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경림)는 18일 고창 우성부페에서 홀로 사시는 어르신 합동 칠순잔치를 열었다.
이날 칠순잔치에 참석한 홀로 사시는 노인은 100여명,여성단체회원들과 공무원 80여명은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칠순의식을 치르고 어르신들의 딸과 며느리가 돼 헌수를 하고 장수를 축원했다.
또 민요, 가요, 장구춤과 부채춤,각설이 공연등 축하공연으로 분위기가 무르익자 참석한 어르신들이 어깨춤을 추면서 그간의 외로움을 달랬다. 김경림 회장은 “어른신들이 환하게 웃는 모습에 행복하다”면서“의지할 자식 하나 없이 혼자 외롭게 살고 있는 분들에게 더 많은 사회적 관심과 도움이 이어져야 할 것으로 생각 된다”고 말했다.
고창군여성단체협의회는 매년 혼자 사시는 어르신들을 위한 합동 칠순잔치를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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