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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목욕봉사·땔감 나눠줘

고창군 부안면사무소 직원들과 부안면 적십자봉사대는 15일 사회복지시설인 ‘야고바의 집’을 찾아 목욕봉사를 실시했다.

 

적십자봉사대는 이날 목욕봉사와 함께 패딩조끼 덧버선 내복 등 월동용품과 떡 과일 등 간식을 전달했다. 또 부안면 봉사단체인 일심회는 82만원 상당의 등유 1000 리터를 난방용으로 야고바의 집에 기증했다.

 

 

고창군은 15일 선운산도립공원 인근에 위치한 산림경영모델숲 사업장인 부안면 선운리 산 138번지 일대에서 ‘사랑의 땔감 나누어주기’ 행사를 고창군산림조합 후원으로 열었다.

 

군은 “홀로 사는 노인, 소년소녀가장 등 불우이웃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사업장 일대에서 수집한 산물을 땔감용으로 제공했다”고 밝혔다.

 

군과 산림조합은 사업장 내 통나무 84㎥를 홀로사는 노인 등에게 나누어 주었다. 땔감 운반은 읍면 직원, 마을 이장, 마을 청년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되었다.

 

김경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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