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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고·북중 총동창회 17일 정기총회

“자랑스런 전고인상”시상

개교 제87주년 기념 전고·북중 총동창회(회장 이연택, 사진) 정기총회가 오는 17일 오전 11시 모교대강당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는 1·2·3부로 진행되며 1부 시상식에서는 “자랑스런 전고인상”과 “전고를 빛낸 사람들상”, 그리고 모교와 동창회 발전에 공헌한 동문과 모교장기근속교사 등 18명에게 공로패를 수여한다.

 

제2부에서는 정기총회를 개최하게 되며, 제3부에서는 축하공연을 통해 흥겨운 축제분위기를 만들어 명문고다운 별들의 모임으로 승화시켜 나아가고, 특히 다수 참석한 10개기(1등∼10등)를 선정, 30∼40만원씩 시상금이 전달된다.

 

또한 이날 행사 중 최신기능 휴대폰(시가 80만원 상당)·녹용·자전거 등 고가의 다양하고 푸짐한 경품을 마련, 골고루 당첨자에게 주어진다.

 

이날 수상하는 “자랑스런 전고인상”에는 조세형(27회) 전주일대사, 그리고 “전고를 빛낸 사람들상”에는 이용오(40회) 한국동서발전(주)사장과 박재윤(42회) 대법원대법관, 이양근(44회) 전북대 대학원장이 선정됐다.

 

또한 모교와 동창회 발전에 공헌한 공로로 김상옥(35회)동문 등 18명이 공로패를 받게 됐다.

 

한편 지금까지 모임장소를 전주코아리베라호텔에서 가졌으나 지난해 약 5억원을 들여 새롭게 리모델링하였고 이연택 회장을 비롯한 재경 동문의 협찬금 약 5천만원으로 의자 500개와 냉·난방 시설 및 2층 도색 등 쾌적하게 단장한 모교대강당에서 개최하게 되어 많은 동문이 참석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찬은 모교식당에서 별식으로 마련되며 모든 참석자에게 기념품이 증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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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팀 des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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