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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분별한 개발이 재앙 불러

연안 휴양지 개발, 자연 파괴 등이 아시아에서 발생한 이번 해일 피해를 확산시켰으며, 앞으로도 지구온난화와, 오염, 산호초와 홍수림 파괴 등에 따른 해저 수면 증가로 해안지대들이 해일과 태풍에 더 취약해질 가능성이 크다고 환경 전문가들이 27일 밝혔다.

 

지구온난화, 무계획한 연안 개발과 인간이 가하는 또 다른 위협들이 홍수림 습지와 산호초 등 바닷물들을 저지하는 자연 방어벽들을 약화시켰다고 전문가들은 밝혔다.

 

이런 이유들로 인해 이번과 같은 해일을 저지할 만큼 충분하게 건강한 연안생태계가 피해 지역에서 거의 사라졌다고 전문가들은 밝혔다.

 

환경 보호 단체 그린피스의 브래드 스미스는 "연안들이 많은 국가들이 위협받고 있다"고 말하고 "도로 개발, 새우 농장, 연안들을 따라 펼쳐지는 개발과 관광이아시아의 자연 방어벽을 잠식하고 있다"고 밝혔다.

 

과학자들은 인간이 화석 연료들을 태워 발생하는 지구온난화 가스 증가가 바다수면을 높이고 더 강력한 태풍들을 촉발해 연안 지역이 피해를 더 입을 가능성이 커다고 밝혔다.

 

인도네시아와 태국에서 수년간 살아본, 스위스 소재 국제자연보호연맹(IUCN)의수석 과학자 제프 맥닐리는 인간 활동, 연안 휴양지 개발과 자연 보호벽 파괴가 이번 엄청난 피해에 기여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해일을 재앙으로 만든 것은 사람들이 점령하지 말아야 할 곳들의일부를 점령하기 시작한 데 있다"고 밝히고 "50년 전에는 연안이 지금처럼 관광 호텔들로 빽빽하게 들어차 있지 않았다"고 말했다.

 

맥닐리는 "지난 수십 년 간 발생한 것은 또 우리가 유럽에서 값싼 새우를 먹을 수 있도록 많은 홍수림들이 잘려나갔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전에는 홍수림들이 해안을 따라 죽 서있어 자연 보호벽으로서 바닷물들을 막았다면서 "홍수림들은 왜 보존되어야 하는지에 대한 장기적인 관점의 지식이없는 사람들과, 정부의 양해를 얻어 새우 농장들을 세운 외부인들에 의해 잘려나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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