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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헌 이병훈 전주대 교수(법·경찰행정학부)가 28일 오후 5시 스타타워 3층 VIP홀에서 제자들이 마련한 정년기념문집 헌정식을 갖는다.이교수는 기념문집을 통해 30여년 간 법·경찰행정학부에 재직하며 길러낸 제자들의 이야기와 학문적 업적, 언론에 게재된 시론, 성장과정 및 배경, 100여명의 지인들과의 추억담을 나눌 예정이다. 헌정식에서는 심영배 정년기념문집 간행위원장과 이교수가 헌정사와 회고사를 주고받으며, 이남식 전주대 총장과 이기수 고려대 총장 등이 참석해 축사를 할 예정이다.이교수는 고려대 박사 과정을 마쳤으며, 비교법학연구소장과 전라북도 행정심판위원, 한국공법학회 부회장,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정무분과위원회 자문위원, 전주지방법원 조정위원 등을 역임했다.
제13대 재경 전주고·북중 총동창회장에 이종익 ㈜삼익유가공 대표이사(63)가 선출됐다.재경 전주고·북중 총동창회는 22일 오후 서울 삼성동 공항터미널예식장에서 회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0년도 정기총회를 열고, 이종익 대표(43회)를 신임 동창회장으로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수석부회장에는 강대석 변호사(44회), 감사에는 유학근(42회)·강신호씨(45회)가 각각 선임됐다.신임 이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모교 발전을 도모하면서 후배들에게 신망을 주는 일에 매진하는 등 전주고·북중의 위상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 회장은 이어 "오는 3월3일 총동창회 홈페이지를 개설하고, 매년 개최해온 '신춘음악회'와 '한마음 화합한마당'(10월 개최 예정) 등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면서 "동문들이 자랑스런 전북인이 될 수 있도록 기존의 전통을 계속 이어가면서 새로운 사업도 적극 도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늦게나마 하고 싶었던 공부를 마칠 수 있어서 매우 기쁩니다. 그동안 곁에서 묵묵히 응원해준 가족에게 감사합니다."22일 전북대학교에서 열린 '2009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에서 '학교 문화공간 개선사업 참여 경험이 학생들의 정의적 영역에 미치는 영향'이란 논문으로 교육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전주 양지중학교 한효주 교감(56).학위수여식장에서 만난 한 교감의 얼굴에는 지난 1997년 전북대학교 사범대학 화학교육과를 수석으로 졸업하고도 포기해야 했던 박사학위의 꿈을 이뤄냈다는 희열과 가족에 대한 고마움이 고스란히 묻어났다."대학 졸업 당시 공무원이시던 아버지가 퇴직하면서 집안이 어려워졌어요. 지도교수님 등이 대학원에 진학해 공부를 계속하라고 권유하셨지만, 집안의 큰딸로서 동생들 앞날을 생각하니, 제 욕심만 내세우기에는 무리가 있었어요."대학원 진학 꿈을 접은 한 교감은 가장으로서 책임을 다하기 위해 교육 공무원으로서의 삶을 선택했다. 이후 30여 년 동안 교육자로 후학을 양성하는 한편 4명의 동생이 사회 구성원으로 당당히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정신적·물질적으로 도왔다.그러면서도 박사학위 취득에 대한 꿈을 한순간도 버리지 않았다. 이런 한 교감이 젊은 시절 꿈에 다시금 도전을 시작한 것은 지난 2006년, 교감으로 승진하면서부터다."승진을 하면서 전문직 관리자가 되기 위해서는 현재의 지식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좀 더 많은 분야에 대해 알아야 전북교육발전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는 생각에 대학원에 다니게 됐습니다."한 교감은 대학원에 진학하고 나서 학교생활과 공부, 가정일을 병행하며 젊은시절의 꿈과 능력을 갖춘 전문직 관리자가 되기 위해 누구보다 치열한 삶을 살아왔다."이제 전문직 관리자가 되기 위한 첫 발을 내디딘 것에 불과합니다. 앞으로 학교현장에서 학생들의 성장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을 연구, 개발해 전북교육발전에 도움이 되고 싶습니다"이날 한 교감의 박사학위 취득으로, 한 교감의 집안에는 앞서 의학·경제학·공학박사학위를 취득한 3명의 남동생을 포함해 5남매 중 4남매가 박사학위를 취득하는 경사를 맞게 됐다.
김제시의회 서영빈(비례대표, 사진)의원이 지난 19일 지방의회발전연구원이 주관하고 조선일보사가 후원하는 지방의정 봉사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서 의원은 지난 19일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개최된 전국 시·군 자치구의회의장단협의회 정기총회에서 모범적인 의정활동과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지방의정 봉사대상을 수상했다.김제시의회 최초 여성 의원인 서 의원은 제5대 전반기 경제개발위원장을 역임했다.
"변화의 시대에 걸맞는 새로운 성장 사업을 이끌어 조합의 안정성과 조합원들의 수익성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지난 19일 익산 황등신협 이사장 선거에서 당선의 영예를 안은 황주현 씨(55)는 당선 소감에 앞서 일등 황등신협 육성 발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다해 조합원의 복지 증진과 권익보호 기여를 통해 기필코 보답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총 유효투표 763표 가운데 404표를 얻어 현 국중종 이사장(351표)를 53표 차이로 따돌리고 신임 이사장으로 선출된 황 씨는 이리고를 졸업해 황등기독학원 감사를 맡고 있다.
21세기 군산관광발전연구소 윤효모 소장(58)이 최근 '제3기 민주당 전북도당 정치아카데미 정책발표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윤 소장은 정책발표에서 "웰빙 녹색과학발효 성장시대인 21세기는 관광산업의 비전이 부각되는 시대인 만큼, 새만금과 고군산군도 등 천혜의 관광자원을 지닌 군산을 알리기 위한 체류형 관광상품 개발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민주당 도당 상무위원을 역임한 윤 소장은 군산발전포럼 문화관광분과위원, 군산경찰서 청소년지도위원회 중앙상임위원, 민주당군산지부 중앙대의원으로 활동중이다.
"초심으로 돌아가 조합원과 한마음 한뜻이 되어 조합발전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경영능력을 인정받아 무투표 당선된 남원원협 방금원(52) 조합장은 "농산물 공동마케팅조직으로 선정돼 각종 정책적 지원이 이뤄질 것"이라며 "이를 활용해 생산조직을 더욱 규모화하고 판로를 확대하는 데 전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방 조합장은 또 "농산물 산지유통센터 GAP인증과 HACCP 인증을 바탕으로 농산물 판매량을 늘리고 학교 급식 식자재 납품을 확대해 농가소득을 높여나가겠다"고 강조했다.이를 위해 딸기와 복숭아 등 5개 작목 연합회 등을 집중 육성하고 고품질 농산물 생산에도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방 조합장은 이와 함께 남원지역의 특성에 맞는 농산물을 개발하고 적극적인 현장 방문을 통해 조합원의 민원을 해소하는 데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세상은 아직 살만한겨… 누가 현금만 들어있는 지갑을 찾아주겄는가, 그저 고맙고 감사하지 뭐.."올 설날 자녀들이 준 용돈 52만원이 든 지갑을 시내버스에서 잃어버리고 가슴앓이 하던 정읍시 신태인읍 하호 정자동 전판열(79)씨가 지갑을 되찾아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전씨는 17일 오전 11시20분경 볼일을 보기 위해 김제∼평교 간 시내버스를 이용, 볼일을 마치고 귀가한 후 지갑을 잃어버린 것을 알고 속을 태웠다.하지만 시내버스(전북 75자 1004 김제 안전여객) 기사 고석능(54·사진)씨는 종착지에서 시내버스 청소를 하다 바닥에 떨어져 있는 지갑을 발견했고 이를 지갑속 명함의 전화에 일일이 연락해 전 할아버지 큰아들(49)에게 전달했다.전씨의 큰 아들은 "지갑을 잃어버리고 속앓이를 했을 아버지를 생각하니 속상했지만 고 씨 같은 사람들이 아직 세상에 많다는 생각을 하니 가슴 뿌듯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시내버스 기사 고 씨는 "지갑 등 물건을 잃어버린 사람은 얼마나 애가 타고 가슴 아플까 생각하며 주인을 찾아주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말했다.
조석규씨(79·군산시 대야면)가 군산 임피향교 전교로 선임됐다.그는 최근 임피향교 대의원 정기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이 같은 자리에 올라, 2010년 2월15일부터 2012년까지 3년동안 직을 수행하게 됐다.조 전교는 "젊은이들에게 솔선수범하고 민족의 얼을 후손에게 계승할 전수자로서의 사명을 다하겠다"면서 "임피향교가 전북 26개 등 전국 234개 향교 가운데 가장 앞서가는 곳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수군 산서면 하월리 출생의 월곡 김종훈 선생이 고희를 기념해 한시집 '세월유수심증청'을 출간했다.'나와 내 주변'과 '내 고향' 등 총 8개 주제, 78개의 작품으로 구성된 이번 한시집을 통해 김종훈 선생은 고희의 삶속에 담긴 애틋한 감정들을 풀어냈다.김종훈 선생은 서예와 한시외에도 농업에 대한 지식이 풍부해 '꼭 알아야 할 농업상식' 등 농업에 대한 다수의 저서를 출간한 바 있다.1941년생인 그는 전북대 경영대학원을 수료하고 흥농상토연구소 대표이사를 거쳐 현재 산서면 '농민의 집' 대표로 활동중이다.
올해 춘향제를 이끌 춘향제전위원장에 세종문화회관 사장을 역임한 주식회사 베스토(BESETO) 이청승 회장이 추대됐다.18일 춘향제전위원회에 따르면 제80회 춘향제의 제전위원장으로 이청승 회장을 추대했다.이 제전위원장은 홍익대 미대와 서울대 행정대학원을 수료하고 대통령자문정책기획위원, 한국예총진흥회 수석부회장을 역임했으며 (주)한국POLA와 북경현우예술대학, 국제디자인대학원 등의 설립과 운영에 참여해 다양한 경험을 갖고 있다.특히 한국공연예술계의 살아있는 역사이자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예술 공간인 세종문화회관 사장을 맡아 시민을 섬기는 문화예술 공간 조성에 힘썼으며, 서울의 역사문화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광화문 주변에 세종대왕의 업적을 기리는 의미있는 문화공간 세종벨트 조성을 위한 공동마케팅에도 참여했다.제전위는 이 위원장의 이런 경험과 문화예술적 소양이 춘향제를 세계적인 사랑축제로 도약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 위원장은 "춘향제를 놀이형, 매력형, 참여문학형 축제로 누구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차원 높은 한마당 축제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전주대 최영기 교수(관광정보전공)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한 '콘텐츠융합형 관광협력 개발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돼 김제시 '벽골제 콘텐츠융합형 관광협력사업'(사업비 1억4000만원)을 추진하게 됐다.이 사업은 관광기반시설의 운영활성화를 위한 콘텐츠 개발 및 시범운영 지원, 관광기반시설의 홍보·마케팅 및 지역 주민의 역량 강화 등으로 이뤄져 있으며, 벽골제와 지평선 축제를 연계해 벽골제 설화 스토리텔링, 쌍룡놀이고증·복원·제작, 역사문화 교육, 영상콘텐츠 제작 등 벽골제의 대외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사업들이 추진된다.
전주대 김현 교수(대체요법전공)가 환경부 산하 국립생물자원관(관장 김종천)이 2010년부터 2014년까지 약 35억 규모의 연구비로 추진하는 '민족전통생물학적 조사연구'의 책임교수로 선정됐다.이 사업은 구전되어 오는 한민족의 생물자원에 대한 지적재산권의 확보를 목표로 민간요법을 포함한 전통지식을 탐사, 수집, 관리 그리고 활용 등을 문헌화함으로서 국가의 자산화하는 사업이다.전주대 관계자는 "미국은 30여년의 연구사업을 통해 4000여 종류의 자생식물에 대한 4만4000여 가지 용도를 발표, 지적재산권의 국제간 분쟁에 대히하면서 신약개발, 생물산업 신소재, 미래식량자원 개발 등과 같은 다양한 생물산업에 기여하고 있다"며 "우리나라의 생물주권(지적재산권 포함)을 보장받는데 필수적인 사업"이라고 말했다.
전주농협 제13대 박서규 조합장 취임식이 17일 송하진 전주시장, 농협 전주완주시군지부 고득수지부장, 관내 도·시의원 및 조합원과 전주농협 임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농협 5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지난 1월26일 조합장 선거에서 당선된 박서규 조합장은 지난 14일 공식적으로 임기를 시작했으며, 임기 4년간 전주농협을 이끌게 된다.박 조합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현재 우리의 농업과 농촌은 위기에 처해 있으나 위기가 곧 기회이다. 6000여 조합원과 임직원이 하나로 뭉쳐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자"며 "조합원이 안심하고 영농에 종사할 수 있도록 영농에 필요한 모든 자금을 지원하고, 저렴한 영농자재 공급 및 농산물 직판 등을 통해 농가소득이 증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한편 박 조합장은 이날 취임식에 답지한 백미(20kg) 100여 포대를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내놓았다.
제3대 사)설천면 발전회 신임 이사장으로 임용식(55)씨가 선출됐다.임 이사장은 무주군 설천면사무소 주민자치센터에서 17일 열린 설천면발전회에서 47명의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29표를 얻어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오는 4월 1일 취임하는 신임 임용식이사장은 향후 4년 임기 동안 업무를 수행하게 되며 "앞으로 설천면 지역발전을 위해선 어떤 희생도 감수하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부모가정 아이들을 돌보는 것이지만 실상은 제가 더 많이 배우고 깨달아 가고 있죠. 일을 하고나서 삶에 대한 긴장감이나 재미 역시 커져 올해 한해가 무척 기대 되요."15년차 전업주부이자 중2, 초4학년 두 딸의 엄마이기도 한 김미애씨(39·전주시 인후동)에게 올해는 의미가 큰 해다. 결혼 뒤 거의 대부분의 시간을 집안일과 아이들 뒷바라지로 보내다 지난해 말, 전주덕진자활센터에서 진행하는 미래희망돌봄사업에 지원했다. 미래희망돌봄사업은 취약계층 아동에게 돌봄과 교육 등 보호서비스를 제공하고 여성에게는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한다는 취지로 KT&G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중앙자활센터와 협약을 체결하고 진행하는 사업이다.지원서에 김씨는 "아이들이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썼다. 아파트 후미진 길가에서 담배를 피우는 학생들을 보면 기어이 찾아가 훈계를 하는 '정의파 아줌마'인데다 사회복지에도 평소 관심이 많았기 때문이다. 아울러 자녀들이 커감에 따라 교육비와 생활비 등을 마련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판단도 했다. 가정을 돌보느라 잠시 접어뒀던 꿈을 불혹을 바라보는 나이에 다시 펼치는 것이며, 이 꿈의 실현이 어렵게 살아가는 우리 주변의 아이들과 가깝게는 김씨 가정의 경제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는 게 김씨의 생각이다.김씨는 현재 다문화가정과 한부모가정 자녀 등 초등 3학년과 5학년 아이를 돌보고 있다. 일주일에 5일, 하루 6시간씩 이 학생들의 학습과 생활을 돌봐주면서 김씨는 자기 자녀들에게 더 충실하게 됐다고 한다."이 아이들과 생활하면서 우리 아이들을 키우며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것들을 깨닫게 돼요. 아이들의 심리도 이해하게 돼 더 좋은 엄마가 되게 도움을 받는다는 생각도 들어요."김씨는 오는 3월부터는 방과후 지도교사 자격증을 따기 위한 교육과정에도 들어간다. 오전에 교육받고, 오후에는 아이들을 돌보느라 더 바쁘게 살아가야 하겠지만 걱정보다는 기대가 훨씬 크다.김씨는 "일이든, 아이를 돌보는 것이든 간에 뜻은 있었는데 하지 못했던 일들을 할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행복하다"며 "올해는 사이버대학에서 유아교육도 배우며 보람찬 한해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군산 옥산농협(조합장 고동곤)이 출범 37년만에 처음으로 여성 이사(2명)를 배출했다.옥산농협은 최근 대의원총회를 갖고 강태봉씨(55), 강홍기씨(60), 고희호씨(51), 김정자씨(62), 문정식씨(60), 오정애씨(50) 등 임기 4년의 이사 6명을 투표로 선출했다. 이 가운데 김정자씨와 오정애씨가 옥산농협 최초의 여성 이사로 당선돼 농협 안팎의 관심을 끌었다.김정자 당선자는 "여성 농업인의 권익향상, 흑자 조합, 육묘장 설치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또한 지역 농산물(쌀·메론·밤호박·한과 등)을 특산품으로 연구·개발해 농가소득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오정애 당선자는 "전체 조합원(1082명)의 44%가 여성인 만큼 의사결정 과정에서 여성 농업인과 관련된 정책이 소외되지 않도록 내실을 기하고, 조합의 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는 입장을 강조했다.고동곤 조합장(74)은 "1973년에 출범한 옥산농협에 처음으로 여성 이사 2명이 탄생했는데, 여성이 가진 감성과 시각으로 다양한 활동이 기대된다"면서 "선출된 이사들과 함께 옥산농협과 여성 조합원의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석대학교 맹성렬 교수(44·전기전자공학과)가 저널리스트이자 영화제작인 마이클 벤슨(Michael Benson)의 저서 「우주 탐사의 역사와 탐사선이 바라본 우주」(세용출판)를 번역, 출판했다.이 책은 기존의 우주과학 서적들이 수성, 금성, 지구, 화성 등 대부분 태양에서 가까운 순서에 따라 기술된 것에 비해, 지금까지 인류가 천체를 탐사해온 지구와 달, 금성, 태양, 수성, 화성, 소행성, 목성계, 토성, 천왕성, 해왕성 등의 순으로 서술한 것이 특징이다. 미국항공우주국(NASA), 유럽우주국(ESA), 일본항공우주탐사국(JAXA)이 엄선한 사진과 설명, 촬영된 천체들에 대한 유용한 지식을 설명해줌으로써 천체에 대한 호기심과 상상력을 충족시켜줄 뿐 아니라, 인류의 우주탐험사도 자연스럽게 엿볼 수 있다.맹 교수는 지난해 저서 「오시리스의 죽음과 부활」으로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위원장 민병욱)가 주관하는'2009 우수저작 및 출판지원 사업'에 선정되는 등 대중적 글쓰기로 평단의 주목을 받고 있다.
"땅 속에 들어갈 때까지 가야금을 잡을 것"이라고 말하곤 했던 청파(淸坡) 강낙승 선생.중요무형문화재 제83-나호 이리향제줄풍류 보유자인 강낙승 선생이 지난 13일 오후 7시께 별세했다. 향년 94세.1916년 무주에서 태어난 선생은 어린 시절부터 전통가락에 관심이 많아 농악굿이 열릴 때면 그 소리만 듣고서도 장단을 멋들어지게 쳐대는 천부적인 소질을 가지고 있었다고 한다.일제시대 경찰에 입문한 선생이 전통음악과 정식으로 연을 맺게 된 것은 1938년 고제시조와 북, 가야금을 배우면서부터. 1946년에는 고창군 흥덕면 진양수 선생으로부터 향제 줄풍류 가야금의 전 바탕을 배우기 시작했다. 이후 스승이 익산으로 이사를 하자 그 역시 익산으로 거처를 옮기면서 까지 향제 줄풍류를 전수받았다.선생이 마흔이 되던 해인 1956년에는 직장을 이리시청으로 옮겨 아예 익산에 정착했다. 그 과정에서 거문고와 양금, 단소 등 국악의 여러 분야를 배우며 선생은 다양한 기능과 실력을 쌓았다.전통노래인 정가(正歌)에도 관심이 많아 정경태 선생으로부터 시조와 가사, 가곡을 배웠다. 1968년에는 이리정악원을 창립했으며, 1973년에는 남창가곡 26곡을, 1975년에는 가사 12곡을 독창발표했다.선생은 1985년 가야금을 세부예능으로 이리향제줄풍류 보유자로 인정받았다. 이리향제줄풍류는 옛 이리인 익산 지역에서 전승되는 음악으로 가야금과 거문고, 양금, 단소, 해금, 대금, 피리, 장구 등 8가지 악기로 8∼15개의 곡이 연이어 짜여 있는 영산회상(靈山會上)이라는 기악곡을 연주한다.전주전통문화센터의 초대를 받았던 2008년 '명인의 밤' 무대는 모두에게 감동을 줬던 선생의 대표적인 공연. 아흔이 넘은 나이에 제자들과 한 무대에 오른 선생은 "이제 나이를 너무 먹어 제자들과 함께 무대에 설 수 있는 날이 있을지 모르겠다"며 "제자들과 함께 하는 마지막 공연 같아 오늘 공연을 잊을 수 없을 것 같다"고 아쉬워하기도 했다.워낙 고령이었던 선생은 귀가 어두웠다. 그러나 베토벤도 청력을 잃었었다며, 연주활동을 게을리 하지 않았다. 청장년층이 대부분인 이리향제줄풍류보존회에서는 음악적 지주이자 정신적 지주였다.선생은 1976년 전라북도 문화상을 수상했으며, 1986년부터 1991년까지 전북도립국악원 교수와 1997년 한국이리향제줄풍류보존회 회장을 역임했다.발인은 15일이었으며, 장지는 익산 팔봉공원 묘지다. 유족으로는 4남 2녀가 있다.
김민영 정읍산림조합장이(45) 산림조합 중앙회 비상임이사에 당선되어 지역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김 조합장은 전국산림조합 143곳 조합이 참가하는 산림조합 중앙회 비상임이사 선거에서 최연소로 이사에 당선되는 영광을 안았다.산림조합중앙회 비상임이사 임기는 4년으로 산림조합중앙회 운영 중요의안 상정에 대한 의안 가결 등 중요 활동을 하게 된다.산림조합 중앙회 이사선거는 143개 조합에서 7명의 조합장을 선출하여 산림조합중앙회 이사로 활동하게 된다. 이로서 전북권내의 산주 및 임업인들의 경제적 사회적 문화적 지위 향상을 도모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 기대된다.
[뉴스와인물] 이성윤 민주당 최고위원 “전북 회복의 통로 만들겠다”
[전북일보 리더스아카데미 13기 6강] 김형두 헌법재판관 “법정은 사회의 얼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