포부다. 조병찬 진북초 야구부 감독은 한 마음으로 경기에 임한 선수들의 끈기와 열정이 대역전극을 만들어 냈다면서 전폭적인 믿음와 신뢰를 보내준 학교 및 학부모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서명옥 진북초 교장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온 힘을 다한 감독과 선수들이 이뤄낸 쾌거라며 좀 더 많은 꿈나무들이 진북초에서 야구를 하며 자신의 꿈을 펼쳐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1974년 창단한 진북초 야구부는 KIA 타이거즈의 4번 타자 최형우를 배출한 야구 명문이다. 최형우와 박정권은 지극한 전주 사랑으로 유명한데, 두 선수는 지난해 12월 양준혁 야구재단이 개최한 진북초 최형우 베이스볼 캠프에서 진북초 야구부원들을 지도하기도 했다.

  • 야구
  • 최명국
  • 2018.10.25 20:28

[장애인체전] ‘우정의 레이스’…전북서 ‘팡파르’

제38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25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29일까지 5일간 전북 12개 시군, 33개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다함께, 굳세게, 끝까지 슬로건을 걸고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 전국 17개 시도 8596명(선수 5907명, 임원보호자 2689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26개 종목에 걸쳐 개인과 고장의 명예를 걸고 선의의 경쟁을 통한 우정의 레이스를 펼친다. 전북선수단은 역대 최다인 25개 종목, 522명의 선수단이 출전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발휘하게 된다. 익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이번 장애인체전 개회식은 더불어 어울려 하나 되는 전북 화이부동의 메시지를 표출하고자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합동 퍼포먼스로 조화와 소통의 장을 구현하고, 개회식 하이라이트로 만인 평등의 가치를 염원하는 성화 점화를 연출한다. 특히 올해 열린 평창 동계패럴림픽에서 장애인스포츠 팬이라고 밝힌 영부인 김정숙 여사가 개회식에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할 예정이다. 영부인의 장애인 체전 개회식 참석은 지난 1997년 이후 21년 만이다. 아울러 이번 대회는 장애인 체전 사상 처음으로 해외(재미)동포 선수단 20명(선수 4명, 코치임원 11명, 보호자 5명)이 수영 종목에 시범적으로 참가한다.

  • 스포츠일반
  • 천경석
  • 2018.10.24 19:37

제38회 전국장애인체전 5일간 열전 돌입

장애인 선수들의 열정과 아름다운 도전이 펼쳐질 제38회 전국장애인체전이 25일 익산시를 주 개최지로 전라북도 내 12개 시군에서 막을 올린다. 이번 전국장애인체전은 26개 정식종목으로 익산시를 포함해 도내지역 12개 시군 32개 경기장에서 분산 개최된다. 주 개최지인 익산시에서는 개폐회식을 포함해 육상(익산종합운동장), 론볼(익산론볼경기장), 배드민턴(배산실내체육관), 축구(금마축구공원, 배산축구공원, 수도산체육공원), 탁구(익산실내체육관, 팔봉동 행정복지센터) 등 5개 종목의 경기가 9개 경기장에서 펼쳐진다. 익산시는 성공적인 전국장애인체전을 위해 익산종합운동장에 전용엘리베이터 설치, 장애인 전용경사로 설치, 150석 규모의 장애인 전용관람 공간조성, 휠체어로 운동장 관람석을 360도로 회전할 수 있는 장애인 이동통로 등을 설치했다. 익산실내체육관도 마찬가지로 장애인 전용 엘리베이터 등 장애인 편의시설을 갖췄다. 또한 전국장애인체전 기간 선수단이 묵게 될 29개 숙소에 487개 장애인 편의시설(경사로)을 설치하는 등 장애인들 편의를 위한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이번 제38회 전국장애인체전 개회식은 본부석 VIP단상 참석자들이 1층 운동장 일반석으로 이동해 앉고, 본부석 VIP단상을 장애인을 위한 배려석으로 변경해 휠체어를 탄 장애인들을 앉게 하는 등 타 지역에서는 볼 수 없었던 장애인을 배려한 개회식이 준비됐다. 오후 5시 30분부터 개최되는 제38회 전국장애인체전 개회식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벽을 넘어 화이부동의 가치를 담아 취추풍 전북하나로 스밈우리함께 내일로라는 스토리로 사람과 맞닿아 하나로 어우러지는 소통과 화합의 시대 구현을 표현한다. 식후행사는 우리 함께 내일로라는 주제로 마마무, 산이 박주희, 곰두리밴드 등연예인 축하공연이 60분 동안 펼쳐진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장애인들의 아름다운 도전이 5일간 펼쳐진다. 장애인분들이 참석하는 대회이기 때문에 선수와 관람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자원봉사자들의 좀 더 세심한 배려가 있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성공적인 체전을 위해 우리 시민들이 함께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한편 전국장애인체전 개회식에 시민들의 참여 편의를 위해 익산시에서 시내순환 셔틀버스를 첫차 오후 2시부터 막차 7시 20분까지, 40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 스포츠일반
  • 김진만
  • 2018.10.24 19:37

'원정 귀신아 물러서거라…WS 2차전 선발 류현진 나가신다'

미국프로야구 최고의 무대인 월드시리즈(WS7전 4승제)에서 역대 한국인 메이저리거 최초로 선발 등판하는 류현진(31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원정에서 약한 징크스를 깰지 시선이 쏠린다. 류현진은 25일 오전 9시 9분(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펜웨이 파크에서 열리는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WS 2차전에 선발 등판해 데이비드 프라이스와 좌완 투수 어깨 대결을 벌인다. AP 통신은 24일 류현진이 원정 마귀를 내쫓기를 기대한다는 제하의 기사에서 2차전 등판을 앞둔 류현진을 조명했다. 류현진이 올 시즌 원정 경기에서 유독 안 풀린 점에 착안한 제목이다. 통신은 류현진이 올해 정규리그 9차례 홈경기에선 평균자책점 1.15로 좋았지만,방문 경기에선 3.58로 높았다고 지적했다. 이런 경향은 포스트시즌에서도 이어져 홈에서 열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1차전에선 7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했으나 두 차례 원정 등판한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에선 혼재된 결과를 남겼다고 통신은 덧붙였다. 류현진은 빅리그에 온 뒤 가장 많이 던진 야구장이어서 홈구장 다저스타디움을편안하게 느낀다며 거기에서 거둔 성공이 더욱 자신감을 키웠다고 홈에서 유독 강한 이유를 설명했다. 류현진은 월드시리즈에선 밀워키와 상대할 때보다 더 나은 제구 능력을 보이는 게 성공의 열쇠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보스턴 핵 타선을 이끄는 무키 베츠와 J.D 마르티네스는 올해 정규리그에서 타격 1, 2위와 장타율 1, 2위에 나란히 올랐다. 같은 팀 선수가 두 항목 1, 2위에 오른 건 1904년 이래 114년 만이다. 류현진은 WS 2차전에서 내가 던질 수 있는 모든 공을 던지겠다고 강조하고 변화구 제구가 잘 이뤄져 볼 카운트 싸움에서 앞서간다면 다른 결과를 낼 것이라고자신감을 나타냈다. 통신은 투수들이 처음 던지는 펜웨이파크를 부담스러워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빅리그 6년 차인 류현진은 펜웨이파크 마운드에 처음으로 선다. 류현진은 한국에서 TV로만 펜웨이파크를 보다가 오랜 시간이 걸려 여기에 왔다며 그린 몬스터를 보고 정말 높다는 생각을 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코리안 몬스터(괴물) 류현진이 약 11.3m 높이의 높은 녹색 벽인 펜웨이파크의 상징 그린 몬스터를 보고 놀란 격이다. 통신은 류현진이 다저스와 6년, 3천600만 달러의 계약이 끝나면 내년 자유계약선수(FA)가 된다며 WS 2차전이 류현진의 마지막 다저스 등판이 될 수도 있다고 예상했다. 류현진은 지금 시점에서 앞날을 전혀 생각하지 않는다며 2차전에서 팀 승리에만 초점을 맞춘 터라 그런 걸 생각할 겨를이 없다고 했다.

  • 야구
  • 연합
  • 2018.10.24 19:37

[장애인체전] 역대 최대규모 전북선수단, 최고성적 노린다

제38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전북선수단은 종합득점 12만 점 이상,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한다. 금메달 35개, 은메달 40개, 동메달 40개 등 총 115개 이상 메달 획득을 노린다. 지난 대회에서 금 30, 은 39, 동 36개로 모두 105개의 메달을 획득해 종합 11위를 차지했던 것보다 목표를 높여 잡았다. 이번 대회에서 주목할 선수들을 보면 지난 13일에 폐막한 2018 인도네시아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에서 2관왕을 차지한 육상트랙의 전민재 선수가 15년 연속 대회 3관왕을 노린다. 사이클 이도연 선수도 3관왕을 기대하고 있다. 아시아경기대회에 신인선수로 출전해 금메달을 획득한 유도 송나영과 송우혁 선수의 선전과 작년 대회 3관왕과 한국 신기록 2개를 수립한 육상트랙 임준범 선수 역시 3년 연속 3관왕과 함께 본인의 한국신기록 경신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전북 소속 국가대표 선수인 배드민턴 손옥자, 볼링 문경호, 론볼 김승희, 탁구 이근우, 백영복, 정석연, 사이클 김용기, 전미경 등의 메달사냥도 예상된다. 특히 이번 대회는 유도 전승우, 역도 신현호, 육상 장화익, 사이클 손효현, 권상현, 탁구 황인춘, 태권도 김민철, 김지수 선수 등 꿈나무신인선수 발굴육성 사업을 통해 배출된 우수한 신인선수들도 있어 대회 첫 출전 성과도 주목되는 부분이다. 이밖에도 구기 종목에서는 남여자 좌식 배구, 뇌성청각 축구, 지적 농구, 여자 골볼, 올해 신규팀을 구성한 휠체어럭비와 시각축구도 기대된다.

  • 스포츠일반
  • 천경석
  • 2018.10.24 19:37

“신입생 뽑아주세요…” 전북대 유도팀의 ‘한숨’

전국체전에서 값진 메달을 목에 걸었지만 마냥 행복하지만은 않아요. 후배들과 동고동락하며 훈련할 수 있을거란 기대가 물거품 됐거든요. 이번 전국체전 +78kg에 출전해 동메달을 획득한 전북대학교 유도팀 김소리 선수의 이야기다. 김 선수는 같은 팀 주재희 선수와 함께 올해 초 체육 특기생으로 전북대에 입학했다. 유도팀에는 이 둘 뿐이다. 이들은 내년부터는 후배들과 함께 훈련할 수 있을거란 기대를 했지만, 예상치 못한 소식이 전해왔다. 학교측에서 내년 유도 종목 관련 체육 특기생을 뽑지 않기로 결정했다는 것. 내년에도 단 2명의 선수들만 학교 강당과 전라북도 체육회관, 전북체고 등을 전전하며 훈련에 임해야 한다. 게다가 김 선수는 +78㎏, 주 선수는 -52㎏ 체급으로, 체급이 다르다보니 훈련 파트너가 될 수 없어 실전 훈련은 엄두도 내지 못한다. 전북대 유도팀 김동영 감독은 올해 유도팀이 창단하면서 학교측에서 매년 선수들을 뽑아주기로 했었지만 내년(2019학번)은 물거품이 됐다며 좋은 선수들이 우리 대학으로 오려고 하지만 기회가 없어 안타깝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매년 선수들을 학교측에서 뽑아주면 열심히 훈련해 용인대와 한국체대 등과 함께 유도 명문대 반열에 오를 수 있다며 더 좋은 내일을 위해 현재 매트에서 훈련이 한창인 2명의 선수들에게 미안하다고 덧붙였다.

  • 스포츠일반
  • 천경석
  • 2018.10.23 19:19

전북현대 최강희 잇는 새 사령탑 누가 될까

전북에서 지도자 생활을 은퇴할 것 같았던 최강희 감독이 중국 슈퍼리그 톈진 취안젠의 러브콜을 받아들였다. 자연스럽게 관심은 후임 감독 선임과 코치진, 선수단 구성에 쏠리고 있다. 가장 촉각을 모으는 부분은 전북 신임 사령탑에 누가 앉을 것이냐다. 감독 인선은 선수단 운영 성패와 가장 직결되는 부분이기 때문에 관심이 큰 만큼 부담도 크다. 구단은 내부 승진과 국내 감독, 또는 외국인 감독까지 폭넓게 후보자를 고려하고 있다. 내부 승진이 이뤄질 경우 김상식 전북 코치가 가장 유리하다. 전북이 가진 기존의 분위기를 그대로 이어갈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과거 최 감독이 전북의 차기 감독은 김상식이라고 수시로 말했듯 지도자 능력도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내부 승진이 아니라면 외국인 후보도 매력적인 카드로 꼽힌다. 구단 역시 외국인 감독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 지도자 가운데는 신태용 전 대표팀 감독과 황선홍 전 FC서울 감독, 박동혁 아산 무궁화 감독 등이 거론되고 있다. 전북현대 백승권 단장은 현재 결정된 것은 없다고 못 박았다. 그러면서도 무엇보다 감독의 역량이 중요하겠지만, 구단의 운영철학과 방향성을 함께 할 수 있고, 지역 정서에 부합하는 인물이 필요하다면서 단기 성과도 중요하지만 구단의 뿌리이자 미래인 유소년 육성도 함께 잘할 수 있는 감독을 찾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최 감독의 중국행으로 팬들의 관심은 이동국의 거취에도 쏠리고 있다. 2년 전부터 1년씩 계약을 연장하며 선수 생활을 이어가는 이동국은 올 시즌이 끝나면 다시 계약이 만료된다. 구단과 이동국의 의향은 최강희라는 연결고리로 그동안 이어졌지만, 최강희라는 연결고리가 빠지며 추후 이동국의 행보에 대한 갖가지 추측이 나오고 있다. 팬들은 전북에서 큰 틀을 차지하던 최강희와 이동국이라는 두 축이 모두 빠져나간다면 그동안 쌓아왔던 베테랑의 가치를 존중하며 팀의 기둥으로 삼았던 전북의 문화가 흔들릴 수 있다는 것을 우려하고 있다. 이에 대해서 백승권 단장은 잘 될 겁니다라는 한 마디만 남겼다.

  • 축구
  • 천경석
  • 2018.10.23 19:19

현대모비스-KCC, 한 팀은 깨진다

개막 전 우승후보로 꼽히던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와 전주 KCC가 예상대로 순항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개막 후 4연승을 달리며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고, KCC는 3승 1패로 현대모비스의 뒤를 쫓고 있다. 전력 탐색 기간을 순조롭게 보낸 두 팀은 24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올 시즌 첫 맞대결을 펼친다. 어느 팀이 초반 기 싸움에서 승리할지 관심을 끈다. 현대모비스는 올 시즌 첫 3경기에서 모두 100득점 이상을 기록하며 대승 행진을펼쳤다. 그러나 21일 원주DB와 경기에선 접전 끝에 89-87, 두 점 차로 신승했다. 귀화선수 라건아와 이종현, 함지훈 등이 버티는 골 밑에선 굳건한 모습을 보였지만, 외곽이 허술해지면서 3점 슛을 다수 허용한 게 접전의 원인이 됐다. 현대모비스는 입대한 전준범의 빈자리를 메우기 위해 리그 최고참 문태종을 영입했지만, 수비에선 문제가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최근 발목 통증을 호소해 전력에서 이탈한 이대성의 복귀 여부가 경기 흐름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현대모비스에 맞서는 KCC는 올 시즌 팀 색깔을 완전히 바꿨다. 지난 시즌까지는 외국인 선수 안드레 에밋에게 많은 것을 맡겼는데, 올 시즌엔 많은 선수가 골고루 활약을 펼치고 있다. 외국인 선수 브랜든 브라운과 마퀴스 티그, 국내 선수 하승진, 이정현, 송교창,송창용 등 내외곽에서 득점력을 발휘할 수 있는 선수가 많아 다양한 전술로 공격을 시도하는 모습이 뚜렷하다. 다만 단기간에 팀 색깔을 바꾸다 보니 조직력에선 다소 흔들리는 모습이 나왔다. MBC스포츠플러스 김일두 해설위원은 KCC는 팀 색깔을 바꾸기 위해 비시즌 많은훈련을 했는데, 아직 완성 단계는 아닌 것 같다라며 그러나 외국인 선수 티그 등 이타적인 플레이를 펼치는 선수들이 제법 눈에 띈다. 시간이 지날수록 팀 분위기는 올라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KCC의 조직력이 얼마나 올라왔는지에 따라 현대모비스와 KCC의 경기 양상이 바뀔 것으로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이날 경기는 양 팀의 고비가 될 것으로 보인다. 현대모비스는 KCC전을 치른 뒤 27일 서울 SK전, 28일 안양 KGC인삼공사전을 차례로 소화한다. KCC도 원주DB, 부산KT와 연달아 맞대결을 펼치는 등 빡빡한 일정을 따라야 한다. KCC와 공동 2위를 달리고 있는 인천 전자랜드는 24일 난적 인삼공사를 만나고 26일 KT, 28일 DB와 충돌한다. 상위권 팀들이 모두 많은 경기를 치르기 때문에 이번 주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표가 요동칠 수도 있다.

  • 농구
  • 연합
  • 2018.10.22 20:00

MLB닷컴 '3차전', LAT '2차전'…엇갈리는 류현진 WS 등판 시점

미국 현지에서도 류현진(31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월드시리즈(WS) 등판 시점에 대한 관심이 많다. 하지만 현지 언론의 전망은 엇갈린다. 홈 성적을 떠올린 MLB닷컴은 3차전을, 순리를 강조한 로스앤젤레스 타임스(LAT)는 2차전을 예상했다. MLB닷컴은 22일(한국시간) 클레이턴 커쇼가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WS 1차전 선발로 나서면 리치 힐은 4차전 선발로 밀린다. 이럴 경우, 워커 뷸러가 2차전에 나서고 류현진이 3차전에 선발 등판할 전망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류현진은 올 시즌 홈에서 평균자책점 1.15를 올렸다.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NLCS)에서는 방문 경기에서만 두 차례 등판해 평균자책점 8.59로 부진했다. 류현진은 평균자책점은 NLCS에서 규정 이닝을 채운 투수(8명) 중 가장 높다고 덧붙였다. 반면 LAT는 이날 1선발은 커쇼가 유력하다며 2차전 류현진, 3차전 뷸러, 4차전 리치 힐이 나설 것이라고 WS 선발 로테이션을 예상했다. 다저스는 24일부터 보스턴과 7전 4승제의 WS를 치른다. 24일과 25일에는 보스턴의 홈 펜웨이 파크에서 1, 2차전을, 2729일 다저스의 홈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35차전을 연다. 시가 길어지면 6, 7차전이 펜웨이 파크에서 31일과 11월 1일에 열린다. 다저스 선발 로테이션의 키는 커쇼가 쥐고 있다. 커쇼는 21일 밀워키와의 NLCS 7차전에 마무리 투수로 나서서 공 15개를 던졌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커쇼와 힐, 두 명을 1차전 선발 후보로 꼽았다. 커쇼의 1차전 선발 등판이 어려워지면 힐을 1차전에 내세우고, 커쇼가 2차전에 나선다. 이럴경우, 류현진은 3차전 홈 경기 선발이 유력하다. 류현진은 올해 정규시즌 홈 경기에서 5승 2패 평균자책점 1.15로 호투했다. 반면 방문 경기에서는 2승 1패 평균자책점 3.58로 주춤했다. 포스트시즌에 들어선 뒤에는 홈에서 더 강했고, 방문 경기에서는 더 부진했다. 류현진은 5일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NLDS) 1차전에서 7이닝 4피안타 1실점의 완벽한 투구를 했다. 그러나 밀워키 밀러파크 마운드에 선 14일 NLCS 2차전(4⅓이닝 6피안타 2실점)과 6차전(3이닝 7피안타 5실점)에서는 부진 끝에 조기 강판했다. NLCS 원정길에서 고전했던 류현진에게도 WS 홈 경기 등판이 유리할 수 있다. 하지만 원정 경기 악몽을 끊고 싶은 의욕도 크다. 류현진은 2013년 10월 8월 25일 보스턴전에서 5이닝 5피안타 4실점 한 뒤 한 번도 상대와 마주치지 않았다. 류현진은 이번 가을 5년 만에 보스턴과 재대결하는 순간, 한국인 최초로 WS 경기에 선발 등판하는 역사를 쓴다. 로버츠 감독의 결단과 커쇼의 몸 상태에 따라 시점은 달라질 수 있다.

  • 야구
  • 연합
  • 2018.10.22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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