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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설관리공단 직원채용 경쟁률 34대 1

전주시 시설관리공단이 오는 6월 출범을 앞두고 실시한 신규 직원채용의 경쟁률이 평균 34.1대1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주시 시설관리공단 인사위원회는 30일 공단운영에 필요한 37명의 직원채용을 위한 원서접수 결과, 총 1268명이 응시했다고 밝혔다.

 

특히 8명을 선발할 일반 행정직에서는 무려 704명이 응시, 88대1의 높은 경쟁률을 보여 청년실업의 한 단면을 보여주기도 했다.

 

또한 5명을 선발하는 기계분야는 40명이 응시, 8대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경력직 직원 특별채용에는 3개분야(법무, 행정, 전자2명)의 4명 모집에 29명이 응시(평균 7.3대1)했다.

 

시험은 다음달 6일 전주 생명과학고와 전주 온고을중에서 나눠 실시되며, 총 평균 상위 점수자부터 채용인원의 2배수가 선발되어 인·적성검사와 면접을 통하여 오는 4월 21일 최종 합격자가 발표된다. 최종 선발자는 5월 중순 이후 임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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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 kimjh@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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