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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청사 신축을 위한 부지 선정을 놓고 주민과 지역간 공방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현 청사 부지를 그대로 존치해야 한다는 주장과 상대적 낙후 지역임을 내세워 신청사 유치를 위한 지역간 주민간 의견이 맞서 있는 가운데 현 청사를 보강공사해서 더 활용해야 한다는 여론도 만만치 않다.

○…"가장 적절한 곳은 익산시민이 쉽게 접근하고 타 도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나로도로가 연결된 (구) 삼성동사무소 근처가 가장 적절할 것 같습니다..." (작성자 : 익산시민님)

○…"보강공사 해서 그대로 더 써야한다. 낭비성 시청 지어 국민의 혈세인 시 재정 박살 낼래?..." (작성자 : 헛돈쓰지말자님)

○…"청사는 행정의 능률을 올리기 위해 새로 신축하는 것이 우선이다. 비좁은 공간은 물론 여기저기에 분산된 사무실로인해 그 속에서 근무하는 공무원은 물론이지만 시민의 불편도 따르게 된다..." (작성자 : 진순리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