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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부량·김제농협 합병

10월 중순께 발족

속보=농협설립인가 기준에 조합원수가 미달된 김제 부량농협(조합장 왕기오)을 김제농협(조합장 정식주)으로 흡수하는 방식의 합병이 조합원 찬반투표결과 가결됐다.

 

양조합 합병을 위한 조합원 찬반투표가 지나 9일 실시된 결과 부량농협과 김제농협의 조합원 찬성률은 92%과 87%로 높은 찬성률을 기록했다.

 

따라서 통합조합은 오는 10월 중준께 발족될 예정이며 본소는 김제농협에, 부량농협은 김제농협 부량지점으로 바뀌게 된다.

 

통합조합 조합원은 5500여명에 달하게 된다.

 

한편 부량농협은 한때 조합원이 1300여명에 달했으나 현재 조합원이 906명으로 농협설립인가 조합원기준 1000명에 미달돼 김제농협(조합원 4547명)과 합병이 추진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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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동기 hongdk@jja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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