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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김학수변호사, '아픔 함께 나누겠다'

“어려움에 처한 의뢰인들과 아픔을 함께 나누는 변호사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최근 판사직을 사직하고 한익수변호사와 함께 전주지법 앞에서 개업한 김학수변호사(30)는 성공했다기 보다는 인간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 변호사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변호사에 대한 불신의 원인을 ‘불완전한 의사소통’이라고 진단한 김변호사는 “불필요한 거리감을 없애고 많은 이야기를 나눌 계획이며 의뢰인과는 일방적보다는 협력하는 관계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변호사는 “변호사가 사건을 수임하면 변호사는 의뢰인과 한 배를 탄 것이다”면서 “내 가족의 일처럼 성심껏 변론하는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소장파 변호사답게 끊임없이 공부하고 연구하는 자세를 잃지 않을 계획이라는 김변호사는 앞으로 민사사건과 행정사건 분야를 집중연구, 타사무실과의 차별화를 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 93년 사시 35회에 합격한뒤 96년부터 99년까지 대한법률구조공단 전주지부 공익법무관을 거쳐 지난해부터는 광주지법 판사로 재직했다. 진안출신으로 전주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으며 부인 정운주여사(26)와의 사이에 2남을 두고 있다.

 

김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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