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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순 무주부남중 행정실장, 친절공무원 이어 자치봉사대상 수상 겹경사

도교육청의 ‘7월 친절 공무원’으로 선정된 박대순씨 무주 부남중 행정실장(35)이 제5회 전라북도의회 자치봉사대상 교육행정부문 수상자로 선정되는 겹경사를 맞았다.

 

도교육청 기획예산과에서 근무하다 지난 1일자 인사에서 자리를 옮긴 박 실장은 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한 사이버 심사와 본청 및 산하기관 직원 추천에서 친절 공무원으로 선정돼 3일 열린 도교육청 청원조회에서 교육감 표창을 받았다.

 

박 실장은 4일에는 제8대 도의회 개원식에 이어 열리는 자치봉사대상 시상식에서 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자치봉사대상을 받는다.

 

지난 1990년 4월 장수중에서 행정9급으로 공직을 시작해 정읍교육청과 정읍북초, 태인초, 김제교육청을 거친 박 실장은 도교육청 기획예산과 근무당시 지방의회 관련업무를 수행하면서 도의회와 도교육청간 상호기능 제고를 통해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 실장은 “더 열심히 묵묵히 일하는 직원들이 많은데 특별히 한 일도 없이 연거푸 상을 받아 동료, 선후배들에게 부끄러울 따름”이라고 겸손해 하면서 “수상을 계기로 교육발전을 위해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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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석 kangis@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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