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학술문화재단(이사장 정해창)은 27일 서울대 규장각한국학연구원 회의실에서 '다산의 과학사상과 기술관'을 주제로 제5회 다산학 학술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회의에서는 서양의 학문과 기독교가 조선에 들어온 18세기의 상황에서당시 조선의 지식인들이 가졌던 과학사상과 더불어 서양사상이 다산의 학문세계에 끼친 영향을 지리, 의학, 천문역법, 건축 등의 분야에서 살펴본다.
'정약용의 의학과 의술'(신동원.KAIST), '조선후기 성제 변화와 다산 정약용의 성곽 기술론'(노영구.국방대), '정약용의 지리사상'(오상학.제주대), '다산 정약용의 천문역법론'(구만옥.경희대), '미신과 술수에 대한 정약용의 태도'(김영식.서울대) 등이 발표되고 토론이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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