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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원대·군산 술산초 결연 농촌교육 활성화

대학이 인근 농촌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교육시설을 개방하고 전공 교수들의 지도로 다양한 체험학습 기회를 제공, 농촌교육 활성화에 큰 몫을 해내고 있다.

 

군산 임피면에 위치한 술산초등학교(교장 김호성) 전교생 70여명은 지난 8일 인근 호원대 캠퍼스를 방문, 컴퓨터와 골프·도자기 등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날 체험학습에는 오형근 교수(도자기)와 허정식(골프)·이상우 교수(정보통신)가 직접 나서 1일 대학생이 된 초등학생들에게 특기·적성 교육을 실시했다.

 

호원대는 지난해 결연 학교인 술산초등학교에 아동용 도서 300여권을 지원했으며, 학교 행사때는 대학생들이 사물놀이 지도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또 주말이나 방학중에는 도서관을 초등학생들에게 개방하기도 했다.

 

김호성 교장은 11일 “소규모 농촌학교의 여건상 시설이 미흡, 다양한 체험학습에 어려움이 많다”며 “인근 대학으로부터 인적·물적 환경을 지원받아 아이들의 적성·소질 계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종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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