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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전북대병원 신임 고재기병원장

“전북도민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전북도민의, 도민에 의한 도민을 위한 병원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6일 제13대(법인 3대) 전북대병원장으로 취임한 고재기병원장(48·내과·사진)은 “‘도민의 마음으로부터 시작되는 진료’가 되는 환자만족 경영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직원들간의 인화단결을 강조해온 신임 고병원장은 “교직원 만족없이 환자만족이란 있을 수 없다”면서 “병원과 병원가족을 위해 지원과 투자를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특히 고병원장은 “급변하는 경영 환경속에서 지식경영의 도입은 필수적”이라고 들고 “지식경영을 통해 정보화시대에 걸맞는 우수 인력을 유치·보유하고 활발한 연구활동을 벌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수 의료진 확보는 환자만족의 결과로 이어지고 이는 병원경영 정상화에 도움이 될 것이며 환자에게는 단순 질병치료가 아닌 총체적으로 돌보는 변화된 양질의 의료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임 고병원장은 앞으로 교수들의 활발한 연구활동을 위해 외부 독지가들의 기부금 모금과 산학협동 활성화, 기초의학 연구소의 지원등 의료서비스 질 향상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주출생으로 전주고와 전북대의대(1회)를 졸업했다. 지난 89년에는 미국 토마스 제퍼슨의대 및 메이요클리닉에서 연수했으며 지난해에는 의대출신으로는 이례적으로 전북대 경영대학원 최고 경영자과정을 수료하기도 했다. 현재 대한내과학회, 대한순환기 학회, 대한고혈압학회, 대한동맥경화학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부인 박계윤여사(43)와의 사이에 2남 2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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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 kimj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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