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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새만금 구체적 로드맵 조기 마련을

이명박대통령이 오늘 대통령이 된 이후 처음으로 전북을 방문한다.이대통령은 전주시 장동에 있는 전북생물산업진흥원에서 정운천장관으로부터 농수산식품부 업무보고를 받는다.이대통령이 대선 후보 시절 3차례나 새만금현장을 방문하긴 했지만 대통령이 된 이후 전북을 방문하는 것이어서 도민들의 기대가 크다.도민들은 이대통령의 전북 방문을 계기로 뭔가 새만금사업이 구체화 되길 바라고 있다.

 

이대통령이 후보 시절 새만금현장을 찾아" 새만금 사업은 본인이 해야할 사업이라"고 말하는 등 강한 개발의지를 밝혀 더욱 관심을 갖게 하고 있다.새만금사업은 기존의 농지 70%를 산업 및 관광용지로 바꾼다는 계획만 발표돼 있다.현재까지 구체적인 개발계획 조차 확정되지 않은데다 개발주체도 결정되지 않아 사업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이 때문에 외자 유치에도 애를 태우고 있다.

 

새만금 사업은 국책사업이므로 내부개발을 위한 구체적인 개발계획을 확정 짓는게 뭣보다 중요하다.이대통령은 새만금 현장을 찾아 정부의 새만금사업에 대한 명쾌한 로드맵을 밝혀야 한다.그래야만 도민들의 궁금증이 일거에 해소될 수 있다.특히 개발 주체를 명확하게 할 필요가 있다.현재는 대통령 직속의 국가경쟁력강화위 산하의 6개 기획단 중 하나로 검토되고 있는 정도다.그간은 농림부가 새만금 주체였다.

 

이대통령의 전북 방문에 대한 기대는 새만금 사업 이외에도 많다.우선 전북도가 의욕을 갖는 식품산업클러스터 조성사업이 더욱더 알차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아야 한다.농도인 전북이 식품산업 허브로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정부에서 보다 확실하게 힘을 실어줄 필요가 있다.아무튼 이대통령은 전체 국민을 대표하는 대통령인 만큼 국민통합에 각별한 관심도 기울여야 한다.

 

지난 대선 때 전북지역에서 자신을 지지해준 표가 적게 나왔다고 섭섭해 할 수도 있겠지만 대승적 차원에서 전북발전에 대한 정부의 지원책을 마련해주길 바란다.전북은 지난 10년 동안 두 정권에서 별다른 혜택을 보지 못했다.소득수준이 전국적으로 최하위권에 머물러 있다.지역균형발전과 일자리가 많이 만들어 질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가져주어야 한다.전북 도민들도 그래야 희망을 갖고 살 수 있다.고른 인재 등용도 이대통령이 해야할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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