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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 2동주민 전주시에 탄원

 

전주시 완산구 삼천 2동 주민들이 낙후 개선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도로확장 및 진입 교차로 설치를 강력 요구하고 나섰다.

 

삼천 2동 주민 1천1백71명(대표 소순명)은 지난달 31일 전주시에 진정서를 제출하고 "주변에 대규모 아파트 건립에 따른 진입도로가 막혀 지역 상권 및 주택경기가 침체됐다”며 진입로 확장과 교차로 설치를 촉구했다.

 

주민들은 이와관련 △삼천 2동 주도로인 홍재명카센터∼코끼리주유소 구간의 인도폭 2백60cm를 2m로 줄이는 대신 2차선으로 확장해 줄 것과 △동신아파트 앞 진입교차로 설치 △흥건아파트에서 삼천남초등학교와 중인리쪽 진입을 위한 좌우회전 허용 등 4개항을 요구했다.

 

소순명 대표는 "삼천 2동지역은 진입도로가 원할하지 못함에 따라 도심속 폐허 공간으로 남아있다”며 "지역발전을 위해 도로확장 및 교차로 설치가 필수적이다”고 주장했다.

 

권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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