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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고 총동창회 후배들에 장학금 전달

전라고등학교 총동창회 장학재단(이사장 문무창)은 25일 모교인 전라고(교장 오삼표)를 찾아 성적우수자 30명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 2100여만원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지난 1984년 설립된 전라고 장학재단은 현재 12억여원의 기금을 조성, 매년 학년별 성적 우수생 30명을 선발해 1인당 140여만원씩을 지급하고 서울대 합격생에게는 100만원의 격려금을 지원하는 등 연간 6000만원씩 장학금을 전달해오고 있다.

 

문무창 회장은 “매년 실시해 오고 있는 재학생과 졸업생 대상 장학금 전달뿐만 아니라 내년부터는 성적이 우수한 신입생도 호주와 캐나다로 1개월간 어학연수를 지원하겠다”며 “모교 발전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방안도 별도로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권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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