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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유치 우수기업을 가다] 임중순 (주)동신에스엔티 회장

"지속적 기술혁신 신뢰받는 기업을"

"기업은 이윤과 고용을 창출함으로써 사회에 기여하는 집단인 만큼 기업의 생존이라는 문제는 가장 기본이 되는 절체절명의 명제라고 봅니다. 또한 치열한 경쟁구조 속에서도 기업은 위기의 존재인 동시에 위기는 곧 기회입니다.”

 

임중순(70)회장은 "오직 제품만이 기업의 얼굴이요 기업의 모든 것”이라면서"창업정신으로 돌아가 앞으로도 설비투자와 기술혁신을 지속하며 제품과 고객중심 경영을 착실히 추진해 신뢰받는 우량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임 회장은 "스테인리스 강관은 산업시스템을 구축하는 필수적인 제품으로서 산업현장의 혈류를 공급하는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에 기술적 신뢰를 인정받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임 회장은 "신뢰야말로 어떠한 경영환경에서도 발전을 견인할 수 있는 힘의 원천”이라고 강조했다.

 

임 회장은 또"직원이 회사를 믿고 신명나게 일할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주는게 기업이 성장할 수밖에 없는 비결”이라고 밝혔다.

 

그럴 경우 생산성도 향상되고 품질 또한 높아진다는 것.

 

동신에스엔티가 스테인리스 강관 제조업계에서 대한민국 대표기업으로 부상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가 엿보이는 대목이다.

 

고향을 사랑해 많은 물류비용을 감안하고 회사를 고향으로 이전한 임 회장은 "고향발전을 위해선 그 정도는 감수해야 하는 것 아니냐”면서 웃음을 띄웠다.

 

많은 기업들이 높은 임금부담으로 인한 기업 채산성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인력을 찾아 중국으로 진출하는 것에 비하면 임 회장이 얼마나 고향을 사랑하는 지 느껴진다.

 

30여년을 기술과 고객중심의 경영으로 기업과 지역사회의 이윤증대에 매진하고 있는 임 회장은 현재 자타가 공인하는 대표적인 향우기업인으로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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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희준 des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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