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지법-전북대병원 '법과 의료' 포럼
의료사고로 인한 법적분쟁이 갈수록 늘고 있는 것과 관련, 전주지법 판사들이 전북대병원 교수들과 만나 의료소송에 대한 의견을 교환한다. 법관과 의사가 한자리에 모여 의료분쟁에 대한 토론을 벌이는 자리는 도내지역에선 이번이 처음이다.
전주지법과 전북대 의대는 29일 오후 6시 전북대병원에서 법관과 교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법과 의료’포럼을 갖는다. 의료관련 소송에 대해 양측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되는 이날 자리에서는 전주지법 의료분쟁 전담재판부를 맡고 있는 이승련 부장판사가 ‘의료소송과 의료과실’을 주제로 발표를 갖고, 전북대병원 법의료실 육희숙 박사가 분쟁현황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전주지법 관계자는 “갈수록 증가하고 있는 의료소송에 대비하고 최근의 의료분쟁사례를 점검하기 위해 이같은 자리를 마련했다”면서 “양측의 고충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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