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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회복 신청자 4만6181명 '역대 최고'

 

신용회복위원회에 신용 회복 지원을 요청한 개인워크아웃 신청자가 계속 늘어나면서 지난 11월말 현재 4만6천명을 넘어섰고 1인당평균 부채도 5천만원을 넘어 역대 최고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부채규모 2천만원, 소득수준 100만원이하의 저소득층 채무자의 신청회복 신청이 눈에 띄게 늘어났다.

 

8일 신용회복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1월 말 현재 신용 회복 지원 신청자는 모두4만6천181명으로 집계됐다.

 

11월 한달간 신청자는 월별로는 위원회 설립이후 가장 많은 8천511명으로 전달의 7천144명에 비해 19.1%(1천367명)가 증가했다.

 

이와 함께 평균 부채금액도 11월 5천84만2천원으로 10월의 4천859만7천원에 비해 4.6%(234만5천원)가 증가하면서 역대 최고 수준을 경신했다.

 

신청자의 부채 규모는 3천만원 초과 5천만원 이하가 32.4%로 가장 많았고 5천만원 초과 1억원이하 31.8%, 2천만원 초과 3천만원 이하 16.4%, 2천만원 이하 14.1%,1억원 초과 5.3% 등의 순이었다.

 

부채규모별 신청자 증가율은 2천만원 이하가 35.1%로 가장 높았고 다음은 2천만원 초과 3천만원 이하로 30.4%를 기록했다.

 

소득수준별로는 지난 11월 100만원 이하의 저소득층의 전월대비 증가율이 25.5%로 가장 높았다.

 

위원회는 신용 회복 지원 신청자 중 2만7천543명에 대해 채무조정안을 확정하고나머지 1만4천명에 대해서는 지원 여부 심사 및 금융기관 협의를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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