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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세계탁구선수권대회 부산 유치에 성공한 대한탁구협회가 오는 8월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때 남북 단일팀구성 참여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 마련에 나섰다. 탁구협회는 집행부와 대표팀이 세계선수권대회 단체전이 열리는 스웨덴 할름스타드로 대거 이동한 가운데 대회 기간 스웨덴 현지에서 경기력향상위원회(위원장 이유성 협회 부회장) 회의를 열어 아시안게임 남북 단일팀 문제를 협의하기로 했다. 경기력향상위 회의에서는 남북 단일팀 구성 때 선수들의 피해를 최소화기 위한 아시안게임 출전 엔트리 확대가 집중적으로 다뤄질 예정이다. 아시안게임에는 남녀 단식과 남녀 단체전, 혼합복식 등 5개 종목에 금메달이 걸려 있다. 단식은 국가별로 남녀 각 2명이 출전하고, 혼합복식은 2개 조가 참가한다. 단체전 출전 엔트리는 5명이다. 특히 탁구는 1991년 지바 세계선수권대회 때 처음으로 남북 단일팀을 구성했던 원조 단일팀이라는 상징성을 가진 종목인 만큼 단일팀 구성에 적극적이다. 당시 지바 세계선수권 때는 국제탁구연맹(ITTF)이 1991년 단체전만 4명으로 고정됐을 뿐 단식과 복식의 단일팀 엔트리를 2배로 확대해줬다. 탁구협회는 그동안 토마스 바이케르트 ITTF 회장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온 데다 박도천 협회 국제위원장이 아시아탁구연맹(ATTF) 경기위원장을 맡고 있어 엔트리확대 협의에서 다른 종목보다 유리하다. 연합뉴스
2018 러시아월드컵 최종 엔트리 발표를 앞둔 축구대표팀 신태용 감독은 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의 이동국의 월드컵 출전 가능성에 부정적인 의견을 내비쳤다. 신 감독은 2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동국 발탁 여부에 관해 이동국은 현재 나이에 비해 잘하고 있다라며 다만 이동국과 대화할 기회가 있었는데, 젊은 선수들에게 양보할 뜻을 내비쳤다라고 말했다. 이어 본인이 물러나야 후배들이 성장할 수 있다고 하더라라며 또한 월드컵 경기에서 골을 못 넣었을 때 악플 등 민감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라고 덧붙였다. 부상 중인 전북 김진수에 관해서도 발탁 가능성은 50%라고 말했다. 신태용 감독은 현재 준비 과정에 관해 이야기를 이어갔다. 그는 지난 3월 유럽 원정을 다녀온 뒤 부상 선수들과 컨디션이 안 좋은 선수들, 예비 엔트리 포함 가능성이 있는 선수들을 모두 지켜보고 있다라며 현재 꼼꼼히 분석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는 상대 팀 선수들도 분석하고 있는데, 토니 그란데 수석코치 등 스페인 코치들은 스페인 리그에서 뛰는 멕시코 선수들의 장단점을 철저히 분석하고 있다고 전했다. 신 감독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등 유럽 여타 리그에서 뛰는 스웨덴, 독일 선수들은 인적 네트워크를 통해 자료를 받고 있다라며 현재 상황을 설명했다. 축구대표팀은 14일 월드컵 최종 엔트리를 발표하고 21일 파주 축구대표팀 트레이닝센터(NFC)에서 소집훈련을 시작한다. 이후 28일 온두라스, 6월 1일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와 국내 평가전을 치른 뒤 6월 3일 사전캠프 장소인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로 출국한다. 러시아엔 6월 12일 입성해 18일 첫 상대인 스웨덴과 물러설 수 없는 한판 대결을 펼친다. 연합뉴스
전북도청 체조팀이 전국 대회를 제패하는 쾌거를 거뒀다. 지난달 27일~30일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제73회 전국 종별 체조선수권대회에 나선 전북도청 체조팀은 단체 종합우승을 차지하며, 이 대회 2연패를 기록했다. 특히 박민수는 개인종합 2위, 링 1위에 올라 남자체조 최강자 명성을 재확인했다. 이상욱은 평행봉 2위, 이준호도 철봉 종목 2위를 차지했다. 송충현 전북도청 체조팀 감독은 오는 10월 전국체전 4연패를 목표로 열심히 훈련해 좋은 성적을 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체조협회가 주최하고 충북체조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전국단위 종별(소속별) 단체전과 개인 대항전으로 치러졌다. 전체 종목은 남자(마루운동안마링도마평행봉철봉) 6종목과 여자(도마이단평행봉평균대마루운동) 4종목이다.
전북 양궁 꿈나무들이 전국 대회에서 메달밭을 일궜다. 최근 경북 예천에서 열린 제52회 전국 남여 양궁 종별 선수권대회에 출전한 전주 신동초등학교는 여자초등부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또, 임실 오수초는 여자초등부 단체전 3위에 올랐다. 오수초 김미현(6년)은 여자초등부 개인종합과 30m에서 각각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신동초 이채현(6년)은 25m에서 우승했다. 중등부에서는 전주 온고을중학교가 단체전 2위, 남자중등부에서 온고을중 송현준(3년)은 60m와 30m에서 각각 은메달,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전주 솔빛중의 이수진(2년)은 여자중등부 개인종합 3위를 차지했다. 송승현 전북양궁협회 전무이사는 전국소년체전을 앞두고 전북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거둬 향후 전망을 밝게 했다고 말했다.
1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2018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 방문경기에서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가 빛나는 주루 플레이로 3루 도루에 성공하고 있다. 이날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4타수 1안타 1볼넷 2득점을 기록하했지만 팀은 역전패를 했다. 연합뉴스
부활한 ‘바람의 아들’ 양용은(46)이 국내 무대에서도 또 한번 돌풍을 기대한다. 지난달 29일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더크라운스에서 우승한 양용은은 오는 3일부터 나흘 동안 경기도 성남시 남서울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리는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GS칼텍스 매경오픈(총상금 10억원)에 출전한다. 더크라운스 우승은 양용은이 JGTO에서 11년 7개월 만에 거둔 쾌거다. 양용은은 내친 김에 2010년 한국오픈 제패 이후 8년 만에 코리안투어 우승에 도전한다. 양용은은 2004년부터 해외 투어를 주무대로 삼아 코리안투어는 1년에 많아야 세번 가량 출전하는데 그쳤다. 그러면서도 2006년과 2010년 두차례 한국오픈을 제패했다. 하지만 2010년 한국오픈 우승 이후 양용은은 해외 뿐 아니라 코리안 투어에서도 우승 기근에 빠졌다. 2015년과 2016년에는 아예 국내 무대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그는 지난해 세차례 코리안투어에 나섰지만 2차례 컷 탈락에 KPGA선수권대회 20위라는 초라한 성적에 그쳤다. 지난해 컷탈락한 대회 가운데 하나가 매경오픈이다. 그러나 올해 매경오픈에서는 당당한 우승 후보다. 양용은은 “체중 감량과 혹독한 겨울 훈련으로 전성기 기량의 90%를 회복했다”며 작년과 다를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코리안투어 시즌 두번째 대회인 매경오픈에는 양용은 뿐 아니라 해외투어에서 뛰는 강호들이 대거 출전한다. 지난해 매경오픈 챔피언 이상희(26)는 37회째를 맞는 이 대회 사상 최초의 2연패를 노린다. 2016년 챔피언 박상현(35)과 2015년 우승자 문경준(35)도 두번째 매경오픈 타이틀을 차지하겠다며 출사표를 냈다. 작년 코리안투어 상금왕 김승혁(32), 작년 대상 수상자 최진호(34), 한국오픈 우승으로 신인왕에 오른 장이근(25), 그리고 강경남(35)도 올해 첫 고국 무대에 출격한다. 연합뉴스
전북대학교가 제25회 교육부장관기 전국 국공립대 직원 테니스대회에서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달 27일29일 강원대에서 열린 이 대회에서 전북대는 목포대, 강릉 원주대, 전남대를 잇따라 누르고 결승에 진출했다. 전북대는 결승전에서 접전 끝에 홈 팀 강원대를 세트스코어 3-2로 꺾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이와 함께 개인전에 출전한 김재호(총무과)유희용(사범대) 조와 한인현(시설과)박진성(LINC+사업단) 조를 비롯해 손대섭(산학연구처)채재인(총무과) 조가 각각 개인전 3위에 올랐다. 이남호 전북대 총장은 단합된 모습으로 우승을 차지하며 대학의 위상을 높인 데 대해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말했다.
좋은 템포란 무엇일까? 물론 사람마다 모두 제각각이겠지만 드라이버에서 퍼터에 이르기까지 사용하는 클럽 전체에 걸쳐 일관되게 적용된다는 것만은 똑같다. 좋은 템포는 일련의 동작을 적절하게 구사하면서 정확하게 볼을 맞힐 수 있는 리듬을 제공하며 게임의 흐름을 통일감 있게 만들어준다. 비거리가 점점 줄어들 때에는 좋은 타격만이 만회할 방법이다. 문제는 머릿속에 생각만 한다고 해서 좋은 템포를 자신의 것으로 만들 수 없다는 것이다. 자신에게 맞는 템포는 몸으로 찾아내야만 한다. 연습장에서 자신의 템포를 찾는 연습방법을 살펴보자. 평상시에 그립대로 드라이버를 쥐고 역시 평상시의 보폭으로 걸어본다. 열 걸음 정도 걸은 다음에 뒤로 돌아 다시 똑같은 보폭으로 볼을 향해 걸어간다. 머뭇거리지 말고 어드레스 자세를 취한 다음 가볍게 왜글을 한두 번 하고 곧장 스윙을 한다. 걸음걸이는 자연스러운 템포를 찾을 때 가장 간단하면서도 정확한 지표가 된다. 그러므로 몇 걸음을 걸어본 다음에 그 연장선상에서 스윙을 구사하는 것은 아주 논리적이라고 볼 수 있다. 걸음걸이는 채플린처럼 서두르며 뒤뚱대는데 스윙은 어니 엘스나 프레드 커플스처럼 매끄럽고 느리게 나오기가 쉽지 않다. 스윙의 템포가 보폭을 따라간다면 누구나 스윙 속도를 점검할 수 있는 자체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고 할 수 있다. 필드에 나가서 급하게 걸어간 뒤 볼을 치게 되면 스윙의 템포가 빨라지는 것과 같은 이치일 것이다. 평상시 자신의 신체 템포를 정확히 파악한다면 스윙의 리듬이 좋아질 것이다. 써미트 골프아카데미
프랑스 프로축구 무대에서 활약하는 권창훈(24디종)이 프랑스프로축구선수협회(UNFP) 올해의 팀 미드필더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1일(한국시간) UNFP의 연간 시상식 홈페이지를 보면 권창훈은 올해의 리그앙(1부리그)팀 후보 중 미드필더 부문에 포함됐다. UNFP는 매년 12부리그 올해의 선수와 베스트 11에 해당하는 올해의 팀을 시상한다. 골키퍼와 좌우 측면 수비수 각 1명, 중앙 수비수 2명, 미드필더 3명, 공격수 3명을 선정한다. 권창훈과 미드필더 세 자리를 놓고 다툴 다른 후보는 아드리앙 라비오, 마르코 베라티(이상 파리 생제르맹), 파비뉴, 토마스 르마(이상 AS 모나코), 루이스 구스타보, 드미트리 파예(이상 올림피크 리옹) 등 14명이다. 권창훈은 올 시즌 9골을 터뜨리는 등 활약하며 디종의 주축으로 발돋움했다. 잉글랜드와 독일 등 유럽 다수 클럽이 그에게 관심을 표현하며 주가를 올리고 있다. 한편 올해의 선수 후보로는 네이마르, 에딘손 카바니, 킬리앙 음바페(이상 파리생제르맹), 플로리앙 토뱅(마르세유)이 경쟁한다. 연합뉴스
문화체육관광부가 남북 정상회담에서 제기된 올해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북 단일팀 성사를 위해 본격적인 준비에 나선다. 문체부는 지난달 27일 판문점 선언을 통해 2018년 아시아경기대회를 비롯한 국제경기들에 공동으로 진출해 민족의 슬기와 재능, 단합된 모습을 전 세계에 과시하자고 밝힘에 따라 이를 구체화하기 위한 실천 대책 마련에 들어갔다. 이를 위해 정책기획관이 주재했던 남북체육교류 태스크포스(TF)를 1차관 주재로 격상하는 한편 이번 주부터 대한체육회와 남북 단일팀 추진을 위한 실무협의에 나설 예정이다. 문체부 관계자는 단일팀 방안을 좀 더 구체화하는 작업을 하고 나서 통일부를 통해 북한과 협의할 계획이라면서 단일팀 추진이 경기단체 중심으로 우후죽순으로 진행되면 혼선이 생기는 만큼 전체적인 방향성을 가지고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남북 단일팀 구성 의향을 묻는 1차 수요 조사에서는 아시안게임 40개 종목중 탁구와 농구, 유도, 정구, 하키, 카누, 조정 등 7개 종목이 긍정 의향을 밝힌 바 있다. 체육회도 아시안게임 남북 단일팀 실행에 속도를 낸다. 단일팀 성사를 위해선 단계적으로 △희망 경기단체의 정확한 의사 확인 △북측과 단일팀 구성 논의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등 국제기구와 협의 △아시안게임 출전 국가올림픽위원회(NOC) 설득 과정을 거쳐야 한다. 이에 따라 체육회는 단일팀 의향을 밝힌 경기단체가 요구한 엔트리 확대가 실현가능성이 있는지를 확인하는 한편 선수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OCA와도 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문체부 관계자는 옛날에는 체육 정책이 정부 주도로 진행됐지만 지금은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선수들의 의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평창 동계올림픽 때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주도한 반면 OCA는 그렇지 않은 상황이라서 단일팀 성사까지는 넘어야 할 산이 많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21)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21개월 만에 우승 감격을 누렸다. 리디아 고는 지난 3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의 레이크 머세드 골프클럽(파726507야드)에서 열린 메디힐 챔피언십(총상금 150만 달러)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4개로 1타를 줄였다. 최종합계 12언더파 276타를 기록한 리디아 고는 호주교포 이민지(22)를 연장전 끝에 따돌리고 투어 통산 15승째를 거뒀다. 우승 상금은 22만5000 달러(약 2억4000만 원)다. 연장 첫 번째 홀인 518야드 18번 홀(파5)에서 이글로 승부를 결정지은 리디아 고는 2016년 7월 마라톤 클래식 이후 1년 9개월 만에 투어 정상에 복귀했다. 그는 LPGA 투어 15승, 유럽여자프로골프 투어(LET) 4승, 호주여자프로골프(ALPG)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각 1승씩 총 21차례 프로 대회를 제패했다. 리디아 고는 팀 스태프들과 가족들이 이 순간을 위해 엄청난 노력을 했다며 함께 축하할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연합뉴스
류현진(31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최근 4경기 평균자책점은 0.73이다. 2018년 메이저리그 전체 1위 조니 쿠에토(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시즌 평균자책점이 0.84다. 류현진의 시즌 평균자책점은 2.22로 메이저리그 전체 12위다. 단 한 경기, 지난달 3일(이하 한국시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전(3⅔이닝 5피안타 3실점)만 지워낸다면 류현진의 2018시즌은 완벽하다. 류현진이 한 달 만에 설욕 기회를 잡았다. 로스앤젤레스 다저스는 지난 30일 배포한 게임노트에 류현진의 다음 선발 등판일을 공개했다. 류현진은 5월 3일 오전 10시 40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체이스필드에서 열리는 애리조나와 방문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류현진에게는 악몽의 장소이자 상대다. 그는 지난달 3일 올 시즌 정규시즌에 처음 등판해 조기강판했다. 천적 폴 골드슈미트와 A.J. 폴록에게 적시타를 맞았고, 케텔 마르테에게는 2안타를 허용했다. 그리고 볼넷을 5개나 내줬다. 이날 부진으로 류현진은 5선발 자리도 위험하다는 현지 언론의 비판에 시달리기도 했다. 그러나 한 달 사이, 류현진은 괴물 투수로 돌아왔다. 류현진은 이후 4경기에서 3차례 퀄리티스타트(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달성했고, 4경기에서 모두 5이닝을 넘겼다. 무실점 경기도 두 차례나 했다. 부진한 출발을 딛고, 화려한 4월을 보냈다. 4월 다저스 선발 중 평균자책점, 다승 1위가 류현진이다. 이제 누구도 류현진의입지를 흔들지 못한다. 류현진은 애리조나전으로 5월을 연다. 이번에도 요주의 타자는 골드슈미트와 폴록, 마르테다. 골드슈미트는 류현진을 상대로 타율 0.455(22타수 10안타), 폴록은 0.346(26타수 9안타), 마르테는 0.500(6타수 3안타)으로 강했다. 하지만 최근 류현진의 기세도 무섭다. 탁월한 변화구, 변형 패스트볼(컷 패스트볼, 투심 패스트볼) 제구는 절정에 이르렀다. 류현진은 5월 3일, 시즌 4승과 애리조나전 설욕을 동시에 노린다. 연합뉴스
본격적인 봄철을 맞아 굵직굵직한 대규모 체육 행사가 잇따라 열린다. 오는 3일 진안 일대에서 2018 전북 어르신 생활체육대회가 개최된다. 전북체육회가 주최하는 이 대회에는 도내 14개 시군을 대표해 만 65세 이상의 어르신 2100여 명이 출전한다. 경기 종목은 게이트볼, 그라운드골프, 체조, 탁구, 테니스, 윷놀이, 제기차기, 고리걸기, 투호 등 모두 9개다. 주요 경기장은 진안의 공설운동장, 문예체육관, 전통문화전수관, 상전면체련공원 등이다. 개회식은 3일 오전 9시 30분 진안 문예체육관에서 열린다. 최형원 전북체육회 사무처장은 다양한 어르신 생활체육 프로그램을 만들어 지역 실버스포츠의 활성화를 끌어내겠다고 말했다. 이어 오는 10~13일 충남 일원에서 열리는 2018 전국 생활체육대축전에 전북은 37개 종목 1100여 명의 선수단을 파견한다. 이 행사는 체육 동호인들의 축제 한마당 잔치로 순위 경쟁이 아닌 각 시도 동호인들이 우의를 다지는 교류의 장으로 꼽힌다. 충남 아산 이순신종합운동장을 중심으로 전국 17개 시도 선수단 및 임원, 자원봉사자 등 6만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전북 선수단은 검도, 농구, 축구, 탁구, 줄다리기, 빙상, 핸드볼 등 37개 전 종목에 출전한다. 오는 26~29일에는 충북 일원에서 제47회 전국소년체육대회가 열린다.
프로축구 K리그1(1부리그) 절대 1강 전북 현대의 승리 질주가 거침없다. 8연승과 더불어 7경기 연속 무실점을 작성한 전북은 이제 4년 전 스스로 작성한 한 시즌 최다연승(9연승) 기록과 한 시즌 최다경기 무실점(8경기) 기록 경신을 노린다. 전북은 지난달 29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위 수원 삼성과 KEB하나은행 K리그1 2018 10라운드 홈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수원의 바그닝요와 장호익이 전반전에 레드카드를 받고, 전북의 최보경도 후반 막판 경고누적으로 퇴장당하는 치열한 접전 속에 결국 전북이 승리를 따냈다. 이로써 전북은 이번 시즌 3라운드부터 10라운드까지 8연승을 펼치면서 승점 27을 기록, 2위 수원(승점 20)과 승점 차를 7로 벌리고 단독 선두를 이어갔다. 더불어 전북은 수원전 클린 시트로 4라운드부터 내리 7경기 연속 무실점도 작성했다. 이제 전북은 5월 2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꼴찌 대구 FC(승점 6)를 상대로 정규리그 11라운드 홈경기를 펼친다. 대구전은 전북의 기록 잔치가 될 전망이다. 전북은 K리그에서 정규리그 최다 연승과 최다 경기 무실점 기록을 가지고 있다. 2014년 10월 1일~11월 22일까지 전북은 9연승을 기록하면서 K리그 역대 최다 연승의 주인공이 됐다. 이번에 대구전을 승리로 이끌면 전북은 4년 만에 최다 연승 기록과 동률을 이루게 된다.12라운드 상대도 하위권인 전남 드래곤즈(10위)여서 전북으로서는 이번 대구전을 이기면 대기록 달성이 무난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북은 최다승뿐만 아니라 최다경기 무실점 기록 경신도 눈앞에 두고 있다. 전북은 수원과 10라운드에서 무실점하며 7경기 연속 클린 시트를 작성, 2014년 작성한 K리그 최다무실점 경기(8경기) 기록 경신에 두 경기 차로 다가섰다. 대구전에서 무실점을 기록하면 최다기록과 타이를 이룬다. 최강 전북을 상대하는 대구는 최근 3연패를 당했다. 최근 3경기에서 2골을 넣었지만 무려 9골을 내주며 무너졌다. 여기에 제주 유나이티드와 10라운드 경기에서는 정치인과 김진혁이 레드카드를 받아 전북전에 나설 수 없다. 대구로서는 최악의 상황에서 절대 1강 전북을 만나게 되는 셈이다. 연합뉴스
‘추추트레인’ 추신수(36·텍사스 레인저스)가 3안타 3타점으로 활약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추신수는 29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2018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방문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5타수 3안타 3타점으로 공격을 이끌었다. 최근 2경기 연속 무안타로 0.233까지 떨어졌던 타율은 하루 만에 0.250(108타수27안타)까지 반등했다. 추신수는 1회초 첫 타석에서 헛스윙 삼진, 3회초 두 번째 타석에서 2루수 땅볼로 아웃돼 타격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듯했다. 그러나 4회초 행운의 2루타가 터진 덕분에 분위기를 바꾸는 데 성공했다. 9회초 1사 2루에서는 로베르토 오수나의 시속 153㎞ 포심 패스트볼을 가볍게 잡아당겨 우익수 앞으로 타구를 보내 7-3으로 달아나는 3타점째를 올렸다. 추신수가 한 경기에서 3안타 3타점을 올린 건 통산 20번째이며, 이 경기에서 팀은 19승 1패로 높은 승률을 기록했다. 연합뉴스
지난 27일 판문점에서 열린 남북 정상회담에서 2018년 아시아경기대회를 비롯한 국제경기들에 공동으로 진출해 민족의 슬기와 재능, 단합된 모습을 전 세계에 과시하자고 선언하면서 남북 화해의 마중물 역할을 한 체육 교류가 한층 활성화할 기반이 형성됐다. 일단 오는 8월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남북 선수단의 개회식 공동입장과 일부 종목의 단일팀 구성이 급물살을 탈 수 있게 됐다. 앞서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남측예술단을 인솔해 평양을 방문해 김일국 북한 체육상과 아시안게임 남북 공동입장에 합의했다. 이어 이날 남북 정상의 아시안게임 공동 진출 합의로 남북 단일팀 구성을 포함한 체육 교류를 구체화하는 길을 열었다. 판문점 선언으로 문체부와 대한체육회의 아시안게임 공동입장과 단일팀 구성을 위한 발걸음도 빨라질 전망이다. 문체부는 평창올림픽에서 여자아이스하키 남북 단일팀의 성공을 바탕으로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도 남북 선수들이 한반도기를 달고 단일팀으로 출전하는 방안을 본격화한다. 연합뉴스
프로축구 절대 1강 전북 현대가 수원 삼성과의 1, 2위 맞대결에서 기분 좋은 안방 승리를 거두고 8연승 선두 질주를 이어갔다. 전북은 29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1(1부리그) 2018 10라운드 홈경기에서 전반 13분에 터진 이승기의 선제골과 후반 29분 이동국의 추가골에 힘입어 2명이 퇴장당하는 불운을 겪은 수원을 2-0으로 물리쳤다. 이로써 전북은 8연승 고공비행을 이어가며 시즌 9승 1패(승점 27)를 기록해 2위수원(승점 20)과 승점을 7점 차로 벌렸다. 전북은 또 2014년 작성한 K리그 최다 연승 기록(9연승)에 1승만을 남겨뒀고, 클린 시트(무실점 승리 경기)도 7경기로 늘렸다. 반면 수원은 전북의 벽에 막혀 최근 4연승 상승세가 한풀 꺾였다. 올해 7연승 중인 최강팀 전북이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를 포함해 원정 7연승 중이던 수원과의 맞대결에서 웃었다. 선두 굳히기에 나선 전북은 원톱에 장신 공격수 김신욱을 배치했고, 수원은 김건희-임상협 투톱으로 맞불을 놨다. 막강 화력으로 무장한 전북이 먼저 수원의 골문을 열어젖혔다. 전반 5분 김신욱의 헤딩슛으로 공격의 포문을 연 수원은 전반 13분 이승기의 마수걸이 골로 앞서갔다. 전북은 프리킥 기회에서 이재성의 슈팅이 수비벽을 맞고 굴절되자 신형민이 재차 슈팅을 했다. 이 공마저 수비수를 맞고 흘러나오자 골지역 왼쪽으로 파고든 이승기가 달려들며 왼발로 마무리해 골망을 흔들었다. 이승기의 올 시즌 1호골. 선제골을 내준 수원은 설상가상으로 5분 후 퇴장 악재를 맞았다. 수원의 바그닝요가 상대 최철순을 차단하는 과정에서 오른쪽 발목을 밟으면서 옐로카드를 받았다. 이어 주심은 비디오판독을 거쳐 공이 빠져나간 상황에서 파울을한 것으로 판단하고 바그닝요에게 퇴장을 선언했다. 수적 열세에 놓인 수원은 수비적으로 돌아섰고, 전북은 더욱 공격의 수위를 높였다. 이른 실점 이후 전북의 파상공세를 잘 막아내던 수원은 또 한 번 퇴장 불운을 맞았다. 수원의 수비수 장호익이 전반 44분 페널티지역을 빠르게 치고 들어오는 이승기에게 거친 백태클을 했다가 레드카드를 받았다. 주심은 득점으로도 이어질 수 있는 상황에서 이승기를 저지한 장호익의 플레이에 철퇴를 내렸다. 전북은 이 파울로 프리킥을 얻었지만 키커로 나선 김신욱이 날린 오른발 슈팅이 왼쪽 골대를 벗어났다. 2명이 적은 수원의 서정원 감독은 후반 들어 김건희와 임상협을 빼고 염기훈과 최성근을 넣는 맞교체로 변화를 줬다. 최강희 전북 감독도 신형민 대신 티아구, 임선영 대신 이동국을 교체 투입했고,후반 18분에는 김신욱을 빼고 아드리아노를 기용하는 등 공격진을 기용해 추가 득점을 노렸다. 최강희 감독의 교체 카드는 적중했고, 이동국이 기대에 부응했다. 이동국은 후반 29분 왼쪽 골지역에서 상대 수비수가 걷어내려던 공이 자기 앞으로 흐르자 감각적인 오른발 슈팅으로 대각선 골문을 꿰뚫었다. 이동국은 자신의 생일에 득점포를 가동해 올 시즌 5호골을 기록하며 통산 득점 신기록 행진을 207골로 늘렸다. 전북은 경기 종료 직전 수비수 최보경이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했지만 끝내 2-0 승리를 지켰고, 수원은 2명이 퇴장으로 빠진 수적 열세를 극복하지 못하고 올 시즌 첫 원정 패배를 당했다. 연합뉴스
한인체육회 대표인 세계한인체육회총연합회 임원진 및 관계자 등 50여명이 지난 27일 익산을 찾았다. 오는 10월에 개최되는 제99회 전국체육대회및 제38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앞두고 현지 상황을 둘러보고 점검하기 위한 사전 답사 차원의 익산 방문이다. 세계한인체육회총연합회는 미국, 중국, 일본 등 총 18개국에 지부를 두고 대한민국 체육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활동하고 있는 한인체육회 회장 단체다. 이들은 이날 익산 나들이를 통해 개폐회식이 치러지는 익산종합운동장 리모델링 현장과 해외동포 선수단 숙소로 예정된 (구)원광보건대학교 기숙사 등을 돌아본데 이어 익산시장 권한대행 김철모 부시장이 주관한 오찬 참석 등 고국의 따뜻한 정을 나눈후 10월에 다시 만날 것을 약속하고 돌아갔다. 세계한인체육회총연합회 윤만영 회장은 전국체전을 통해 재외한인 체육단체의 존재를 국내에 알리고 네크워크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 생각하고, 성공적인 체전을 위해 우리 단체 선수단을 최대한 많이 참석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에 김철모 부시장은 올해 전국체전에 1,500여명의 해외동포선수단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단계적으로 분야별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있으며,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세계한인체육회장단과 상시 협의 채널을 구축하고 지속적으로 추진상황을 점검보완해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도록 철저히 준비해 나 가겠다고 화답했다.
제4회 전북도지사배 빙상대회가 지난 28일 전주 화산체육관 빙상경기장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150여 명의 초중고교 빙상 선수들이 출전해 쇼트트랙과 피겨 종목에서 기량을 겨뤘다. 대한빙상경기연맹에 등록된 선수들이 출전하는 A조 경기는 선수권대회 방식으로 순위가 결정되며, 미등록 선수를 대상으로 한 B조 경기는 지도자와 수강기간 등을 고려해 출전 선수들을 편성했다. 조별로 1위부터 3위까지 상장과 메달이 수여되며, 참가 선수 모두에게 기념품이 증정됐다. 한편, 쇼트트랙 부문별 우승자는 다음과 같다. △남자 초등부(3~4학년) 1000m= 김태윤(완주 봉서초) △남자 초등부(3~4학년) 1500m= 김태윤(완주 봉서초) △여자 초등부(3~4학년) 1000m= 이한빛(완주 봉서초) △여자 초등부(3~4학년) 1500m= 이한빛(완주 봉서초) △여자 초등부(5~6학년) 500m= 김지원(전주 전일초) △여자 초등부(5~6학년) 1000m= 윤유하(논산 내동초) △여자 초등부(5~6학년) 1500m= 김지원(전주 전일초) △남자 중학부 500m= 김수환(전주 서신중) △남자 중학부 1000m= 정성진(전주 서신중) △남자 중학부 1500m= 김수환(전주 서신중) △여자 고등부 500m= 정유진(전주제일고) △여자 고등부 1000m= 김규리(전주제일고) △여자 고등부 1500m= 김규리(전주제일고)
정현(세계랭킹 19위·한국체대)이 발목 부상으로 인해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바르셀로나 오픈(총상금 251만 900 유로) 출전을 포기했다. 정현은 25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바르셀로나 오픈 단식 2회전에 나갈 예정이었으나 오른쪽 발목 부상으로 계획을 변경했다. 1회전을 부전승으로 통과한 정현은 2회전에서 비욘 프래턴젤로(106위·미국)를 상대하게 돼 있었지만 발목 부상 때문에 기권했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정현은 8강까지 진출, 랭킹 포인트 100점을 받은 바 있다. 올해 기권으로 2017년 바르셀로나 오픈에서 따낸 점수를 잃게 된 정현은 다음 주 세계 랭킹에서 20위 밖으로 밀려날 전망이다. 한편 니시코리 게이(22위·일본)도 2회전에서 기예르모 가르시아 로페스(69위·스페인)에게 1세트를 3-6으로 패한 뒤 오른쪽 손목 통증을 이유로 기권했다. 니시코리는 지난해 이 대회에 출전하지 않았기 때문에 다음 주 세계 랭킹에서 포인트 변화가 없다. 따라서 다음 주 세계 랭킹에서는 니시코리가 정현을 추월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로는 니시코리가 21위, 정현이 22위가 될 가능성이 크다. 비슷한 순위권 다른 선수들의 이번 주 대회 결과에 따라 소폭의 변화가 추가로 생길 수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